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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00:26
엘지팬은 아니지만 임지섭은 1군에선 그만보고 2군에서 좀 가다듬고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프로 1군선수가 제구력이 ;; 임지섭 선수 볼때마다 한국프로야구 투수뎁스의 현실을 보는것 같아서 더 슬퍼집니다.
15/05/21 00:27
팬들보다 팀을 잘알고 있는게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팀을 지휘한지 이제 1년입니다.. 아직 시간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시즌끝나고 결과로 얘기해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줄 입을 턴다는 말은 듣기 불쾌하네요 감독으로서 못할말을 한것도 아니고...그냥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것과 똑같은거 같네요
15/05/21 00:33
이름값으로 선수기용 안하겠다 - 이름값 기용
넥센전 3연패후 잊지않겠다 - 넥센 경기전 넥센에게 한 얘기 아니다 이런걸 얘기한겁니다
15/05/21 00:34
이름값 기용이라...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금 엘지에서 그이름값있는 선수를 빼면 나올선수가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2군에서 올릴만한 선수가 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15/05/21 00:41
맞는 말씀이신데 둘다 못하면 한쪽은 바로 2군으로 내리고
한쪽은 1할을 치건 스스로 점집을 갈 정도이건 안내립니다. 김용의, 장진용은 2군으로 바로 내리는데 이름값 있다는 선수는 절대 안내리고 있습니다
15/05/21 00:46
김용의,장진용은 솔직히 2군을 내려도 팀에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 3명에 선수들은 어쩔수없는 이름값이 있죠.... 그래도 대타로 이병규 ,이진영 선수가 나올때 상대방이 느끼는 위협감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넥센과에 경기에 대타로 나올수있는 선수들 명단을 보니...내리고 싶어도 내릴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드니.. 감독 입장에서도 머리가 아플거 같습니다
15/05/21 01:00
장진용, 김용의선수가 크게 도움이 안되는건 맞습니다.
그런걸 떠나서 엔트리 폭이 굉장히 적어져서 운영이 개판이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선발 초반에 강판당해서 큰 점수차로 질때 나오는게 폼 좋던 김선규입니다. 라뱅, 봉중근은 엔트리에 있고 자존심 챙겨주느라 내리지도 못해, 실력없어 써먹지도 못하고 엔트리 낭비할때 엘지는 패전조 선수가 없어서 김선규같은 선수만 노예처럼 나와 퍼지게 만든 후 2군으로 보내버렸습니다. 단순히 '올릴 선수가 없어서 2군으로 안내린다' 이런게 아니라 운영이 개판되어 버렸습니다.
15/05/21 00:31
양날의 검같은 존재지요 이름값 높은 베테랑들은, 안써서 못하면 왜 안쓰냐 중용해서 못하면 왜 쓰냐. 그만큼 LG외야나 그 베테랑들을 대체할 자원이 올라오지않았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언제나 유망주인 정의윤은 요즘 잘하고있나요!?
15/05/21 00:32
엘지는 일반 팬들이 모르는 무언가의 상황이 항상 더 있는 거 같습니다.
사실 엘지팬인 최훈이 이상용에서 그리는 여러 막장 상황들의 실재 소재는 엘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김기태 감독의 도망에 여러 뒷 얘기가 있을거 같기도 하고, 작년 라뱅의 빈볼 지시도 그렇고, 아무튼 내부 상황이 매우 골치 아픈건 사실 인듯 ㅠㅠ
15/05/21 00:36
엘지는 언제나 너무 많은 설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팀이 잘될때도 그랬는데...지금같은 상황이면...말이 필요없겠죠... 팬심이 커서 좋기는한데 그게 때로는 독이 되는거 같습니다..
15/05/21 00:43
대안을 준비하기는 몇년동안 했죠....실패를 해서 문제죠..
채은성,정의윤,최승준 믿고 밀어줘도 자기 그릇을 못챙겨먹으니...답답할 노릇이죠
15/05/21 00:36
이승엽 선수가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후배들이 나를 실력으로 넘어서기 전까진 주전 자리 양보할 생각 없다."란 뉘앙스였는데 엘지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봅니다. 베테랑들이 삽질하고 있는건 자명합니다만 그래도 쓰이는건 그 삽질하고 있는 베테랑을 실력으로 넘어설만한 유망주가 없단 뜻이겠죠. 감독 입장에서도 참 답답할겁니다.
15/05/21 00:3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병규,이진영,봉중근 ...이런 선수들 없을때 누군가 2군에서 올라와 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지금 엘지 2군에서 올라와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선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감독 ,코치를 탓해야 되는건지 제대로 성장못한 선수를 탓해야 되는거지....
