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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4 00:10
새누리당도 지금 당청 관계가 난장판인 것 같더군요. 그냥 청와대 혼자 아몰랑 시전중인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메르스 관련 소책자 하나 새로 제작할 능력이 없었는지 참... 기관들 일처리하는 꼴이 말이 아니네요.
15/06/04 00:10
靑회의 참석 전문가 "공포 지나쳐…조기종식 가능"(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sid1=102&aid=0007637310&mid=shm&mode=LSD&nh=20150603225014 그러면 상황제어라도 하면서 공포가 지나치다고 하던가 감염자, 의심자 모두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사망자도 나오는데 정보는 공개도 안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안전하다고만 하는게 어느나라 대처법인지...
15/06/04 00:14
그런데 이런 글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정말 감정적인 문제 외에는; 한국내 메르스 감염이랑 몇달전에 한번 낙타고기먹은 박통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유있는 거로만 까도 되는데 그냥 까자고 갖다 붙이는 건 불편하네요. 이런거 안가져와도 깔게 넘치고 넘치는데요...
15/06/04 07:25
저도 낙타고기 짤방 sns에서 보고 키득거렸는데요,
이 글은 왜 있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짤방이 올해 나온것도 아니고 박근혜가 중동 순방중 낙타고기 접대받은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박근혜를 검사해야 된다는 얘기에서 정부의 대응을 좀 까다가 그냥 거부권이란걸 끼얹어서 마무리? 글쓴님은 차라리 단락을 나누어서 정부를 까셨으면... 거부권 이야기하고프시면 글타래를 새로 여는게 맞고, 현 정부의 메르스대응을 그냥 까시던지..
15/06/04 00:14
일단 저 예방수칙 자체는 이번에 나온 게 아니라 2014년 정도에 나왔다는군요. 그렇다 해도 전체적으로 이번 정부의 메르스 관련 대책들이 막장이란 건 변함없죠.
15/06/04 00:15
저거 질병관리본부의 중동여행시 주의사항 일부를 편집한 건데요.
보건복지부에서 맨 위의 주황색 포스터 발표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관계 좀 똑바로 해주시죠.
15/06/04 00:24
밑의 jagddoga님 설명에 자세히 나와있네요.
주황색 포스터 발표한 적이 있는 것은 맞고, 악의적 편집은 사실입니다.
15/06/04 00:16
생각보다 한국엔 중동지역에 왕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이미지에 앞서 실생활에서 사용해야할 예방법을 알려주는 이미지들이 있었고 홍보물을 보는 사람이 한국내에만 있는게 아닌이상 당연히 들어가야할 내용이라고 봅니다.
15/06/04 00:17
본문의 뜻엔 공감합니다만,
http://www.cdc.go.kr/CDC/info/CdcKrHealth0289.jsp?menuIds=HOME001-MNU1132-MNU1013-MNU1913&fid=5742&q_type=&q_value=&cid=62968&pageNum= http://www.cdc.go.kr/CDC/info/CdcKrHealth0293.jsp?menuIds=HOME001-MNU1132-MNU1013-MNU1914&fid=5746&q_type=&q_value=&cid=63059&pageNum= 위에 첨부하신 이미지는 중동 지역 여행시 주의사항 포스터를 작게 잘라서 만든 이미지인거 같습니다. 작년에도 배포했던 기록이 있구요. 해당 내용 관련한 비판은 좀 맞지 않는거 같아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15/06/04 09:05
https://www.facebook.com/mohwpr/photos/pcb.853387194716426/853387081383104/?type=1&permPage=1
복지부에서 저런식으로 편집해서 국내용으로 배포한 자료가 맞습니다.
15/06/04 00:19
한국에서는 낙타를 볼일이 없지만
중동에 가면 다른 일이지요. 유럽여행 코스중에는 중간기착지로 두바이 등이 포함된 상품이 있고 아는 분들이 여행가서 낙타타고 왔다는데 낙타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만은 맞습니다. 다만 낙타고기까지 먹는 코스는 없을 겁니다. 악의적으로는 까지 맙시다. 그냥 까도 충분한데 꼭 이렇게 까야하나 싶습니다.
15/06/04 00:19
낙타고기 먹은게 뭐 그리 난리칠 일은 아닌거 같고...국회법 개정안은 강제성 여부에 따라 위헌이 떨어질 수 있긴 하니까요.
정부의 방역 체계에 대한 비판이야 비판대로 할 일이지만...
15/06/04 00:31
예방법중에 하나가 있을 뿐인데 이거가지고 까기는 좀...
낙타고기 먹지말라는 홍보만 주구장창하는것도아니고 한국이 있지도 않은 낙타에 모든 시선을 집중한것도 아니고 여러 예방 방법중에 하나를 제시한 것 뿐인데요.
