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20 20:09:19
Name ll Apink ll
Subject [일반] [KBL] 충격과 공포의 FA 시장......
[총정리]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8846

링크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문태영]
예상대로 삼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8억 3천. 팬들의 예상대로 흘러갔네요 만에 하나를 대비해 8억 3천으로 그냥 찍어누른 삼성 프런트가 일 잘한거 같습니다. 어차피 KBL은 FA들도 매년 연봉협상 해야하니까 혹여 차기시즌에 기대치에 모자랐다 싶음 연봉 깎으면 되니까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8849
이 기사에 따르면 kt도 입찰했다고는 합니다.

[이승준]
뜬금포로 SK로 갔네요. 사실 SK는 전태풍이냐 문태종이냐로 팬들이 궁금해했지 이승준쪽은 그냥 재미삼아 '동준승준Bro 보는거 아님?'의 수준에서 언급되었었는데... SK가 샐러리 여유분을 거의 다 쏟아부은 모양새로 찍어눌렀습니다. 모비스도 이승준에게 입찰했다고 하는데(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8845) 3억 6천에 비벼보기에는 모비스의 여유샐러리가 택도 없었죠. 일단 이동준-이승준으로 차기시즌 관중몰이는 확실해 보입니다 크크크크. 문제는 농구 내적으로 김민수-이동준-이승준 을 어떻게 써먹을 것인가인데, 기존의 4포워드들(박상오 김민수 최부경 헤인즈)과는 또 성향이 다른 4포워드들(박승리 김민수 이동준 이승준)이라 문경은의 전술이 기대됩니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8850).

