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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0 08:43
제가 듣기로 유승준이 출국을 하기 위해 2명의 공무원이 보증을 섰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하던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따로 있었나요?
불판 글을 보니, 나중에 알았다라고만 적혀있던데, 그 분들과 연락은 했는지 궁금하네요.
15/05/20 08:47
저도 방송 내내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을 기다렸으나 해당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추후 유승준씨의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15/05/20 09:07
13년 전부터 유승준의 선택은 참 안타까웠습니다. 당시 몸짱이라는 신개념 연예인으로 국내 최고급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에
병역을 마쳤다면, 지금 몸짱 이미지의 김종국씨를 능가하는 평을 유지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가요프로그램에 얼굴을 들이댈 수 있었고, 국내외를 오가며 홍보대사에 입촉.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을텐데... 당시 기준으로 영어에도 능통하고(학부모들에게 이미지가 좋았음), 운동도 잘하고(몸짱 유행의 선두주자), 연기력도 준수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도 탄탄했는데.. 예전에 만화책 [니나잘해]를 읽다보면 카메오로 등장하는 유승준씨가 얼마나 안타까웠었는지...(이제는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하니) 90년대에는 유승준이라는 가수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 사람의 노래는 즐겨듣던 입장에서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애들이 쉬는 시간마다 유승준 뮤직비디오를 틀어대서 안 들을 수가 없었음) 할 수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특별법으로 현역 2년 입대를 시켰으면 좋겠네요.
15/05/20 10:22
애초에 그런 사람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니 어젯밤과 오늘 오전 사이에 연락한게 아니라면 연락 멋 했겠죠.
인터뷰 2탄 하지 않는 한 우린 모를수밖에 없는 일이죠.
15/05/20 08:45
일단 병역법 기피에 대한 벌은 어떻게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부터 털고 시작하는게 맞는거같아요.벌금이나 사회봉사
구속이나...
15/05/20 10:27
뭐....해명과 사과까지 볼 것 없이 [지금이라도 군대 가라면 갈 수 있고 정부와 병무청쪽에서 그렇게 조치해주기를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법적 이해 관계가 청산되면 나머지는 인간적인 문제일 뿐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5/05/20 08:49
지금이라도 다시 한국국적취득해서 입대할 생각이 없느냐는 인터뷰에 "절대 그럴일은 없다"고 하네요.
하긴 외국인에게 병역의무를 강요하면 안되겠죠.
15/05/20 08:50
어제 방송을 봤지만....그 말은 02년1월?에 입국거부시절에 했던 인터뷰구요.
어제 생방송에서 자기 입으로 시간을 돌린다면 입대하겠다.지금이라도 입대할수있으면 입대하고 당당히 귀국하고 싶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15/05/20 08:49
북한 김정은 정권의 위협이 하루하루 증대되는 이 시점에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방력 증대를 생각하면
악의적 병역법 위반자에 대한 옹호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5/20 08:49
제가 유승준 이였다고 해도 어떻게든 군대 안가려고 똑같이 했을것 같아서 싫어하지도 않고
그냥 재수 없는 케이스로 걸려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궁금한게 왜 한국에 들어올려고 애쓰는지 모르겠네요... 돈이야 지금도 중국에서 충분히 벌고 있고...
15/05/20 08:50
법 상으로는 문제가 안될지라도 병무청이 절대 용서 안하죠. 그리고 비슷한 경우가 800명이나 있댑니다. 그리고 유씨는 자신이 기회주의자라는 것을 어제 방송에서도 드러냈습니다.
15/05/20 08:51
유승준이라는 사람이 존재하긴 하나요? 스티브 유는 미국사람이니 한국과 상관없는데 말입니다. 우리가 용서하고 말것도 없죠. 자기가 떠나겠다고
떠난 사람을 무슨수로 다시 받나요. 그리고 북한의 위협이 하루하루 증대되는 이 시점에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안보 증대를 위하여 악의적 병역법 위반자에 대한 옹호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2).
15/05/20 08:53
악의적 병역법 위반자들이 방송에 나와 돈을 벌고 국민의 인기를 얻어 부유한 생활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승준에게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5/05/20 08:57
유승준에게만 올바르게 적용되는것이겠죠.
악의적병역법 위반자들이 방송에 나와 돈을 벌고 국민의 인기를 얻어 부유한 생활을 살아가는 현실이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유승준에 대한 조건없는 용서(?)가 아니라 악의적 병역법 위반자들에 대한 적절하고 적법한 처벌이 되기를 바라는게 사회정의에도 도움이 되고 좋겠네요.
15/05/20 09:15
그렇다면 다른 악의적 병역법 위반자들을 잡아서 처벌해야 하는 것이지 유승준에 대한 처벌을 완화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똑같이 잘못했는데 저 녀석은 봐줬으니까 이 녀석도 봐주자는 논리는 대체 어떻게 성립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봐줌을 당한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저 역시 유승준의 광팬이었고 지금도 유승준 노래를 자주 듣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 국민을 우롱한 것과 병역 관련 범법을 저지른 것에 대한 대가가 과하다거나 완화해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15/05/20 09:20
같은 취급하면 안됩니다.
군대 간다는 말로 이득을 충분히 보고 이제와서 죗값도 안치르고 이제와서 무엇이 가혹한지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묻겠습니다... 미국인이 우리나라와서 돈 벌다가 못오게 된게 가혹한가요?? 애초에 한국에서 몇년이나 살았나요?? 돈 버는 기간 빼고.. 소중한 가족들이 미국에 있는데 어떻게 다시 한국에 올 생각을 합니까? 몇년사이에 가족이 덜 소중해졌나요??
15/05/20 08:52
이야 이제 범죄지르고 공소시효까지 숨어지내면
수감기간보다 훨씬긴 시간이 지났을테니 용서 받으면 되겠군요? 대체 유승준이 치룬 대가가 뭔가요?