15/05/21 00:41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임지섭, 루카스 하렐 나올때는 몇번 본적있습니다 그런데 제구가 안되서 난타 당하는데 어쩌겠습니까... 바꿔야지....
15/05/21 00:45
그런데 생각해 보면 딱히 퀵후크라고 하기도 그런 게, 임정우고 장진용이고 결국 한계 투구수는 80개 정도인 선수들입니다. 그 타이밍이 대충 4~5회에 걸리는 거죠. 공이 날리는 게 보이는데 어쩝니까..
15/05/21 00:51
이런 어쩔수 없는 상황을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투수엔트리를 넓게 가져가야되는데 다른팀보다 1군투수가 적어요 아예 크게 지면 패전조가 나와야되는데 패전조가 없었어요 이렇게 퀵후크 할꺼면 베테랑 엔트리 줄이고 투수 1-2명 더 올려야죠 투수는 적게 등록하고 봉중근은 패전조에는 안써 마무리는 못써 나머지 애들만 혹사시켜서 구위떨어지면 2군보내니까 하는 말입니다
15/05/21 00:52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처음에 털리는건 이해를 하지만 그이후에도 대책없이 털리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아마 두산전이었나 이런식으로 2일연속으로 털렸을때 머리끝까지 화가나던..
15/05/21 00:55
처음부터 우규민하고 류제국이 던졌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두 자리나 난 구멍을 메우다 보니 결국 함량 미달의 선발이 나와서 이렇게 된 거죠. 게다가 믿었던 전어와 신재웅도 영 메롱이라...
15/05/21 01:04
김선규 - 방어율 3.86, 25.2이닝 = 2군
봉중근 - 방어율 7.43, 13.1이닝 = 1군 김선규 가비지 이닝일때 봉중근 내리고 2군투수 올려서 김선규 이닝 반정도만 먹어줬다면 지금 3점초반에 준수한 불펜으로 김선규 선수 1군에 있을겁니다.
15/05/21 01:27
김선규가 혹사당한 건 봉중근보다 유원상이 못해서라고 봐야... 봉중근은 잘했어도 마무리라 김선규하고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차라리 야수 한 명 빼고 투수를 한 명 더 올리는 게 낫긴 했죠.
15/05/21 01:29
네 제말이 바로 그겁니다. 봉중근-김선규 관계가 있다는게 아니라
엔트리에 올려놓고서 아무것도 안할바에 패전조라도 한명 올려서 가비지 쓰는게 낫죠.
15/05/21 00:43
93년부터 쭉 lg 트윈스만 바라봤던 팬으로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팀당 대략 40경기 정도 치뤘고 대략 40~50경기를 보면 그 시즌이 어떻게 될지 대략 구성이 나온다고 봤을때 올해 순위 포기하고 리빌딩 들어갔으면 합니다. 뭐 제작년, 작년과 같은 기적이 절대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고... 순위는 9위이지만 1위와의 승차가 넘사벽으로 크지 않은 현상황 이런 것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제작년, 작년 완벽하게 이뤘어야 할 리빌딩도 조금씩 뒤로 미뤄가면서... 나름 계획을 짰고.. 이번해 우승하는것을 목표로 잡았을거라 봅니다만... 실질적으로 올해 우승 못하면... 내년은 더 암울해 지면 암울해졌지... 좋아 보일 만한게 없거든요.. 제작년, 작년 이른바 lg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선수들이 치고 올라왔었지만... 타팀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들 대부분이 이제부터 전성기를 누려야 할 나이인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실력은 붙박이 주전으로 쓰기에는 좀더 다듬어야 할 점들이 보이는 선수들이 많았구요 현상황을 보자면.. lg가 우승할 확률... 5%도 안된다고 봅니다. 아니 포스트 시즌 진출할 가능성도 희박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요즘 lg경기하는거 보면.. 어떤 팀이라 상대팀이라 하더라도 3연전중 1승 하면 다행일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3~4년전 lg가 좋지 않았던 그때의 그 모습들이 지금 그대로 똑같이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리빌딩마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또 오랜 기간의 흑역사가 지속되리라 봅니다 결단이 필요한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쓰고 보니 엄청 횡설수설 했네요.
15/05/21 00:49
사실 지금 강제 리빌딩 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루에 박지규 들어갔고, 3루에 양석환도 써 봤고, 초반에 오푼이 소리 나올 때까지 최승준 써 봤고, 허구한날 욕 먹으면서도 채은성 경험치 쌓아 주고 있죠. 투수 쪽도 임정우, 임지섭 선발 써 보려고 계속 애쓰고 있고요. 어차피 여기서 더 올릴 선수도 몇 명 없어요. 그리고 지금 욕 먹는 베테랑(이진영이라든지, 대괄이라든지, 이땅선생이라든지..) 자리에 딱히 집어넣을 선수도 마땅치 않고요.
