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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1 18:58
진지하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리동궈님께 질문 하나만 던져봅니다. 프랑스 대졸 초임이 독일 수준이란게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으셨나요? 혹여나 유럽쪽 통계는 맞나 생각하시는 분, 창조된 자료니 잊으시면 됩니다.
15/06/11 19:30
프랑스 초봉 관련 여기에 아예 링크 겁니다.
2013년 Bac+5, 즉 그랑제콜/석사 졸업생의 평균 초봉은 28700유로, 중간값은 29400유로였습니다. 중간값이 평균보다 높다는 것이 유의해서 보아야 할 점이긴 합니다. http://www.latribune.fr/actualites/economie/france/20141001trib18a94c18c/le-salaire-moyen-annuel-a-l-embauche-d-un-jeune-cadre-s-eleve-a-28-700-euros.html
15/06/11 19:44
거의 다 안 맞습니다.
무엇보다 출처가 없는 통계를 계속 인용하시면 안되겠지요. 각 나라별로 통계청에 알아보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15/06/11 19:50
가처분소득
한국>>>>>>>>>>>독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2595985
15/06/11 20:13
[평균 임금] (상근 근로자 기준)
2013년 한국의 평균 임금은 3,327만원이라고 한국 통계청에서 OECD로 올려보낸걸 확인하였습니다. 2013년 독일의 평균 임금은 41,388유로였습니다. 한화 5200만원이네요. https://www.destatis.de/EN/FactsFigures/NationalEconomyEnvironment/EarningsLabourCosts/EarningsEarningsDifferences/Tables/LongTimeSeriesD.html 가처분 소득을 계산해 봅시다. 한국의 경우는 실수령액 표를 주로 이용합니다. 구글에 검색하니 바로 뜨네요. 연봉 실수령액 표 - 부양가족 1인, 비과세 10만원, 2015년 1월 기준 연 3300만원은 월 247만원을 수령합니다. 독일도 부양가족 1인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연 41388유로는 월 2350유로를 수령하네요. 294만원에서 247만원을 제하면 47만원 차이로 독일이 더 높습니다. 약 연간 연봉 550만원 혹은 20% 정도 더 많네요. 그렇게 큰 차이까지는 아닙니다만* 독일은 "동독"도 포함해 평균을 낸 수치입니다. 또한 영국 및 프랑스와 비교시 평균 수입이 낮은 편입니다. [원글님이 이야기한 대졸초임]의 경우, 독일은 평균연봉보다 대졸초임이 높은 나라니 차이는 더 벌어지겠습니다. *독일과 한국의 복지혜택의 차이는 전혀 감안하지 않고, 순수 소득만 비교한 것입니다.
15/06/11 21:08
OECD 각국의 "상근" 근로자 연봉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각국 통계청이 2014년 초에 올려보낸 자료입니다. 2013년 잠정치까지 올라와있죠.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AV_AN_WAGE 아무튼 평균 가처분소득, 이왕 독일도 한거 영국도 계산하겠습니다. 2013년 영국의 평균 임금은 32,168파운드였습니다. 세금 계산하는 것도 일이니, 공제 없는 간단한 계산기를 사용하겠습니다. http://www.listentotaxman.com/ 저 금액에서 세금을 제하면 월 2,080파운드가 남습니다. 오늘 환율로 357만원입니다. 세금을 제한 소득 평균치가 연 4284만원이군요. 한국의 평균치보다 약 1.5배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여기에 영국의 평균 근로시간은 1669시간, 한국은 2163시간으로 약 한국인이 1.3배 더 일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을 가감하면 시간당 세후 평균소득은 약 1.9배 차이가 나게 됩니다. 단순 손에 쥐는 소득만 계산한 것으로 복지혜택의 차이는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15/06/11 18:50
거기다 외국애들은 정시퇴근으로 꼬박꼬박 집에가지만 한국은 야근을 통해서 열정과 함께 무언가를 배울수있죠 !
