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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8 10:59
집에 있어서 먹어봤는데 엄청 비싼거였네요... 짜파게티의 그 인스턴트한 맛보단 좀더 짜장같은데 그렇다고 정통짜장 수준의 맛은 아니라서 저같으면 그냥 짜파게티 먹을것 같아요. 짜파게티는 그 인스턴트한 맛에 먹는거니까요
15/06/08 11:00
저는 아직도 짜짜로니를 먹습니다. 아내가 좋아해서...
근데 사실 넣고 1분 정도 볶을꺼면 짜짜로니가 낫구요. 그게 귀찮으면 일품짜장이 제일 낫죠. 물론 가격대비 및 여러가지를 고려해봐야 하지만서도...
15/06/08 11:51
일품짜장은 짜왕을 못 먹어봐서 비교하긴 그런데 소스가 진짜 중국집에서 만든 짜장하고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면발이야 당연히 중국집 짜장과는 차이가 나겟지만 현재 제가 먹어본 짜장 라면 중에는 가장 근사치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15/06/08 18:42
정말 꼭 드셔보세요.
저도 집에 일품짜장 굴러 다니길래 짜짜로니 생각하고 그냥 끓였는데 이건 중국집에서 배달 시킨 맛이었습니다. 다만 비싸고 짜짜로니에 길들여진 입맛 때문에 자주 사먹진 않았는데 먹을 때마다 맛있더라고요. 참고로 전 짜파게티는 분말 맛이 느껴져서 잘 안먹어요.
15/06/08 17:31
짜파는 중국집짜장면이 아니라
새로운 계통이라고 해야할거 같아요 일품짜장같은게 중국집 짜장면맛엔 훨 가깝지만 그렇다고 그게 짜파게티보다 맛있는거 같지는 않아요.
15/06/08 11:04
요새 짜왕과 일품을 모두 먹어봤습니다.
전 일품쪽이 좀더 취향이더라구요. 물론 짜왕도 짜빠게티나 유사제품들보단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5/06/08 11:04
맛보다 면발에 깜놀했습니다. 라면같지가 않더군요.
면만 따지면 못하는 중국집보다 나았습니다. 맛은 고급진 느낌이 나긴하는데 좀 짜더군요. 그래서 짜왕인가 (아재드립 죄송...)
15/06/08 11:05
마트에서 홍보 엄청할때 혹해서 살까 했던 라면이네요 요즘 농심이 면발 식감에 주력하나봐요 우육탕면도 면발이 다른 라면에 비해 쫄깃하던데..
짜파게티에 우육탕면 면으로 먹으면 비슷하려나..
15/06/08 11:05
개인적으로 먹어본 소감은
1) 면발은 칼국수면발 처럼 생겼는데 쫄깃하고 맛있다. 면발만 보면 짜파게티보다 좋은거 같다. 2) 풍미유를 다 넣으니 느끼하다. 넣을땐 절반만. 3) 맛은 괜찮다. 근데 짜파게티보다 나은가?...글쎄.
15/06/08 11:06
저도 먹어보고서 한번은 모르니 2번 먹어봤는데 맛있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말씀하신데로 면 빼고는 딱히 짜파게티하고 별 차별성을 못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짜짜로니가 제일 맛있구나 싶어요
15/06/08 11:07
저도 금요일에 친구 추천받아 담날에 먹어보았습니다.
동네중급슈퍼라 그런지 가격차이가 꽤 나네요. 전 개당 1,400원에 2개 구입했습니다. 친구가 무척 칭찬하길래 기대를 많이 한지라 맛은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면발은 말씀대로 '확실히 쫄깃하고 씹는 맛'이 있지만 그만큼 뭐랄까... 칼국수 먹는듯한 이질감(?) 같은 것이 느껴져서 좋은 점수를 못주겠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그래도 조리실패요인이 좀 있어서(저도 분말스프로 비빈후 살짝 볶는데, 이번엔 물을 많이 남겨 평소보다 오래 조렸습니다.) 한두번은 더 먹어볼 생각입니다. 결론: 아직까진 사천짜파게티가 더 낫더라.
