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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1 23:50
음... 올해 블록버스터는 다들 영 별로같네요. <어벤져스>도 욕쓰고 있는 중인데....
(<매드맥스>는 돈 많이 쓴 작가주의 작품 같긴 합니다. 크크)
15/06/12 00:27
예측가능한 사망 플래그와 전개, 쥬라기공원1의 오마쥬 등등... 뭐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http://m.photoviewer.naver.com/movie?listUrl=http%3A%2F%2Fm.movie.naver.com%2Fm%2Fendpage%2Fmovie%2FPhotoMain.nhn%3FmovieCode%3D42614&type=movie&movieCode=42614&imgId=3574665#main/3574665 그냥 한장으로 정리하는 이 영화의 느낌은 이거네요
15/06/12 00:31
쥬라기공원1의 쫄깃쫄깃한 스릴감과 비교해 보자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긴장감이 별로 안느껴집니다. 공룡이 위협하는 장면이 전작과 너무 비슷하거나 아니면 너무 뻔히 예상되는 장면이 대부분 인지라... 그렇다고 하품나온다거나 지루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눈요기는 확실히 보장하니까요 최신 CG로 만들어진 공룡들이 날뛰는거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지더라구요
15/06/12 00:48
사람들 기대에 부흥하는 최고의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한 영화라는게 지배적인 평가 같고...개인적으론 크리스 프렛의 팬이라서 꼭 보러갈거 같습니다.
15/06/12 01:20
그냥 극장에서 이걸 보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졌네요. 물론 군데군데 헛점투성이였지만 마지막 십분때매 만족합니다
여주가 이뻐요... 근데 71년생 덜덜
15/06/12 01:37
이 영화 평범한 재미는 기대하지 않고 3D효과 기대하고 있었는데 별거 없나 보네요
저는 막 공룡이 화면에서 튀어나와서 저 막 집어삼키려고 그러고 막 옆에서 익룡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그런 3D생생함만 있으면 되는데 그냥 자막만 3D인가요?
15/06/12 02:18
긴장감과 유머의 선을 잘 못타고 왔다갔다해서 이상했어요.
뜬금 없이 개그칠때 웃긴 웃었는데 이게 참 긴장타고 있는데 갑자기 터지니까 영화가 무슨 선을 타고있는지 왔다갔다 했네요 전날 1편만 보고 갔는데 1편 생각나게하는 장면이 많아서 재밌었고 T렉스 뜰때는 오오오~하며 봤습니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적절한듯...
15/06/12 04:27
전 정말 재미없게 보고 왔습니다. 스필버그가 총괄인데 영화가 이렇게 나왔다고?? 그런 느낌..
인도미누스가 마지막에 아직 한 발 남았다 그런 비장한 각오로 다시 한 번 붙어 보려고 하는데 뜬금없이.. 아.. 스토리도 그렇고 여배우 빼곤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살짝 나온 똥배가 매력적...
15/06/12 07:46
딱히 기대감이 없습니다.
이미 쥬라기 공원 1에서 모든걸 쏟아냈고 후속작들은 그냥 울궈먹기 정도라는 느낌이라.. 그냥 더 리얼해 보이는 공룡 보러가는거죠 크크
15/06/12 08:18
저도 어제 보고왔습니다. 전체적인 평에 동의합니다. 다만 쥬라기공원보다 긴장감이 안느껴지는게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게 아니길 바랄뿐 입니다.ㅠㅠ
15/06/12 08:22
여기에 많이 공감하는 것 중 하나가 아역배우들의 연기네요. 다른 부분도 공감하구요.
쥬라기공원 원작에서는 저 아역배우가 긴장하는 모습을 비롯해 호러영화에 가깝게 굉장히 많은 긴장되는 상황을 연출했었는데요. 뜬금없는 러브라인과 아역배우들의 그 상황에서도 신나고 농담따먹기 하는 모습, 그리고 개연성없이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점수를 많이 깎았네요. 어릴 때의 추억이라기에 쥬라기공원 원작은 다시봐도 긴장되고 재미있거든요.
15/06/12 09:33
저도 기대를 많이해서인지 실망이 컸습니다. 어정쩡한 영웅물로 만들어버린거 같았습니다.어렸을때 본 시리즈는 그러지 않았던거 같은데ㅠㅠ
15/06/12 10:01
와우했던 여동생이랑 보고왔는데
운고르 분화구에서 인간냥꾼이 랩터펫으로 네임드 티라노 잡는 장면이 떠올랐다면서 웃으며 타임킬링 잘하고 왔네요~ 여주가 이뻐요~!
15/06/12 21:24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너무 평면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은 피가 좀 끓더군요.
특히 티라노 등장 부분은 인상적이었어요.
15/06/13 17:38
중반에 랩터를 이용해서 인도미누스를 잡는다는 생각을 하고 그게 먹힌다라는데서 크게 실망했습니다.
티렉스를 훈련시켜 인도미누스를 잡는다면야 사이즈가 맞으니가 그렇다 치겠는데 딱봐도 체급차이나는 공룡으로 잡겠다라는게 이해안가더라고요. 그래도 막판 10분은 멋졌습니다. 수많은 오마주중에서 막판이 압권이네요. 결국 하이브리드고 최강이고 어쩌고해도 1편에 주인공들의 승리하는 장면은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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