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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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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1 21:24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그러고보면 티쏘 같은 거 한창 관심있을 때 브레게 매장에 한 번 들렀던 적이 있는데,
진짜 이런 걸 왜 몇천이나 주고 사냐 생각하다가 제 손목을 내려다보니 '아 몇 천 주고 살 수 밖에 없겠구나' 싶더라는 (...)
13/10/11 21:26
가격이 부질 없어 보이다가도 가장 정확한 기준이 되는거 같습니다. 정량적인 차이를 드러내주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부등호를 정할때는 대부분 가격대로 가더라고요 ^^
13/10/11 21:27
크헉...저번 글에서 궁금해서 찾아봤던 해밀턴 째마가 있네요.
이미 다 골라놨는데 '조금만 더 쓰고 이걸 살까'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ㅠ 일단 가서 실착을 해봐야겠습니다. 후. 며칠 더 굶으면 살 수 있을까...
13/10/11 22:01
아뜰리에 예쁘죠. 아뜰리에는 오리스보다 윗급에 계신 분들도 다시 내려오셔서 즐기시는 시계들입니다.
저도 빨리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고 싶네요 ^^;
13/10/11 22:13
저 스켈레톤 제품이 상용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울트라씬 알티플라노가 3~4천 정도합니다. 아 검색해보니 6만달러 정도 한다고 하네요. 아싸!
13/10/11 22:25
사실 2-300만원대 이상에서는 오메가가 주인공이죠. 플래닛 오션, 스피드 마스터, 브애, 문워치 등등
태그랑 론진, 까르띠에 정도가 견줄만한 브랜드로 생각나네요.
13/10/11 22:28
최근까지 해밀턴 째마 검크 갖구 있던 1인입니다
저의 인생 첫시계였었는데 정말 아직도 구매하고 착용했던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디가서든 추천하는 제품이라는!!! 테옆이 헛돌때 그 느낌은 정말 심장박동 같은 느낌을 주어서 더욱더 신비한 맛이 있는 시계죠. 단점은 생각보다 두껍고 무겁다는거!? 항상 눈팅만하다가 제가 착용했던 시계 나오니 댓글을 달게 되네요 글 잘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글 부탁드려요~
13/10/11 22:32
좀더 윗급의 글이 나오길 바랬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글 잘봤습니다 ^.^ 전부다 스크랩해놓고 한번씩 보면 좋을거 같아요 :D
13/10/11 22:58
다음 글은 저렴/패션시계라니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네요.
선물받은 시계가 fossil 이라 적혀있는데 처음 보는 브랜드거든요. 이건 패션시계인가요?
13/10/11 23:49
파슬은 홍콩(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저도 오래되어 가물가물) 베이스의 패션워치 브랜드인데요,
유명 시계 브랜드에서도 베낌이 부끄러움도 없이 성행하고 있는데 비해 정말로 독자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많이 만들어낸 브랜드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가치없는 디자인도 많이 만들었습니다만)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시면 충분히 자부심 가지고 차셔도 충분한 시계입니다~
13/10/11 23:01
언제나 잘 보고있습니다~
지금 일본경제신문 읽고있는데 파일럿이 차고 있는 시계가 있네요 Bell&Ross라는 메이커인데, 혹 여유가 되시면 한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BR 03-92 : 336,000엔....
13/10/11 23:05
벨&로스는 90년대쯤에 생긴 신생브랜드인데 위블로와 함께 최근 가장 급성장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가격대는 대충 오메가 정도에서 형성되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탁상시계같은 네모난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항공기 조종간의 계기판(콧핏)을 그대로 따온 디자인이죠.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항공시계 디자인으로는 가장 개성 넘치는 브랜드입니다.
13/10/11 23:04
오리스 아틀리에 사고 싶네요 예쁘다 +_+
티쏘PRC200 하나 있는데 손목이 워낙 얇아서 줄을 4-5개 뺐는데도 큽니다 줄을 빼면 왠지 아까워요...
13/10/11 23:44
미닛리피터에 에코드라이브, 퍼페츄얼 캘린더까지 기능으로는 빠지는 것이 없는 시계이죠.