[문태종]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108847
사실 이 글의 제목은 문태종 때문입니다......... LG의 5억을 거부하고 시장에 나왔는데, 무려 [입찰팀이 없다]고 합니다;;; 전에 나왔던 기사에 따르면 문태종은 차기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생각이라고 하던데, 노쇠화가 그렇게 걱정거리였나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그렇다면 문태종을 마케팅으로 뽕을 뽑아도 되는거고; 어차피 단년계약이니 5억+ 면 시도해 볼만한 영입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아무튼 LG로 돌아가게 생겼고, 기사에 따르면 원소속팀 우선협상기간에 사인앤트레이드를 문의한 팀이 있었다고 하니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전태풍]
예상대로 LG와 KCC가 붙었습니다. LG 입장에서는 단독 입찰이 되어야 희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KCC로 갈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봐야겠습니다. 선수 본인은 친정팀에서 권토중래하며 선수생활 마무리를 멋있게 할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고, KCC도 지우고 싶은 지난 시즌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일어설 기회가 왔습니다. LG는 글쎄요... 전태풍 입찰에서는 질꺼라 보기에 오히려 문태종과의 재협상이 어떻게 될런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그 외]
김태주, 차재영, 김동우 등은 원소속 팀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태종-김태주-차재영에게 아예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없었다는게 좀 충격입니다. 삼성 출신(?) FA 3명은 백업으론 아직까지 쓸만하다 생각하고, 더군다나 KCC나 전자랜드, 모비스, KT 같이 선수단 전체가 또는 특정 포지션이 얇은 구단들이 많아서 어떻게든 이적을 할꺼라 봤는데 현장의 전문가들의 생각은 또 다른가 봅니다. 이왕이면 한살이라도 어리고, 한달이라도 더 데리고 있은 자팀 유망주들을 키워보고자 하는거 같네요.
김동우는 모비스로 가서 은퇴했으면 싶었는데 과연 삼성이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로써 이번 FA시장은 대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가올 혼돈의 차기시즌을 생각하니 매우x10000 갑갑한데, 앞으로 이런 재미있는 소식외에 또 어떤 답답한 소식들이 전해질지 쓸데없는 걱정하면서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e ne sais quoi
15/05/20 20:13
수정 아이콘
전태풍 하승진라인을 또 볼 수 있겠네요. 둘이 죽이 맞는 거 같으니 반등의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ll Apink ll
15/05/20 20:21
수정 아이콘
문제는 김태술과의 공존을 어떻게 풀 것인가(김태술-김지후 / 전태풍-신명호 로 이원화해서 돌리자는 얘기가 있던데 그럴싸해 보입니다 크크크크), 포워드쪽 영입은 없을 것인가 네요.
전태풍 영입을 전제로 얘기해도 여전히 깝깝한게 KCC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Je ne sais quoi
15/05/20 20: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전태풍 김태술 둘 다 예전같지 않으니 둘이 반반씩... ㅜ.ㅜ
15/05/20 20:15
수정 아이콘
이승준 들어가는 팀마다 모두 최하위를 했었는데 SK도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ll Apink ll
15/05/20 20:22
수정 아이콘
아.... 그랬나요? 삼성시절에도 3년 다 최하위는 아니지 않나요;;
무튼 좋은 성적이 안나왔던건 사실인데, 또 선수단 후려잡는건 이미 문경은이 보여준거라 기대됩니다 흐흐
눈뜬세르피코
15/05/21 02:11
수정 아이콘
삼성에선 6-6-9위 아닌가요? 꼴찌는 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5/05/21 10:09
수정 아이콘
KBL 홈페이지에서 보면 2011~!2시즌 10위 한 것으로 나옵니다.
양지원
15/05/20 20:20
수정 아이콘
모비스는 김태주 찔러볼 줄 알았는데 역시 그 실력에 1억 이상 주긴 아까웠나봅니다. 김동우는 모비스에서 은퇴식 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될 진 좀 더 봐야겠네요.
ll Apink ll
15/05/20 20:24
수정 아이콘
김태주 지난시즌 연봉이 9천만원으로 아는데, 진짜 유재학은 김종근-김주성 노답듀오 믿고 가려나 모르겠네요. 이지원도 공익이라 차기시즌 끝나야 소집해제라고 하던데;; 본문에도 적었지만 연봉이 문제인 경우에는 그 다음시즌에 깎으면 되거든요 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김동우는 그냥 은퇴 아니면 삼성이 무상으로 모비스로 보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에선 자리가 없죠. 문태영에 장민국, 임동섭에 돌아올 차재영까지;;
15/05/20 20:26
수정 아이콘
김종근-김주성말고 김수찬을 믿을지도..?
ll Apink ll
15/05/20 20:28
수정 아이콘
아, 김수찬이 있었네요....
Brasileiro
15/05/20 21:52
수정 아이콘
김수찬은 1번보단 2번의 움직임이던데 .1번역할을 잘 수행할수 있을까요? 차기시즌엔 김수찬 전준범 배수용으로 구성된 234번을 보고싶네요
양지원
15/05/20 20:45
수정 아이콘
모비스는 이번 오프시즌이 앞으로의 몇 시즌을 좌우할 것 같은데, 유재학-양동근 국대 차출이라도 되는 순간..
김종근-김주성 듀오에 유재학의 도전을 미처 받지 못한 전준범, 아직 보여준 것 없는 김수찬, 배수용..
으아, 으아아 으아아아!

