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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3 23:05
나중에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저도 이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도 좀 찾아보고 했는데 의지력과 관련해서 기억에 남는 것은 의지력은 이 글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배터리와 같은 소모성 자원이라는 것. 우리는 행동으로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아도 생각하는 것, 감정을 제어하는 것, 절제하는 것 전부 이 의지력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해도 의지력이 소비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의지력이 많이 필요한 커다란 일이나 우선순위의 일은 오전에 처리하는게 능률이 좋다고 하구요. 의지력을 보충하는 것은 잠과 포도당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잘 자고 잘 먹는거죠(..) 요즘의 의지력 연구가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분모는 의지력을 억지로 늘리려고 하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의지력을 효과적으로 소모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특별한 기술이라기 보다는 의지력을 잘 소모하는 사람은 애초에 비상사태에 빠져서 의지력을 엄청나게 소모해야하는 상황 자체를 안만든다고 합니다. 안 미루고 제때제때하는게 효과적이라는 거겠죠. 의지력을 늘리는 방법에는 추천하는게 운동이구요. 자그마한 것이라도 규칙적으로 해내는 경험이 누적되면 의지력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돈을 계획있게 쓴다던지, 꾸준하게 무언가 공부를 한다던지) 뭐 이론은 항상 좋지만 중요한 건 실천이겠죠. 오랜만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5/06/13 23:03
추천드리고 공감합니다. 자제력과 집중력은 한정된 자원이지만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늘어나긴 하는데 매우 천천히 늘어나긴 하더군요. 그리고 그 늘어나는 시간, 늘려야겠다고 훈련에 임하는 시간들은 모두 '목적 의식'에 기반하며, 단지 장기레이스이므로 여유와 균형의식이 동반되어야겠죠.
15/06/13 23:11
쿠키의 달콤함을 조금만 맛보고 중단해야 하는데 억지로 그것을 중단하려고 하니 또 자제력과 의지력을 소모해버리는건 어떡해야 하나요? ㅠ
사실 저도 무를 먹을때 쿠키를 준비하는 것은 예전부터 해오던 일이긴한데 무를 먹는 중간에 쿠키를 너무 많이 먹어버려서 문제라는..
15/06/14 06:19
쿠키를 지극히 적은량을 준비하몀 됩니다. 그리고 저자극성 쿠키가 좋습니다. 쿠키의 대부분은 자극적이며 중독성이 강해서...
예를 들면 게임 대신에 산책이나 독서 쿠키대신에 과일 한 조각?
15/06/13 23:18
이거 공신의 서형일씨 칼럼이 맞습니다. [서형일의 공부공감] 입니다. 제 기억엔 이런 칼럼 모아서 책도 냈던 것 같군요. 본문에 출처 표시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5/06/13 23:23
뭔가 댓글 분위기가 제 생각이랑 완전 달라서 어그로가 될거 같긴 하지만 그냥 얘기하겠습니다. 전 전혀 와닿는게 없네요. 뭔가 이것저것 꾸며놓은 글이긴 하지만 결론은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같은데 이걸 몰라서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쩝...몇 줄 더 쓰다가 그냥 지웠는데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15/06/13 23:29
저 역시 구체적 출처와 함께 '의지력' 이라는 애매한 개념이 그다지 신빙성 있게 설명된 것 같지 않아서, 아직은 판단을 보류합니다만, 전반적으로 그다지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15/06/13 23:39
애초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글이라 그럴겁니다 열심히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느리지만 꾸준함의 필요성을 나름 근거를 앞세워 환기시킨게 의의였죠 처음본게 거의 08~09즈음이니 그 당시엔 또 신선하기도 했구요 그 때 서형일씨가 20대중반이었을겁니다
15/06/13 23:57
몰라서 안하는 사람... 있더라고요
살다살다 공부 충고해주다 포기한적은 처음입니다. 뭔 말만 하면 전 머리가 안좋아서 형처럼 그렇게 하면 안되요. 그냥 그렇게 살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뭐...
15/06/14 00:49
개인적으로 이 글의 가치는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가 아니라 의지와 인내라는게 흔히 생각되는 것처럼 누구나 무한히 퍼낼 수 있는 우물같은 게 아니라는데 있다고 생각.
그렇기 때문에 뒷부분은 좀 진부했던거 같군요. 차라리 초반부의 내용에 대한 과학적 검증 내용을 더 디테일하게 끝까지 밀어 붙였더라면 훨씬 더 가치있는 글이 됐을거라 추측합니다.
15/06/13 23:23
성취감과 적응기 부분에 많은 공감합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수 없고~라는 말에서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5/06/13 23:24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에 대한 평소 편견이 부끄러워지며 정말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해서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나군요. 글을 가져오면서 출처를 명시하지 않으며 자신의 글인양 하는 것은 도둑질과 같습니다.
