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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3 23:2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비군의 사격 훈련에 대해 다시 검토해봐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로 들어갈떄마다 혹시 사고나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이렇게 사고가 나네요.
15/05/13 23:27
이 사람은 정말 철저하게 자기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인간이네요.
자존감이 낮고 살아있는 게 싫다면, 자기 선에서 해결을 봐야지 왜 남의 인생까지 걸고 넘어지는 걸까요; 남들도 자기랑 똑같은 고민을 할 수 있는 똑같은 사람이다는 걸 모르는 건지..본인의 무책임한 선택에, 생과 사를 스스로 선택할 권한조차 빼앗긴 다른 사람에 대한 고민은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는... 이런 사람들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좋은 말을 해줄 수 가 없네요.
15/05/13 23:28
저 미친놈은 그냥 혼자죽을것이지 왜 남들까지 끌고들어가는지...
미쳐도 곱게 미쳐야됩니다 정말... 지옥이란게 있으면 진짜 남은 평생 그렇게 끔찍하게 무서워하는 불지옥에서 평생 불타면서 고통받았으면 좋겠네요 쓰레기주제에 뭘 그렇게 바라는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무조건 저 시체는 화장했으면 좋겠네요 가해자 유가족이 뭐라고 하건간에
15/05/13 23:32
이런 놈은 자살이 실패했어야 합니다. 감방에서 (뉘우칠 일은 절대 없지만) 평생동안 철저히 고통받게 지내게 했어야합니다.
15/05/13 23:35
알고보면 볼수록 끝이 없습니다. 예비군 받기전에 일본도 사고 도검허가 받았다는걸 보면 이 사람은 뭔가를 저질렀을 확률이 99.99% 이상이라고 봅니다.
피해자의 명복을 빕니다. 가해자는 꼭 화장해줬으면 합니다 꼭꼭꼭이요
15/05/13 23:40
조승희 총기난사 사건과 너무 흡사합니다.
음모론 써보면 현역 시절 구타나 따돌림으로 전혀 상관없는 예비군에게 그 분노를 표출한게 아닌가 싶네요. 저 정신병도 어쩌면 사회가 아닌 군대에서 얻었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15/05/14 03:18
덜덜... 방금 기사 읽다가 주변 주민 인터뷰가 있는데. 군대 가기전엔 멀쩡 했던 사람인데 군대 갔다오고나서 정신병이 걸린 것 같다라는 내용이 있다군요. 가족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저렇게 말했단 이야기는... 정말 군부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데 군복보고 뭔가 정신이 나갔나봅니다.
15/05/13 23:43
마치 자기비하로 인해 자기삶이 무의미해서 죽고 싶다는 둥 써져 있는거 같지만,
자세히보면 먼저가서 미안하다라든지 화장은 훼손이고 모독이다 라든지 하는 말을 보면 자기애가 극도로 강한게 느껴지네요. 자기가 죽일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은 한끝만큼도 없는데, 반면에 자기가 죽어서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 슬플것이고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오히려 75발, 수류탄 운운 하는거 보면 '나님께서 죽는데 미미한 사람들이 이정도는 죽어줘야 가치가 있지' 이런 생각인것 같습니다. 자기가 죽일 사람들에게는 털끝만큼의 미안함도 없으면서도 자신이 죽고난 뒤에도 자신의 신체가 훼손되는건 싫다는 것 같네요
15/05/13 23:43
유서 자체도 얄팍한 자기 내면에만 신경쓰는 자의식 덩어리고 그와중에 지 유골걱정
웃음이 나올지경이네요 잠이라는 수면을 취한다니 꿈 오브 드림도 아니고...
15/05/14 00:42
아 그건 말이죠.. 헤븐민국 아미에서는 차별없는 애국장병의 모집을 위하여 인성 심리검사는 될 때까지 돌리거든요 또라이이건 정상인이건 결과는 언제나 똑같아요, 아니 똑같아야해요 껄껄
15/05/14 00:22
하.... 정말....저 난사로 인해 숨진 두명은 도대체 어디에다 하소연을 해야할지...
아무쪼록 하늘나라로 간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15/05/14 09:23
이런놈 한놈 분명히 나올꺼라고 예비군때마다 느꼈는데 실제했군요 이제 사격장 코스는 거치총만 쏘게 제도가 바뀌지 않음 제2 제3의 사고 분명히 납니다 같이간 사람은 무슨죄입니까
15/05/14 11:07
사실 여부는 모르겠는데.. 가해자 가족과 주변사람 인터뷰로는 군대에서 왕따 당해서 관심병사였답니다. 그 이후로 제대후에도 좀 이상행동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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