15/05/20 08:52
제목 보고 대체 누가 이런 글을 쓴거지 했더니 -_-;;
안보 좋아하시는 분 아니셨나요? 그놈의 안보 안보 안보 안보 안보 군대 안 갔다온 인간을 대체 왜 옹호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 뭐 입으로만 안보하고 공군에 방해되는 고층건물이나 짓는 작자들 옹호하시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15/05/20 08:53
진정한 용서받고 싶으면 말만 하지말고 미국국적 바로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한뒤에 아무말없이 군대내 피해자나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등 반성하는 자세로 몇년간 묵묵히 열심히 해야 가능하겠죠.
그러면 어느정도 여론이 돌아설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어제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그럴일은 없어보이니 용서고 나발이고 중국에서 미국인으로 잘먹고 잘살면 될것 같던데요. 결국 실천한건 하나도 없고 변명만 하는데 뭘 믿고 용서를 해줍니까...
15/05/20 08:53
뭐 그당시 병역에서 도망친 사람이 그만 있던건 아니죠.
그들중에 유씨만큼 욕먹은 사람도 적겠지요. 허나 그러니까 유씨도 용서하자 이전에 왜 유씨만 이렇게 되었는가부터 보게 되고 그래서 용서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는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정식으로 죄값을 다 치뤘다면 아무상관이 없지만 거기로부터도 도망갔으니 시작되지 않는건 본인탓도 크겠지요
15/05/20 08:55
(운영진 수정). 누가 외국인 범죄자의 귀화를 받아 준다나요.
안되는거 뻔히 아니까 귀화다 입대다 질러보는게 그냥 보이는데 어제 방송 한마디로 요약하면 '남탓장인'이네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5/20 08:56
어차피 본인이야 이제 군대 안가는거 아니까 저딴 소리 지껄이는거고. 아드님을 아버지 몫까지 4년 보내면 이해해줘도 좋을 것 같네요.
15/05/20 08:57
용서받을 생각이었으면 입대가능한 시기에 간봤겠죠.
하긴 뭐 안보를 중요시하는 분이지만 병역법 따위가 무슨 중요겠습니까. 군대따위야 미천하고 백없는 사람들이나 가는건데요.
15/05/20 08:59
애초에 개인이 용서하고 자시고 할일이 아닌듯...그냥 병무청이 mc몽처럼 대승적인차원에서 군대 입대 가능하게 해주겠다 하고 유승준이 콜하면 그걸로 된 일이고 아니면 걍 외국인으로 살면 되는거고...
15/05/20 09:10
사람들이 군대를 정말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인생의 황금기를 의무수행을 위해 소비하기 때문인데, 군대 갈 시기도 지 맘대로 선택하는거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15/05/20 09:29
돈을 빌렸으면.. 이자가 붙는게 당연합니다.
시간은 금보다 귀한 가치를 가졌다고 합니다. 청춘이라는 시간이 가장 귀하다고 하죠^^ 자.. 몇년으로 딜해보시겠습니까?? 설마 몇년이 흘렀는데 원금만 갚겠다는 얘기는 아니시겠죠??
15/05/20 09:43
만약 입대 가능하게 해주면.. 대신 똑같이 2년 받을 생각은 하지말라는 의견을 송파님한테 댓글을 전하려고 했는데 실수 했습니다.
송파님한테 댓글 누른다는게 잘못 눌렀습니다. 죄송합니다.
15/05/20 09:52
크크크킄.........................................
진지먹고 얘기하면, 피로링님한테는 비꼬는 게 안되지만, 송파사랑님한테는 된다는 얘기인데...
15/05/20 09:02
이미 대한민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승준이란 분을 용서하고 말게 없긴 한데...
차라리 이젠 스티브유를 용서할 때라고 제목을 달았으면 뭔가 좀 생각해볼 거리가 있긴 했을 듯 싶네요.
15/05/20 09:03
인간적으로 군대가 얼마나 가기 싫었으면 그랬을까도 시포요.
인간적으로 용서합니다. 저는 관대하니까요. 근데 용서는 용서고, 법은 법.
15/05/20 09:04
진지하게 한마디 하다면 사회적 포용 좋긴 한데 일단 이런 목적성이 훤히 보이는 포용에 놀아나고 싶지도 않고 요즘 같이 자원이 부족한 시대에 저런 사람한테까지 줄 포용은 없어요. 포용을 해줄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15/05/20 09:04
평소에 송파사랑님 스탠스와 정반대 입장이긴한데, 유승준건에 관해서는 처음으로 동조를 하게되네요.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다른 연예인들 많은 데 유승준한테만 가혹하다, 라는 논리는 옳지 않지만, 유승준은 분명 백번잘못한 것 맞고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뤄야 하는 건 맞습니다만, 지금의 입국금지라는 처벌형태는 잘못된 거라고 봐요. 유승준도 수긍할 리 만무하겠지만, 입국금지 대신 차라리 입국시 '병역법 위반'으로 체포 등이라면 이해할 텐데, 국민감정을 토대로 '입국금지'라는 자의적인 형벌이 내려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과 법리적 판단이 충돌할 때가 있는데, 유승준이 딱 그 케이스 같아요.
15/05/20 09:07
미국 국적이어도 국내법 위반으로 처벌 가능하지 않나요?
소파협정으로 사법적용이 불가능한건 미군만 해당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병역법이라 적용이 안되는 건가요?
15/05/20 09:15
병역법 - '대한민국 국민'의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이것저것 블라블라 써놓은 법
스티브 유 - 대한민국 국민 아님. 고로 병역법으로 처벌 불가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5/05/20 09:07
아쉽지만 대한민국에 더이상 유승준이라는 국적의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병역법 위반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이구요. 그냥 스티브 유란 외국인이 재수없다고 입국금지 막은거에요. 유승준과 스티브 유를 동일시 할수도 안 할수도 있으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승준씨는 존재하지 않으니 우리가 용서하고 말고 할 것도 없고 내국인 대상인 병역법 위반으로도 처리할 수 없죠.