15/05/21 00:51
리빌딩하고 싶어도 선수가 없어요....초반에 밀어준 채은성,최승준은 타격이 너무 바닥이고
박지규는 수비는 어느정도 하지만....타격이 ㅠㅠ 젊은 선수들이 크지를 못하니 리빌딩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죠
15/05/21 00:52
뭐, 그 선수들이 나오자마자 뚝딱 잘하면 94년 재림이죠. 그러니까 누군가는 욕 먹으면서 경험치 몰아 주고 키워야 하는 것이고요.
15/05/21 00:58
욕먹으면서 경험치 키워주면 좋기는한데....그때까지 버텨낼 감독이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저도 90년 창단때부터 팬이지만...엘지는 너무 외부 압력에 쉽게 흔들리는거 같습니다 뚝심으로 버텨줄 감독이 있을지 ...그리고 그때까지 구단이 기다려줄지가 문제죠 팬들은 아마 더하겠죠...이래라 저래라...그러다 안되면 또 청문회 하자고 난리 피울테고....
15/05/21 01:01
아마 영원히 없을 겁니다. 잘할 때는 그렇게 물고 빨던 최승준, 채은성, 양석환 욕먹는 거 보고 확신했습니다.
아니 뭐, 당장 양감독부터 예외가 아니니까요.
15/05/21 00:51
사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작년, 재작년 LG는 이보다 조금더 우울한 상황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만큼 버틴것도 전 사실.. 놀랍거든요. 여하튼 LG의 긍정적인 요소는 이제 4선발은 최소한 제대로 돌아갈것 같더라구요. 소사, 우규민, 류제국, 루카스면 어딜가도 부족하지 않은 4선발입니다. 사실 올해 10개구단에서 5선발 제대로 채워서 가는 팀이... 삼성 빼곤 안보이기도하구요. 선발의 힘은 불펜의 노쇠화를 어느정도 상쇄 시킬 수 있는 힘이기도 하구요. 다만 LG가 항상 보유하고 있던 세대교체의 고름이 이제서야 터져나오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진영, 라뱅, 봉중근 빼면 사실 대체요원이 잘 없습니다. 윤지웅, 신재웅이 작년의 모습을 못보여주기때문에 봉의 대체를 할 수가 없구요... 아직 시즌 100경기 정도 남아 있지만, 사실 마음의 준비는 조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시즌 초때마다 LG의 노쇠화가 터지면, 그해 힘들것이다 라는 예상을 했었는데.. 지금까진 그 노쇠화가 터졌다고 전 생각합니다.
사실 작년에도 터졌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했지만요..
15/05/21 00:55
투수진이야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4선발까지는 잡혀있고 5선발 후보들도 많이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놈에 타선이 문제네요... 노장들 빼고나면 남는 타자중에 장타를 칠만한 선수가 오지환 1명밖에 없으니...답답하네요 지환이도 어쩌면 올해나 내년에는 군대를 갈수도 있는데... 그럼 그때는 진짜 어찌될지 걱정스럽네요
15/05/21 01:00
사실 오지환도 지금 저점이라서... 7번이병규가 나름 쳐주고 있긴하고, 한나한이 생각보다 괜찮은 타자라서 버티고 있긴한데.. 용암택이 이렇게 부진에 깊숙하게 빠질줄은 몰랐습니다. 다만.. 사직오면 또 날라다니시겠죠..
15/05/21 01:13
오지환 지금 백업 없이 구르고 있지 않나요? 경기 막판 되어도 교체 안 하고 뛰는 것 같던데... 한 게임은 다른 선수 쓸 법 한데 자꾸 굴리니 지친 건지 타격이 완전히 망가졌죠
15/05/21 01:14
사실 오지환 백업이 작년에 황목치승이라던가, 박경수라도 있었는데.. 올해는... 원래 몸이 금강불괴인 선수이기도 하지만... 지금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긴해요. 오지환 빼버리면 타선에 힘이 확 빠져버리는지라..
15/05/21 01:47
오지환은 수비 때문에 못 빼기도 하고, 병이 있는 게 아니라면 벌써 지칠 선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번에 한 번 뺀 적은 있습니다.