15/06/08 11:08
먹어보니 확실히 짜파게티보다 크게 낫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결국 하던대로 짜파게티 다 끓인 후에 양파 썰어넣고 고춧가루 조금 뿌려서 볶아먹는 걸로 돌아왔습니다.
15/06/08 11:10
요즘 새로 나온 라면류 중에 짜왕 말고
또 다른 괜찮은 라면들 있나요? 최근(?)에 먹은 라면 중에서는, 고추송송사골라면과 남자라면이 참 맛있더라고요.
15/06/08 11:13
제가 느낌 짜파게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짜파게티는 짭쪼름한 맛, 짜왕은 단 맛에 가깝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취가 있겠지만 제 입맛에는 짜파게티가 더 땡기더군요.
짜장 라면들의 제왕은 뭐니뭐니해도 짜파게티라고 생각합니다. 짜짜로니는 좀 심하게 말해서 전형적인 온라인 거품이 낀 라면이라고 생각하고 사천짜파게티도 소수 매니아의 맛이죠. 그 외 짜장라면들은 가끔 독특한게 먹고 싶다 할때 어쩌다가 한번씩 먹어 볼 정도..
15/06/08 12:16
개인취향 차이겠죠. 저는 오히려 짜파게티가 농심에 의한 네임벨류거품이 낀 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짜장 이라는 원래의 접근대로 해석해보면
제 취향에는 짜파게티 보다는 짜짜로니가 더 맛있는 짜장라면 입니다.
15/06/08 12:24
개인취향 차이라고하기에는 시장 점유율이 너무 많이 차이나죠. 그리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짜파게티가 농심인지 아닌지도 거의 모를겁니다.
15/06/08 11:15
제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자장라면은 우리밀 감자 자장라면입니다.
(http://gmkt.kr/goLylQ) 짜짜로니, 짜왕, 짜파게티 모두 우리밀 감자 자장라면의 아성을 넘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판매처가 제한되어 있어서 아쉬울 따름....... 이 맛을 널리 알려야 하는데....
15/06/08 11:30
원래 1개 2천원인데 제가 비싼 링크를 걸어 드렸네요 ;;;
뭐..어쨌거나 비싸죠 가격 넘사 + 판매처 제한 크리로..... 정말 아는사람만 아는 짜장라면입니다만....... 진짜 맛있어요. ㅠㅠ 짜장 매니아시라면 꼭 한번 잡숴보셔야 할 그런 라면입죠 강츄!
15/06/08 12:16
본의 아니게 (?) 짜왕 글에서 영업을 했군요...크크크
저는 우리밀이라 몸에 좋으니까 살도 덜 찔 거라고 합리화 하면서 먹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15/06/08 11:16
대형마트 쪽 가격말씀 드리면 4+1로 4,980원이 고정 행사가격이구요. 4개입 행사진행하면 20프로 할인해서 3,980원이 고정 행사가격입니다. 고정 행사가격은 농심이 대형 유통업체에게 제시하는 가격이죠. (농심은 제조사에게 큰 소리치는 몇안되는 제조업체입니다. 시장과점의 힘이죠.)
편의점 정상가는 개 당 1,500원이고, 동네슈퍼는 그 보다 좀 싸게 팔겁니다. 짜왕의 가장 큰 성공은 무한도전ppl 입니다. 실제로 방송되고 매출이 엄청 올랐어요.
15/06/08 11:18
이것도 그렇고 우육탕면도 그렇고 새로나온 라면들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막상 슈퍼가면 잘 안보이더라고요.. 마트까지 가기는 귀찮고...
15/06/08 11:19
장점은 면! 그리고 짜장스프가 시켜먹는 춘장특유의 산미를 제법 그럴싸하게 재현합니다.
단점은 조금 단거와 가격?? 인스턴트의맛을 벗어나려고했는지 짜파게티와는 확실히 차이점이 있고 장점도 충분하지만 시켜먹는 짜장면과 비교하기엔 무리입니다.
15/06/08 11:19
먹어보니 짜파게티보다 좀 더 신경쓴거 같긴 한데 가성비 고려하면 그래봤자 봉지라면을 그 돈 주고 사먹는 것도 좀..
그냥 짜파게티 먹을려고요.
15/06/08 11:21
짜파게티는 짜장라면 중에 맛있는 것 같고 짜왕은 짜장면 중에 맛없는 것 같고 그렇네요.