15/05/20 09:31
기분만으로 입국금지를 내리다뇨;;
정당한 법의 절차이고.. 스티브 유씨와 같은 처벌을 받은 사람들도 800여명이 있다고 기사를 보았습니다.
15/05/20 09:06
저는 늅늅아러 글을 쓰신분이 어떤분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현재 본문만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죄값을 치렀다 안 치렀다는 사실 개개인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주 근래에 장동민이라는 좋은 케이스가 있지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용납가능하냐 불가능하냐에서 아주 좋은 케이스가 장동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동민은 발언의 수위가 강하고 고소까지 당했었지만 취하로 마무리되면서 '범죄'는 저지른 적이 없는걸로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개인적 말고 눈에보이는 객관적인 지표로써 나라의 법으로 정해진 교화와 용서의 기간이 끝났다면 그 다음부터는 개인적인 죗값으로 넘어갈텐데 스티브 유씨는 그런 기간따위 거치지않았습니다. 거칠 필요도 없다는게 맞는 표현이겠죠? 그리고 그게 맞는 표현인 이상 우리나라에 올수 없다는 것도 맞을껍니다. 너무 두서없이 적었는데. 정리하면 스티브 유씨가 우리나라에서 다시 활동을 하려면 한국으로의 귀화 -> 법적으로 처벌(징역) -> 군대복역(징역 2년이상이면 어차피 면제) -> 그 이후 사회적합의에 의한 죄값을 치른 후 가능할꺼라고 봅니다.
15/05/20 09:09
저도 딱 이정도 스탠스입니다. 병역기피에 따른 처벌은 확실히 해야겠지만, 지금의 입국불허는 그 해답이 아닌거 같아요.
15/05/20 09:22
병역기피자는 국적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초에 선택할 수 없는 길이지요.
유승준은 괘씸죄가 적용된 게 아니예요. 사건을 일으키기 전부터 국적법에 명시되어 있던 사항입니다.
15/05/20 09:32
적용된 법조문을 찾아보니,
출입국관리법의 '3.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인데, 이 항목에 100% 부합하는지 모르겠어요. 결국은 병역법 위반자를 용인해주면, 국내의 병역질서가 무너진다. 라는 판단일텐데..
15/05/20 09:40
국적회복이 불가능한 이유는 출입국관리법이 아니라 국적법의 다음 조항 때문입니다.
제9조(국적회복에 의한 국적 취득) ① 대한민국의 국민이었던 외국인은 법무부장관의 국적회복허가(國籍回復許可)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 ② 법무부장관은 국적회복허가 신청을 받으면 심사한 후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국적회복을 허가하지 아니한다. [3.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였거나 이탈하였던 자] 항목이 추가된 시기는 1997년입니다. 사건 전이지요.
15/05/20 09:43
제가 얘기한 부분은 '국적회복'이 아니라, ' 입국조치'입니다.
대한민국국적을 회복하는 것과, 미국국적으로써 국내에 들어오는 건 다른 거니까요. 결국 병역법 위반 → 미국국적이니까 처벌 불가 → 처벌 받지 않았으니까 입국 금지 의 흐름인가요
15/05/20 09:44
한국으로의 귀화 -> 법적으로 처벌 -> 군대복역 -> 그 이후 사회적합의에 의한 죄값을 치른다.
에 동의한다고 하셨잖습니까? 하지만 한국으로의 귀화에서 이미 불가능한 얘기라는 것이지요. 입국금지가 아니라 병역기피에 따른 처벌을 받으면 용서해주자는 말씀인데, 우리나라 국적이 아니니 처벌을 할 수가 없고, 국적회복을 해서 적용하자니 이건 국적법에서 걸리거든요. 불가능한 선택지입니다.
15/05/20 09:49
한국인이 아니라고 해도 처벌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병역법 처벌이 불가능하니, 이래저래 답이 없긴 하네요.
15/05/20 09:08
유승준. 이제 그를 잊어야할때가 아닌가싶네요.
해명도 미비하고 진지한 자세도 없어보이고 요즘친구들은 알지도 못하고......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보기좋게 팀킬도 하시고
15/05/20 09:09
자칭 보수라는 분이 국방의 의무를 내팽개치고 다른나라로 도망친 분을 옹호하시네요
이게 진정 보수임?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고 헛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이런 가치관으로 그동안 그렇게 보수쉴드를 치셨어요?
15/05/20 09:10
유승준이 몇몇 팬과 국민들은 유승준을 용서 할 수 있겠지만 사법당국이나 특히 병무청에서는 "유승준"은 치를 떨 수 밖에 없는 사람일겁니다.
보증인까지 내세우면서 군 입대전에 미국갔는데 거기서 시민권 따면서 국가상대로 거하게 뒤통수를 날린 사람이기 때문에 대한민국내에서 영리활동은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의 군대를 통한 이미지 상승과 마케팅에 역사상 최고의 투자를 했던 유승준이고 결국 그 투자가 거짓이었다는게 밝혀진 이상 뭐 유승준은 끝이죠.
15/05/20 09:14
게다가 보증인은 병무청 직원이였죠.(......)
사법당국이랑 병무청이 이를 바득바득 갈아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인데 다시 들어오는걸 허용할리가요.
15/05/20 09:11
하아.. 용서하고 말것도 없어요.
그냥 스티브 유라는 외국인을 상대로 왜 이렇게 전 국민이 용서해야 하고 말고가 있는지.. 그냥 대한민국의 병역법 위반자이나 외국인이 됨으로써 현재 형을 집행할 수 없을 뿐이지, 한국인이었으면 범법자 취급하시면 됩니다. 만약 한국인이 군대에서 병역을 기피하거나, 군대 안에서 탈영하면 평생 꼬리가 따라가는데 비해 스티브 유라는 외국인은 입소하기도 전에 한국인이라는 국적을 버린 즉, 대한민국을 벗어났습니다. 그 사실만 적시하면 됩니다.
