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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1 20:43
좀 더 뵐수 있었으면 하는 분이었는데.....
사루만은 서역에서 윤허하지 않았으니 크리스토퍼 경도 하늘에서 윤허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6/11 20:52
나이가 굉장히 많으셨었네요. 그런데도 호빗에서 그런 연기를 선보이셨다니... 말씀대로 최근까지 활동을 하고 계셨기에 부고가 갑작스럽고 안타깝네요.
헤비메탈 음반 내신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목소리가 멋있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6/11 20:56
이분까지 가시는 거 보면 연화 연극은 둘째치고 2차 대전은 점차 역사의 영역으로 흐르는가 봅니다. 지금 참전 용사 대부분이 돌아 가셨고
네임드는 아이러니 하게도 영국 여왕 부부 밖에 없죠. 참 그리고 명복 빕니다. 그런데 너무 갑작스럽기는 하네요.
15/06/11 22:39
아....
아는 분은 적겠지만 이분 파트너가 스타워즈 첫편 에피소드 4의 위대한 모프 타킨역을 하셨단 피터 쿠싱입니다. 리옹이 드라큘라 역을 하면 피터 쿠싱옹은 반 헬싱을, 리옹이 프랑켄 슈타인 괴물역을 하면 쿠싱옹이 박사역을, 리옹이 미이라 역을 하면 쿠싱옹이 고고학자 역을. 이런 식으로 두분이 파트너로 만드신 영화가 부지기수였고, 저는 이 영화들을 새벽시간 afkn 을 통해 보면서 자라났습니다. 1994년 쿠싱옹이 먼저 세상을 뜨시고 자그만치 20년도 지나 이제 짝이 저 세상으로 가셨네요. 아... 부디 좋은 곳에서 두분이 만나 영화 좀 더 찍으세요. 리옹이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를 찍으셨으니 이세상에서 마지막으로 같이 만드신 영화는 스타워즈입니다. (영화상 시간으로는 리옹이 돌아가시고 한 20년 지나 쿠싱옹 이 돌아가신 것이네요.)
15/06/12 00:09
아..한 번 보고싶은 배우 중 한분이셨는데.. 정말 유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안 매켈런 경도 나이가 많으신데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15/06/12 02:5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적 주말의 명화 에서 봤던 이분의 드라큐라가 제 뇌리에 평생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셨는데... 그간 좋은 영화 ...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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