짜파게티만큼 자주 먹을것 같진 않지만 먹을만 한 것 같습니다
15/06/08 11:22
아 우육탕면과 짜왕의 공통점이 하나 생각났는데
먹고 나면 이상하게 [다음에는 신라면 먹어야지] [다음에는 짜파게티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원점회귀랄까...
15/06/08 11:28
한동안은 참깨니 남자니 이것저것 먹다가 다시 신라면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진 마늘, 대파, 양파, 버섯, (아주 가끔) 오징어 정도로 끓여먹는데 뭔가 새로운 조합이 괜찮은 것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라면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15/06/08 11:35
사천사서 사천 소스에 한번 면만 넣어서 먹어 보고 싶네요.
면은 정말 예술. 소스는 약간 실망에 가까워서요. 이 라면은 왠지 조합해야 괜찮을 듯.
15/06/08 11:50
전 너무 짜서 못먹겠더군요.
5개묶음되있는거 사와서 먹었는데 면은 색다른게 상당히 괜찮은데 너무 짜서 두번째 먹을 땐 스프를 반만 넣었는데도 짜서 다음에 먹을 때에는 아예 물을 거의 안버리고 밥까지 비벼먹으니 간이 맞더군요.ㅠㅠ 짜서 짜왕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ㅠㅠ
15/06/08 11:52
짜파게티 상위 버전까진 아니고 짜파게티에서 살짝 달라진 버전 같습니다. 전 일품류의 소스로 나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군요.
짜장라면 종류에 제가 알고 있는거 몇 개 말하면 군대에서 삼양 고추짜장 맛있게 먹어보신 분들. 삼양에서 군납용이라 민간에는 안 팔며 짜짜로니와 간짬뽕을 섞어 먹으면 맛이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공화춘과 일품은 둘 다 팔도에서 만든답니다. PB인 공화춘이 OEM 상품
15/06/08 11:53
기존 면보다 조금 독특한 식감에 쫄깃한 면 + 풍미가 좋은 유성스프라고 생각합니다. 맛 자체는 짜파게티보다 덜 달고 짜짜로니보다 덜 짠 느낌...
15/06/08 11:54
이쯤되면 피지알스러운 댓글하나 나올때도 됐는데?
해서 제가 올려봅니다 크크크 저도 짜장라면 무척좋아하지만 뒷처리가 좋지않아 잘 안먹는 편입니다. 커피한잔 내려마시고 소변볼때면..오! 유레카!! 소변이 향기로워!! 사천짜파게티 먹을땐 겁나맛있는데 대변볼때면..하아..냄새 쥑이네 이런걸 먹었단말이지.. 하게되더라구요. 크크크 심지어 방구냄새도 쥑여줍...으윽.. 중국집 짜장면은 안그런데 짜장라면들은 냄새가 심하더라구요 맛있는 이야기에서 이런댓글이라니..죄송합니더(__)
15/06/08 11:55
묻어가는 질문을 하자면, 라면 끓일 때 추가로 넣는 건 뭐가 좋을까요? 계란이나 만두 같은 무난한 거 말구요.
저번에 고급스럽게 먹는 라면짤들이 올라왔는데.. 해물류 같은 거 넣으면 확실히 맛이 확 달라지나요? 그 외엔 또 뭐가 있을지.. 좀 변형시켜서 먹어보고 싶은데 도전정신이 약해 항상 무난하게 만두만...
15/06/08 12:02
개인적으로 새우젓 쩔은거 말고 싱싱한거로 조금만 넣어줘도 맛이 확 시원 깔끔하게 정돈되더라구요 흐흐흐
모든것이 귀찮을땐 냉동실에 쟁여놓은 다진마늘만 조금 넣어주는 편입니다 라면 특유의 맛이 조금 변형되지만 달달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먹고플땐 양파를 넣구요
15/06/08 12:04
짜장라면에는 뭘 넣기 좀 그런 느낌이 들고, 그냥 라면에는 무나 파나 마늘을 넣으면 맛있는데 그걸 넣어서 출시한 라면이 바로 상급의 맛을 자랑하는 무파마.... 해물은 라면에 넣기는 좀 아깝더군요 개인적으로. 참치정도면 모를까.