15/05/20 09:12
이거 작정하고 다른 사람들 벌점유도해서 입 다물라는 수준의 어그로로 보이는데... 제 착각이겠죠?
뭐, 어그로 여부야 본인만 알 이야기니 이쯤 해두고, 스티브 유에 대해서는 더 말이 필요없습니다. 외국인인데 뭘 따져요? 이중국적 유지도 아니고 작정하고 도망가서 국적 취득 후 한국 국적 포기한 외국인인데 왜 군대를 간다느니 이런 소리를 한답니까? 외국인에게는 병역의무 없으니까 군대 어쩌구 할꺼면 귀화하던가 국내 국적 취득 후에 이야기하시길 바랍니다. - 아, 진짜 초성체 쓰고 싶어지네요. 으흐흐...
15/05/20 09:13
이렇게 주기적으로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외국인도 잘 없죠. 제가 한 백번쯤 생각해보고, 유승준 편에서도 생각해보고, 다각도로 고민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쟤는 안됩니다.
해결방법이 없어요. 저 사람이 싸이처럼 미국에서 히트를 치고, 빌보드 1위를 찍어도 한국에는 못옵니다.
15/05/20 09:14
방송보니깐 오히려 더 노답이던데..
차라리 초반1분까지만 하고 커트했으면 좋았을 지경. 물론 억울한 입장도 있을 수 있겠지만 원래 사과란게 사족빼고 담백하게 사과만을 할때 가치가 더 크다고 봅니다. 말이 너무 길어지니 오히려 전 기존 비호감도가 50이었다면 지금은 90정도로 상승했네요. 보면서 왜이리 혀가길어? 속으로 생각들던데요. 대본대로 자기 할말은 다 했으니 그냥 이제 행동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아..병무청이 대승적결정을 하는것부터 문제겠군요. 어짜피 안갈거지만 만약에라도 자기말대로 가게된다면 개인적으론 인정해줍니다. 혹은 그에 준하는 무언가의 봉사행위들을 하며 노력하는 모습도 좋습니다. 이젠 혀가 아니라 몸으로 보여줄 때입니다.
15/05/20 09:17
개인적으로는 행동을 해도 인정 못합니다.
스티븐 유에게 준 특혜가 한두개도 아니였는데(4급 공익에 공익기간중 영리활동 허용만 해도 엄청나게 큰 건이죠.) 이런 배려 다 때려치고 콘서트 핑계대고 외국 출국 후 미국 국적 취득해서 한국 국적 포기한 외국인에게 왜 그러한 기회를 줘야 할까요?
15/05/20 09:24
애초에 그럴 맘이 있었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실행했을겁니다.
감독이랑 말맞춰놓고 민감하게 보이는 질문들 골라 네티즌들 궁금한 부분 긁어주는 척 수만명 시청자들 모아놓고 쇼할게 아니라 말이죠. 어짜피 행동으론 보여주지 못할겁니다.
15/05/20 09:19
군대를 이제와서 다시간다고 해도 죗값을 치른다고 할 수 없죠.
위법사항에 대해 책임져야합니다. 징역을 살든 사회봉사를 하든.. 그게 아니면 스티브유는 군대를 자기 가고 싶을때 가고 가기싫을때 안가는 정말 법과 평등정신의 위에 노는 꼴이되는 건데요.. 이제와서 군대만 가면 끝나는게 아닙니다.
15/05/20 09:15
당시 병무청이랑 보증 섰다가 인생 조진 사람들에 대해 유승준이 뭐하나 책임 져준게 있나요.
내셔널리즘등을 떠나 그냥 외국인 외국인답게 살면 됩니다. 실정법 위반한 외국인에 대해 추방한 것은 전혀 이상한 정책이 아닙니다. 가끔 이상적이지 않은 걸 이상적이라고 착각하며 얽매일 필요는 없지요.
15/05/20 09:18
글쓴이님, 그분은 미국분이라 한국어로 응원해도 잘 모르십니다.
아래 글을 복사해서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세요 Hey~ Steve Yoo! I love you and love Song-pa too. Please come to Song-pa, it might increase the land value of Song-pa. Thank you!
15/05/20 09:47
언급하신 비유가 참으로 적절하시네요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이 쓴 댓글에는 전혀 비꼼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크
15/05/20 09:23
비꼬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글쓴이분 그동안 쌓아왔던 행적이 있기에 너무나 반대로 언행을 하시니까 반작용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보구요.
저는 비꼬는게 아니라 화가 날 지경입니다. 그동안 선거철만 되면 안보안보 외치고 국방이 어떻고 하시는분이 군대안가고 도망친 연예인 실드치는 꼴을 보고 있자니요..
15/05/20 09:24
아마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너무 당연합니다...
그런데...이런 상황이....10번은 되는것 같네요. 일종의 학습된 상황이어서...그래요... 거기에 대한 반발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15/05/20 09:21
루저 외톨이
쎈 척하는 겁쟁이 못된 양아치 거울 속에 넌 루저 외톨이 상처뿐인 머저리 더러운 쓰레기 왠지 딱 들어맞는 거 같기도 하고....
15/05/20 09:23
새누리당의 수많은 병역비리 정치인들을 생각해보면 송파사랑님의 논리가 이해가 갑니다.
그건 그렇고, 스티브유씨가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무리수를 두는 이유가 1. 만 38세가 되어 법적으로 입영할 수 없게 되어서 2. 작년 7월부터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신고법 때문이 아닐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해외금융계좌신고법은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96&aid=0000373956 여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미국 외에 다른 나라에 1만 달러 이상 계좌 보유시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하는데, 미신고시 계좌의 50%를 벌금으로 냅니다. 세금 내기는 싫고, 군대는 법적으로 안가도 되고... 가족애, 한국에 대한 사랑, 이런 두리뭉실하고 뜨뜻미지근한 이유보다 이쪽이 자본주의적으루다가 확실한 이유가 되는듯.
