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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2 10: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44&aid=0000339637
총학생회에서 성명을 발표했으니 진짜인것 같습니다.
15/06/12 10:16
이게 더 가관이죠. 교수 - “사자명예훼손죄는 친고죄인데 사실을 적시해서 사자의 명예를 훼손시켜야 되죠. 이건 사실이 아니잖아요”
15/06/12 10:31
교수쯤 되시는 분이 문제를 저렇게 냈을 때의 파장을 예측 못 했을 것 같지는 않고,
저걸 저렇게까지 해서 관심을 받고 싶은가... 현대인은 다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게 맞나 봅니다.
15/06/12 10:31
심히 불쾌하네요. 왜 본인의 불호를 공개적인, 그것도 아무 상관없는 데서 저질스런 방식으로 뱉어내고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나요.
15/06/12 10:38
정치 이념 강요하는것까진 이해하는데...내면의 수준을 인증하는 지문 내용을 적어놨네요.
뭐, 저게 이 나라 상류층 클라스고 이 나라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밑에서 뭐라해도 이 나라 핸들은 저들이 쥐고 있죠.
15/06/12 10:39
이해가 안되네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신이냐고 했다던데... 저 자리에 박정희,박근혜가 등장해도 똑같이 불쾌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차라리 제대로된 비판을 하던가요. 비판할거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15/06/12 10:50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이제 앞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에, 다시 말해서 교수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말입니다. 안정을 취하세요. 흥분하면 다시 일베충이 될 수 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걷잡지 못합니다.
15/06/12 10:45
이건 정치, 정치이념과도 상관이 없죠. 저 사람의 혐오심과 모자란 인성이 드러날뿐.
노무현 박정희가 한 정치적 행위를 비판해야 정치고 정치이념이지 그냥 욕을 싸지르고 있는 건 정치가 아니라 배설이죠. 언제 일베가 정치를 하고 있었습니까? 똥싸고 있었지..
15/06/12 10:52
연세 지긋하신 일베유저들도 많습니다.
저번 직장에서 일할때 **대교수, 무슨무슨 모임 회장, 이사 이런 직함 달고 있는분들의 일베수준의 논리와 언행을 많이 봐온터라...
15/06/12 10:57
쓰레기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저런 건 정치색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차별, 비하주의를 드러내는 혐오스러운 언행이지요. 차별, 비하를 담은 혐오스런 언어로 공격당하는 대상이 특정 정치인이라고 그게 정치적 의견표명인가요, 차별행위고 비하행위인 건 변하지 않습니다.
자. 이제 저 교수도 부산대 최아무개 교수처럼 일베 가서 징징거리려나요?
15/06/12 11:03
미쳤네요 정말로. 이딴식으로 자신의 색깔을 저급하게 드러내다니...
이런 교수 수업을 들었다면 강의평가서에 역대 최악의 수업이라고 강의평가서에 글을 적고 싶을 정도네요.
15/06/12 11:07
김 대통령이나 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이걸 이런 식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맥락에서 저열한 형태로 표출한 것은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무언가 대응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15/06/12 11:29
학생들의 입장은 어느 정도 명확히 표현된 거 같고, 학교측의 대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교수가 학과장이라 퇴진이 그리 쉽진않겠지만, 학교측에서 강력한 처벌을 내려주었으면 하네요.
15/06/12 11:05
그리.. 놀랄 일인가 싶어요.. 이게 대한민국 현 수준인거죠..
이미 많은 어그로꾼들이 국민들의 묵인하에 정치한답시고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얼마전 지저분한 댓글이나 달던 판사도 있었고.. 그냥 멍청한 어그로꾼은 직업 학력 지역 나이 성별등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걸 한번 더 확인해주는 정도에요... 그래서 알바 드립이 참 의미없다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과거 인터넷이 없던 시절부터 저런 인간들은 존재해왔습니다.. 그것도 매우 당당히... 일베가 문제니 해도 오래전 과거부터 이미 존재해왔던 그 인간들과 그 후예들이 온라인화한 것일뿐... 그나마 일베를 통해 그런 인간들을 배격하는 분위기라도 있는 요즘이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진 거죠...
15/06/12 11:13
법학교수란 인간이 모욕과 정치적 의견 표명도 구별 못하는데 공부 헛했네요.
뭐 내로남불의 시대이긴 하지만요. 물론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찌질 거리는 것까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그냥 수업도 아니고 시험에서 저러는 건 좀 문제가 있죠.
