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13 19:23
2015 언리얼 커밋 갔다가 사용해봤는데요, 진짜 모션 반응이 딜레이 없이 현실감 있더라구요. 멀미도 없고 ...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 정도수준 구현했다는게 놀랍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머리에 커다란걸 쓴다는게 거부감이 좀 들어서 대중화 될지는 의문입니다. (비관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진짜 모르겠습니다. ) 아마 일부 타겟층이 확실한 게임들이나 , 영화컨텐츠 일부에 공급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을까요? ( 성인물이라거나... 성인물이라거나...)
15/06/13 20:59
영화컨텐츠 일부가 아니라 멀티플렉스 시장 자체를 갈아엎을지도 모릅니다.
영화관의 3d니 4d니 아이맥스니 나부랭이들보다 훨씬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니까요. 그것도 집안에 앉은채로.
15/06/13 21:24
일반 영화를 이거 적용해서 찍으려면 카메라 기준 360도 전방위를 다 찍어야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게임이면 몰라도 실사 영화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6/13 22:02
아닙니다. 제가 체험했던 프로그램중에 자기가 아이맥스 영화관에 앉아있는 것이 있었는데, 영화 컨텐츠랑 별개로 프로그램에서 극장모델링만 해주면 충분히 아이맥스 영화관 효과 낼 수 있습니다.
15/06/13 23:15
풀3d 영화나 (베오울프처럼) 애니메이션이라면 쉽게-물론 엄청 쉽다는건 아니지만- 해결이 가능하고,
고프로 등 촬영장비들도 발달하고 있어서 그렇게까지 막대한 장벽은 아닙니다.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콘텐츠 자체를 어떤것으로 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최근에 vr 전용무비 'lost' 가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죠.
15/06/14 08:36
3D 애니메이션이라면야 저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사영화일 경우 기존에는 화면에 찍히는 부분에만 들어갈 배우, 배경 등을 전방위로 확장해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제작비 문제가 걸릴 것 같습니다. 두세 배는 족히 들어가지 않을까요..
15/06/13 19:40
저속한 발언처럼 들리지만, 어떤 새로운 유희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보급화 되기위해서는 어느정도 성(姓)적으로 저급한 매체들이 바닥을 까는걸로 시작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어서 빨리 일루션과...
15/06/13 20:52
좋은 예가 화질은 더 좋았지만 성인물을 거부했던 소니의 배타 태이프와 화질은 떨어졌어도 성인물에 개방적이었던 파나소닉의 VHS가 있죠
그결과 가정용은 완전 VHS가 장악하게 됐구 가정용에서 망한 베타는 전부터 소니가 꽉 잡고있던 방송장비쪽에서만 쓰이게 됐죠
15/06/13 20:01
HMD기기들이 일단 몰입감이란 측면에서 기존의 디스플레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니 이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문제만 어느정도 해결되면 일대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6/13 20:29
일루전에서 VR용으로 차기작을 낸다고 하던데...
가격대($300 안팍), 필요 컴퓨터 성능 (GTX970 이상 요구), 아직 불완전한 디스플레이 성능 (4K는 되야 모기장 현상이 완전히 없을거라던데..) 등등을 감안해봤을때 아직은 대중적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코어 팬에게 인기가 있는 제품이 되겠죠. 다만 몇 년이 지나면 조금씩 대중적인 영역까지 파고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대중적인 역할은 VR보다는 AR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15/06/13 21:15
삼성과 오큘러스 합작인 갤6 기어vr을 써봤는데 해상도가 낮아서 도트가 좀 많이 튀는거 빼면 꽤 좋더군요.
다만 아직 자주 쓸일은 별로 없던... -_-; 특히 제가 안경을 써서 불편하더군요;;
15/06/13 23:26
아마 적어도 2년안에 안경형태로 가볍고 간편한 vr 디스플레이가 나올거에요.
거기에 홀로포닉스같은 입체음향만 이어폰끼고 들으면서 감상하면 기존 네모난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게는 쌍싸다구 날리는거죠 기술 선도하는 업체 주식 얼른얼른 사시길
15/06/14 00:08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어려운 현시을 생각하면 단박에 현장감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이런 물건들이 좋다고 봅니다. 다른걸 몰라도 게임은 확실히 좋다고 보여요
15/06/14 00:52
이거 평이 상당히 안좋던데요..
실제 게임 시연되는건 하나도 안보여주고.. 스펙도 미상.. 가격도 미상.. 게임 퍼블리셔도 메이저가 다수 빠졌고.. 아무래도 현재 컨솔에서 평이 안좋은 엑박 원을 지원하다보니.. 기본 컨트롤러도 엑박 컨트롤러인데다가 오큘러스 터치는 실제 돌아가는 데모도 안보여주고.. 나오자마자 대박내고 그럴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비싼 것 같고.. 게임제작사들의 지지도 얻어내질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큘러스는 원래 저렴한 가격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각광받은거 아니었나..? 뭔가 자꾸 산으로 가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하죠. 오큘러스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크게 기대받기 시작한게 2012년부터인데.. 벌써 3년 지났는데.. 너무 느려요...
15/06/14 02:05
직접 체험해봤습니다만, 가상현실이라고 막 무슨 굉장한 몰입감을 제공해주는 건 아닙니다. 그냥 조종 시뮬레이터를 극소화한 건데.. 솔직히 별로 현실감은 없더군요. 그 기술적인 수준은 대단했지만요.
온갖 매체물을 통해 한껏 높아진 소비자 니즈와 만나려면 아직도 기술적으로 갈 길이 상당히 멀다고 봅니다.
15/06/14 13:10
저 버전으로 테스트 해봤는데 멀미 현상 거의 없어지고 고화질 영상과 거의 구별이 없더라고요
가격만 맞다면 1인칭 게임이라면 충분히 쓸만합니다 몰입감이 올라가는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언제나 가격이죠 1인칭 게임 자주한다면 모니터 하나 더들인다고 생각하먼 충분히 살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