15/05/20 09:26
천재네요. 콘서트 핑계 대고 보증인 세우고 도망갈 정도로 잔머리 좋은 사람이지만 참.
캐나다랑 몇개국도 저런 법안 하나 만들어주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의무 기피용 가짜 외국인들은 대다수 처리 될텐데.
15/05/20 09:31
흠 이쪽이 확실히 납득이 되기는 하는데... 그럼 차라리 중국 국적을 얻어버리는 쪽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차피 활동은 중국에서 하고 있고 한국은 노답인 상황인데.
15/05/20 09:24
스티븐씨를 우리가 용서하는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병무청,법원부터 먼저 그를 용서해야 이야기가 진행될건데요. 그것도 죄값을 치루고 나서나 가능하죠.
15/05/20 09:24
아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자괴감이 들어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면,
국적회복-(병역의무에 해당하는) 2년 복역의 단계를 밟았으면 좋겠습니다. 단, 방송이나 음악 등 연예활동이나 기획사 등 연예관련 사업은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조건으로요.
15/05/20 09:24
법적으로 입국및 국적 취득이 불가한데 이제와서 군대가 가게 해서 죄값을 치루니 마느니 하게 해 주는 것도 다시 특혜 주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엄청난 특혜를 제공해주고도 통수 치고 갔는데 다시 특혜를 주는거는 대한민국 호구 인증 하는 꼴 밖에 안됩니다.
어제 인터뷰 잠깐 봤는데 웃기더만요. 지가 뭔데 이제와서 군대 가네 마네 합니까. 무슨 선심쓰듯이 크크크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96&aid=0000373956 어제 몇몇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기사인데 꽤나 흥미롭습니다. 오비이락일 수도 있고 단순 추측일 수도 있지만 스티브 유가 군입대 제한 나이 풀리자 말자 눈에 불을 켜고 찔러보는게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위 기사와 관련된 이유가 포함 된 거라면 스티브는 정말 대단한 놈 입니다.
15/05/20 09:30
백번 옳다 특혜줘서 국적회복이 된다하면 입대보단 병역회피 법적처벌부터하고.. 떳떳한 아보지가 되고싶어서 일부러 빨간줄 달려고 하시는건지.. 그나저나 스티브씬 잊을만하면 나타나주시네요
15/05/20 09:26
의견은 존중합니다. 동의는 하나도 안하지만요.
그런데 왜 소통을 하지 않으시죠? 단 한번도 다른 분들의 댓글에 피드백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토록 주류 의견과 다른 의견을 외치시고, 수많은 파이어를 유도해놓고 왜 피드백은 절대 하지 않는건가요?
15/05/20 09:27
뭐 다른걸 다 떠나서 국적회복이 불가능하니 다 떠난 기차아닌가요? 입국하고싶으면 그냥 철판깔고 입국제헌철회 소송이나 걸어서 입국하면 되고 재주껏 취업비자 받으면 되지 뭘 그전에 이해와 관심인지 스티브는 그냥 관심병아닌가요? 애초에 한국인이여야 병역기피 구속이라도 하지.. 근데 왜자꾸 오려하죠 한국에 마늘밭이라도 있나
15/05/20 09:29
제 생각에는 법을 개정해서 병역기간의 2배 정도로 감옥을 보내고 국적 회복한 뒤에 한국 들어올 수 있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불이익 받을 것이 없는 나이가 되서 간 보는 건 짜증나네요. 병역기간 2배정도로 징역살게 하면 이런 간보기도 없을텐데 말이죠.
15/05/20 09:30
2배가지고 되나요. 국가를 상대로 사기를 친 꼴인데 적어도 3배는 해야죠.
...사실 그래도 다른 군필자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사라질꺼 같지는 않습니다만...
15/05/20 09:31
애초에 죗값을 치르고 금고형이던 벌금형이던 재입대던
지금에 이르렀으면 최소한 법적책임은 했다고 보는데 이제는 남의 나라 사람이죠 라고 저는 의견을 내세워 봅니다.
15/05/20 09:40
글 제목 및 내용만 보면, 혹은 글쓴이만 보면 엄청난 파이어가 예상되는 글인데...
그 둘이 콜라보를 이루니까 묘하게 안정적이네요. 에이 팝콘 버려쓰~~~~
15/05/20 09:50
문득 드는 생각인데, 이렇게 유승준이라는 확실한 본보기가 있는데, MC몽은 왜 그런 판단을 내렸을지 이해가 안갑니다.
15/05/20 09:57
관심종자에겐 무관심이 답이죠. 스티븐 유가 관심종자처럼 구는 건 결국 관심->돈 을 바라기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요.
글쓴이가 관심종자라는거 아닙니다. 글쓴분과 같은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요. 아니 오늘날 한국사회의 일반적인 관점이네요. 차라리 이분은 일관성있고 확실해서 좋습니다. 안보보다는 돈이 최고의 가치인 거잖아요. 쓰고 나서 보니 관심종자란 단어가 스티븐 유가 아니라 글쓴이에게 한 말이라고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글쓴이가 관심병이라고 생각했으면 무반응으로 댓글도 달지 않았겠지요
15/05/20 10:08
(운영진 수정)
댓글 중간에도 나왔지만 스티붕유는 스티붕유고 다른 검은머리 외국인들은 따로 이야기 해야죠 둘이 같이 몰고가서 봐주자로 나가면 안됩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5/20 10:13
저도 유승준은 염치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입니다만..
글쓴이님에 대한 약간은 비인격적인 댓글들은 거슬리네요. 과거 전적이 불쾌했다면 이 글도 안 읽으면 그만인거 아닐까요. 자게인데 자유롭게 자기 생각 뱉어낼 권리는 존중했으면..