15/06/12 11:15
깨시민 거리면서 비아냥 거릴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저렇게 미개한 사람이 이름있는 대학에서 교수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한국은 계몽운동이 필요한 국가에요. 그것도 기득권층 중심으로요
15/06/12 11:17
http://hongikin.com/xe/?mid=bbs&page=3&document_srl=16878214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낸 것은 아니다. 교수가 강의하는데 예를 드는 것까지..." "김대중이나 노무현이가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도 있고, 물론 업적도 있겠지" "홍어라는 의미를 쓰려고 했는데 영어 단어에 홍어가 없어" "사자 명예훼손죄는 친고죄인데다가 사실을 적시해서 사자의 명예를 훼손시켜야돼. 이건 사실이 아니잖아" - 15년 6월 11일. 총학생회장, 법과대 학생회장, 류병운교수 3차면담에서 류병운 교수가 언급한 내용
15/06/12 11:17
그런데 저것 문법등 상당히 영어 문장으로는 문제가 많은 글인데요.
어떻게 저런 수준의 영문 문제를 냈죠? 고쳐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15/06/12 11:18
대체 왜 수많은 인실을 보고도... 법적으로 문제가 아니더라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뻔한데 그걸 못보나요. 다른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몸 사리려는 마당에 왜 저렇게 드러내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15/06/12 11:20
본인도 문제가 될꺼라고 예상을 했었을텐데 의도가 궁금하네요. 인터넷에서 하는 뻘짓들이야 익명성에 기대고 있다쳐도 이건 대놓고 자폭이니;;
15/06/12 11:2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95120.html
부산대에도 최근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교수는 직접 일베에 글을 올렸죠...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29541 일베 글은 지워졌는데, 저해상도 캡쳐만 남아있네요.
15/06/12 11:28
일베가 한국의 하이드라인지 하이드라가 세계의 일베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렇게 한놈씩 걸러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저런게 무슨 교수의 자격이 있다고 강단에 서서 학생을 가르치는지 모르겠네요. 학교와 학생들의 제대로된 대응이 나왔으면 합니다.
15/06/12 11:28
쓰레기네요. 딱 기존 기득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70/80년대에 치열하게 싸우지 않고 뒤에 숨어서 그 과실만을 따먹고서는 지금 세상은 반동분자들이 망쳐놓는다고 생각하는 그런 전형적인 부류네요.
15/06/12 11:29
아침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대학다니면서 인성이 바닥인 강사 교수들을 많이 봐서 놀랍지는 않습니다 지가 쓴 쓴 전공책(냄비받침급) 선배들이 사물함에 버리고가서 줏어 들고 수업에 오자 짜증내며 새로 사서 수업들어오라고 하던 학과장이라든가 술 덜깼다고 와서 영화 틀어준 부교수라든가...... 저런 분들이 더욱 많이 양지로 나와서 교수 라는 직업의 환상을 좀 깼으면 합니다
15/06/12 11:30
해명 웃기네요. 신이 아니고 비판도 가능한데...비판을 하려면 비판을 해야지 저건 그냥 글로 똥싸는 수준인데... 교수라는 사람이 수준이 참...
15/06/12 11:39
일베의 긍정적인 측면이죠.
쓰레기들이 드러나는. 저런인간이 정상인 코스프레하고 사회에 섞여있는것 보다는 걸러버리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일베 만세. 양극화가 장점으로 보이는 사례가 많아지네요 껄껄
15/06/12 11:40
제가 졸업한 모교인데 네티즌분들이 많이 좀 도와줬으면 합니다.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상으로 회제가 되어야 해요. 지금 저희학교는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이거든요...
15/06/12 11:51
제가 보기엔 이건 그냥 놀림이라, 교수의 수준을 드러낸 것이지 문제를 일으킨 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잘잘못을 가릴 수는 없고, 교직에서 내보내려면 학생들의 호불호를 평가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6/12 11:56
교수가 개인 블로그 올린 글이었다면 그랬겠죠.
이건 공적인 영역인 '시험'입니다. 시험에다 조롱에 가까운 장난질을 쳤고, 그게 잘못이 아니라고 지금까지 주장하는 중이구요.
15/06/12 12:17
지적을 받아도 사과하지 않은 것은 문제입니다만, 결국은 '장난'질이라는 겁니다. 그 질이 더럽지만요.
이걸 사유로 교직에서 내쫓을 경우 교수가 학교측에 부당해고로 고소한다고했을 때 어찌되었을지를 생각해야죠. 대학은 아니더라도 중고등학교 시험 지문으로 연예인이나 프로게이머를 등장시키기도 합니다. '장난'질은 똑같고, 그 장난의 '질'이 더럽다는 건데, 그 건 저 교수 말처럼 사자 명예훼손으로 유족이 걸어야 할 문제가 되는 거죠.
