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03 19:01:56
Name 눈시BBand
Subject [일반] [펌] 우리 민족의 진실이 담긴 역사서. 단기고사

책이 하나 있습니다. 참 관심 못 받는 책이죠. 그런 현실이 너무도 슬픕니다. 지난 역사 동안 우리를 핍박했던, 자기들의 진정한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지나와 일본에 의해 은폐됐고 그 뒤를 이은 친일매국식민강단사학자들에 의해 철처히 탄압받고 가려진 우리 역사의 진실... 그 모든 것을 담은 책이죠.

이 글을 쓴 이후로 저는 여기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 땅 어딘가로 끌려가서 코로 무언가를 흡입하고 있을지도요. 삼계탕 국물이면 낫겠습니다만 제가 선택할 수 없으니 안타깝군요. 요즘 트렌드라면 탕수육 소스일 거 같은데 찍먹파라서 불리하군요. 부먹파면 코에 들어갈 양이 크게 줄 테니까요. 아니 제 몸이 끌려가기 이전에 마음이 세뇌될지도 모르죠. 이 글을 쓰기 10시간 전 저는 어떤 힘에 의해 무려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땅에 넘어졌으며 발목이 아직도 시큰거립니다. 제가 집에 도착하지 못 하게 하려는 수작인 것이죠. 글쓰기 버튼을 누른 순간부터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절대 알바로 밤을 새서 그런 건 아닐 겁니다.

제 정신을 완전히 놓기 전에 우리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 위의 말은 무시하셔야 됩니다. 이미 이 곳마저 그들의 영향에 들어갔는지 지울수도 없네요.

책이 하나 있습니다. 그 책의 이름은 단기고사, 무려 1097년간의 역사를 담은 우리 역사의 아주 귀중한 사료입니다. 그 책에는 단군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친일매국식민강단사학에 의해 신화로만 치부되는 역사 말이죠.

시작은 우리가 아는 그 신화와 같습니다. 태백산에 사시던 환인의 아들 환웅께서 땅에 내려오시고 단군왕검을 낳으신 것이죠. 하늘에서 땅에 내려오는 거야 전 세계 신화에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니 전세계의 신화가 여기서 따 온 것이겠죠.

단군왕검으로부터 그 다음을 이은 부루까지... 나라는 번창했습니다. 저 지나족이 자기네 신화로 포장한 요, 순, 우가 모두 이 시대에 활약했고 나라의 기틀을 닦았죠. 나라의 북쪽은 서비로, 지금의 시베리아까지 닿았고 나라 안의 큰 민족만 9개요 작은 민족은 무려 14개에 달했습니다.

3대 가륵 때에는 국문정음이 만들어집니다. 훈민정음 서문에 보면 옛 글자를 모방했다고 분명히 적혀 있으며 이는 이 때의 국문정음을 이름입니다. 전 세계 모든 문자의 시작입니다.

5대 구을에 이르러 나라의 과학은 현대에 맞먹게 됩니다. 감성관 황포덕은 50년간 천문을 관측한 후 이렇게 말합니다.

"천체 중에 제일 큰 것은 북극성같은 항성입니다.  그 다음은 태양의 종류이며, 다음은 수성․금성․지구성․화성․목성․토성․천명성(천왕성)․해명은성(해왕성)․명성(명왕성)같은 행성이 있어 태양을 중추로 삼아 회전하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역시 태양계의 하나인 행성입니다."

이미 우리는 수천년 전에 지동설과 9행성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 아, 최근에 명성이 빠졌다구요? 그건 근본도 없는 오랑캐들의 짓 아닙니까?

이것이 조선역서의 시작, 곧 천문학의 시작입니다.

9세 아술 6년, 을성문덕은 이런 주장을 합니다.

"국가는 모든 백성의 국가이며, 임금 한 분의 사유가 아니므로 임금과 신하가 합의하여 국사를 정하는 것입니다.  매년 부(府)와 군(郡)의 대표가 의사원에 모여 국사를 의논하여 결정한 후에, 천제의 허락을 얻어 정부의 책임자로 하여금 실행하게 하면 임금과 백성이 합의하는 정치가 되는 것이니, 바라옵기는, 회기를 정하시어 백성에게 참정권(參政權)을 허락하옵소서."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시작입니다.