15/05/20 10:17
스티브 유가 군 입대 후 한국 활동을 하고 싶다 하더라도, 이미 연령제한을 넘겼기 때문에 할 수가 없지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대부분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만 들어도 학을 떼는 건 20대 초중반의 황금기에 2년을 허송세월하는 것 때문입니다. 이걸 연예인이다, 유명인이다 라는 이유로 연령제한을 초과해서 군입대를 허용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형평성에 어긋나죠. 일종의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스티브 유는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허리디스크로요. 현역 입대는 어차피 불가능한 조건이기도 하구요.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만...) 재입대를 하기 위해선 조건이 많습니다. 1. 연령제한에 예외를 둔 스티브 유 특별법을 만든다. 2. 공익 판정을 받았더라도 희망자에 한해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특별법을 만든다. 이 외에도 입국 금지조치 해제, 미국 시민권자의 병역법 위반자에 대한 특별법 제정 등등. 너무나도 거쳐갈 게 많죠. 스티브 유도 이걸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기에, 눈물로 읍소하는 겁니다. 단지 입국 금지조치 해제, 비자 발급 정도는 위의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으니까요. 정말로 군 입대를 하고, 상처준 국민들에게 일말의 죄송한 감정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지난 12 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현실적으로 군 입대 관련한 제반 여건들이 불가능해지니 저런 쇼 하는 꼴 과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15/05/20 10:21
유승준에 대한 중요한 논점 중 하나가
입국 금지에 관한 점인데요 제가 뭐 잘못 알고 있는거 있나요? 유승준이 한국에 관광 목적으로 온다면 비자가 허락되지만, 돈 벌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거라면 입국 금지. 유승준만 과도한 제재를 당하고 있는게 아니라, 법에 명시적인 조항이 있고 유승준과 동일한 케이스의 사람들은 마찬가지로 입국금지. 이게 맞는거면 유승준만 과한 제재를 받고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5/05/20 11:21
미국국적 외국인은 관광목적으로 무사증입국이 가능하지만, 미국국적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입국금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입국 거부 됩니다.
15/05/20 10:27
유승준은 처벌 받은적이 없는데 무슨 죄값을 치렀다고 용서하고 말고 하나요.
입국금지가 처벌이 될수는 없죠. 우리나라 사람들도 미국비자 못 받으면 미국 못 가는거와 마찮가지 입니다. 미국인이면 미국에서 살면 되는데 왜 굳이 들어 오려고 하는지...
15/05/20 10:33
본인이 원한다면 이제라도 군대를 갈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2년의 군복무를 현역과 마찬가지로 마친다면 저는 용서할수있을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계속 보기 싫을것 같아요.
15/05/20 10:36
한국에 와서 군대문제를 풀고 싶다는 동기 자체는 아이들이라고 봅니다. 어제 인터뷰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아이들이 자기를 영웅으로 생각한다는데 자라면서 진실을 알게되면 얼마나 곤란하겠습니까. 저는 결혼을 안했지만 주변에서 아버지가 된 친구들을 보면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요. 아이들이 느낄 실망감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백번이고 천번이고 군대를 가고 싶겠죠.
그리고 본인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퍼져있어서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대중들한테 한 번 찍히면 없는 말도 만들어지는 건 수많은 사례들이 있으니.. 그렇지만 어제 인터뷰는 비호감이었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동정심마저 깍일정도.. 소속사 문제, 가족들의 설득이 있었어도 결국 최종선택은 본인 책임인데 사과보다 너무 변명만 하니 보기 싫더라구요.
15/05/20 10:40
이 글 읽으면서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글쓴이가 아니라 댓글들 때문에요.
메신저에 대한 비방, 비꼬기 좀 제발 자제해 주세요. 욕 먹을 만한 사람이니까 욕한다는 건 이유가 못 됩니다. 저처럼 기분 나빠진 사람에 대한 양해도 못 되구요.
15/05/20 10:50
진지하게 반박할 가치도 없을 만큼 엄청 부당한 논리라는 데도 동의가 안 됩니다. 주류는 아니지만, 포털 등에서는 간혹 볼 수 있는 논지잖아요. 틀린 부분에 반박하면 되고, 말 섞기 싫으면 섞지 않으면 됩니다.
15/05/20 11:01
자칭 '보수'라면서 그동안 써온 글들 보면 전부 땅값, 집값같은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 (건강, 생명, 국가,안보 등)은 전부 부정해왔던 분입죠.
오히려 여태까지의 글들을 봤을 때, 스티브 유에게 '너무 가혹하다'며 옹호를 하는 이 글의 스탠스가, 일관된 것이니 어울리지 않을 것은 없습니다. 그냥 스스로 '보수 어쩌구~~' 하지만 않으시면 이 분에게 별 관심없습니다.
15/05/20 11:29
buon님께서 댓글들에 기분상하신 것만큼 이 글을 보는 다른 분들께서도 기분은 상하셨을 겁니다.
그동안의 행적을 보셨다니 아시겠지만, 존중을 하는 방식으로 댓글을 달아봤자 돌아오는 게 없거든요. 정말 벽에다 대고 댓글다는 기분이라.. 이게 지나가다 선빵을 맞았는데 가만히 있을수는 없잖습니까. 새똥을 맞아도 욕이 절로 나오는데요. 가만히 있거나 존중을 해주시는 분께서 대단하신거지, 비꼬거나 욕을 하시는 분이 '정상이 아닌 건' 아닐 겁니다. 물론 비꼼 등의 표현방식이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15/05/20 10:45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버린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남은것은 무엇인가 이제는 없는 댄스가수 유승준의 '어제 오늘 그리고'의 가사죠. 옛 사람의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의 선택이 사회에 어떤 파문을 남겼는지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잃은 것만 생각하고, 남긴 것을 잊으려 하는 태도는 그저 추할 뿐 입니다. 본인의 선택이 낳은 업보만큼은 병역처럼 회피하려 하지 말고 끝까지 지고 가길 바랍니다.
15/05/20 11:01
그러니까 바로 위 댓글이나 위위 댓글 같은 거 말입니다. 이런 댓글 좀 안 쓰면 안 됩니까? 운영진이 자제하라고 하는데도 본 체 만 체하지 말고요.
