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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7 02:58
씨즌빼고는 구투육 합니다 외쳐 구투육!! 구투육 짱짱맨!!
6시 퇴근해서 새벽까지 위쳐3-_- 합니다..간만에 새벽감성 터지는 게임 위쳐3!! 자체 야근중이랄까요 업무 환경요? 업무 환경은 제가 사장되면 바꾸는걸로...-_ㅜ
15/07/17 04:06
힘내세요 그까짓 갑을병정 에 정쯤 되는거 훌훌 털어버리시던가 나는 영원한 '정'으로 살겟다고 독기 품으시고 다시하시면 됩니다!!힘내세요 예비 후배님 부러워 하지 마세요;; 전 한낱 도망자일뿐입니다
15/07/17 04:08
일단 신분에 상관없이 수입(소득)이 있으면 세금보고를 하고 세금도 납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IRS는 합법적인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미국에서 일을 해 소득이 발생했을 경우 세금보고를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SSN 이 없는 사람들은 ITIN을 발급해 세금보고를 할 수 있습니다. 학생 비자의 경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레지던트 에어리언으로 인정받아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체자가 소득보고를 했어도 IRS 가 이민국에 보고하지 않습니다.
저도 부업삼아 사람들 세금보고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회사 컴퓨터에서 종이를 막막막 쓰고 있습니다.
15/07/17 04:14
잘 알고 계시네요 그렇지만 이민법으로는 IRS 가 세금보고를 이민국에 보고하지 않게 되더라도 이민국에 발각 되는 즉시 학생신분의 스테이터스를 잃어버리게 되는것이구요 학생신분으로 세금보고 를 할수 없다라는것은 IRS측이 입장이 아니라 미 이민법의 입장입니다. 이러한 이민법의 한계로 인해 대부분의 학생 신분이신 분들의 일이 불법적 혹은 암묵적으로 행해지는것에 대해 조세수입관련해여 IRS측에서도 이민국에서도 학생신분인 분들에 한에서 CPT 혹은 OPT로 그들의 급여를 신고 할수 있게 해둔 것이죠 물론 CPT 시 소셜넘버도 나오지만 ITIN 을 통해서 보고도 가능합니다
15/07/17 04:29
더 정확히 말하면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비거주 외국인이 세금보고를 하는 것이라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 비자의 경우 OPT 나 CPT 없이 on-campus work 를 이민법에서 인정해 줍니다. 그래서 SSN 을 발급받아 세금보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로 부터 학교에서 일 한다는 편지를 받아 소셜 시큐리티 사무실에서 가져가면 소셜 번호를 발급해 줍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이민국은 유학생이 학교내에서 일 하는것에 대해 별도의 이민국 허락 없이 학교내에서 일 하는것을 허용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꼭 학교가 고용주이거나 또는 학교 부설 기관이나 관게된 기관이 고용주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 도서관에서 일하거나, 학교 잔디 밭이나 학교 정원일을 한다거나, 교수님 일을 도와 준다고 하는것은 당연히 on-campus Work 입니다. 그리고, 학교 부설 연구실 또는 학교 소속 어떤 기관에서 일하게 되는것도 on-campus Work 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학교가 실질적인 고용주는 아니더라도 학교내에 있으면서 학생들에게 직접 서비스하는 곳에서 일하게 되는것도 on-campus Work 에 간주됩니다. 예로서, 학교 식당, 학교 책방 등이 이에 해당 됩니다.
Off-Campus Work 도 허용되는 예외규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정이 갑자기 어려워 진 경우와 학교 수업 자체가 인턴 수련 과정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재정지원해주던 부모의 재정이 악화되었다던가 등인데, 꼭 학교 유학생 담당 부서(ISO) 같은 추천서와 어렵게 된 증거를 제시하면서 work permit 노동 카드를 이민국에 신청할수 있고, 승인 되면 주 20 시간까지 일할수 있는 노동카드를 발급해줍니다. 물론 노동카드로 소셜 번호 받을수 있구요. 그리고 많은 경우 대학원에 인턴 수련 과정이 필요한 수업이 있습니다. 그 경우에도 소셜을 받아 세금보고를 할 수 있습니다.
