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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4 21:59
글은 참 좋은 명문인데.. 최대한 객관적 사실을 나열하려하는 나무위키도 공격했으니 이 정보가 퍼진다면 이제 딴지도 공격대상이 되겠군요..
15/05/14 22:32
딴지 공격당하면 좋아 할듯. 원래 파리 날리던 곳이니 그냥 가지말고 광고 한번 클릭하던지 딴지마켓에서 쇼핑한번 하고가라고 할 것 같네요
15/05/14 22:32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딱딱한 책이 아니니 하루 30쪽씩만 본다 생각하고 보기 시작하면 금새 읽으실듯.
15/05/14 22:08
사실 중동문제에서 킹덤 오브 해븐의 살라딘 말을 조금 고치자면 이슬람은 이 문제에서 [Nothing ..... Everything] 이라고 봅니다.
가장 강력한 요소이면서도 실제적으로 정말 중요할까라는 의문이 동시에 드는.... 뭐 결론적으로 이 문제를 너무 종교적으로 바라보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니, 시아 문제는 민족과 사회 계층적인 측면도 강력한데 그냥 삼자가 보기에 종파 문제로 쫑내는 건 문제의 본질을 너무 피하는 거라고 봐요.
15/05/14 22:08
사도가 되는 길은 참 힘든 길이군요.
....절륜해야 하다니... . 역시 유방도 그렇고 왕건도 그렇고 나라든 종교든 하나 세울려는 영웅은 일단 절륜하고 봐야 하는건가 ... 크킹을 하면 딱 저 우마이야왕국의 영토가 이슬람지역이고 수니파 시아파가 군데군데 희한하게 반으로 갈라져 있는 게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15/05/14 22:19
하디자와의 사이에서 아들만 있었어도 그냥 정통성으로 밀어버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응?)...요즘은 꼭 종교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지역적인 특성이나 유목문화 같은걸 다 따져봐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 기사에도 나오지면 일부다처의 문제도 타협의 산물이니...
15/05/14 22:23
15/05/14 23:11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극단주의나 근본주의가 종교의 본질이라 착각하지만, 그것들은 종교의 수천년 역사 중에 근래에 들어서 다양한 사회문화적 원인 때문에 탄생해서 기승을 부리는 부류에 불과하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5/05/15 11:27
작년인가 pgr 에서 봤던 글 리플에 달려 있던 그 기사네요
그나저나 읽고 나서 든 생각은 터키로 가서 합류했던 김군의 근황이 걱정도 되고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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