15/05/21 00:56
양상문은 바뀌지 않는다. 그걸 증명하는 모습이죠. 2000년대 롯데에서 사실상 로이스터를 빼면 가장 좋은 성적이었는데 1년만 썼는지 증명하는
시즌이라고 봅니다.
15/05/21 01:04
반강제적으로 리빌딩에 들어간 KIA를 보고.. LG도 빠른 결정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름 값 있는 선수들이 자기 이름 값을 충분히 한다면 자연스런 세대교체를 기다려도 됩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이 이름 값을 못한다면 과감히 강제적인 세대교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05/21 01:14
하...요새 양감독 인신비난글이 너무 많아 엠팍 눈팅도 못하는데
당연히 팀이 지면 감독이 제일 욕을 먹는건 이해가 가는데 가끔은 너무하다 싶기도 합니다. 1)이름값 야구 양상문 감독은 개막부터 최승준, 채은성, 정의윤, 문선재, 김용의, 유강남 하다못해 윤진호까지 로스터에 올리고 최소 교체로라도 꾸준히 출장 기회를 줬습니다. 근데 이름값 야구라뇨. 여기서 이름값 얘기를 들을 건 정의윤 밖에 없죠. 지금 정의윤이 고정 2할 5푼만 쳐줘도 1군 붙박이가 될 시기에 그것도 못해주고 있고 최승준은 5푼이, 나머지는 뭐 김용의 빼고는 볼것도 없네요 지금 제가 감독이라도 우익수에 문선재, 채은성이냐 이진영이냐 선택하라고 하면 이진영 쓰겠습니다. 이진영은 수비라도 되거든요. 그나마 김용의가 있지만 김용의는 나머지에 비하면 1군 기간 제일 길었습니다. 그 긴 기간동안 자기가 못보여준거죠. 그리고 문선재와 김용의의 롤은 다릅니다. 수비나 대주자 용도는 같아도 김용의는 좌타고 채은성 문선재는 우타죠. 지금도 좌타 일색인데 대타까지 좌타로 구성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냥 대타를 내지 말자고 하면 이해하겠습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문선재 채은성도 공정한 기회 받아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도 마음 같아서는 라뱅 2군 박고 박용택 지타, 안익훈 중견 키우기 하면서 0할을 쳐도 그게 낫겠다 싶을때가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면서 게임 말아먹으면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압박 들어올 겁니다. - 봉중근 투수에 있어서는 KBO탑이라고 생각하는게 차명석 양상문입니다. 물론 처음 봉중근 부진을 예상 못한건 책임을 물어야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봉중근의 부진이 한달이나 갈줄 몰랐다면 더욱 문제가 크죠. 차라리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봉중근 2군 내리면 어떤 대책이 있나요? 유원상, 신재웅도 쳐맞는게 일상이고, 시범경기 괜찮았던 김지용도 별로였죠 그나마 최동환이 괜찮았는데 최동환은 좋게봐야 패전조이지 아무리 시범경기때 좋았다고 해서 필승조는 불가합니다. 앞에서 말했듯 봉중근 구위가 최근에야 올라왔고 (최근 10이닝 정도 무실점으로 기억합니다) 그동안 이동현 정찬헌이 고생했죠 이렇게 오래 안내릴 거였으면 최동환 패전조 시키고 봉중근 말소+1군 동행도 괜찮은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하지만 내부에선 봉중근의 부진이 오래가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나 봅니다. 불펜이 퍼진건 봉중근 때문이 아니라 빈약한 타선+우규민 류제국 하렐 때문이죠. 그나마 있던 선발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매일 똥줄타는 경기가 나오고 이겨도 1점차 져도 1점차이니버려도 확버릴 수가 없어 매일 정찬헌 윤지웅 김선규가 올라와야 했죠. 이건 봉중근 때문이 아닙니다. 2) 임지섭은 동의하나 야수쪽은 동의가 안되네요 지금 김용의가 내려간건 한나한 3루 수비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한나한이 1루를 봐야하니 정성훈이 지타에 들어가고 (혹은 바꿔서) 3루가 비니 손주인이 고정, 그럼 2루가 비니 박지규가 고정. 김용의는 올해 신인인 박지규한테도 밀리는데 그게 양감독 탓인가요? 혹시 손주인이 후반 교체로 빠지면 3루가 공석이니 그걸 채우기 위해 양석환 윤진호가 올라오는 것이구요 채은성과 문선재는 우타 대타자원 개념이고(좌타는 깔렸죠) 채은성이 1루가 되진 않지만 정성훈이 있죠. 