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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0 10:32
아직도 우리나라가 절차적 민주주의가 이뤄졌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때문에 ..... 실질적민주주의는 고사하고..
안걸리게 티안나게 애매하게 괴롭히는거 일상에서 매일겪으면서도 그런게 없을거라 기대하는건 긍정적이라그런건지 참.
15/05/20 10:36
도대체 노무현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죽어서까지 부관참시를 당해야 하는 겁니까.. 반란으로 나라를 빼앗은 박정희, 전두환 같은 자들은 거꾸로 신 대접을 받고 있는데요..
15/05/20 10:37
저는 다음달에 개봉할 <소수의견>이 개봉관을 얼마나 잡을 수 있을런지, 과연 개봉은 할 수나 있을런지, 나름 관심있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15/05/20 10:40
작게는 안재욱씨 무관에 조승우씨 최우수상-대상 2관왕도 있고, 크게는 공중파 장악 후 숙청도 있고...거의 왕정이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그 왕정에 투표하는 국민의 반 이상은 찬성하고 잇으니 신하들이 마음껏 제 할 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15/05/20 10:42
본 기사에서 언급한 NEW 김우택 대표의 인터뷰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155245
15/05/20 11:02
정말이지 이런거 사소한거 하나도 제대로 용납못하는 인간들이 나라를 다스린다는것이 정말로 참아주기 힘듭니다
정말 자신들이 헌법위에 있다고 굳게 믿고있는게 아닌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5/05/20 12:34
“우리 회사가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연평해전 같은 영화로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땐 헛웃음이 나왔다”
라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니...
15/05/20 12:11
밥줄 끊기 스킬이 MB시절부터 저쪽 무기로 잘 장착된 느낌이네요. 이런 게 하도 많이 일어나서 저항감도 예전에 비하면 극미해짐.
언론 장악, 문화 장악... 이거 일제치하에서 하던 일 아닌가요.
15/05/20 13:32
왜냐면 지지자들이 바라거든요. 잘한다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런 지지자가 한국사회에서는 다수죠. 그래서 새누리가 강한 겁니다. 지지자가 바라는 바를 행동에 옮길 수 있으니까요. 새정연은 그게 안되죠. 안타깝게도.
15/05/20 14:30
공감합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그런 집단들이 지지를 받는 나라인 거죠.
부당, 부정부패, 치졸하고 옹졸한 편법과 탈법 등이 용서되고 계속해서 지지받는 나라입니다.
15/05/20 14:54
공감합니다. (2)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바라고 또한 그 세력들 그 자체만으로도 강력하니까 안 할 이유가 없겠죠. 대기업 재벌과 전경련-경총의 백업을 받는 압도적인 자본력과 풀뿌리 지역 사회로 탄탄하게 다져진 강력한 조직력, 조중동과 MBC로 대표되는 한국의 메인스트림을 차지하고 있는 언론 권력과 국정원-검찰-사법부-국방부를 비록한 정부 기관의 협력, 그리고 그들을 물심양면으로 절대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과반수 이상의 다수 국민들까지 있는데 두려울 게 뭐가 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과거에도 한나라-새누리의 나라였고, 현재도 한나라-새누리의 나라이며, 미래에도 한나라-새누리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5/05/20 15:05
죄없는 사람 잡아다 고문하고 죽이는 일도,
큰일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 그게 다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 어쩔수 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은데, 저정도 일은 그냥 대수롭게 여기실겁니다.
15/05/20 15:09
진짜 두 대통령 집권기간에 많이 쫄긴 쫄았나봅니다.
대충 추상적으로 잡아보면 '국민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에' 꽤나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상당히 과민하게, 히스테리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민 전체의 생각이나 사상에 대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는게 오히려 민주세력과 대척점에 서있는 쪽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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