보니까 최지훈 못잡아 오면 15인 로스터도 못채울 판이네요 크크
신정섭도 그냥 로스터 채우기용 영입인 것 같고..
ll Apink ll
15/05/20 20:49
수정 아이콘
양동근 김종근 김주성 김수찬/천대현 전준범/송창용 배수용/함지훈 김동량
그렇네요;; 이지원-이대성이 군대 갔다지만 허허허
15/05/20 20:23
수정 아이콘
sk 가는 외국인선수는 적응하기 쉽겠네요 크크
ll Apink ll
15/05/20 20: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안그래도 기사 베댓이 "문경은 토익 900은 그냥 따겠다. 한글보다 영어를 더 많이 쓸 듯"
15/05/20 21:01
수정 아이콘
토익보다 오픽이 AL 급으로 늘듯요 크크크
15/05/20 20:25
수정 아이콘
모비스는 샐캡에 여유가 있죠.. 문태영연봉이 남으니까요 그러나 이승준에게 SK만큼 지불하기는 싫었나보네요
ll Apink ll
15/05/20 20:29
수정 아이콘
문태영 연봉을 고대로 다시 쓸 수는 없을겁니다. 박구영이나 천대현이나 양동근이나 다들 서로 양보해서 쓰리핏 한거라 만약 이렇게 영입없이 오프시즌이 끝나면 기존 선수단들 연봉 좀 올려줘야죠. 그것까지 감안하고 오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5/05/20 20:32
수정 아이콘
연봉올려준다고해도.. SK만큼은 지를수 있었는데 안지른거보니 그냥 단독입찰을 노리고 연봉 지른거 같네요
ll Apink ll
15/05/20 20:36
수정 아이콘
크크 하긴 몹 입장에선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정도라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PolarBear
15/05/20 20:26
수정 아이콘
차재영이 처음 프로데뷔할때 정말 센세이션하게 봤는데.. 이 모습이 되다니.. 역시 사람인생 모르네요.. 이렇게 되면 무조건 원소속 복귀가 되나요?? 만약 원소속하고도 협상이 안되면 미아 되는거고??
ll Apink ll
15/05/20 20:31
수정 아이콘
넵 무조건 원소속팀 복귀해야하고 안되면 미아 됩니다. 사인앤트레이드 아니면 연봉 대폭 삭감 크리를 맞게 되겠죠......
차재영은 진짜 말 그대로 "기본기"만 좀 있었어도 그 미친 피지컬 가지고 준수한 선수생활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레이드
15/05/20 20:27
수정 아이콘
참.. 문태영에게 8억 3천은 너무 과하다 싶긴 하지만... 삼성 프런트 입장에서 문태영을 얻으려면 그정도는 줘야 했을테니...
문태종은 무엇보다 나이가 문제였지 싶습니다. 이제 40줄이 넘어간 선수에게 5억+@를 주는 건 아무리 셈을 해봐도 오버였겠죠.
개인적으로 차재영 선수는 궃은 일 하면서 평득 6~7점은 해줄 선수로 봐서 달려들 구단이 있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흠.
전태풍은 이제 운동능력도 떨어지고.. 원래 팀적인 움직임은 적었던 선수였는데.. 내년 시즌에 친정으로 돌아가서 융화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ll Apink ll
15/05/20 20:36
수정 아이콘
사실 저 혼자 생각이었는데 kt가 안움직일꺼라고 생각 안했거든요. 대외적으론 조용히 지나갈꺼다라고 했지만, 조성민-박상오-이광재 빼면 1억짜리 선수들도 없을겁니다. 그만큼 샐러리가 텅텅비어 있어서 문태영이든 문태종이든 아니면 하다못해 이승준을 찔러보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문태영에 입찰했더라구요.

문태종은 지난시즌 후반에 보여준 모습보면 여전히 20분정도는 에이스놀이 할 수 있겠던데 샐러리 빈 구단들이 5억+@를 아까워 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태종정도면 지금 KBL에선 스타성이 꽤 있는축에 속하니 은퇴식 차려주고 하면서 마케팅 해먹어도 쏠쏠하지 싶은데...

개인적으로 차재영에게 레이드님의 기대치를 바라는건 욕심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삼성 경기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이젠 진짜 무장점이더라구요. 슛이야 원래 안좋았지만 이젠 안에서 비비는 것도 시원찮아 보이고;