글쓴이님은 김용의를 선발로 써야한다는 말씀이신지 궁금하네요. 그럼 누굴 빼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대안을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발이라면 김용의가 외야가 되긴하나 좌익수, 중견수는 언감생심이고 부진한 이진영이 있는 우익수를 봐야 되는데 김용의가 확실히 이진영보다 우위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물론 라뱅이 내려갔으니 김용의가 올라올 가능은 있겠으나 오히려 한방이 있는 최승준이 올라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3)퀵후크 남발 애초에 선발투수가 털리는데 그럼 내버려두나요? 지난 시즌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양상문이 퀵후크 성애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불펜 자원을 아끼기 위해 선발 오래 끌고가는 감독이죠 예를 들어 임정우가 5이닝 5실점으로 털려도 타선이 10점 냈으면 그대로 갈 감독입니다. 그런데 한경기에 2~3점 얻기도 어렵고, 그나마 불펜이 믿을만 하다면 장진용, 임정우가 3이닝에 3실점이면 바꾸는게 맞지요. 만약에 안바꾸고 더 실점하면 경기 버렸다고, 우리팀 타선 모르냐고 또 비난이 많을겁니다. 지난 시즌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혹사 논란 하나없이 투수진 전체 운용했던 사람이 양상문 감독입니다. 투수쪽에서는 그냥 믿고 보시는게 맘 편하실거 같네요. + 감독 입털기에 관해 감독이 진 경기에 기자가 와서 물었는데 자기 열받는다고 쌩까는 것과 기자가 물어보는 것에 성실히 대답하는것 무엇이 프로감독으로서 맞는 자세인가요? 제가 볼땐 인터뷰에 응하는게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상문 감독이 말한 내용은 정도에서 벗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자꾸 지다보니 포커스가 가고 또 엘지팬덤이 워낙 드세다 보니 꼬투리가 잡히는 거죠. 인터뷰가 보기 싫으시면 그냥 기자한테 인터뷰 하지 말라고 하는게 더 빠를것 같네요 p.s 저도 자꾸 지는 경기 답답하지만 제가 감독이면 어떨까 항상 생각하면 또 감독이 이해가 갑니다. 오지환이 강정호처럼 홈런 40개 치면 얼마나 좋을까요? 투수가 좀 말아먹어도 타선이 덮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애초에 최승준이 시범경기 때처럼 경기마다 홈런 한개씩 박아주면 5승은 더 하지 않았을까요? 봉중근 이진영 라뱅 못하니까 주장이고 나발이고 2군 박아버릴까요? 2군에 내려가면 코칭을 얼마나 잘 받을거며 주장없이 뛰는 팀의 케미는 또 어떻게 되는건가요 올해 LG트윈스는 아쉬운 것도 많지만 이해가 안갈 운영도 없습니다.
15/05/21 01:22
뭐, 양감독이 못하는 부분도 있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는 건 분명한데(작전 같은 건 작년부터 정말 못했죠...), 요즘은 숨만 쉬어도 깔 기세더군요.
엘지 야구 보는 것보다 커퓨니티 들어가는 게 더 피곤합니다.
15/05/21 01:24
의견이 다르고 지금 글 쓰신거에 동의하는것도 있고 아니것도 있는데
쓴 오류중 가장 큰 오류 하나만 말씀 드리면 김용의가 박지규에 밀렸다니요? 김용의 올해부터 외야쓴다고 해서 스프링캠프때 내야에서 외야수로 돌렸습니다. 김용의 - 박지규 성적을 아시고 지금 김용의가 밀렸다고 하는지 의문스럽네요. 올해부터 김용의는 외야자원입니다. 박지규가 6게임 연속 무안타에 최근 10경기 1할도 안되는데, 정말 어쩔수가 없어서 쓰는겁니다. 김용의가 작년처럼 내야있었으면 어떤 감독이 박지규를 씁니까? 다른 오류도 많은데, 김용의-박지규 얘기에 안하겠습니다.
15/05/21 01:33
박지규가 김용의 대체자원은 아니지만
각자 주전은 아니니 로스터 숫자로 보면 박지규의 중요성에도 못미친다는거죠 올해부터 외야본 김용의가 작년 재작년 1루 2루 봐왔었는데 다 까먹기라도 했답니까? 캠프에서 외야 훈련 받으면 이전 내용은 까먹는건가요? 박지규가 어쩔수가 없어서 쓰는거라고 하셨는데 김용의는 그것도 안되는 자원이라고 평가받는거예요 지금 최근 김용의 내린건 대타로 나와도 룩삼이 많아 질책성이 크다고 보는데 김용의가 초반처럼만 불꽃타격 했어도 1군에 붙어있을 녀석이죠
15/05/21 01:35
김용의는 박지규한테 밀렸다기보다 현재 문선재하고 롤이 같기 때문에 한 명이 올라오면 한 명이 내려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만간 또 변동이 있을 겁니다.
