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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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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5 17:37
엔터키를 치는 순간이나 새로 고침을 하는 순간이나 떨리는건 마찬가지네요. 사실 왜 이 글을 올렸을까 아니 썼을까라고 생각해도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속이 답답하고 해서 글을 쓰다 보니까 어느새 이런 짓을 저질렀네요 (...)아무튼 잘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다들 글이 너무 무거워서 리플을 못 다시는 거 같아서 글 올린게 좀 후회되기도 하네요. 어쨌든 이왕 저지른 김에 좀 더 용기 내서 살아볼까 합니다.
13/12/25 17:51
글 잘 읽었습니다.. 8년간 방에서 혼자 지내셨다는 표현이 있는데.. 그 대목이 마음을 좀더 무겁게 했던 것 같아요.
저도 3년을 사회와 차단된 상태나 마찬가지로 지냈던 적이 있어서 그때의 느낌들도 떠오르구요. 새해에는 다 잘 될 거라는 덕담이 너무 가볍고 실없이 느껴지고 그렇다고 오지랖 넓게 조언 조로 말씀을 드리는 것도 말도 안 되는 것 같고.. 격려의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었지만 뭐라 말 꺼내야할지 솔직히 잘 몰랐어요. 또 트랜스젠더 분들도 이 사회를 같이 살아가는 이웃인데 저는 글 쓰신 분과 같은 이웃들에게 관심을 덜 기울이고 있었던 것 같네요. 그것도 스스로 좀 부끄럽구요. 행여 예의없는 댓글이 되지나 않을까 조심스럽고 해서 선뜻 댓글 달기가 어려웠네요. 그래도 마음 속으로나마 연대와 응원을 보내드려요. 앞으로의 삶은 지금까지의 삶보다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3/12/25 17:59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제가 은둔형 외톨이가 된건 아무래도 트렌스젠더 성향 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제 자신의 문제가 컸어요. 사람들을 너무 무서워해서... 사실 저 자신도 한때는 트렌스젠더라는 집단에 대해서 이웃이나 연대를 생각해 본적이 없기도 하구요. 그냥 제 개인적 경험담에 포커스를 맞춘다는게 너무 무거워져서... 다음에 혹시라도 글을 쓴다면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
13/12/25 18:03
평소여 소수의 입장을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 서로 이성적으로 마음에 들어야 연애를 할텐데 풀으 제약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자랑 트렌스젠데 구분 못하시는분도 많고...해서 편견이나 그런건 감당되시는지요. 한국사회는 하리수 없었으면 아직도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없었을거에요.
13/12/25 18:10
네 그냥 전 남초 커뮤니티같은데서 가끔 TG에 대한 리플들을 보긴 하는데 그냥 무시해요. 어짜피 한국의 소수자에 대한 인식이라는게 아직은 거의 걸음마 단계 수준이니까요. 그래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이긴 해요. 물론 여전히 대부분의 LGBT들이 커밍아웃을 하는건 사회적으로 타격이 크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눈에 띄는 TG들은 거의 사회 안전망에서 벗어나 있다고 봐야겠죠. 그럼에도 왜 이런 길을 택할수밖에 없었는지는 '그냥 어쩔수없다'라고 생각해요. 몇 번을 생각하고 후회해도 마찬가지라는거. 오히려 전 제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했다면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지를 고민하고 준비하는데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지레 겁먹고 움츠려 든게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겠죠. 횡설수설 말이 길었네요. 내년엔 좀 더 개인적이든 연대를 해서든 이런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볼까 생각중입니다.
13/12/25 18:1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사회가 나아진다는 가능성을 믿는게 제일 중요하고 당연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도 이런 믿음을 가지는게 아직은 쉽지 않네요. 어쨌든 살아간다면 지금보다는 좋아질꺼라고 믿어야죠. :)
13/12/25 18:15
잘읽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pgr에 글 올리면서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습니다 흐흐
대학시절인가.. 아니마와 아니무스에 대해 언급한 칼 구스타프 융에 대한 이야기를 봤었는데. 그가 인도여행을 갔을때. 그 곳은 '어떤 모습을 보여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라는게 인상적으로 느꼈다는 구절을 봤는데 한국사회가 그런것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적어도 pgr만큼은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면 그런곳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랩니다
13/12/25 18:19
저는 태국에서 수술을 하고 한달 정도 지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여행자'로써 느끼는 감정이랑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감정이 같을리 없지만 한국 사회에서보단 조금 더 자유로와서 부럽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제 자신이 사회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견딜만한데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그것이 좀 걸려서 용기를 내지 못하는거 같아요. 외국에서 살아볼까도 고민해봤지만 현실적으로 언어적인 문제도 걸리고 이래저래 고민하다보니까 시간만 가네요. 그래도 이제는 조금 제 자신이 변해야 할꺼같긴 해요. 아무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13/12/25 18:21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칭찬이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이라 너무 기쁘네요. :) 아무튼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드리고 제리드님도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래요.