전태풍은 KCC가면 잘하지 싶습니다. 워낙에 기분파이기도 하고, 작년에 건강할때 모습은 아직 준수했거든요. 하승진도 남아있고 추승균도 감독으로 빵빵하게 지원해줄꺼고 본인도 마지막 불꽃 태우며 명예회복 하고 싶을테니 기대해봐도 좋지 싶습니다.
레이드
15/05/20 20:39
수정 아이콘
흠. 차재영이나 전태풍은 동의합니다. 근데 저는 문태종은 20분동안 에이스 놀이하긴.. 좀 힘들것 같아요. 오리온스 팬이라 오리온스랑 경기할때도 종종 보고 플옵에서도 봤는데..아주 가끔 오..역시 클래스가 있네.. 란 느낌이었고 갈수록 니갱망..스런 실력을 보여주더라구요. 볼 간수도 잘 안되는 거 같고.. 물론 클러치 히터능력은 확실히 있지만요. 음.
ll Apink ll
15/05/20 20:41
수정 아이콘
플옵때 이상하리만치 못했던거 같습니다. 저도 보면서 '저정도 베테랑이 왜 저러지? 제퍼슨 때문에 팀케미가 박살났나?' 싶더라구요.
전 플옵때 모습보단 시즌후반 모습을 믿고 있는데 내년에 어떨런지...
Endless Rain
15/05/20 20:29
수정 아이콘
차재영은 진짜 운동능력 참 좋은데 고질적인 BQ부족이 항상 발목을 잡아서.....
ll Apink ll
15/05/20 20:38
수정 아이콘
차재영이 유재학이나 유도훈 밑에서 정해진 롤만 딱 맡으면서 미친듯이 조련 받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흐흐흐
임시닉네임
15/05/20 20:33
수정 아이콘
문태영의 기량이야 말이 필요없지만
8억3천은 좀 많긴 하네요
하긴 삼성이니까...
ll Apink ll
15/05/20 20:40
수정 아이콘
샐러리가 역대급으로 비워짐 + 작년 오프시즌 삽질건이 있어서 이번에도 행여나 놓치면 프런트는 사퇴해야 할 판
이 엮이다 보니 8억 3천이라는 결과가... 크크크크크크
차기시즌 문태영 성적이 어떨지 그리고 과연 준수한 성적을 내도 연봉을 깎을 것인지 아니면 올려줄 것인지 재밌겠네요 어차피 내년에도 샐러리는 텅텅 빌꺼니까요 크크
임시닉네임
15/05/20 20:42
수정 아이콘
문태영 개인스텟은 찍겠죠
삼성에서 문태영이랑 외인말고 득점해줄 선수가 없으니
모비스때보다 개인득점리바는 훨씬 오를겁니다

다만 팀성적은 어떨까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멤버도 안좋지만 멤버만 안좋은게 아닌게 삼성의 현실인지라
저는 이상민부터 짤라야 된다고 보거든요.
분명히 김동광-김상식-이상민 이렇게 가면서 전력은 더 좋아졌는데 성적은 더 떨어졌으니
ll Apink ll
15/05/20 20:46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을 보면 견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시닉네임이 이전 글들에 달아주신 댓글들 보니 라이온스 활용도 그렇고, 이상민이 미숙했던 모습이 많았던거 같더라구요.
문태영이 와서 다행이긴한데 삼성 포워드들도 참 답이 없어서...
Snow halation
15/05/20 21:12
수정 아이콘
삼성은 예상대로네요, 이러면 1번 가드를 이호현, 박재현에 주희정 멘토를 쓰겠다는건데, 리그 탑급에 비벼보려면 좀 거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포워드는 문태영 장민국 임동섭, 골밑에 김준일 등 질적 양적으로 좋아졌습니다. 단신용병은 해결사형 슈터로 구하겠군요. 키작은 라이온스?

이승준은 입찰을 좀 비관적으로 봤는데, 최부경의 빈자리가 난 골밑을 두껍게 만들고, 다시 헤인즈를 뽑겠네요.
김선형(이정석) - 오용준(박형철, 변기훈) - 헤인즈(박승리) - 김민수 - 산드린형제로 가겠군요. 골밑 수비가 되면 성공, 안 되면 대실패.....

KCC는 김태술, 전태풍, 하승진 세명에 거의 15억을 썼군요, 김일두 포함하면 17억.....우승멤버에서 강병현만 김태술로 바뀐것 뿐.
슈터는 김지후에 김효범도 있지만, 포워드라인은 어찌할.....골밑도 하승진빼면 시간 벌 만한 선수도 없는데 신인 포워드에 목을 매야 하겠습니다.

LG는.....전태풍이 갈지가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KCC에 고향팀 프리미엄이 있어서.....
문태종을 더 싸게 쓸 수 있다는데는 좋겠지만, 포가에 아주 구멍이 나버려서 메꾸기에 실패한 모양새거든요.
문태종 사트라도 해서 가드 받아올 듯 합니다. 전자랜드와 하려나?

안양 팬으로써 최지훈 선수가 인기가 이리 좋을지는 몰랐네요? 저비용 고효율인가? D리그에서 잘했나?
지난번에 글을 썼듯이, 김보현과는 계약을 하지 않을 듯 합니다. 계약을 한다면 김윤태를 치우든가, 사트임대가던가, 양희종이 1억 5천을 깎았다는건데..