구형은 해외에서 30만원대정도 했던거 같던데.. 강력한 라이벌인 시티즌 문페이즈가 있다는 것과 크기가 다소 작다는 점(38mm)이 변수가 되겠네요 ^^ 신형은 꽤 비싸네요 검색해보니..
13/10/11 23:49
감사합니다~~늘 추천하고 있는거 아시죠?? 흐흐.
그러니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링크해주신 영상에 시티즌 eco drive calibre8700이란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은 혹시 아시나요?? 비슷하게 생겼는데 비교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13/10/11 23:59
추천 감사합니다. 시티즌 퍼페추얼 캘린더네요. 미닛리피터는 없습니다 ^^;
미네랄 글래스인거 아쉽기는 한데 나온지 좀 돼서 핫딜이 자주 뜨는 제품입니다. 요즘도 20만원대면 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말씀드린 시티즌 가성비킹하고 포지션이 좀 겹치는데 작은 다이얼도 괜찮고 크로노가 필요없다 하시면 이 제품이 더 낫겠네요
13/10/12 00:08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물을께요ㅜㅜ
솔라 파워면 태양열전지라는건가요?? 이게 메리트가 있는건지??ㅜㅜ 그리고 이 녀석은 사파이어 글래스가 맞는거죠??
13/10/12 00:14
네 태양빛을 받아 쿼츠 동력을 생산합니다. 에코드라이브라고도 하고 솔라 파워라고도 하고
브랜드마다 제품마다 조금씩 달라요. 미닛리피터(BL9000-83E)는 사파이어가 맞고 위에 말씀드린 퍼페추얼은 미네랄이네요 ^^
13/10/11 23:43
론진이 아쉽죠.. 저러고 있을 브랜드가 아닌데..
론진의 예전 시계들을 보시면 정말 깜놀합니다. 드레스 워치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사랑했던 브랜드죠. 올드 론진의 그 디자인, 그 무브, 그 두께.. 암튼 아쉬워요. 오메가한테도 깔려서 보급형 취급받으며 크로노스위스만한 대접도 못받는 신세라니..
13/10/12 00:09
저는 그 부엉이가 론진이 말아먹힌 증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부엉이 자체는 이제 몽블랑보다 딱히 뭐가 낫다고 하기도 애매한(그래도 굳이 비교하자면 낫긴 낫지만) 상태가 되어버렸죠. 론진의 정체성은 절제미였는데, 요즘의 론진 시계에선 그걸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죠.
13/10/12 00:11
음 딱 거기서 플래그쉽이 정해졌다는 느낌이 들죠..
마콜 레트로그레이드나 컴플리케이션이 예쁘긴 해도 사실 선택하기 좀 주저하게 되니까요
13/10/11 23:47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계들을 쭈욱 놓고 보니 왜 사람들이 째마를 외치는지 알 수 있겠네요. 오르골님 시계글 볼수록 저의 취향은 심플와치라는걸 확실히 느끼게 됩니다. -0-;
13/10/12 15:52
저도 첫시계인 째마검크를 5년째 차고 있네요. 다음 시계는 태그호이어를 노리고 있지만 째마가 질리질 않아서(라기보단 돈이 없어서 ㅠㅠ) 못 넘어가고 있습니다. 100만원 앞뒤로 드레스워치도 하나 찾고 있긴한데 혹시 추천 브랜드나 모델이 있으신가요?
13/10/12 17:37
이 편에 실려있는 오리스 빅크라운이나 아뜰리에, 그리고 전 편에 실려 있는 프콘 정도가 추천할만 하네요.
그것보다는 2~300대 모델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13/11/11 10:48
계속해서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가 이름이 생각은 나지 않는데(시계 관련 기자분이었던 걸로), "시계이야기" 라는 기계식 시계의 구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각종 브랜드를 소개한 책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현재는 티쏘 르로끌로 현실과 타협해서 차고 있지만, 태그호이어 까레라를 위해 총알 모으고 있습니다. 롤렉스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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