15/05/20 11:01
국민들이 정서적인 차원에서 유승준을 용서하는 건 문제가 없다 봅니다. 그건 개인의 자유잖아요
다만 그의 죄를 사법적인 차원에서 용서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감성적일 수 있어도, 나라는 냉철해야죠.
15/05/20 11:14
스티브 유가 잘나갈 때 군대언급하면서 그 이미지로 광고 엄청 찍어대지 않았던가요.
광고모델이 그렇게 통수치고 나가버리면 기업입장에서도 이미지에 타격이 컸을텐데.. 병역법이야 대한민국 국민 대상이니 그렇다쳐도 '대국민 사기'같은 괘씸죄가 아니라 민사나 형사로 엿을 먹여버릴수도 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런 움직임이 없었는지, 아니면 있었는데 크게 화제가 안된건지 궁금하네요. 뭐, 몰라도 그만이긴 하지만요.
15/05/20 11:31
방송은 안봤지만 불판보니 용서하고 말것도 없이 내탓아님, 아몰랑 시전... 그걸로 용서가 된다니 그게 더 신기하네요. 제 동생이 이제 군대 갈 나이라 감정이 더 상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괘씸합니다. 얼마전 예비군 훈련장에서의 사건도 그렇고 지금도 군대내에서는 알게 모르게 괴로워하고 있는 군인분들이 많겠죠. 젊고 한창나이에 자신의 선택도 아닌데 고생하고 있을 분들이 떠오르니 더 용서가 안됩니다. 앞으로 영원히 용서할 일 없을 겁니다.
15/05/20 12:12
바로 며칠전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가 총기사고 당하신 분들도 있는 마당에 자기 이득을 위해 의무를 져버리고 도망간 사람을 불러들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스티브유씨 제발 그냥 미안하면 눈에 안띄고 조용히 살면 안되나요. 군대는 가기 싫고 입국은 하고 싶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 할려고 하네요.
15/05/20 12:21
어제 안보고 그냥 불판 눈팅정도만 했는데 나는 성인인데 내잘못은 없고 다 남탓
내가 책임질 부분은 없다 라고 대충 정리가 되더군요. 이게 쉴드가 되나요? 아 그리고 유승준이라는 죽은 사람말고 스티븐유 쓰세요 유승준이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15/05/20 12:27
용서할 방법도 이유도 없습니다.
용서받을 이유도 없고요. 미국 시민이 한국 군대 안가는건 당연하죠. 그리고 유승준이 무슨 대가를 충분히 치뤘나요? 누구는 치기 안넘쳐서 군대 다녀온 줄 아나.. 국민들은 해명을 바란게 아닙니다. 용서와 그 방법을 바란거죠. 그 긴 시간동안 어떻게 자위하며 합리화 해 왔는지 알게 되서 역겨울 따름입니다. 공무원 2명 설도 그렇습니다. 정말 스티븐의 말이 맞아서 자긴 몰랐다손 처도, 알게 되었다면 개인적으로던 공적으로던 인생 자체가 뒤바뀐 피해자들에게 잘못을 되돌리지는 못할 망정 최소 사죄를 할 수는 있었죠. 소속사 책임이다 내 알바 아니다? 그러니 국민들이 자신에게도 니 책임이다 내 알바 아니다라고 말하죠. 사죄를 하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싸이 보세요. 저도 당시에는 극도로 싫어했지만 지금은 그냥 에피소드처럼 군대 두번 갔다온 사람 되잖아요. 동정은 군대 다녀왔거나 군대에서 사고당해서 장애를 가지거나 순국한 사람에게 생기는 겁니다. 그런 사람 주위에 많습니다. 페럴림픽 참가자들 대다수가 군대에서 상해 후 장애를 얻게 된 분들입니다. 물론 그 분들이 동정을 바라실 리는 없지만, 그런 안타까운 분들도 바라지 않는 동정을 스티븐에게요? 한국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한국이 어떤 나란데 세상 그렇게 쉽게 살려고 하면 안되죠. 군대 가기 싫다고 공무원 2명 엿먹이고 해외 도피하고 나서 법적으로 입국 불가한 나이 되자 복귀 간보는 사람, 심지어 군대 안가도 잘되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인데 무슨 동정을 합니까. 그동안 용서를 구할 방법과 시간은 많았습니다. 이젠 법적으로 끝났고요. 너무 감정적인게 아니냐. 하는 질문이 스스로에게 들었습니다만. 이 사건을 감정적인 부분으로 끌어들인 이유는 스티븐에게 있습니다. 방법 자체가 너무 야비했고, 호언 장담 했고, 받아들일만한 사죄의 행위도 없었을 뿐더러 복귀 타진 시점 자체도 너무도 의문이 드니까요. 뭐 어린이나 청소년도 아니고 성인이라 군대 갈 나이에 한 잘못을 젊음의 치기라고 덮어준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전혀 없네요.
15/05/20 12:36
다시 군대가고 싶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죠. 법적으로 지금 한국군 입대가 불가능한걸 자신도 아는데 저런 말에 속나요.
정말 사죄한다면 병역법 위반 법적 처벌 받던가요.
15/05/20 14:36
정석원씨가 평소에 군대를 꼭 갈 것이라며 언론 플레이를 했다거나,
보증인을 세워서 돌아오겠다고 출국한 뒤 국적변경을 했나요? 잘 모르는 부분이라 그렇습니다. 보충설명좀...
15/05/20 15:16
군대간다고 고별 콘서트까지 하고 바로 국적 변경한 거죠.
팬들은 안보이니까 군대 간 줄 알았답니다. 스티브랑 똑같은데 덜 유명해서 티가 덜난거에요. 보증인은 잘 모르겠네요.