복지로 이미 나태해진 국민성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복지제도가 잘 구축되어있다는건 말할 필요도 없으니 한국인은 정말 행복한겁니다
15/06/11 18:50
밑에글이 뜻대로 안되자 새로운 시도 하시는듯 크크크크
어머니 모시고 맛있는 냉면 먹고싶은데 일산에 괜찮은 냉면집 있나요? 집은 호수공원 부근입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15/06/11 18:52
평양냉면은 일산 을밀대랑 대동관이 좋구요 칡냉면은 청수면옥이 좋습니다. 을밀대는 현대백화점 옆 대동관은 백마역에서 원당으로 빠지는 도로 쪽 청수면옥은 마두 이마트 건너편에 있습니다.
15/06/11 18:52
이분 이러는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이분은 필시 대학생입니다. 저랑 증상이 같에요...... 시험이라니....... 으어어어어어ㅓㅓㅓ
15/06/11 18:59
사실 무능하고 재미없는 어그로 클라스 인증만큼 슬픈게 없죠. 관심이 필요할 만큼 삶이 몰렸다는 건데 그 이유늘 알 거 같은 슬픔....
15/06/11 18:54
대졸 초임이 278만원이라 ..... 나는 대한민국 현실에 사는 게 아니구나 ㅠㅠ 내가 잘못된건지 대한민국이 잘못된건지 ㅠㅠ
15/06/11 18:54
앞으로 이분글에서는 그냥 여느카페 한줄게시판처럼 소소한 이야기들 나누시면 되겠네요 크크
하루에 한번씩 글 올려주세요 리동궈님! 마침 피지알에 가벼운 게시판도 없는데 잘됐네요.
15/06/11 18:55
선진국 여러분! 유럽을 도웁시다 ㅠㅠ
우리가 댓글을 다는 이 시간에도 프랑스의 비올랑은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축구를 합니다 ㅠㅠ 프랑스에 박정희만 있었어도... ㅠㅠ
15/06/11 19:12
평소에 개인적으로 질문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생각들은 갑자기 머릿속에서 툭튀 하시는 건지 아니면 어디서 접해서 고민끝에 나오는 드립인지 궁금합니다. 피쟐러 모두를 위해 한마디 쯤 해주세요!
15/06/11 18:59
매미는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이다. 수컷은 배 아래쪽 윗부분에 특수한 어그로 기관을 가지고 있어 뻘소리를 내는데, 매미의 종류별로 어그로 기관의 구조와 소리가 다르다. 대부분의 매미는 댓글의 세기에 따라 어그로를 끄는 종류가 많다. 수컷 매미의 소리는 거의 관심구걸을 위하여 댓글을 불러들이는 것이 목적이다. 매미 하면, 벌점을 열심히 먹고 2개월간 강등되어 있으면서 관심을 못먹고 자라다가 강등이 풀려 성충이 되는 특이한 생태로 유명한데, 번데기 과정이 없이 탈피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불완전변태로 성충이 된후에도 눈독들인 게시판에서 댓글을 먹는다. 2개월에 달하는 유충때의 수명에 비해 성충의 수명은 매우 짧아 1주 남짓 되고 뻘소리로 관심을 모은 후 곧 강등된다.
15/06/11 19:01
아 갑자기 질문이 있는데...
이번에 삼성물산 기사들 보니까 정규재씨가 삼성물산 사외이사더라구요.. 삼물 자사주를 kcc에 넘기는데 찬성했다는데 사외 이사들은 연봉을 어디에서 받는건가요? 역시 회사인가요? 그리고 사외이사 제도에 대해 좀 알고 싶습니다.
15/06/11 19:07
정규재 경제평론가님은 고대 철학과에 대학원에서 재무학위 수료하신걸로 아는데
이분 혼자서 맨큐의 경제학 읽으시고 경제학 자문해다니고 피케티 비판하고 다니시는 건가요? 설마 제2의 아담스미스? 역시 대한민국 최고 경제전문가 정규재 선생님은 뭔가 달라도 다르네요.
15/06/11 19:07
댓글 추세가 왜 이렇죠?