15/07/17 04:56
"미국 이민법상 학생비자 신분이 일을 할수 없다라는 말 보다는 정확히는 세금 보고를 하실수 없다라는 말이 정확하죠 세금 보고하게 되면 학생 신분 스테이터스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부분이 오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민법상으로도 학생비자를 가진 사람이 OPT, CPT 없이도 학교 안에서, 혹은 학교 밖에서 일을 하여 세금보고를 할 수 경우가 있습니다. 이민국이 허용하여 일을 하고 세금보고가 가능한 예외 규정이 있으니 글쓰신 것처럼 이민법상 학생비자를 가진 사람은 세금 보고를 할 수 없다고 단정지어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7/17 05:37
요즘 중국 경제가 휘청휘청 하는 느낌이 들어서 올 해 잡마켓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취업 예비군 1인입니다. 으...... 이젠 오피스에서 빈둥거리는 것보다는 돈 받고 일하고 싶다는. 친한 형들 졸업해서 하는 거 보면 막 차도 좋은 거 사고 옷도 좋은 거 입고 다니고 이러는데 부럽다는.
15/07/17 05:48
으 저도 부럽습니다 친한형들 막 개업해서 막 차도 좋은거 사고 옷도 때깔나는거 사고 맛난거 마니먹고 이러는데 부럽습니다ㅠ 중국경제가 버블버블 한것이 무슨상관들이 있는지 미국도 기름값이 하루저녁에 60전이나 올랏어요! 어제 기름넣은 저는 개이득 크크 하면서 삽니다 도대체 전 무슨말을하는걸까요?
15/07/17 05:52
미국 오래살다보니 미국인 친구하고 말을 하다가 한국말로 "잠깐만" 이러질 않나 집에 전화하다가 엄마한테 영어로 "you know" 이러질 않나. 저도 한글도 영어도 퇴화 중입니다마는...
15/07/17 05:58
저번에 한국갔다가 한국 식당서 친구들이랑 밥하고 술 거나하게 먹구 제가 쏜다면서 큰소리로 "여기요 CHECK 주세요!!!" 했다가
개망신 당햇습니다...이래서 한인타운에서 먹던버릇 개 못주나 봅니다..ㅠ
15/07/17 08:08
회계사는 아니지만 회계일로 밥벌어먹고 살다보니 더 재밌게 읽게 되었네요.
요즘 반기결산하느라 오늘출근 내일퇴근 인생입니다(연결 죽어버려라..) 담달초엔 회계사님들과 술많이 마시겠죠..; 보고서만 공시되면 휴가가야죠 제 방으로.. 크크
15/07/17 08:10
흐흐 저도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에서는 미국인들보다 인도인 아시아인들이 더 많네요. 오히려 역차별하는 느낌입니다. 기분 좋아요.
15/07/17 09:17
즐겁게 읽었습니다. 궦뉁뒓뤣뷂쉖웺쥃 님의 도저히 읽을 수도 없고 발음할 수도 없는 닉네임으로 인해 해당 글을 삭제합니다....는 재미없는 농담이었고요. 인간다운 삶과 적절한 소득을 함께 잡으신 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정말이지 야근은 끔찍하죠. 저는 11시 퇴근만 해도 심신이 박살나는 기분이었는데 새벽 3시 퇴근은 당최 어떤 것인지 짐작조차 가지 않네요.
15/07/17 13:03
야근은 사람의 인성을 파괴시키는 주범이죠!! 농담 뿐 아니라.. 아이디부터 재미없...아차차; 우녕진.;; 글 재미 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웃음)
새벽 세시에는 감성 퇴근이 가능합니다 집에 보내주는것만해도 어딘데요~ 한국이 그리워(?) 요새 위쳐3나 lol 자체 야근 중인것은 함정입니다
15/07/17 09:37
저도 외노자입니다. 여기 외노자님들 수가 꽤 되시네요. 저는 테크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이쪽도 만만찮은게 부침이 심해서 쫌만 안좋으면 레이오프한다고 사람 불안하게 만들죠. (물론 work-life balance가 한국과 비교할수 없게 좋고 사람을 좀더 respect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만...)