15/05/21 01:40
박지규는 한나한때문에 정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어쩔수 없이 쓰는거여요.
한나한 정상이었으면 박지규는 1군엔트리에 개막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없을지도 모르는 선수입니다. 정의윤이 작뱅에게 밀려서 주전으로 못나오지 유강남에게 밀려서 주전으로 못나옵니까? 대수비도 되고, 대주자로써는 훌륭한 김용의는 룩삼많아서 질책성으로 2군으로 보내고, 수비도 안되고 주루도 안되서 땅볼이면 무조건 병살타 예약인 라뱅은 1군 붙박인걸 얘기하는 겁니다. 박지규를 2군으로 내리라는게 아니고요.
15/05/21 01:32
조심스러운 얘기긴 하지만.. 엠팍은 무슨 일 조금만 벌어지면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오늘 박세웅 안내리면 이종운 별로다, 내리고 이번주 생각해서 이정민 끌고갔더니 역시 이종운.. 전에 올라왔을때 잘했던 이명우 오늘 제구 난조니깐 왜 2군 안보내냐 이종운.. 필승조 아낄려고 이인복 올리니깐 이종운 생각이 있냐 등등..... 하.... 피곤하더라구요. 다른팀 팬분들도 다 그런생각이신지 궁금하긴 합니다.
15/05/21 19:08
아주 피곤하죠...피로지수 같은 정보나 2군 정보 얻으려면 거기가 가장 괜찮은데
비난의 수준도 너무 낮고 하루는 돌상문 양상치라고 사퇴하라고 하더니 이긴날은 갓상문...;;피곤합니다
15/05/21 01:15
타격이야 어떻게 감독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뭐라 할 말은 없는데, 데이터 안 보고 야구 하는 건 확실한 것 같고, 더군다나 노장들 챙겨준다고 엔트리를 너무 방만하게 기용했죠. 위에 HesBlue님이 말한 것처럼 봉중근 2군 보내고 다른 투수 올려서 가비지 이닝 먹었으면 2게임은 더 이겼을 거라고 봅니다.
불펜 방어율이 지난해보다 급속히 올라간 건 분명 감독 책임입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문제가 많아요. 주장이란 사람이 '시즌 끝나면 3할 치고 있겠죠 허허' 하면서 매일 내야플라이 치고 있는데 이게 무슨 팀입니까.
15/05/21 01:23
라뱅의 경우는 계약에 1군 보장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크보에 그런 계약이 가능한가요?
물론 선수들 입장에서야 FA씩이나 했는데 2군 가면 연봉 토막나니까 억울하긴 합니다만.
15/05/21 01:28
그건 뭐 계약하기 나름이긴 하겠습니다만, 설마 그런 계약을 했을까 싶네요. 엘지 프런트가 그럴 양반들이 아니라서...
차라리 그런 계약이 있다면 봉이 더 의심이 가긴 합니다. 예전부터 유독 봉은 인센티브와 관련해서 말이 꽤 있었거든요.
15/05/21 01:42
선수고 코치고 감독이고 프런트고 다 까여야 됩니다
오죽하면 엘지팬들이 노송이후로 팀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라뱅까는 상황입니다 그 정도로 못하고 민폐인 수준이죠 햄스트링 나가서 1루까지 전력질주도 안 되는 양반이 두산전에서 내 생애 마지막으로 보이는 라뱅 쓰리런으로 1군에 끝까지 버티다가 그제 멀티힛트 치더니 결국은 허벅지 나가서 2군 갔습니다 엘지처럼 노인정인 팀에서 지명타자 자리는 중요한데 뭔 놈의 팀이 다 안되요 허구연 말대로 이 팀에는 '장타가 되는 타자도 주력이 빠른 타자도 없습니다' 심지어 수비도 그냥저냥이고 송구도 약해요 다른팀이면 지명타자로 뛰어야 될 박용택이 아직도 상대팀 단타 하나당 2루타로 쳐주면서 중견수로 자리잡고있고 그나마 중견수 대체자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컨버젼한 김용의 정도? 