15/06/08 12:30
파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고.. 마늘 양파도 좋긴 한데 저는 뭔가.. 씹는 맛이 있는 걸 원했거든요. 크크
버섯류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암튼..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15/06/08 12:31
다진 마늘을 물 끓일때부터 같이 끓여주면 국물 맛이 시원합니다.
파는 대 부분을 채 썰어서 찬물에 넣어뒀다가 고명 올리듯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오징어가 비교적 싸면서 넣어봄직 합니다. 그냥 바로 넣는건 어렵고, 미리 삶아서 다리 부분만 조금 남겨뒀다가 면 풀리기 시작할 즈음 넣으면 좋습니다. 햄류는 비추입니다. 워낙 맛이 강하다보니 햄맛 말고 다른 맛을 거의 다 죽여버리더군요. 그 외 육류(닭, 오리 등)는 몇가지 실험해봤는데 워낙 기름기가 많이 나와서 한차례 미리 삶아내지 않고는 먹기 부담스러웠습니다. 특히 오리는 대재앙...
15/06/08 12:07
십수년전 전설의 짜짜로니 글이 생각이나네요.
-------------------------------------------------------- 아! 맛있다. 맛이 있다. 아까 전 내 것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이었다. 면발 전체에 미끈하게 쫀득한 짜장 볶음막이 빈틈없이 입혀진 듯 했다. 그러면서도 약간의 질척한 소스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하였다. 사실 짜장라면을 볶다 보면 탄 맛이 지나치게 될 때도 있는데, 그렇게 요란한 소리를 내며 2분 이상을 볶은 장씨의 라면인데도 과도한 탄 맛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향기로운 볶음 요리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었다. - 저주받은 걸작, 짜짜로니 中
15/06/08 12:16
짜장라면의 제왕은 역시 제대로 볶은 짜짜로니입니다.
문제는 그 제대로를 할 수 있는 분들이 잘 없다는거라... 누구나 무난하게 먹기엔 역시 짜파게티. 갑은 사천짜파게티! 짜왕은.... 음 면은 괜찮은데 가격이 역시 -_-;
15/06/08 12:34
큼직한 편수냄비나 팬에서 나무주걱 이용해서 볶으면 그나마 좀 수월하긴 한데 아차하면 면이 떡지더군요ㅜㅜ
볶는게 자신 없는 경우는 일품짜장이 무난한 것 같습니다.
15/06/08 12:46
전 그 [제대로 볶으면 맛있다] 가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맛이 있는지조차 의문이고 있다고 해도 그래서야 맛이 난다면 인스턴트라면의 의미가 없죠. 이런 논리라면 [제대로 끓이면 맛있다] 로 모든 라면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짜짜로니 좋아하고 짜파게티만큼 자주 먹지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는 시장점유율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면 업계가 생각보다 냉정하고 제품 자체의 맛에 크게 좌우돼요.
15/06/08 12:54
말씀대로 그게 진입장벽을 올리는거니까요. 짜파게티도 볶아 본 적이 있는데 볶기 전과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결국 인스턴트인데 그 이상의 노력을 요구하니 점유율 차이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15/06/08 13:30
[제대로 끓이면 맛있다]는 모든 라면을 커버할 수 있지만, 그 제대로 끓인 라면끼리 우위를 비교할 수는 있겠죠.
문제는 짜짜로니는 파는곳이 드물어서 찾기가 힘듭니다. 보통 가끔 파는데 보이면 10개씩 사오고 그러는데 빙그레 야채타임만큼이나 찾기 힘듭니다. ....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할까.. 시장점유율 면에서는 잘 안보임 - 반응이 별로임 - 생산량 감소 - 들여놓는곳 줄어듬... 의 반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국 소비자가 덜 고른것만은 사실이죠 ㅠㅠ
15/06/08 12:43
먹어봤는데 "우와! 달라!" 할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건더기는 실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면이 굵긴 한데 생각보다 빨리 퍼지는 감이 있더라고요. 볶을때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15/06/08 13:07
GOOD : 굵은 면이 신기함, 건더기도 굵음, 조리 후의 향과 미관이 좋음
BAD : 면과 소스가 겉도는 느낌, 향의 기대값에 비해 심심한 맛 제 점수는요 6/10 ps. 자매품평 우육탕면 : 우육탕 큰사발하곤 또 달라요 7/10 불고기비빔면 : 뚝불같은 것 상상도 하지 마요 너무 달아요 2/10 피자비빔면 : 그냥 오뚜기 스파게티나 라면볶이 드세요 4/10
15/06/08 13:29
이 라면은 면이 문제입니다. 비싼 돈주고 5개들이 사와서 면 때문에 넘 맛없어서 버릴까말까 고민하다 고급스런 스프류가 아까워서 억지로 먹긴했는데, 일품짜장과 더불어 거져 줘도 안 들고 갈 라면임. 너무 짜기도 하고.