이 외에는 별도로, KT가 샐캡을 어떻게 맞출지가 궁금하네요, 억대 연봉자도 몇 안되고 신인급들 뿐인데.....
조동현 감독 첫 시즌에 머리 터지겠네요.
ll Apink ll
15/05/20 22:09
수정 아이콘
전자랜드도 포가가 없기는 매한가지라.. 김지완-박성진 둘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KBL에 최소샐러리 같은게 있나요? 몇시즌전에 모비스인가 KCC가 그래서 연봉 막 퍼주고 그랬었던거 같은데...
샐러리 올리는거야 금방 아니겠습니까 이재도 조성민 박상오한테 듬뿍듬뿍 크크크
西木野真姫
15/05/20 22:21
수정 아이콘
예전 기사를 보면 퍼주던 당시에는 최소 70%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아직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다비드 데 헤아
15/05/20 21:51
수정 아이콘
전자랜드는 구단자체 상황이 안좋아서 선수영입은..
ll Apink ll
15/05/20 22:11
수정 아이콘
백업급 자원들 사올 돈도 없나요? 지난번 KBL 글 올렸을때 어떤 분이 모기업이 돈이 없는거지 농구단은 괜찮다고 해서 '으잉?' 싶었거든요...
다비드 데 헤아
15/05/20 22:17
수정 아이콘
정영삼 4억주고 잡은거보면 한명정도는 잡을 여력은 있는거 같긴해요
근데 백업급을 사오기엔 전랜도 백업급은 많죠 주전감이 없어서 그렇지..
15/05/20 22:04
수정 아이콘
창원은 전태풍 놓치면 결국 정창영-유병훈-양우섭에 정성수 정도로 가야 할텐데 김시래 트레이드해서 받아오기 전과 상황이 같아졌네요.
문태종은 전반 한 쿼터, 후반 한쿼터 정도만 소화하면 여전히 득점력을 보여주던데...
기승호도 재계약 했고 단신 외국인 선수도 있으니 계속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ll Apink ll
15/05/20 22:13
수정 아이콘
양우섭-유병훈 투가드가 많이 안좋나보네요? 타팀 입장에서 저 둘이 2%씩 아쉬운데 같이 뛰면 보완될꺼 같아보여서 어느정도로 암울한지 잘 체감이 안되네요ㅠ
15/05/20 23:01
수정 아이콘
뭐 특별히 암울한 건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유병훈-양우섭 조합은 나쁘지 않아 보이고.
이 둘이 같이 뛰면 양우섭의 단점인 신장이 커버되고 유병훈도 리딩이나 시야가 없는 선수는 아니고...
실제로 김시래 벤치에 있으면 주로 유병훈이 PG 했고 양우섭이야 SG로 놓으면 득점력을 보여주는 선수라서 괜찮은 조합이죠.
이 다음에 백업으로 정창영이 풀타임 경험이 있는 가드인데 이 친구 제대하고 나서 엄청 헤메고 있어서...

근데 진짜로 김시래 오기 전에 가드 조합이 정창영-양우섭-유병훈이었습니다...
데보라
15/05/20 23:14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삼태영이 되었는데, KT 가 입찰했다니까 나름 이해가 가네요.
삼성이나 KT 나 문태영이라는 조각이 가게 되면 코어라고 볼 수 있는 김준일, 조성민선수와 함께 활약이 가능할테니까요.

8억 3천으로 큰 돈으로 질러버려서 아예 변수를 없애버렸는데. 한때 가드왕국이었던 삼성이 이제는 최약 포지션이 되어버린 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이상민감독, 주희정선수 두 레전드 가드들이 삼성가드진을 탈바꿈 가능할지?

SK 는 영리한 플레이어인 헤인즈 시즌 3 로 가야할 것 같고, 이정석, 오용준 두 선수의 외곽슛이 어쩔지가 내년시즌을 좌우하겠네요.

전태풍선수는 이미 하승진선수 연락받았을 것 같기는 한데. 예전 우승팀 구성에서 강병현 대신에 김태술이 들어온 상황이어서, 슈팅가드 역할을 수행해야할 것 같고, 예전보다 기동력들이 떨어져서 명분상의 이점만 가진 상황이고, 엘지는 김시래대신에 전태풍이면 문태종없이도, 기승호의 기량만 회복된다면 충분히 대권도전할만 하겠네요. 명분 vs 실리 싸움이네요.