근데 지금 드럽게 못하죠 이진영은 10년 이후로 장타툴은 아예 사라진지 오래고 똑딱이던 능력도 사라졌는지 연신 내플에 삼진에 2땅에 안타 아닌것만 죽어라쳐대고 그나마 사람구실하던 정성훈은 체력후달려서 원래자리대로 4할가까이에서 3할로 거의 다 돌아왔고 수비보고 데려온 용병타자는 라뱅이랑 똑같이 1루까지 전력질주도 안되는 녀석이고 심지어 원래 목적인 3루수비는 올해안에 가능할지도 의문 유망주소리도 민망한 오지환부터 정의윤까지 그냥저냥 역시나 못하는 수준이고 전에도 댓글에서 썼지만 엘지 타격 맛탱이 간게 11년도 중반부터인데 트레이드로 데려온 손주인 최경철빼면 햇수로 몇년째 그 멤버 그대로 나오는지 이건 누구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팀 차원의 문제죠 날씨 더워지고 불펜약한팀이 지금보다 성적 떨어지고 그나마 있는게 투수라고 지금보다 쬐끔 성적 올라갈수야 있겠죠 하지만 시즌전에 본인들이 생각하던 팀 성적은 절대 안나올껄요 투타 엇박자가 이렇게 심하게 나는데 어떤 운영의귀재 감독이 와도 힘들 마당에 우리 감독은 그냥 보통 혹은 보통보다 약간 모자란 감독이죠 본인이 우리팀의 장점을 투수로 봤다면 투수 운영이라도 정상적으로 빠른 대처를 보였어야 했는데 그것도 못했죠 어렵게 얻은 감독자리니 전 감독처럼 도망도 안 갈겁니다 짤리거나 짜르기 전까지 끝까지 버티겠죠 성적은 이미 글러먹은듯 하고 어떻게 떠나든 갈때 장원준, 강민호 같은 선물이라도 냄겨놓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15/05/21 01:45
솔직히 아무 기대도 안되는건 사실이지만
그거라도 기대하고 싶어서요 진짜 롯데에서 짤리고 양상문에게 그렇게 많은 감독기회가 있었는데 매번 후보에만 오르고 물 먹은 이유를 알거 같아요
15/05/21 01:47
진짜 고집세고 불통인거 같습니다.
롯데있을때 양원준, 양민호라고 욕 엄청 먹었습니다. 그래도 훌륭한 선수 2명 키워냈는데 엘지에서도 유산 정도 남겨줬으면 좋겠습니다.
15/05/21 01:51
3년 계약이고 작년에 성적을 냈기 때문에 올해는 KT 밑으로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그냥 보겠죠. 재계약은 내년 성적에 따라 결정되겠고요.
도망친다면 그때는 미친 듯이 까겠습니다만, 지금은 그냥 지켜보고 싶네요. 성적이야 올해 안 되면 내년에 내면 되고.. 어차피 반강제 리빌딩 중이니 낭중지추가 있다면 한 명쯤 튀어나오겠지요.
15/05/21 02:02
타팀 이야기, 특히 엘롯기는 서로 안건드리는 게 불문율이니 기아팬으로서 무척 조심스럽습니다만 아직 100경기정도의 경기가 남아있고 올해는 5강까지 가을야구를 하는 거니까요. 조금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선발라인 소사가 폼이 좋고 루카스도 정신차려가는 게 보이고 우규민에 류제국이면 (불펜진이 지금까지 과부하가 약간 걸려있었다고 쳐도) 어차피 모든 팀에 부하가 걸리는 여름이 오면 유리한 요건이 되죠.
타선부분에서 키맨은 역시 한나한일것 같습니다.(기아가 필만 보고 가듯이요 ㅜㅠ) 한나한이 아주 망필은 아닌데 유리몸이라는 건 좀 걸리는 부분입니다. 박용택은 귀신같이 올라오긴 할겁니다. 그러면 아주 시원한 펀치는 못보여줘도 투수력에 재뿌릴 정도의 타선은 아닐것 같아요. 사실 뭐 LG에 대해 자세하게 알진 못하는 상태에서 이런 말씀 드리기도 조심스럽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시즌 반도 안치렀고, 이번 시즌은 중후반 이후까지도 대혼전양상일 것 같아서... 조금만 더 지켜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하핫... 사족입니다만 kt도 정식구단입니다. 자꾸 제끼고 계산하지 말아주세요... ㅜㅠ 여름지날때쯤엔 kt가 최대변수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15/05/21 02:08
기아경기는 참 재밌더라구요
지던 이기던 막장이던 그냥 요새 팬들이 만족해 하시는 이유가 경기가 참 재밌습니다. 엘지는 요새 경기자체가 너무 재미없네요 KT당연히 엘지한테 2:1로 위닝한 팀으로 무시할 수 없습니다 ㅠㅠ
15/05/21 02:18
어제 지는 거 보고 올해처음으로 '그냥 하이라이트만 보자'하고 꾹 참았더니 오늘 이겨서;;;;; 대승적 차원에서 한동안 하이라이트만 볼까 하는데... 아마 내일이면 모레부터 그냥 경기 보게 해줄거 같긴 합니다.