본문에 크게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요 통계가 수치가 틀렸으면 그걸 지적하면 될거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물론 저도 한국 278만원이 평균일리가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15/06/11 19:11
우리나라의 대졸 초임은 높은 편이다 =>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라는 논리를 펼치니깐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빈부격차,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의 임금 차이, 실업률,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의 상관관계, 저금리 추이.. 이 모든 것들이 고려되고 상위권이라고 하더라도 수많은 변수들 때문에 선진국이다 아니다를 판별하기 어려울텐데 말이죠.
15/06/11 19:45
통계는 그 자체보다 어떻게 써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질럿 공격럭 16 마린 공격력 6 저글링 공격력 5. 고로 프로토스가 가장 강하다. 수준의 글이라서요.
15/06/11 20:37
이전글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위대한 위인이던가 성인 1위는 박정희 라면서,
위대한 업적 등을 쓰고서 어글 잔뜩 먹고 삭게행되셨슴다. 결론적으로 이 글이 주장하는 건 박정희 덕분에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어서 대졸 초임을 많이 받는거다 라고 주장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닌가 시퍼요.
15/06/11 19:12
올렸다가 지적당한 자료를 몇개월마다 재 업로드를 하시니까 - 그것도 각종 사이트를 순회하면서 - 많은 분들이 더 이상 진지하게 대응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게 아닐까 합니다.
15/06/11 19:24
이글은 예전 글 다시 올리신거고요(같은 내용 정도가 아니라 같은 글 복붙) 이전에 올라왔을 때는 본문 내용에 대한 분석 댓글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자료들의 신빙성과 타당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만......
레벨복귀 되셔서 다시올리니 반응이 그때와는 다를수 밖에요 게다가 이 아래에 있던 삭제된 어처구니가 하늘을 찌르는 글을 올린 후 연달아 이글을 올리셨으니 다들 진중하게 반응하시기보다 그냥 한줄게시판 식으로 일상이야기를 댓글로 남기고 계시는 중입니다.
15/06/11 19:13
모든 자료들은 항상 잘못될 위험이 있고, 오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떤 조건하에 얻어진 결과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또 신뢰성을 확인해보기 위한 교차검증을 위해서도 유럅국가의 대졸 초임 금액은 어디에 있는 정보인지도 출처를 써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전세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보다 낙후된 나라들이 많은것은 사실이니 자부심을 가지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 단지 자부심에서 끝난다면 그것은 그저 거만해질 뿐인 것이며 스스로 담을 쌓아 갖혀 지내는것에 불과합니다. 자부심을 크게 가지는 만큼 항상 입장바꿔 생각할줄 알고, 내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다는것을 되새기며 나와 다른 의견, 반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말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보아 고쳐나갈때, 그 자부심이 더 빛이 날 것입니다.
15/06/11 19:15
뭐 저게 맞는지는 둘째치고 먼저 취업 연령도 봐야할태고 우리나라의 미친 집값도 고려해야하죠.
이런글은 마치 스타로치면 가격이나 인구수는 숨긴 채 공격력만 따져서 세 종족 기본유닛중에 질럿이 압도적 최강이다 하는거나 다름 없죠. 뭐 물론 우리나라 자체가 유럽에 놔둬도 크게 떨어지는 국력은 아니지만 이런 숫자나열만으로 순위를 낼 순 없죠.
15/06/11 19:37
하여튼 메르스, 완슝이 사태 등 답답한 현실 속에서 자기 한 몸을 희생하여 한 줄기의 유머를 선사해주는 글쓴이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6/11 19:55
http://droit-finances.commentcamarche.net/faq/3567-smic-2015-taux-horaire-et-smic-mensuel#smic-mensuel
유럽의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프랑스의 최저임금은 2015년 기준으로 1457,52 € 입니다. 주 35시간 기준이고요, 오늘 유로화 매매기준율이 1.252.33원이니까 1,825,296원이네요. 시간당 최저임금은 9.61유로군요. 종목에 따라 실 수령액이 시간당 10유로 넘어가는 알바도 있습니다. ^^
15/06/11 20:01
근데 "제가 선정한 한반도 역대 위인"이라는글 왜 삭제 됐는지 모르겟네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 분란목적으로쓴글이 전혀 아닙니다 .