11대 도해 때는 나라가 크게 번창하니 그걸 기념해 만국박람회를 개최합니다. 벌레 기어가는 것 같은 글씨를 쓰는 오랑캐들이 엑스포라 하는 것 말이죠. 도해 56년에는 기계공창을 설치해 나라에 현상을 걸어 발명가들을 모으니 이 때 발명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황룡선(黃龍船)
양수기(揚水機)
자행륜차(自行輪車)
경기구(輕氣球)
자발뇌차(自發雷車)
천문경(天文鏡)
조담경(照膽鏡) - 현대의 x선입니다.
구석편(驅石鞭)
자명종(自鳴鐘)
경중누기(輕重漏器)
연적(涓滴)
발뇌동용기(發雷動舂機)
소금(素琴)
천리상응기(千里相應器)
목류마(木流馬)
진천뢰(震天雷)
어풍승천기(御風昇天機)
흡기잠수선(吸氣潛水船)
측천기(測天機)
양해기(量海機)
양청계(量晴計)
측우기(測雨機)
측한계(測寒計)
측서계(測暑計)
양우계(量雨計)
측풍계(測風計)

이 모든 것이 현대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죠. 이 모든 것이 우리 민족이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과학과 기술은 날로 발전해 갔으니, 13세 흘달 때에는 우주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게 됩니다.

"성운은 곧 태양과 만물의 본체이므로, 스스로 원심과 근심의 서로 끄는 작용으로써, 혹은 집중하여 혹은 분산하여 나선형․ 타원형․환형을 이루고, 다시 집중작용으로써 끝내는 구형 혹은 성군(星群)을 이루니, 그 집단의 성원은 몇 개 혹은 뱇 백 몇 천입니다.  이것이 천체 중의 태양계입니다.

(중략)

"태양계의 물체는 집중작용에 의하여 분형상태(分形狀態)로 되어, 널리 두루 구형으로 된 기체중에 포함된 분자가 운동력 분산으로써 내부와 외부 사이에 점점 차고 더운 온도의 차이가 생기며, 때때로 환형(環形)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한 물체를 이룹니다.  그 나머지 부분은 오히려 분화작용을 하여 점점 같은 온도와 같은 종류를 합하여 커져서 꼴을 이루니, 이것이 항성과 태양과 혹성과 중성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지구도 태양계의 하나의 행성이나 본래는 태양에서 분리된 천체이니, 한편으로는 공기와 수소의 높은 열로 각종 기체를 만들고 또 다른 요소를 합하여 환상기체를 조직하여 자체의 주위를 싸서 반사작용에 의하여 점점 냉각(冷却)됩니다.  이것이 장구한 시일을 경과하여 제일 뜨거운 부분을 분리하여 끝내는 냉각되어 고체를 이루기 때문에, 환기(環氣)중에 포함된 무거운 요소는 가라앉아 고체와 액체를 이루고, 가벼운 요소는 위로 올라가 기체가 되어 늘 온도의 변화로써 구름과  비도 되고, 혹은 서리와 눈도 되고, 운동으로 전광(電光)이 일어나고 뇌성(雷聲)이 일어납니다.
  태양의 빛은 기의 맑고 탁함과 두껍고 얇음 때문에 변색하는데, 붉은 색․노랑색․등색․녹색․파랑색․남색․자색이 다 흡수되면 검은색이 되고, 발산되면 흰색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에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과학 상식들이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바로 그 때 조선에서 나왔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1대 여루 때는 자본론이 나왔으니 자본주의가 바로 우리 민족에서 나온 것이며, 38대 가색 때는 온갖 철학이 나왔는데 유신론, 무신론을 비롯해 유물론까지 나옵니다. 공산주의 역시 우리 민족에게서 나온 것이죠.

