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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7 06:21
산통 깨서 죄송하지만, 현재 국내에 정식으로 출판되지 않은 네타판은 이야기하지 않기로 피지알에서 합의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아닌가요?
15/06/27 06:48
저 소환하신 건가요? 크크
고무고무열매가 각성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주변 사물이 고무로 변하는 게 뭐가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15/06/27 07:24
이번 드레드로자편에서 패기에 관한 설정이 중요하게 나온 것이
1. 패기도 소모가 된다(기어포스) 2. 패왕색패기도 분명히 전투에 영향을 미친다(VS 돈칭자오전) 이기 때문에, 추후에 나올 모드 중 한가지는 아마 패왕색, 혹은 각성으로인한 [클래스 자체의 진화]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도플라밍고 잡은 기어포스도 대단은 하지만 이걸로 추후에 만날 최종적들 상대하는건 여러모로 무리라서) 개인적으로 이는 기어2+기어3+기어4의 합체형태일거라고 보고(체를 쓸수 있고, 한타공격시 공격력도 엄청나며, 공중기동력과 방어력도 좋은) 외형은 기존의 루피랑 크게 다를게 없거나 좀 팬시한 모습일거라 봐요. (갠적으로 기어써드로 인해 축소된 모습은 분명 한번은 더 중요히 쓰일거라 보기도 해서)
15/06/27 07:35
축소된 모습이 어쩌면 제가 기어5로 보고 있는 공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외형은 기존의 루피랑 다를게 없거나 좀 팬시한 모습일꺼라는데 동의합니다.
15/06/27 07:34
원피스와 성경 과 자꾸 비교하시는 근거가 있나요?
오다 선생이 언급을 했다던가 아니면 노골적인 상징성이 있다던가요. 저번 글이나 이번 글이나 자꾸 성경하고 연결하시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5/06/27 07:38
재미입니다. 보니깐 아이디어가 떠올라서요. 이세상에 특별히 새로운 것은 거의 없죠.
인기있는 이야기는 기존에 있는 것의 변주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크게 성공한 영화와 소설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전설이나 신화를 모티브로 한 경우가 많더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고 세계에서 가장많이 팔린 만화책은 원피스입니다. 모두 하나(one)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15/06/27 07:40
전 원피스를 아예 안봐서 모릅니다만, 고무의 특성상 모든 능력의 반탄이 나오면 그거야말로 밸붕의 능력 아닐까 샆은데 어떨까요? 장무기의 구양신공처럼요. 원하는 상대에게 반탄시킬수도 있고 하면...
15/06/27 07:53
솔직히 오다가 모든걸 설계했느니 그러는데(글쓴분께 하는 말은 아니고요)
어느정도 복선도 있겠지만 오다도 앞에 뒤져가며 이런 떡밥만들자 하고 만들껄요
15/06/27 08:17
그렇겠죠? 처음 큰틀은 잡아놨을 텐데 생각이상으로 연재가 길어지니 초반 설정에 없던 설정이 나오고 그래서 좀 삐그덕대고 있는것 같습니다.
15/06/27 07:57
한국이라면 몰라도 일본은 기독교의 세가 극히 미미해서 성서와 관련짓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고무는 나무의 액체를 응축시킨 것으로 노아의 방주에서 전나무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봐도 괜찮을 듯합니다.] 부분은 좀 비약이 심한 것 같고요.
그리고 고무는 그냥 나무의 액체가 아니라 고무나무의 수액이죠. 덤으로 역청은 아스팔트 정도로 봐야죠. 뭐, 요즘 화학고무들도 석유에서 나오긴 합니다만..
15/06/27 08:15
저도 쓰고나니 그 부분은 비약인 듯 합니다. 오다선생님은 유연성을 표현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아이처럼 순수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이 고무와 비슷한 느낌이 있죠. 역청은 노아의 방주에서 씌인 의미로는 방수제 아닌가요? 제가 지식이 짧아서 물어봅니다.