13/12/25 18:29
내년 크리스마스는 바깥에서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사람은 누구나 약하고 외롭습니다. 힘내서 상담도 받아보시고, 친구도 만나보세요. 그럼 또 두려움이 서서히 줄어드는 날이 올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13/12/25 18:38
음 전 사실 예전부터 이런 성격이었던거같아요. 여름에 더워서 서점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엇는데 갑자기 그때 읽었던 책중에 수잔 케인의 '콰이어트'라는 책의 내용이 떠오르네요. 그 책이 내향적인 사람의 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었는데... 물론 내향적인 성격이 제 자신을 파괴하는 상황까지 가는건 안되겠지만요. 어쨌든 힘내서 살아볼께요. 감사합니다!!
13/12/25 18:31
글 잘 읽었습니다. 이래저래 힘드셔도 이겨내셔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직장 잘리고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 나갔던 3년 전이 떠오르네요.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요. 2014년 이 맘 때에는 이 글 보면서 웃으실 수 있는 내년 되세요.
13/12/25 18:40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힘든일을 겪는데 일종의 자극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차이인거같아요. 저는 과거에 너무 얽매였고 작은 것을 크게 받아들인 경향이 있었던거 같아요.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희석되고 어느새 무덤덤 해지곤 하더라구요. 저도 내년엔 이 글을 보면서 정말 웃을수 있길 바래봐요. :)
13/12/25 19:37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글 잘쓴다는 칭찬에 무척이나 인색해요. 저 스스로가 글쓰기에 대한 애착이 있다보니 다른 이들의 글을 보는 눈도 나름 까다로운 편이거든요. 근데 글을 참 잘쓰시네요. 성소수자라는 얘기에 저도 모르게 조심스런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는데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내용에 대한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몰입해서 죽 읽어내려갔어요. 이런 경험 오랜만입니다. 좋은 이야기꾼으로서의 멋진 글재주가 있으시네요. 모조나무님 개인적인 얘기든, 혹은 다른 류의 수필이든 일기 글이든 피지알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인의 자전적인 얘기를 용기있게 해주시니, 오히려 성소수자분들의 어릴 적 고민이나 아픔, 그리고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딱딱하게 연대적 개념 혹은 진보 이념적으로 접근하면 그게 머리론 와닿아도 마음으론 성소수자분들의 마음이나 입장이 잘 와닿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런 글이 공감과 이해를 저에게 선사해주네요.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성소수자분들에 대한 제 시각이나 인식이 한뼘 정도는 더 성장하게 된듯 해요. 모조나무님의 앞으로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동안 많이 아프고 힘드셨으니 이제 조금씩 조금씩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13/12/25 19:54
저도 사실 제 글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해요. :) 다만 아직까지 오픈된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쓰는 데는 여전히 용기가 필요하긴 하네요. 저도 많은 분들이 쓴 글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쓸 용기를 얻은 거 같아요. 그리고 PGR의 몇몇 분들의 글을 보고 와 참 글을 잘 쓰는구나 라고 많이 생각을 하고 배우기도 많이 해요. 진심으로 응원 감사드리고 내년엔 조금 더 가볍고 즐거운 글들을 쓸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13/12/25 22:16
글 잘 봤습니다. 진짜 글 잘 쓰시네요.
이렇게 예쁜데 여자일리가 없잖아? 류의 유머자료를 자주 접해서 그런지 그렇게 새로울 건 없습니다? 크크크크 어쨋든 여기는 역시 여초사이트였군요!! 글쓰기 버튼을 누르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까 생각하니 댓글이라도 하나 남기고 싶네요. 댓글이 글쓰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고 있거든요.
13/12/25 22:45
네!! 역시 PGR은 여초(...)사이트. 댓글이 힘이 된다는 걸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주변에 정말 이렇게 예쁜데 여자일리가 없자나류의 사람들을 보긴 했어요. 물론 저도 오히려 남자모드(!)시절이 미모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
13/12/25 22:34
글 잘쓰시네요. 읽기도 편하고.
그런데 글에 슬픔이 가득합니다. 물론 이 글에는 어울립니다만.. 사실 소시적엔 성적 소수자분들에 대해 아무 감흥이 없었는데 '패밀리 콤보'(시티헌터 작가)라는 만화를 읽고 좀더 호감 어린 시선으로 그분들을 바라보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조나무 님도 재능이 있으니 언젠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작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방안에만 있으면 아무도 재능을 알아볼 수 없겠지요. 이미 수년동안 무기를 갈고 닦았으니 새해에는 세상에 나와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13/12/25 22:53
제 유일한 글쓰기 재능이 '정리 정돈'이라고 칭찬을 들은 적이 있어요. ^^;; 찰리 채플린이 이런 말을 했자나요. 모든 이들의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구요. 어떻게 보면 모든 이의 인생은 때론 무겁고 슬플꺼에요. 다만 그 상황을 넘기거나 인내하고 분출하지 않을 뿐이죠. 저도 그런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 있음 좋겠어요. :) 아무튼 칭찬 감사드리고 내년엔 조금 더 밝은 글을 써보도록 할께요.