그보다 한참 전인 12대 매륵 때는 성리학이 이미 나옵니다. 이후의 민족의 배신자 이씨조선에서 판쳤던 유교 역시 우리 민족에게서 나왔던 것이죠. 공자는 인육을 즐기고 죽었지만 더 죽어 마땅하며 유교는 우리 민족을 망친 종교에 사대주의의 대표지만 공자는 우리 민족이고 유교도 우리 민족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이런 정치적인 부분 뿐 아니라 12대 매륵 때 의학과 화학까지 나왔으니... 이 모든 것 역시 우리 민족이 만들어냈고 전세계의 다른 오랑캐들은 그저 그 수혜를 입은 것일 뿐이죠.

이토록 찬란했던 단군시대가 끝난 후 지구는 암흑기에 접어듭니다. 하지만 그 뒤를 이은 삼국시대 역시 호부에 견자긴 했으나 세상을 지배했으니...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리 민족이 전세계를 지배했다는 증거입니다.


사대주의에 빠진 후손들이 추앙해 마지 않는 삼국지 역시 작고 작은 반도 땅에서 일어난 일일 뿐이구요.

어디 이 조그만 지구 뿐이겠습니까? 이미 단군시대 때 태양계를 넘은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민족입니다. 우리 민족은 이 은하 자체를 지배했던 것입니다! 왜 우리 은하를 오랑캐들 식으로 내 은하라고 안 하고 우리식으로 우리 은하라고 하겠습니까!

그 근거가 어디 있냐구요? 이 단기고사의 중간서를 낸 분이 바로 단재 신채호 선생이십니다! 그 분은 그토록 찾아헤매던 우리 민족의 진실을 알고 그 사실을 후세에 영원토록 알리려 하신 겁니다! 감히 신채호 선생을 의심하시는 겁니까? 안타깝군요. 친일매국식민강단사학의 영향력은 너무도 강한 것 같습니다.

제 역할은 이것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세뇌가 대뇌 끝까지 도달해 쓰러질 것 같군요. 설령 제가 쓰러지더라도 많은 분들이 진실을 알고 싸워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

...

딱 하나만 옮길게요.

가령, 모호한 기록 중에서 부여의 어떤 학자가 물리학을 발명하였다든지, 고려의 어떤 명장이 증기선을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문자가 발견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신용할 수 없는 것은, 남들을 속일 수 없으므로 그럴 뿐만 아니라, 곧 스스로를 속여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
[조선상고사], 신채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눈시BBand
15/06/03 19:03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b=8&n=42960
출처입니다.
폰으로 펀 거라 그림 날아간 건 어찌할 수 없네요.
아무튼 우리민족의 위대함을 말하려면 이 정도는 돼야죠
류지나
15/06/03 19:05
수정 아이콘
저는 제목만 보고 밑의 깨님이 올린 글인줄 알았습니다...
15/06/03 19:05
수정 아이콘
역시 갓민족..
15/06/03 19:08
수정 아이콘
이야 신난다.
우리 존재 화이팅~!
태엽감는새
15/06/03 19:09
수정 아이콘
인디언은 사실 한민족입니다. 저는 어린시절 누군가의 손에 끌려가 인디안밥을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우유에 말아먹었습니다.
15/06/03 19:14
수정 아이콘
밥을 먹는 모든 민족이 한민족 기원이라는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죠.
케밥,스펀지밥,사이드쇼밥,밥샵등등 전세계에 퍼져있는 우리 존재 화이팅~!
Frameshift
15/06/03 23:18
수정 아이콘
밥드립 크크크크크
낭만토스
15/06/03 19:10
수정 아이콘
환단고기가 저 정도인가요?
학생때 만화로 된거만 읽어봤는데
헐...
만화로 된건 자세하겐 안나와 있어서
그럴듯하기도 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너무 허무맹랑한데요ㅡㅡ
신채호선생 실망이네요
단지날드
15/06/03 19:16
수정 아이콘
음 마지막 문단을 봐선 신채호 선생의 말을 빌어서 환빠들을 까는걸로 보입니다.
눈시BBand
15/06/03 19:22
수정 아이콘
이 책은 단기고사로 환단고기랑은 다른 쪽에서 쓴 겁니다. 환단고기는 이 정도는 아니죠. 오죽했으면 저 쪽에서도 이건 아니다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죠
신채호 선생이 이 책에 관련된 게 유일한 실드거리인데 정황상 그의 지인이 이름을 도용한걸로 추정하구요
낭만토스
15/06/03 19:24
수정 아이콘
환빠 쪽에서도 이건 아니다라고 하는 클라스군요 -_-;;

제가 사이비 교주라도 이건 너무 해서 안 쓸 것 같은데요....

