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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8 08:39
저에겐 지난 대선에 투표를 하지 않은 친구가 2명 있습니다.
한명은 정치 머리아파 아몰랑을 시전하는 친구였고 한명은 투표하지 않은 자유가 있으므로 내가 투표하지 않는 것은 내 자유다라고 하는 친구였죠 그 둘은 모두 지금 후회하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단 몇년만에 말입니다.) 내가 참여한들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차선이 아니면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는 것 또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동 없이 의미없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이...
15/06/08 10:09
그래도 후회는 하니 다행일까요. 아예 관심 없고 앞으로도 나이가 아주 많이 먹거나 아파트나 사게 되면 모를까
관심없는층 정말 많더군요ㅜㅜ
15/06/08 09:03
10년 전 어릴 때에 제가 이렇게 생각했죠. 다 더럽고 똑같다고. 근데 나이를 먹으니까 그나마 덜 더러운 걸 골라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15/06/08 09:40
이영상은 사실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아니죠. 대중이 못나서 못난 정치인을 만들었으니 대중이 똑똑해지라는거죠. 그리고 자신은 똑똑하니 멍청한 너희들과 투표 같이 못하겠다고 까면서 현실을 풍자한다고 봐야 할거같습니다.
15/06/08 11:37
투표는 세상을 바꾸는게 아니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내가 이런다고 세상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라고 이야기 하시죠.
그저 내 신념을 표현하는 겁니다. 그 신념이 모여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건 부차적입니다. 당연히 당연한걸 하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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