15/06/13 23:28
쿠키 실험을 좀더 정교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분이 뇌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어서, 무 대신에 좋아하는 쿠키와 싫어하는 쿠키로 나눠서 실험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제력, 의지 이런 것들이 체력에 많이 영향 받는 것 같더군요. 제 과거를 돌이켜 보면 체력이 날아다닐 때 공부든 일이든 성과가 좋았었습니다. 그래서 미생의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없이는 구호 밖에 안돼" 라는 말이 와 닿더라고요.
15/06/13 23:29
펌글이었군요;;
제가 느꼈던 감정과 유사한 이야기가 많아서 좀 놀랬었는데, 공부전문가 글이네요. 역시 수험생 심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펌글이라면 출처를 명시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글 읽으면서 동질감 같은 걸 느꼈는데, 펌글이라고 하니 좀 맥이 빠지네요.
15/06/13 23:30
완전 좋은 글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
최근에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뭔가 하려고 하는게 보상 받고 있어 뿌듯했는데 근거를 여기서 발견하게 되어 좋네요 흐흐
15/06/13 23:30
어디서 읽어본 글이다 싶었는데 예전에 커뮤니티에서 좀 돌던 글이네요. 정확한 출처는 몰랐는데 공신 나오신 분 칼럼이었군요.
저는 쿠키를 갖다 두면 쿠키 생각에 무 소화를 못시킵니다..
15/06/13 23:33
글 내용은 좋은데 펌표시는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내용이 흥미로워서 오랜만에 정독했는게 중간쯤에 어디선가 본글이란 걸 알았습니다.
15/06/13 23:36
심리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쿠키와 무 관련 실험의 출처가 개인적으로 흥미롭습니다 논문 출처를 혹시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공부에 보탬이 되고싶습니다
15/06/14 01:02
1년전쯤에 읽은 책중에 결핍의 경제학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계속연구해서 책으로 낸거죠 프린스턴 교수였나 그럴껍니다.
그냥저냥 읽어보면 신선한 부분도 많고 재밌습니다. 뭐 그래서 어떻게 해야한다 이런내용은 없지만 연구에는 충실했던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보세요
15/06/13 23:44
의지력이라는 게 어느 정도 소모성 자원이라는 것에는 동감하지만, 글쎄요... 저기서 하는 것만큼 다양한 환기가 실제로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과학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제대로 하려면 실제로 통제된 환경에서 해야 할 것 같은데, 저기서는 의지도 자원이다, 다음부터 그렇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부분을 너무 자신의 경험적으로 때우고 만 느낌이라;;
15/06/13 23:44
공부관련 방법론 이론글들을 보면 딱히 공감가는게 없네요 요글 쓴 공신이라는 사람이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에 대해 연구를 딱 한달만 시켜보고 다시 이런 글 적어보라고 해보면 글쎄요 자기 레벨에서 할만했으니 개똥철학을 적은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15/06/13 23:59
지금 기말고사 기간인데, 억지로 공부했던 기억이 두려움으로 남아서 다음에 더 공부하기 싫어진다는게 참 공감되네요.
반대로 학구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논리를 본문의 쿠키와 무에 비유해보면, 무를 계속 먹이다 보면 무의 맛에 적응이 되서 쿠키먹듯 먹게 된다는 논리인 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무만 먹어도 되는, 엄청난 효율의 공부기계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얘기... 이것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15/06/14 01:37
첫 줄 진짜 공감합니다.지금 제가 딱 이 상태거든요.의무감,회피 등의 이유로 고등학생때까지 열심히 했다가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공부하는 게 재미없는 건 아닌데 그냥 안 하게 되요.팀플도 정말 의무감에 억지로 하게 되고요.슬럼프 단계라 생각하지만 정말 이 슬럼프가 언제 끝날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15/06/14 00:05
이 글 상당히 오래되지 않았나요? 제가 고등학생일때도 본 것 같은데... 이 글도 재밌고 예전 디씨 수갤에서 활동하던 '세상다내꺼'님의 글도 재밌죠 크크 이런 수기들 읽느라 공부 안하고 팽팽 논 건 함정..
15/06/14 00:48
제가 예전에 자기계발서를 읽다가 손땐 이유가 내용이 비슷비슷해서였습니다. 노하우는 알겠는데 실행이 안되었거든요
그리고 다시 자기계발서류를 읽기 시작한건 가끔씩 자극으로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글들 여러 의견들을 보고 자기가 알아서 잘 맞추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역시 할땐 하고 쉴땐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또 다시 드네요 그리고 내겐 너무 당연해서 돌림노래 같은데 지금 막 알게 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5/06/14 00:53
과외할때 학생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철이 든다. 다만 그 시기가 다를 뿐이다.(예외는 있을 수 있다.)먼저 철든 사람이 높은 고지에 올라갈 확률이 높다." 결국 입시 공부라는 것은 자신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의지력, 노력이 크게 작용을 하지요. 개인마다 능력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개인의 능력의 한계는 알 수 없습니다. 한계에 다다르기 까지는... 학생이 자제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고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미리 알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미리 재단하여 스스로 합리화할 것인지, 아니면 한계끝까지 밀어붙여 한계를 뛰어넘어 볼 것인지... 개인의 선택이겠지요.