글 잘 읽었습니다
ohmylove
15/06/03 19:13
수정 아이콘
왜 아인슈타인도 한민족이라고 하지 ㅠㅠ
신의와배신
15/06/03 21:54
수정 아이콘
유대인이 서진한 고조선의 부족장인 아부라함의 자손인데 고대라서 연락할 방법을 잃고 별개의 민족이 되어버린 불쌍한 운명을 갖고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납니다.

농담으로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읽었었죠

(수정)아래쪽 댓글에 제가 읽은 글 제대로 읽은 분(Dj KOZE님)이 나오셨네요. 아인슈타인도 한민족 맞습니다.
swordfish-72만세
15/06/03 19:13
수정 아이콘
위대한 민족인데 무려 수천년 동안 쇠퇴한 저질 민족이죠. 크
물론 어떤 분들 주장에 따르면요.
눈시BBand
15/06/03 19:36
수정 아이콘
진짜 패배주의자들이죠 크크
15/06/03 19:14
수정 아이콘
찬란한 패배의 역사를 가지고싶은 거죠
그렇게 싫어하는 중국에게 다 털리는..
15/06/03 19:15
수정 아이콘
중1때 도덕쌤이 환빠셔서 수업시간때 열렬히 설명했었죠. 크크크 입을 워낙 잘 터시고는 환단고기라는 책을 사 읽어라고 하셨습니다. 감동받은 저는 부모님께 말하고 책을 샀고 13년동안 5페이지 읽었습니다. 갑자기 빡치네요 크크크
GreyKnight
15/06/03 19:17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도 썼지만 전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천부경 암기시켰습니다.크크
15/06/03 19:15
수정 아이콘
은하고조선의 과학력은 인터갤럭틱 패트롤쉽 윤영하 클래스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저 고대유물을 발굴해서 아둔의 창과 함께 연합함대를 구성해 어둠의 목소리에 맞서야 할텐데 말이죠....
신의와배신
15/06/03 21:55
수정 아이콘
스타 잘하시나요?
15/06/03 19:20
수정 아이콘
캬....갓한민국의 과거 클라스에 취한다.
하늘빛
15/06/03 19:25
수정 아이콘
퇴근길에 오홋~!!하구 클릭했다가 읭???하다 갓한민국 지하철 환승 노쳤습니다 ㅜㅜ
15/06/03 19:26
수정 아이콘
뭐 이런 것도 있지요 크크크

시리우스와 플레이아데스 성운에서 온 "물고기" 외계인들(이들이 쌍어문의 기원)이 바이칼에 내려와 정착,
그러다 기온의 변화로 흑룡강을 타고 동해로 내려와 지금의 전라도 여수,순천 지역인 사타아리(?)에서 정착, 문명을 염,

그 후 대홍수가 두번 있었다고 하는데 전세계 바닷물이 40M이상 차올랐다고 함, 첫번째 홍수시에 지금의 고비사막으로 이주,

그러다 자신들의 문명건설, 유지에 필수적인 금 , 보석등 각종 귀금속류를 채굴하기 위해 양자강을 타고
지금의 곤명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복희씨(수메르 신화에서 엔키)를 보냄,
그러다 채굴작업이 힘들어 생명공학으로 자신을 닮은 인간을 창조 노동에 종사케 함,

복희씨는 티벳의 라싸에서 이들을 감독, 이들은 "차마고도"를 통해 차를 복희씨에게 바침,
그러다 작업이 지지부진해서 인지 황태자에 해당하는 신농씨를 고비지역에서 새로운 감독자로 파견,
그러자 복희씨가 인간들을 데리고 지금의 신강성 우루무치로 이동 그곳에서 반란을 일으켜 고비지역을 핵전쟁으로 멸망시킴(실제로 고비사막에 오래전 핵전쟁의 흔적이 지금도 강력하게 남아있다 함),

