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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30 12:12
크리스 프랫 빵뜨네요.
원티드 주인공 밉상 친구에서 스타로드가 되더니 쥬라기월드까지.. 덜덜 최근에야 크리스프랫이 안나패리스랑 짝꿍인걸 알고 충공깽 했습니다 부들부들
15/06/30 12:16
미드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서 귀여운 뚱뚱보로 남을줄 알았는데... 세계적인 배우가 되어버렸네요...이제 살빼니까 또 훈남느낌이..
15/06/30 12:42
전형적인 미국 카우보이 스타일 훈남이죠. 근육빵빵 건강미에 촐싹대며 가벼운 듯하면서도 일처리는 든든한, 언제나 여유가 넘치고 유쾌한 남자... 퍼펙트하네요. 반하겄네.
15/06/30 12:45
저저번주에 EBS에서 머니볼을 방영해줘서 봤는데, 거기 나오는 살 찐 부단장이 가오갤 주인공과
동일인이란 소리듣고 깜짝 놀랐었죠. -_-; 일단 어떤 사람이던 살을 빼고 봐야...
15/06/30 12:24
애들이랑 같이 봤는데, 애들의 반응이 최고였습니다.
저도 그냥 공룡보러가는 마음으로 편하게 재밌게 봤구요..^^ 아마 가족영화라 확실히 흥행에는 도움이 많이 될거 같네요..
15/06/30 12:53
재미있고 명량 직격이기도 했는데 약간 마이너한 코드의 영화 느낌이라... 솔직히 정상 개봉했어도 다른 마블 영화 정도의 흥행은 못했을거 같아요.
15/06/30 13:58
우리나라에서는 가오갤이라는 캐릭터를 아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서..
대신 북미에서는 가오갤 역시 대박 났었죠 국내에서 가오갤2가 개봉하면 흥행이 1보다는 더 될 것 같네요 흐흐 그루트가 너무 떴어 크크
15/06/30 13:00
저 이거 보다가 미치는줄.
너무 재밌어요 으헝. 랩터랑 같이 오토바이 타고 가는 장면은 진짜 올해 본 영화중에 가장 멋있던 것 같아요.
15/06/30 13:28
웃기긴 하더군요. 전개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중간중간 마눌 붙들고 숨죽여 웃느라 죽는줄 알았는데 또 흥행은 이러니 참 알다가도 모를일.. 눈호강만으로 이정도까지 끌어낼 수 있다니요.
15/06/30 13:28
'가족단위로 몰려가서 볼 수 있는 영화'
라는게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는 매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드신분들도 예전의 쥬라기공원을 떠올리며 보러갈 수 있구요 중장년층은 뭐 타겟 대상이고 아이들은 '공룡'이면 끝나죠
15/06/30 13:49
저는 보고나서 너무 재미없어서 실망했는데 평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원래 이런 블록버스터에서 개연성이니 안따지고 볼거리 자체에만 집중하고 즐기는 편인데 너무 뜬금없고 볼거리도 빈약해서 영 아니었는데...
15/06/30 14:03
진짜 궁금한데 마지막에 티라노가 왜 사람 안 잡아죽이고 돌아가나요? 걔가 쥬라기1에서 사람들 죽이려고 난리친거라는데 그새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15/06/30 15:50
티렉스 입장에선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기가 짱 먹던 자기 영역에 침범한 적을 물리친거죠.
목숨이 간당간당하게 간신히 물리친 마당에 주변에 인간 몇몇 따위가 눈에 들어오겠어요. 사육사가 밥도 제때 줬을텐데. 어찌보면 동물원 짬밥 25년에 주변 상황 돌아가는게 이러다가 폐쇄되면 굶어죽겠다 싶으니까 개입했을수도 있겠군요.
15/06/30 15:51
초반에 코앞에 있는 구경꾼들 무시하고 염소만 먹는 것을 보면 뭔가 훈련이 되어 있는 것도 같고(플레어에만 반응한다든가..), 그냥 아몰라 연출인 것도 같고.. 진실은 감독과 각본가가 알겠죠. 흐흐
15/06/30 14:45
이렇게 전작에 업혀가는 영화는 처음 봤습니다. 그런데 또 흥행은 무지하게 몰아붙이는군요.
우주쾌남 크리스 프랫을 좋아라하니 잘된 일이라 여기겠습니다.
15/06/30 15:42
무척 좋아하는 영화긴 하지만 다크나이트가 미국 내 흥행 4위라는게 좀 놀랍네요. 전형적인 흥행용이라기엔 좀 딱딱하고 어두운 내용이라..
15/06/30 17:38
일단 어린이들이 껌뻑 죽습니다. 게임 끝났죠, 이럼. 어린이가 보러 간다면 부모까지 최소 관객 3명 확보니까요. 곁가지 다 쳐내고 생각같은거 할 필요도 없게 의도적으로 시나리고 심플하게 가다듬은게 티가 날 정도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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