문태종 선수의 마지막 전자랜드 유니폼을 보고 싶기는 했는데, 5억 이상이면 어렵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역시

문태종선수의 사트가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어느팀과 가능할지와 로스터를 제대로 채우지 못한 팀이 있는 것 같은데. 추가 사인앤트레이드가 어쩔지 궁금하네요.

올해 용병 2인 출전 쿼터가 있는지라 변수가 철철 넘칠 것 같습니다. 둘다 잘 뽑으면 핵심코어 2명정도만 있으면 우승 노려볼만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삼성도 김준일, 문태영이면 반등하고도 남음이 있겠습니다.
Brasileiro
15/05/21 02:01
수정 아이콘
신인드랩에서 1순위나와서 문성곤,용병드랩도 1순위 나와서 라틀리프 뽑으면 바로 우승후보죠...
지난시즌 오리온스와의 트레이드로 인해 1순위를 뽑을확률이 25퍼센트로 다른팀보다 높죠
곧미남
15/05/21 19:37
수정 아이콘
정말 이승준에게 오퍼를 넣기 위해 주희정 - 박상오 두 살림꾼을 트레이드 한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흑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340 [일반] 유승준보다 어쩌면 더 최악일지 모르는 병역기피자 [86] 루비아이24808 15/05/21 24808 19
58339 [일반] 탈영 해보셨습니까? (상, 하편추가) [71] 삭제됨8540 15/05/21 8540 9
58338 [일반] 총리 후보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지명되었습니다. [55] 모여라 맛동산8775 15/05/21 8775 0
58337 [일반] 위대한 실패를 위하여 [49] 마스터충달7467 15/05/21 7467 51
58336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다저스 공식발표) [4] 김치찌개5105 15/05/21 5105 0
58335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테마파크 Top10 [23] 김치찌개5705 15/05/21 5705 1
58334 [일반] 빛은 충분히 빠르지 않다. [25] 우리강산푸르게9615 15/05/21 9615 0
58333 [일반] 독일의 대공황 발발과 회복과정 [5] endogeneity8914 15/05/21 8914 1
58332 [일반] 삼성라이온즈의 사이다 공격 [31] style6119 15/05/21 6119 3
58330 [일반] 안철수 삼고초려는 실패로 가는것 같네요. [158] 삭제됨10553 15/05/21 10553 0
58329 [일반] [매드맥스] 보기 전 팁과 감상평 [11] 쿠크다스멘탈5080 15/05/21 5080 0
58328 [일반] [KBO] 엘지 양상문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경기운영방식 [85] 삭제됨7312 15/05/21 7312 1
58326 [일반] 역대 상금 누적액이 가장 높은 국내 프로바둑기사 Top10 [17] 김치찌개11079 15/05/20 11079 1
58325 [일반] 전 세계에서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자동차 기업 Top10 [11] 김치찌개3655 15/05/20 3655 1
58324 [일반] 도서정가제는 성공적일까..? [41] 삭제됨6515 15/05/20 6515 0
58323 [일반] [KBL] 충격과 공포의 FA 시장...... [45] ll Apink ll7063 15/05/20 7063 1
58322 [일반] [매드맥스 짧은 감상평 및 몇 가지 팁과 의문점_스포주의] [9] cheme8052 15/05/20 8052 1
58321 [일반] JYP 걸그룹 오디션 식스틴 소감 [28] 오크의심장6867 15/05/20 6867 0
58320 [일반] 미국의 사드 압박 + 반기문 방북 취소 + 북핵 소형화 = ? [24] 야율아보기7543 15/05/20 7543 1
58319 [일반] 아베노믹스는 성공적인가? [45] 常勝6519 15/05/20 6519 0
58318 [일반] 백아연/호란/N.Flying/박정현/히스토리의 MV와 허각X정인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광팬세우실3056 15/05/20 3056 0
58317 [일반] 꼰대가 돼가는 것 같습니다.. [66] 삭제됨7766 15/05/20 7766 2
58316 [일반] 서양의 마녀사냥에 대한 몇가지 사실들 [52] swordfish-72만세6887 15/05/20 688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