고비지역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 때까지 지구 하늘에 마치 토성의 띠처럼 얼음결정체 띠로 남아있던 "궁창"을 로켓으로 쏴서 신강성 집단을 홍수로 전멸시키기 위해 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었던 티벳지역으로 이동, 복희씨도 똑같은 생각에 궁창을 로켓으로 쏨,
그 결과 궁창 전체가 붕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 전지구가 물바다됨 (이 때가 9000년전이라 함),

그 후, 지금도 티벳과 인도국경 지역에 남아 있는 "아리랑, 쓰리랑" 고개등을 넘어 티벳에서 사방 각지로 흩어져 나가면서 아리랑 노래를 부름,,

나중에 서쪽으로 간 한 부류가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홍해를 건너 이디오피아, 이집트를 갔다 수메를 문명을 건설하고 다시 동방으로 돌아옴, 이 때 거기에 남은 일부가 유태인의 기원이 됨,

최종적으로 전 세계로 흩어졌던 사람들이 다시 고향인 만주, 한반도로 돌아와 한국(하늘나라, 소도)을 건설...
눈시BBand
15/06/03 19:37
수정 아이콘
진짜 판타지네요 크크
15/06/03 19:28
수정 아이콘
삼국지 반도 버전이라니 크크크
노련한곰탱이
15/06/03 19:48
수정 아이콘
사스가 환틀란티스
하야로비
15/06/03 19:56
수정 아이콘
단기고사가 개구라일 수 밖에 없는게...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단기고사에서 뒤의 셋은 천명성-해명은성-명성)
Mercury-Venus-Earth-Mars-Jupiter-Saturn-Uranus-Neptune-Pluto

여기서 수금화목토는 동양의 5행사상에서 나온 겁니다. 반면 Mercury-Venus-Mars-Jupiter-Saturn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온 이름이죠.
나중에 Uranus-Neptune-Pluto가 발견되자 역시나 그리스 신화에서 이름을 가져왔고, 동양권에는 그 이름을 번역해서 들어오게 되죠.
다시 말해 "수금화목토"와 "천해명"의 이름에는 어떠한 논리적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한번 거쳐야 연관성이 생기죠.
따라서 동양인이 행성 셋을 추가로 발견했다면 "천해명"의 이름을 붙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뭔가 5행사상을 확장한 이름을 붙였겠죠.

뭐 "천해명"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케플러의 행성운동법칙+뉴턴의 운동법칙+망원경의 발명과 발전+톰보의 착각(...)이 필요했다는 점도 덧붙이도록 하죠.
swordfish-72만세
15/06/03 20:00
수정 아이콘
뭐 이런 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죠. 한자만 봐도 당시 존재하지 않는 한자로 쓰였다면 위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들의 주장이면 갑골문자 이전인데 그럼 우리가 아는 한자 중 상당수는 존재하지도 않을 테니까요.
가장 놀란게 갑골문자에는 여름 하(夏)이 글자도 없었더군요.