15/07/17 13:07
레이오프는 이놈들 미팅때마다 하는 말 같네요;; 그래서 짤라라 짤라라 실업급여나 타먹게 라는 마인드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뭐 짤리면 갈데 없을까봐서? 는 패기고... 사실 쫄릴때도 있습니다.. 업무환경이야 한국과는 비교할수는 없지요 아무래도 반갑습니다 외노자님
15/07/17 11:31
동종업계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한국도 요즘 상황이 너무 안좋아요..저와 알음알음 매년 신고일쯤 되면 연락오던 분들이 어느새 연락이 안와서 알아보면 이미 폐업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5월에 바짝벌어보려던 저의 야망-_-이 망가졌습니다. 아... 제 용돈벌이의 주체인 부업거리가 너무 없습니다. 요새는 따로 컨설팅 의뢰도 안들어옵니다..기업인수양도좀 많이많이들 해달라고 대표님들께 탄원서라도 보내야...;;; 정부가 그토록 살린다는 갱제는 도대체 언제 살리려나?!!!!! 뱀발. 저희집 부모님이 소 축사를 하시는데, 회계처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다보니 이해를 하시더라구요. 크크 흑자도산을 이해하시고 두려워하시는 상황이라는건 함정..
15/07/17 13:09
저희도 그렇습니다 cpa 하고 클라이언트는 같이 늙어가거든요 손님이 은퇴하면 cpa도 밥줄이 끊김니다 크크 동종업계 분이라서 그런지 벌써부터 경쟁의식부터 드는군요 피차 이쪽세계 서로 밥그릇 뺴앗기 싸움 아입뉘까? 거기나 여기나 부디 밥그릇 잘 챙기시길 기도드립니닷 크크
15/07/17 11:57
제조업 관리하는 입장으로서 절절히 공감되네요... 막말로 빅4에서 일하는 친구놈들도 다 죽겠다 그러고 저희 회사 감사 나오는 분들도 힘들다 그러고..
그래도 뭔가 조금이나마 나은길을 찾으신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요샌 다 때려치우고 이민이라도 갈까 싶은날이 많네요^^ (왜 안하던 디아블로가 갑자기 재밌어 보이는건가;;;)
15/07/17 13:13
죽는다 죽는다 소리해도 불황에 꽃이 피는 직업군이야말로 또한 CPA가 아닐까 싶네요 불황을 먹고 사는 회계사 그 얼마나 멋진 이름입니꺄 꺄악
다 힘들죠 저야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비주류나 미국에서 비주류나 뭐 매한가지고 한국말 안통하는 사람 상대하는거나 미국말 못해서 미국말 안통하는 사람 상대하는것 또한 매한가지더라구요 들 각박하게 살아볼라꼬 여기 왓습니다 여기도 더 살다보면 한국이 그리워지겟찌요?...
15/07/17 12:05
저도 천조국 외노자로서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OPT가 얼마 안남았는데, 전 OPT 연장가능 대상에 포함되는데도 회사가 안해주려고 하네요T.T 어떻게 인사팀이랑 한번더 쇼부를 칠지 아니면 연장되는 곳으로 빨리 이직을 알아봐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15/07/17 13:16
제글의 7번 항목 3번째 문단 과 4번째 문단 사이에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은 오삐리 의 시간과 눙물을 압축한 공간일듯 싶습니다 ㅠ
물론 언급하지 않았지만 저 역시 오삐리를통해 과감한 쇼부가 있엇기에 가능한 일이었지 싶단 말씀 드리며 오삐리 기간중에 절대 쫄지마시고 배수의 진을 치시고 과감한 취업비자 쑈부부터 보심이 마땅한줄 아뢰옵니다 급여 줄임 카드에 놈들 눈이 빤짝빤짝 할 타이밍도 있을것입니다...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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