15/06/14 01:48
제가 친구들한테 항상 이야기하는 바죠
너가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지 조차 신경이 안쓰이는 일이 너의 적성이다. 내 정신력을 적게 소모할 수 있다면, 나도모르게 그 일의 전문가가 되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죠. 공부는 그냥 손가는거 해야합니다.
15/06/14 01:54
근데 문제는 이 점을 한창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설명하면,
그 애들은 이걸 휴식과 노력을 적절히 병행하라는 의미가 아닌, 그저 자신의 excessive한 휴식을 정당화하는 기묘한 논리로 둔갑시켜 버린다는 점입니다. 일단 최소한 자기 자신을 너무 결핍시키지 않는 선에선, 그 필요치까지 노력을 해보고 그 다음 이 논리가 껴들어야 하는데.. 그래서 저 또한 공부하면서 느낀 점이고, 논리적으론 타당한 얘기라고 생각하면서도 대학생 시절에 학기중에 과외로 7~8명씩 가르치던 시절엔 그 중 아무에게도 이 얘긴 안해줬습니다. 해석을 제대로 해서 실천을 제대로 하는 학생을 여태껏 한 명도 못 봤거든요. +) 본문 내용 중 쿠키와 무를 이용한 실험은 다분히 좀 질이 떨어지고 자의적인 실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심리학 분야에선 원래 결론을 저런 식으로 도출하는 관행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실험 결과로부터 의미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솔직히 그냥 연구자 주관 같습니다. 책 내용을 축약하면서 그 사이에 있던 논리나 근거를 빼먹으셔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15/06/14 02:01
뭘 하든 장기전에는 결국 쉬는게 더 중요하죠. 잠깐 그 현장에 대한 몰입을 빠져나와 봐야 그 현장을 더 거시적으로 볼 기회를 얻는 것이고 그 거시적으로 본 현장은 다시 몰입했을 때 좀더 거시적으로 좋은 판단을 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공부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롤도 마찬가집니다. 사람마다 하루에 할 수 있는 빡겜 판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15/06/14 02:17
어제 서울시 시험보고 약간 멘붕왔는데 이 글을 보니까 조언도 되고 위로도 되네요.
진짜 공부는 마라톤이라는 말 깊이 공감합니다. 특히 공무원 시험은 대부분이 암기라 더더욱 그런거 같아요. 요즘 pgr에 분란도 줄어들고 좋은글이 계속 올라와서 정말 좋네요. 이런 글 보려고 pgr 오는거죠.
15/06/14 05:33
본문의 실험은 순무 실험이라고 해서 로이 바우마이스터라는 사람이 행했다고 하네요.
인지과학적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사이언스온에서 기사가 있던데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만한 내용 같습니다. http://scienceon.hani.co.kr/?mid=media&category=178
15/06/14 09:15
죽어라 노력하라고 해야 자기가 할만한 만큼 노력할까말까이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는 건데..그리고 자제력에 한계가 있다는덴 동의하지만 자제력도 단련해야 늡니다. 너무 심한 운동을 하면 다치지만 근육늘리는 운동도 기본적으로 약간의 손상, 회복으로 이루어지죠.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만큼 운동하질 않고..
15/06/14 09:27
꼭 공부만이 아니더라도 적용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과 딱 같은 이유로 제가 헬스를 안하거든요.
힘들고 아프고 단기적으로 느는 것도 아니라 쉽게 포기하게 되고, 막상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힘들었던 게 생각나고. 이런 건 보통 자기 경험이 기준이 되다보니.... 저는 공부에 재능이라는 표현을 붙일 수 있는거라면 헬스 재능이 더 타고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15/06/14 11:42
그냥 체력이 아닐까요. 이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미생에서 봐서 공감이 많이 되었기에 여기 남겨봅니다.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게으름, 나태, 권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야.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귀가 더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
15/06/14 11:51
쿠키의 양을 조절하는 것도 자제력 아닌가요?
저도 50분 공부하고 10분 쉬어야지 하면서 공부하지만, 막상 쉴 때는 20분 30분씩 쉬어버리더군요.
15/06/15 17:06
좋은 글 읽었습니다. 저번주부터 운동 하면서 생각한 것이 '어 더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도 멈추고 내가 정해놓은 양만 운동하자 였습니다. 일단은 체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내일이나 모레 운동을 또 할 때에 첫날 했던 양을 다 할 수 있을까? 못할거 같은데란 생각이 들어서요.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운동만이 아니라 공부에도 적용할 수 있겠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럼 실천해보겠습니다.
의지라는 것을 만들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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