역의 방법도 있는데 이런 위서가 발견되었을 당시에만 통용되는 상식의 흔적이 발견되면 위서겠죠?
15/06/04 15:4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위대한 한민족은 당시 그리스까지 진출했던 겁니다.
그리스 신화는 사실 우리의 신화였던 것이죠!
물론 동양 5행 사상도 우리 것이니, 결국 우리 것과 우리 것을 섞었을 뿐입니다!
하야로비
15/06/04 15:52
수정 아이콘
아아 그런줄도 모르고 전 조상들의 위대한 역사를 의심했군요!
태평양 한가운데 이스터섬 모아이는 제주도 돌하르방이 전해진거고 영국 스톤헨지는 강화도 고인돌이 전해진 것임을 제가 그만 깜빡했습니다!
하고싶은대로
15/06/03 20:1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한글은 원래 있던 문자에서 착안해서 만든게 맞나요? 어렸을때 가림토 문자 그런것에 관한 내용을 본것 같은데
swordfish-72만세
15/06/03 20:17
수정 아이콘
그딴거 있을리가... BC22 세기 문자라는데 이후 고고학적이나 금석학적 증거가 0건
그 말자체도 첨 나온게 기원후 20세기입니다.
15/06/03 20:31
수정 아이콘
가림토 자체가 조작이죠.
종이사진
15/06/03 21:29
수정 아이콘
김동수: ㅠㅜ
신의와배신
15/06/03 22:04
수정 아이콘
일본에는 한글을 쓰면서 최초 일본 천황이(아니면 아주 유명한 누군가가? 기억이 불분명합니다) 만든 글이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도 있습니다. 한글을 쓰면서 이상 야릇하게 읽어대더군요. 하여간 그 종교는 우리 역사의 고려시대 무렵에 시작했다고 하고 세종대왕이 일본에서 그 글자를 훔쳐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면서 아주 그럴듯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왜냐하면 원래 있던 문자로부터 참조했기 때문이라는거죠.
15/06/03 22:05
수정 아이콘
신대문자죠. 그것도 개조작......
코우사카 호노카
15/06/03 20:41
수정 아이콘
고3때 친구한테 치우천왕기 빌려줬다가 환독 걸리게 한적이 있는데 반성합니다 하아 ㅠㅠ
소설로는 재밌었는데..
임시닉네임
15/06/03 21:05
수정 아이콘
가끔 생각하는데 이덕일처럼 저러고 사는게
제대로 학술적으로 양심적으로 학문연구하고 사는거 보다
더 나은인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덕일이 학계에서 엄청 까이고 반박 논문도 엄청 나오지만 국민 대다수는 그거 모릅니다
오히려 이덕일이 민족정론, 참역사가이고
주류 강단사학은 친일사학에 친일파 후예에 쓰레기들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죠
욕도 먹지만 그 이상으로 떠받들여 주는 사람이 많고
책도 잘팔리고
결론적으로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삶의 질적으로도 잘먹고 잘살겁니다
이덕일이 아마 노태돈 주보돈 노중국 이종욱 합친거보다 돈잘벌고 유명할테니까요.
신의와배신
15/06/03 22:07
수정 아이콘
국뽕은 참 위대하다
15/06/04 10:46
수정 아이콘
대신에 똑똑한 자녀나 손자(손녀)가 태어난다면, 자신의 아버지(할아버지) 를 어떻게 생각할까 싶습니다. 사이비 교주나 사이비 의사/한의사 만큼이나 악질이라고 보거든요. 제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저러는 사람이라면 전 장례식에도 갈까 말까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임시닉네임
15/06/04 12:06
수정 아이콘
아시잖아요
아버지가 역적인데 딸은 아버지 존경하고 추종자도 썩어나는 현실을...
지니팅커벨여행
15/06/03 23:12
수정 아이콘
단기고사의 저자가 대조영의 동생 대야발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라는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고 싶진 않은데 궁금하긴 하더군요.
왜 난데없니 대야발이 엮인건지;;

말 나온 김에... 우리나라 태씨가 대야발의 후손이 맞는 건가요?
대광현이 고려로 망명했는데 갑자기 대씨는 사라지고 태씨가....
두번째 질문도 좀 황당하지만 궁금하네요.
눈시BBand
15/06/04 14:29
수정 아이콘
그냥 이름 하나 내건 거죠 뭐. 원본도 없이 20세기 중반에 갑자기 국한문본이 발견(했다고)한 거니까요
대씨가 태씨로 바꿨다고 합니다. 대씨로 그냥 남은 경우도 있구요
tannenbaum
15/06/03 23:41
수정 아이콘
질문 있습니다(손 번쩍!!)
황룡선이 뭐에요?
노란 용모양의 배인가요
눈시BBand
15/06/04 14:30
수정 아이콘
그그건 우리가 모르는 초고대문명의 로스트 테크놀러지인 겁니다! 진짜 황룡처럼 생겨서 하늘을 나는 걸지도 모르잖아요~?
알파스
15/06/04 00: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공룡은 언제 나오나여? 공룡만 나오면 뭐든 믿어드림. 왜 공룡은 스킵하나여? 공룡 무시하나여?
맘대로살리
15/06/04 02:12
수정 아이콘
이 망할 환빠들은 잠도 없나보네요..
별빛달빛
15/06/04 03:11
수정 아이콘
양심을 걸고 환의 참역사를 탐구하면 잘 먹고 잘 살 수도 있고, 어디 가서 탄압받는 양심있는 지식인 코스프레도 할 수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웃기면서도 슬픕니다. 분서갱유를 해도 모자랄 판에...