15/06/27 08:38
방수제로 역청을 쓴 건 맞는데, 그 역청이라는 물건 자체가 현대로 치면 아스팔트에 가깝다는거죠. 원유에서 휘발성 높은 천연가스, 휘발유 등등이 날아가고 남은 찌꺼기라 할 수 있으니까요. 아스팔트 발라서 방수처리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5/06/27 09:30
데모크라시의 디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계정부가 무너뜨린 옛 국가의 후손인데 그 국가체제가 민주주의 세계정부가 파쇼 이런 대립구도로 보시는분들이있어요
15/06/27 09:03
덴마도 잘나갈땐 분석 까페도 흥햇엇는데 휴재가길어지니 넘 아쉽다능~
덴마에서도 성경비유 난무햇엇죠 솔찍이 원피스보다덴마가더챔썻는데 세계관이나 떡밥도 더 흥미롭웟다능~ 언제쯤 재개할련지
15/06/27 10:38
개인적으로는 루피라는 캐릭터는 초기랑 다르게 가면 갈 수록 그냥 멍청한 것을 넘어서는 싸이코 같은 느낌이 드는 정말 매력 없는 캐릭터로 몰락하는 것 같아요.
15/06/27 10:56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하며 참고하면 애니의 재미를 더 하게 되더군요. 분석글대로 루피의 능력이 진화하게 된다면 상당히 멋질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질문 하나 드리고 싶은게 개인적으로 샹크스를 굉장히 좋아하은데 샹크스의 앞으로 행보는 어떻게 보고있으신가요?
15/06/27 12:13
샹크스는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제가 케릭터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는지라. 요번 연구글들은 좀 특별한 케이스죠.
그래도 이야기 해보면 샹크스야 라프텔의 비밀을 알고 있으니 가만히 지켜보면서 로저의 뜻이 이뤄지는 것을 지켜보지 않을까요? 한마디로 웬만하면, 무개입의 지켜보는 입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15/06/27 20:42
인터넷에서 보는 몇몇 연구글에서 샹크스vs티치의 전면전이 이뤄질 것 같다는 글들이 많던데
밑에 글에서 봤듯이 님께서는 드래곤vs티치에 무게를 더 두고 계시는 군요. 그래도 간간히 등장해서 간지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5/06/27 12:38
추가로 글 올려주셨네요 앞으로도 당분간 꾸준히 올려주실꺼 같은데 미리 감사드립니다 :)
루피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 중에 저는 이걸 꼽고 싶습니다. "난 지배같은거 안해.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녀석이 해적왕이야" 시점이 비록 정상결전 전이라고 해도, 저 마음가짐(이라하고 오다쌤의 방향)은 변함없을꺼라고 봅니다. 도플라밍고의 새장과 악마열매의 추가능력발현은 훗날 루피가 기어5나 기어6를 발현하는데 큰 단서라고 생각합니다. 기어2가 처음 나왔던 브루노와의 전투에서 CP9의 전투스타일도 분명 참고했다고 했었으니까요. 말씀하신 가설이 다를지 아니면 맞아갈지에 대해 지켜보는것도 앞으로 펼쳐질 원피스를 보는 또 다른 재미라 생각합니다. 드레스로사에서 호흡이 꽤 길었던 만큼, 앞으로의 에피스드들도 더 흥미진진하길 바랍니다 :)
15/06/27 13:10
그렇죠. 하지만 지금 루피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강함에 사로잡혀 있어요. 그로인해서 원피스가 재미없어지는 거죠.
원래 생각없이 루피가 때려치우는 맛으로 보는게 원피스인데 말이죠. 지금 도플라밍고를 물리쳤지만 루피는 여전히 강함에 지배당하고 있어요. 도플라밍고를 쓰러트리며 루피가 말한 내용이 이번 드레스로자의 주제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주제로 생각을 하고 글을 쓸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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