15/06/04 00:33
메르스가 국내에 퍼지기 전 만들어논 버젼을 별 수정않고 생각없이 그대로 사용한 게 오해받은 듯 하군요.
솔직히 지금 사람들 겁나는 게 국내서 메르스 퍼진게 문제지 외국가서 메르스 걸리는 걸 겁내는 게 아니니까요. 여행자용, 국내용을 분리해서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국내용엔 낙타고기를 먹지말란 얘기를 넣을 게 아니라 낙타와 밀접접촉한 사람이 이상증세를 보이면 조심하라 뭐 이런식으로요.
15/06/04 00:45
맨 마지막 사진, 외신의 평가 조차 과거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판하는 거죠. 뭔가 우리나라 상황이랑 맞아서 절묘하긴 한데, 아닌건 아닌거죠. 내용 추가나 수정 부탁드립니다.
15/06/04 02:34
이번 메르스 확산 사태를 보면서 현 정부의 대처능력에 경탄을 금치 못하는 중이지만, 깔려면 제대로 알고 제대로 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섣부른 비판은 오히려 역공을 맞을 수 있거든요.
15/06/04 03:28
위에 블로그 링크 보면 잘 정리되어서 나오네요. http://larca.egloos.com/m/4085433
1.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가 언급된 홍보물은 보건복지부에서 만든게 맞다. 2. 해당 홍보물은 전체적으로 함께보면 아무 문제 없는 내용이다. 3. 맨 마지막 이미지만 가지고 왈가왈부하고 있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15/06/04 06:25
설령 해외여행객을 위한게 아니라 국민전체를 위한 홍보물이라도
국내에 낙타고기반입 사례가 전무한가요? 혹은 반입자체가 금지되어 있나요? 아닐겁니다. 드물뿐... 없는건 아니죠 이상황에서 낙타고기와 낙타유를 조심하라고 홍보물을 내는게 이상할거 있나요? 아마 국내에서 낙타접촉해본 사람이 메르스 걸렸거나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보다 더 많을걸요 드무니까 할 필요없다는 논리면 메르스퍼지는거 막을 필요도 없겠네요. 전국민대비 의심환자는 정말정말 극소수니까
15/06/04 09:51
진짜 잘못된 무리수라고는저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본문 글은 일종의 풍자로 이해할 수 있겠지요. 다만 이런 하수상한 시절에, 그러니까 판데믹까지도 생각해야하는 이 상황에 낙타같은 비현실적 소재의 풍자를 받아들일 여유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의 무리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엄청난 무리수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이렇게 중언부언댈 필요도 없이 글 자체가 파이야됬겠지요. 제가 날카로운 것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현재 삼성의료원에서 가족을 간병중이거든요. 저 자신이 응급실 폐쇄 당시 격리당한 장본인이기도 하고, 삼성의료원 오늘도 뉴스에 오르락내리락하더군요. 그 부분은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은 고려를 부탁드립니다.
15/06/04 11:39
세월호 때도 그랬고, 전혀 관계 없는 사안에 대해 이번 메르스 건도 프레임 짜기로 정치 이슈로 몰고갈 것이란 예상이 드는건 기분 탓이겠죠.
15/06/04 11:39
"국민의 지지를 받고 선출된 대통령을 폄훼하는 것은 국민을 폄훼하는 것" <-- 요 말에 달린 어느 댓글이 와 닿더라구요
아 그래서 너네가 노무현 한테 그랬구나, 국민을 x으로 봐서...
15/06/04 12:25
여왕님이랑 낙타고기랑 연관짓는 것보다 더 좋은 시나리오가 있긴한데...
몇 달전 청년들 중동진출 해야한다고 한 발언있죠? 그거랑 여왕님만의 인류보완계획 한국버젼으로 엮어서 신세계의 신을 꿈꾸는 시나리오로 가면 더 흥행이 될 것 같아요. 이런걸로 안까도 차고넘치는게 현정부라 감흥이 없네요
15/06/04 13:52
지금정부. 대통령 정말 싫은데...
악의적으로는 까지 맙시다. 깔게 얼마나 많은데...왜 만들어서 까나요? 조중동 빙의라 생각되네요...
15/06/04 16:15
본문의 JTBC 뉴스룸 이미지는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를 비판하는 외신들의 기사 제목입니다. 따로 덧붙인 설명이 없어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겠네요.
15/06/04 18:15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에선 낙타고기를 쉽게 접할 수 있을걸요. 모로코 갔을 때 낙타고기 햄버거를 먹을 수 있던 기회고 있었고요..값도 만오천원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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