15/06/12 12:24
사과했다면 퇴진까지는 얘기가 안가겠죠.
해당 교수는 시험지에 정치적 조롱에 가까운 표현을 삽입했고, 그 행위에 대해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자세를 견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번 잘못을 한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잘못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이를 개선할 용의를 보이지않는다는 겁니다.
15/06/12 13:25
연예인이나 프로게이머를 등장시키는 건 괜찮습니다. 노무현 김대중도 등장시켜도 되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비하 조롱으로 등장시키면 안되죠.
15/06/12 12:10
문제를 이미 일으켜서 홍대에선 난리가 났는데 일으킨 거라곤 생각하지 않으시다니요...
교수 개인 활동도 아니고 학교 시험에서 저런 짓을 했는데 충분히 잘잘못을 가릴 사안이라고 봅니다.
15/06/12 12:18
그렇네요. 제가 표현을 잘못했습니다. 법적인 문제를 이야기한 것이었습니다.
저 문제로 교직에서 쫓아낼 수 있느냐라고 봤을 때 그러지 못할 거란 말이었습니다.
15/06/12 12:13
문제를 일으켰느냐? 네 문제를 일으킨 건 맞죠. 법으로 처벌 하거나 공식적인 불이익을 줘야 하느냐? 그건 애매하네요... 어떤식으로든 댓가를 치뤘으면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5/06/12 12:19
제가 생각하기엔 정확하게 말하자면 문제 중에서 논란을 일으킨 것인데, 법적인 문제를 어느정도나 따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의 표현이었습니다. 오해를 살만한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15/06/12 19:45
어느 미국인이 출장 가면서 비행기 타기 전에 SNS에다가 농담삼아 인종차별적인 글을 썼는데 비행기 타고 가는 도중에 난리가 닜고 비행기에서 내려 보니 이미 해고되어 있었다는 일화가 있는데 저는 이거랑 비슷하다고 생가합니다.
아니면 라면 상무 같은 경우도 있죠. 사실 따지고 보면 비행기에서 진상질 부린게 전부. 해고를 할지 안 할지는 결국 해당 학교니 회사 선택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그게 단순한 장난질인지 아닌지를 떠나 잘못한건 맞고 그 결과가 해당 회사나 학교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면 자를 수도 있는 거죠. 원칙 문제가 어쨌던간에 집단에 큰 불이익이라면 제가 사장이라면 자릅니다. 개인적으로 포스코에서 라면 상무 잘랐을때 이야 이젠 이런 걸로도 잘릴 수 있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그때 상황이 자르지 않고는 이미지 회복이 어려웠죠. 일단 지르고 나중에 재입사 시켰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생각엔 이런 문제는 원칙보다는 사태 여파에 따라 결정이 갈릴겁니다. 결과 앞에는 원칙이고 뭐고 다 무의미하죠. 그게 옳은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리라고 봅니다.
15/06/12 12:32
퇴진은 조금 극단적인 방법같고, 이런 식으로 안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스스로 자중하겠죠. 뭐 이미 자중하기엔 늦은 시점이긴하지만 어찌되었든 교수평가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 같고 해당 교내 여론도 최악으로 가는 것 같은데 학생이 찾지 않는 교수란 불명예를 쓰겠죠.
15/06/12 12:32
죽은 노무현대통령이 죽은 김대중대통령이 왜 이런 비열한 조롱을 지금까지 당해야만 할까요?
왜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대는 이미 죽은 사람인데 부관참시도 아니고 이토록 잔인할까요?
15/06/12 13:31
교수가 학생들을 어떤식으로 생각하기에 저딴 문제를 낼 수가 있는지. 교수자신이 그런생각하는거야 상관없지만 학생 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데요? 변명도 기사차네요. 외국대학 유명 교수들한테서 저딴 권위주의적 시각없애는 방법좀 배우셨으면 합니다.
15/06/12 14:00
이보다 심한 성추행 교수들도 복직하고 교편 잡고 KBS도 일베기자 결국 쓰는거 보면.. 이번 건도 그냥 넘어갈 것 같아요.
학생들에게 평생 놀림거리는 되겠지만 크크크
15/06/12 18:20
지식은 인격이 아니고, 경험이 모두 지혜는 아닌지라, 59년 노신사는 자신의 저열함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싶은 욕망에 휩싸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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