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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9 01:06
군도는 성적이 의아하네요.
스크린 확보수와, 1회 상영시 평균관객수는 상당히 높은편인데, 최종 관객수는 500만이 안되고;; 어떻게 스크린을 돌렸길래 저결과가 나온건지 궁금하네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경우엔 1회 상영시 평균관객수가 상당히 작은데도 스크린수는 너무 많은것 같고...
15/05/19 01:12
본문에 나온 건 최대 스크린 확보수라서 그렇습니다.
일당 평균 개봉 스크린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봐야 좀 더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할 듯 하네요.
15/05/19 01:14
최대 확보한 스크린수가 많다는 얘기는 그만큼 파급력있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고 생각되는데, 기록을 보니 아주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아니고 하니까 이상하네요. 아마도 개봉당시 흥행에 성공은 했지만 당시 경쟁작이 해무, 해적, 명량이였다는게 크게 작용했겠죠??
15/05/19 01:21
최대 확보한 스크린수가 많은 건 배급사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것과 더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트랜스포머 4라고 볼 수 있는데, 총 개봉관으로 따지면 앞에서 2번째인데, 관객수로 따지면 뒤에서 3번째이거든요. 대형 배급사가 초반에 흥행할 줄 알고 스크린을 많이 잡아 놨는데 생각보다 흥행이 안되어서 빨리 접으면 최대 스크린수는 많지만 관객은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은 경우가 나올 수 있고, 이것의 예가 트랜스포머 4라고 봐야죠.
15/05/19 02:30
트랜스포머는 1회 상영당 평균관객이 49명이라, 배급사가 많은 스크린을 확보했다가 영화가 흥행에 실패했다 정도는 이해가 가거든요.
근데 군도는 1회 상영당 평균관객은 71명인걸로 봐서 위에 나온 영화중에 흥행은 성공한것처럼 보여지는데, 빨리 영화가 내려간건 명량과 해적 같은 경쟁작때문이 아닐까요? 음... iAndroid님이 설명해주신 부분으로 트랜스포머4의 경우는 이해가 가는데, 아무래도 군도의 경우는 밑의 SlowCar님이 설명해주신부분이 더 잘 맞지 않나 생각되서요..
15/05/19 01:49
군도의 경우 좀 특이합니다.
당시에 역대 최다 오프닝 관객수 기록을 세울만큼 개봉은 화려했으나 영화가 기대만큼 나오지 못한 점, 여름 성수기라 다른 경쟁작들이 많았던 점 때문에 드랍률이 어마어마했죠. 결국은 겨우겨우 손익분기만 맞추고 내린걸로...
15/05/19 02:34
SlowCar님의 말을 들으니 이해가 갑니다.
아마도, 윤종빈감독과 하정우 강동원의 출연으로 초반성적이 빵 터졌다가, 생각만큼은 영화가 잘 안나와서 조금 성적이 저조해졌을것 같아요. 그래도 명량 개봉전까지는 나름 흥행에 성공할것 같았는데, 명량 개봉후에 순식간에 예매율 떨어지고 바로 접은 느낌이네요. 이렇게 생각하면 1회 상영당 평균관객수가 높게 나오는것도 이해가 충분히 가고요..
15/05/19 11:26
시원하고 뻥 뚫리는 맛을 기대했는데, 악역인 강동원의 매력이 너무 터져서.. 분명 나쁜 놈인데도, 자꾸 정이 가고
되려 하정우가 강동원 괴롭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버려서.. -_-;;;
15/05/19 08:24
지구를 지켜라가 73,000명 들었다고 쓰레기 영화가 아니듯...저는 볼 영화 선택할 때 관객 수는 그저 참조용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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