15/05/20 13:10
비슷한 글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스티브 유가 어떤 대가를 치뤘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법적 처벌을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미국 시민권자로 자기 인생 잘 살던 사람인데 우리가 뭣하러 잘 살고 있는 외국인까지 걱정해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15/05/20 14:04
공감합니다.
어떤 사람이 (본인들 기준에)틀리거나 다른 발언을 하면 언어폭력, 지나친 비꼼, 욕설이 정당화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15/05/20 13:39
댓글 모양새를 보니 슬슬 인터넷 쿨가이들 출동할때가 되었군요.
이런 현상도 스톡홀름 증후군 같이 뭔가 학술적인 용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5/05/20 13:47
여기 불판을 봐도 그렇고 몇몇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글을 봐도 그렇고 사죄보단 변명에 가까운 방송인 거 같던데요.
그리고 외국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는 외국인범법자에 대한 우리정부의 조치가 그리 가혹하다고 생각도 안듭니다. 위에 댓글에서 언급된 기사를 보니 진정성이 의심이 갈 수 밖에 없구요. 애초에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입대가능한 나이대에 다시 미국시민권 포기한 후에 법적 처벌 받고 군대 갔다오면 되는 거 아니었나요?? 지금은 군대 가겠다고 해도 갈 수도 없는 거 아닙니가?? 나이 제한이 있는데요.
15/05/20 14:03
아니요. 절대로 용서가 안되죠.
국방부 홍보대사로 군대가자 할땐 언제고, 자기 군대갈때 되니깐 꼴랑 빠져버리고.. 이건 범죄죠. 그리고 유명인사들이 군대관련이나 다른 범죄로 처벌받고 와서 대중과 만나는 경우는 물론 있겠죠. 그분들은 그래도 처벌받고 자숙하고 돌아오잖아요. 유승준은 미국에서 잘먹고 잘살다가 시간지났으니 용서해달라구요?? 안돼죠. 가끔 유난히 유승준한테만 가혹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것 같은데, 유승준한테 가혹한게 아니라 이게 정상이에요. 다른분들한테만 유난히 너그럽게 넘어가서 그래 보이는거죠. 특히 정치인들요.
15/05/20 14:04
어제의 방송(?)으로 그나마 미미하게 남은 동정여론마저 제발로 걷어찼더군요.
하여간 인생 스스로 꼬이게 만드는 것도 재주입니다 스티브씨는.
15/05/20 14:34
본문 글은 둘째치더라도,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이라도 되면 비꼬기는 훨씬 덜할것 같습니다.
평소 보수라고 외치면서 왜 이런 글에는 그런 논조가 보이지 않는지 해명이라도 한다면, 이렇게 만은분들의 어그로는 끌지 않겠죠.
15/05/20 14:51
스티브유(?)라는 이름을 제외하고 생각해 봅시다.
어떤 한국계 이중국적인이 영장받은 상태에서, 병무청직원 바보 만들고(해외도피) 미국 국적으로 갈아탔습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법률로 정해진 바로 입국금지 시켰습니다. 13년만에 이 미국인이 "법률 모르겠고, 책임도 모르겠지만, 아뭏든 한국 국적을 다시 획득하고 싶다"하면 나타난다면 이게 논의 가능한 일이긴 한겁니까? 일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15/05/20 14:59
지금 군대간다고 해도 반대, 병역을 해당시기에 이행하는건 우리나라 국민의 의무인데 (그 방법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자기 편한시기에 군대 빠졌다가 나중에 와서 군대간다고 하는건 자기 좋자고 하는 일로 밖에 안보이네요. 나중에 악용의 여지도 있구요.. (해외 운동선수등)
15/05/20 15:11
아직 아닙니다. 50년 정도 후에나 '이제 그를 용서할 때'라 할 수 있을까...일단 일반 국민들이 문제가 아니고 병무청이 용서를 안하죠.
15/05/20 15:50
역시나 클래스 어디안가셨네요. 스티브유는 얘기할가치도 없으니 지껴두고, 님동네 집값 땅값은 많이 올랐어요?? 이런 쓰잘때기없는글 쓰실시간있으심 님좋아하는 집,땅값시세나 보고계세요~~
15/05/20 16:21
지금 유승준이 불쌍하다는 분들은 은 마치 본인들이더 도덕적인 것 처럼 말하지만 다른 입국 금지자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본인의 말이 차별적이라는걸 인지해야 합니다.
유승준에게는 15년의 기회가 있었는데요?
15/05/20 17:01
법적인 문제는 별론으로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속한 종교단체에서 봉사활동 이딴 거 말고) 소록도 가서 2년 간 봉사하고 나오면 마음은 풀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승준이 그럴 리가 없겠죠.
15/05/20 17:39
아니 근데 외국인이 교통범칙금 1,000만원 안내고 악질적으로 버티다가 나가도 다시 재입국 안떨어질텐데
그보다 훨씬 큰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이 못들어오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15/05/20 18:21
용서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그를 잊는 형태로 이미 용서했다고 보고요. 굳이 이렇게 이슈화하면서까지 그를 비난할 필요가 있는지.. 매우 소모적인 논쟁 아닙니까. 저도 이미 용서 했어요. 그냥 잊은 거죠. 단, 지금 병무청, 법무부 등이 하고 있는 그와 관련된 조치는 그대로 두어야겠지요. 안 보고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잊고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저는 그를 용서했으니, 한국에 입국하는 꼴은 결코 보고 싶지 않네요.
15/05/20 20:40
용서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승준이 비슷한 케이스의 다른 병역거부나 비리자들과 비교해서 욕을 엄청 많이 먹은건 사실이죠 위에서 언급된 정석원은 유승준보다 더 심했거든요. 근데 거의 욕을 안먹었죠 욕먹을만큼 먹었으니 이제 용서해주자는 아니지만 유승준에 가려져서 비슷하거나 더한짓을 한 사람들이 많이 묻어갔거든요 그리고 유승준은 한국안오고 중국진출해서 그쪽 활동하면서 돈도 더벌고 더 뜬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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