기아타선도 물타선인데 결국은 꾸준한 필느님에 돌아온 김주찬, 하위에서 이홍구 김호령의 갑툭튀가 그나마 싸워볼 그림을 만들어주고 있는 거거든요. 박용택-한나한-정성훈 라인만 잘 돌아가주고 이진영이 6~7라인에서 조금만 받쳐주면 아주 못싸울 타선은 아니라고 봐요. 힘내세요!!!
15/05/21 09:59
11시즌 봄에도 분위기가 비슷했죠. 부상으로 인한 강제 리빌딩인데 기대치가 낮으니 어느정도만 해줘도 만족하는.
이기든 지든 재밌는 경우는 희망이 있을 때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감독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을 때. 12시즌 봄에는 성적이 좋았는데도 재미 없었거든요.
15/05/21 02:16
타팀팬이지만 한말씀드린다면 투수운영이야 LG가 계투가 강한팀이고 또 양감독이 투수출신이니 잘알꺼라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초반에 퀵후크는 이해가 갑니다. 루카스가 불안했었던것도 사실이고 우규민과 류제국이 합류가 얼마되지 않았고 그전에 임정우 같은 투수들은 확실한 선발 카드가 아니라 길게가긴 힘든상태구요. 타자들의 극도의 부진에 한나한도 뒤늦게 합류하면서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고 초반에 점수 난거 어떻게든 지키려고 해서 그런 운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흠 반면에 야수쪽 글은 보고 어느정도 공감은 했습니다. 야수기용은 저도 좀 의문이긴했거든요. 이진영 이병규 극도의 부진에도 계속 쓰고 해서 카드가 없나해서 봤더니 김영관 서상우 최승준 선수정도가 눈에 띄는데 김영관 최승준 선수는 이미 1군에서 좀 뛰었고 서상우선수는 2군에서도 선구안이 별로인거 같더군요. 장타툴도 없고...결국 울며겨자먹기 일수밖에.. 참 팬들이야 어린선수들 올려놓고 박아놓으면 되겠지 싶은데 막상 현장이나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요.
15/05/21 02:32
2014년 엘지는 양상문 버프가 아니라 송일수,이만수,김시진,선동렬의 KBO 어벤저스 덕분이라는 말이 이제는 농담으로 안보입니다. -_-;;;
김응용이라는 걸출한 히어로도 있지만 한화는 4강권 팀이 아니었으니...
15/05/21 02:55
한화대비 훨씬 전력이 좋은팀이라 충분히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타격은 사이클이고 일단 선발진 모양새 갖춤와 1선발 소사까지...
조만간 한화랑 순위가 바뀔듯 합니다
15/05/21 03:45
딱히 퀵후크라고 하기도 좀 뭐한게, 딱 리그 평균 수준입니다. (리그평균 5.15이닝)
비교대상이 선발을 길게 가져가는 삼성이나 두산이라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지, 잘나가고 있는 SK와 별 차이도 없어요. (SK 5.2이닝, LG 5.14이닝)
15/05/21 09:47
곧 나아질거다 나아질거다 하시는데
지난번에도 이런 비슷한글 있었죠 댓글 분위기도 비슷했구요 하지만 그 이후 더 나빠지는 중입니다. 타팀 응원하시는 분들은 이 팀에 뭘 보고 나아질거라 생각하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돼요 타격엔 사이클이 있다고 하기엔 5월 타격 모든부문 최하위권입니다. 심지어 2군에서 올라올 자원도 없어요 자랑하던 불펜투수들 상태도 점점 나빠지는 중이구요 특히 신재웅은 그냥 배팅볼러 수준..... 나아지는건 봉중근뿐입니다(워낙 초반에 많이 말아드신 분이라)
15/05/21 09:57
토종 선발 원투펀치 다 올라왔으니. 선발은 말할것도 없고 불펜도 과부하를 덜게 되어 작년 모습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타격이야 뭐 바닥에서 노는건 LG 종특이니 익스큐즈 하고요. 그래도 최승준의 부진은 참 아쉽네요
15/05/21 13:19
양감이 이해안가는 지점도 많은데... 대체자원들 생각하면 후...
차라리 스토브리그 때 코치진을 이따위로 밖에 못짜낸 양감&프런트에게 비난의 화살을 보내고 싶습니다. (지금 경기하고 있는 양감 말고요.) 선수들은 이젠 기대치도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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