그리고 의외로 강단사학이 가르치는 식민역사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환의 놀라운 참역사에 쉽게 경도되기도 하더군요. 서울대에서도 이름 있는 교수님이(당연히 역사 전공은 아닌) 어느 날 환... 뭐시기 책을 보시더니 내용이 좋다며 추천하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15/06/04 10:48
수정 아이콘
고딩대는 그런 사람들을 보고 문과 사람들은 참 멍청하구나 생각했는데(교수까지도 그러니까) 이과 계통 교수들도 창조론 같은 소리 하는거 보고 사람의 본성이 그렇구나 싶더군요. 믿고 싶은걸 믿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743 [일반]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회 - 사회, 인간의 비인간화 [17] The Seeker5946 15/06/04 5946 1
58742 [일반]  보건복지부 "메르스, 2m 이내 기침 통해 전염" [85] 아리마스12413 15/06/04 12413 4
58741 [일반] 안다는 것에 대하여 #2 [6] 3815 15/06/04 3815 0
58740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 가십 [43] pioren5213 15/06/04 5213 1
58739 [일반] 태안 기름 유출 사건... 그로부터 7년 뒤 [61] 루비아이14788 15/06/04 14788 13
58737 [일반] 2014년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기업 등기이사 Top10 [16] 김치찌개3989 15/06/04 3989 0
58736 [일반] [정정] 메르스 최초 희생자의 감염 경로가 정부의 발표와 같습니다. [51] 여행의기술13173 15/06/04 13173 0
58735 [일반] Cat Bond(대재해채권)에 관하여 [5] 장비3364 15/06/04 3364 6
58734 [일반] 최근 국회법 개정안 위헌논란에 관하여. [17] endogeneity6309 15/06/04 6309 6
58733 [일반] [도전! 피춘문예] 새우 소리 1/2 [4] 리듬파워근성5369 15/06/04 5369 4
58731 [일반] "덜 익은 낙타고기를 먹지 말라" [57] Dj KOZE11264 15/06/04 11264 3
58730 [일반] [에이핑크]보미학개론 [22] 좋아요13520 15/06/04 13520 18
58729 [일반] 메르스의 확산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30] 어리버리8794 15/06/03 8794 0
58728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시즌 8호 솔로 홈런,1타점 적시타) [15] 김치찌개4086 15/06/03 4086 1
58727 [일반] 이승엽 400홈런 달성 [50] style7344 15/06/03 7344 0
58726 [일반] 아프리카TV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106] 정용현15521 15/06/03 15521 0
58725 [일반] 초심자를 위한 챔피언스 리그 파이널 프리뷰 - 1부 바르셀로나 편 [36] 구밀복검6965 15/06/03 6965 10
58724 [일반] [펌] 우리 민족의 진실이 담긴 역사서. 단기고사 [49] 눈시BBand9611 15/06/03 9611 10
58722 [일반] 목성은 가스 덩어리니까 그냥 가운데로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42] Neandertal11136 15/06/03 11136 38
58721 [일반]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의 전설적인 일화 - 아넬카 사건. [24] 삭제됨12881 15/06/03 12881 1
58719 [일반] [오피셜] 라파엘 베니테즈 레알 마드리드 감독 부임 [55] 고윤하6320 15/06/03 6320 0
58718 [일반] 잡설 #01 온라인과 광고 [6] Secundo3013 15/06/03 3013 1
58717 [일반] 대한민국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자수성가 부자 Top10 [21] 김치찌개7742 15/06/03 774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