15/06/11 20:02
이 글의 내용이 맞는지도 스스로 입증을 못 하는데, 심지어 달랑 대졸자 임금 하나만 갖고 국가를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분류하는 비약적 주장을 펴고 있으면서도 딱히 고칠 생각도 없어 보이고...
15/06/11 20:03
뭐 수치 자체만 놓고보면 평균 내면 나올만 하긴 하네요. 그 의미를 보면 달라지긴 하겠지만
제 주위에 130부터 1000 넘는 사람까지 다양한거 생각하면 더 올라갈만하고요. 아 암산했더니 제가 틀렸네요. 아무리 평균내도 278까지는 안 나올 것 같은뎅..
15/06/11 20:03
이거 과거에 같은글 올리셨다가 삭게로 갔던 그 내용아니던가요?
분명 우리나라는 살기좋은나라다....라는 결론의 같은 주제를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15/06/11 20:16
그래서 이 글이 하고자 하는 얘기가 이렇게 돼서, 그것이 우리나라 대졸 초임연봉이 278만원이 되는데 이같은 이런 생각과 리플들이 하나하나 투명하고 진실되게 밝혀져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제가 이런 리플을 달고 있는 이유가 이렇게 불쌍한 프랑스 대졸초임자들을 구제하고자 간절하게 원하면 전우주가 도와주는 결론이 밝혀지는 것이 분명한 것은 제가 잘 알겠습니다.
15/06/11 20:19
근데 왜 꾸준히 거짓 자료를 올리시죠? 누가 이 글을 보면 믿기라도 할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블로그 같은데 알아보기 힘든 뒤섞인 문장으로 글 올리시는 분들하고 비슷한 이유인가요? 이야 이 자료 신빙성 있는데? 한국 대단한데? 하고 믿어줄 순진한 사람이 하나 정도는 있을거라는 기대? 도무지 모르겠네요...그냥 pgr사람들이 한바탕 모여서 즐겁게 떠들길 바라는 기부천사이신가?
15/06/11 20:41
본인은 278만원 넘게 받으면서 이런 일을 하고 있으니 진심으로 날로 돈을 버니까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신성 기사가 주캐라서 어그로 땡겨올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도발기를 켜놨었나봅니다. 오늘은 정말.......하.
15/06/11 22:08
크크크크크크크.
우리나라도 요즘엔 손가락 안에드는 상위기업들 사이에선 사무직도 야근비 꽤 주는식으로 바뀌는분위기라던데 제대로 받는것까지 바라지도 않으니 좀 챙겨줬으면 좋겠네요
15/06/11 20:46
정규재씨 경재학 공부 모임이 있다고 하던데
여기디가 글 올리고 토론하고 오라는 숙제가 있는건지 정규재 학당 나오신분들 평균 초임이 궁금합니다
15/06/12 08:48
요새 백종원 만능간장이 핫하더군요. 간 돼지고기 3컵+간장6컵+설탕1컵 넣고 5분정도 끓이면 돼요. 거품 걷을 것도 없고.
마늘쫑 쫑쫑 썰어 간장 한국자+물 두국자 넣고 마늘쫑 색이 파릇하니 예뻐지면 어슷썬 대파와 깨 조금 넣어 내놓으면 밥도둑 됩니다. 마늘쫑 대신 꽈리고추 넣으면 매콤하니 물말은 밥과 찰떡궁합이구요. 두텁게 썬 두부에 고춧가루 한스푼+간마늘 반티스푼+쫑쫑 썬 대파와 고추 넣고 만능간장과 물을 1:2 비율로 넣고 부그르르 끓이기만 하면 두부조림이 완성!! 두부조림 할 때마다 두부 지지느라 땀 뻘뻘 흘리고 기름 이리저리 튀어서 힘들었는데 너무 쉬운 거 있죠. 전 여기에 느타리버섯도 넣었는데 쫄깃하니 맛나요. 흐흐. 어제 저녁에 세 가지 반찬 만드는데 15분밖에 안 걸렸어요~ 여러분도 꼭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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