13/12/25 22:50
확실히 글에 재능이 엿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단편소설을 읽는 기분이 들면서 쉽지않은 주제와 긴 문장임에도 몰입을 하게 되고, 각 문단마다 시같은 운율도 느껴지네요.
인상적인 점은 맞춤법도 상당히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점?? 중간에 쓰신 피에로라든가, 십 여일같은 띄어쓰기까지.. 추천합니다!
13/12/25 22:58
과분한 칭찬에 다시 부끄러워지려고 해요. 아무래도 제 스스로 글의 길이를 맞추거나 이런것에 강박증이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그런 글이 된거 같아요. 리플 감사합니다. :)
13/12/25 23:19
언젠간 많은 사람들이 트렌스 젠더이든, 게이이든, 레즈비언이든, 변태든, 이성애자든 다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그 사람을 결정짓는 데 이런 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테죠.(중간에 뭔가 이상한 게 껴있다고 생각된다면 잘못 보신걸 겁니다. 아마도...)
13/12/26 00:44
변태하니까 제가 아는 성소수자 사이트 이름(완전변태라고 있어요.)이 하나 떠오르네요. 저는 현대사회에서 자유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여야 한다는것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정말 트렌스젠더들은 법 하나는 잘 지킬꺼라고 생각해요. 호적을 바꾸는데 저 부분이 중요한지라. ^_^;; 그냥 잡설이 지나쳤네요. 어쨌든 뭐 언젠가 서구 사회들처럼 되겠지만 속도 못지않게 방향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13/12/25 23:36
잘 정돈되고 담담하게 쓰신 글에서 외로움이 짙게 묻어나오네요...
내적 갈등도 많이 심하셨을 것 같고 이래저래 힘든 일이 많으셨을 듯 합니다.. 우리 사회가 아직도 갈길이 멀어 모조나무님이 겪게될 힘든일은 앞으로도 많겠지만 모쪼록 힘내서 이해해주는 사람들과 서로 보듬으며 헤쳐나가시길 빌겠습니다. 그런데 글 정말 잘 쓰시네요. 감탄했습니다 흐흐
13/12/26 00:47
사실 평소에는 외로움을 못느끼는 편인데, 연말 분위기만은 피할수가 없네요. SkinnerRules님 말씀대로 내년에는 정말 열심히 복잡한 퍼즐같은 상황들을 잘 해처나가 보겠습니다. ^^;; 사실 퍼즐게임엔 약하지만 그래도 턴제시뮬레이션게임은 나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제 제 턴인셈이죠. :)
13/12/26 00:07
글 정말 잘쓰시네요. 완전 몰입+감정이입해서 읽었습니다.
글내용만 봐서는 완전히 폐인이 되셨어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은데..대단한 필력을 가지고 계세요. 힘내시라는 댓글과 추천밖에는 드릴게 없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13/12/26 00:54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도 완전 폐인 (...)이 라고 불려도 무방한데 초고속 인터넷 대국 코리아 만만세!! 랜선을 타고 흐르는 인간관계의 끈끈함 덕분에 간신히 살아가고 있어요. 가끔은 외로운 거야 어쩔수가 없지만 뭐 현대인들은 다들 외롭다고 하자나요. ^_^;; 어쨌든 두려움을 없애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은 꼭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배워야겠어요.
13/12/26 00:49
제가 사는 곳은 이 여자 그 여자들이 여럿 사는 곳입니다만, 정말이지 별 거부감 없는 분위기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제게도 말이죠. 이런 환경에서 적응하다 보니 과거 국내에서 느꼈던 이 여자들에 대한 이질감이 거의 사라졌지 말입니다. 또한 이런 글도 이젠 자연스레 읽어 내려가게 되었죠. 항상 용기를 가지고 헤쳐 나가는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가끔씩
이곳에서 그 여자의 글을 감상하게 되길 바라구요. Happy new year~!
13/12/26 01:00
사실 고백하자면 이 여자는 그 여자들도 여전히 어색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건 마찬 가진거 같아요. 그 여자들의 현실적 상황에 안타까우면서도 현실이 만든 괴물같은 모습에 아연실색하기도 하구요. 지금 이 여자는 운이 좋은 편이기에 여기서 넋두리도 늘어놓고 하는 거겠죠 ^_^;; 물론 이 여자는 그 여자들이 안녕했으면 해요. 그리고 이 여자가 용기를 내고 운이 좋아 자신의 재능이 꿈에 닿는다면 이 여자의 다음은 그 여자들과 연대하는 길일꺼에요. 분명히 :)
13/12/26 03:11
저도 친구 먹고 있는 성 소수자분들이 있어서 글을 읽으면서 밝게 웃고 있었던 그 친구들이 속으로는 많은 아픔이 있었겠구나 하고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13/12/26 10:21
처음 20대 초반에 태국에 놀러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많은 문화적 영향 덕분인지 아무렇지도 않지만, 그때는 정말 컬쳐쇼크였는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문화가 발전할수록 성 소수자에 대한 안 좋은 시선들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힘내시고요 당당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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