15/06/08 13:35
짜왕 맛있죠 흐흐 가격이 좀 부담이긴 한데 대형마트에서 사면 5개에 4,980원인가해서 개당 1,000원 이하에
살 수 있더군요. 이정도 가격에 살 수 있는 동안은 종종 먹을 생각입니다.
15/06/08 14:37
의외로 아예 일품짜장은 순위에 넣지도 않는 분들이 많이있네요.
소스가 레토르트 타입이라 분말타입이랑은 확실히 다른 레벨의 맛을 보여주는데요.
15/06/08 14:52
일품짜장, 짜짜로니, 짜파게티 대충 이 3개 그때그때 입맛에따라 돌려가면서 먹는데
(가족들은 닥치고 짜파게티라 대부분 짜파게티먹는게 함정입니다 ㅠㅠ) 짜왕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15/06/08 15:28
일품짜장은 반칙이라 취급 안하는건가요? 레토르트 짜장이라 사실 짜장과의 근접도를 따지면 다른 라면들과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 하는데요. 자신만의 맛을 개척한 짜파게티가 아니라 짜장맛을 재현하려고 하는 물건이라면 전부 일품짜장의 하위호환이라 생각이 듭니다.
15/06/08 15:33
무도에서 보고 마트 갔다가 보이길래 사려다가 가격에 절망하고 그냥 짜파게티 샀었네요.
기회가 되면 사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다른 짜장라면류는 별로더군요. 사실 짜파게티와 짜장면은 완전히 다른 맛이기도 하고요. 짜짜로니가 좀 더 짜장면과 비슷한 맛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런 이유로 짜짜로니를 먹느니 그냥 짜장면을 사먹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짜파게티 외에 맛있게 먹었던 것은 GS에서 파는 공화춘 짜장입니다. 공화춘 짬뽕도 맛있었고요. 일품짜장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는데, 댓글로 추천이 많은 것을 보니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
15/06/08 15:37
뭐 짜장면과 비교하면 사실 뭘 먹어도...
일품짜장은 그나마 짜장면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한 제품이긴 합니다. 짜파케티는 공룡님 말대로 무늬만 짜장라면류지 완전히 다른 시장 개척을 했다고 봐야해서... 뭐 짜짜로니의 의의는 밤 늦게 짜장면이 먹고 싶을때를 대체하는 거라서( 좀 더 편하게 먹으려면 일품짜장이구요.) 짜장면 먹고 싶으면 영업시간내에 짜장면 시켜먹는게 최선이죠.
15/06/08 15:45
네, 짜짜로니 먹어본 지가 거의 20년 가까이 되었는데, 당시 제가 조리를 잘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엄청 맛이 없는 짜장면을 먹는 기분이었지요. 그 뒤로는 먹지 않았네요. 댓글들 읽다 보니 짜장라면이 갑자기 당기는군요. 오늘 저녁에 뭐든 사서 끓여야겠습니다. ^^
15/06/08 16:12
짜왕을 먹고 나서 짜파게티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짜왕의 면발이나 건더기스프는 마음에 들었는데 그냥 짜요. 짜파게티는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좋은데 말이죠.
15/06/08 16:30
타 커뮤에서 얘기가 나왔을때는 평이 썩 좋지는 않았었는데 pgr은 호의적인 평이 꽤 있네요.
저는 면만 좋았습니다. 짜파게티의 노하우를 살려서 뭔가 역작이 나올줄 알았는데 맛은 이도저도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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