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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3 08:03
오알못 입장에선 이름이라도 들어본건 돈죠반니(이것도 목성개그에서나 들었...)랑 나비부인, 카르멘 정도군요.
그래도 영상에 나오는 곡은 다 아는 곡이네요. 개뿌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왜 오페라의 유령은 없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건 뮤지컬인거죠?
15/05/03 08:30
제목으로 글쓴이를 유추해냈습니다 크크
10위권에는 제가 (이름을)들어본 작품이 많은데, 이게 작품이 유명해서 많이 상연되는 걸까요 아니면 상연되다보니 유명해진걸까요??
15/05/03 09:28
from Opera 12 to Opera 29 build 등..
당연히 뭐이런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다른곳이 아니라 pgr이라는 것이 한 몫한듯;; 진짜 최근에 pgr21하면서 이렇게나 제목을 클릭해보고 예상과 달랐던 적은 처음 이네요 크크크크크크 주말 비몽사몽이라 그런가
15/05/03 09:58
저도 오페라 알못이니 비겼네요 크크
저는 브라우저 오페라 이야기인줄 알았다 뭐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왜 가장 공연된 이 아니라 가장 많이 연주된 오페라 라는 표현을 쓰는 것인가요? 그것또한 궁금합니다.
15/05/03 10:05
제가 둘 다 혼용해서 단어를 쓴면이 있는데,,,
연주는 음악이 재생된다는 입장에서 쓰는 단어이고, 공연은 연출자의 입장에서 쓰는 단어죠.. 오페라는 음악과 뗄 수 있는게 아니기에 둘 다 써도 의미상의 혼동은 없으리라 봅니다..
15/05/03 09:59
나비부인이 상당히 미인이십니다 그려. 크크
아주 옛날에 티비에서 베르디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드 미니시리즈같은 게 있었는데 한국에서 방영을 해줬었지요. 참 재미있고 인상 깊게 본 기억이 납니다. 음알못인데도 나부코에서의 노예들의 합창을 연습하며 부르는 장면이라던가 그런건 상당히 감동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5/05/03 20:34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오페라는 딱 한 번을 봤습니다. 20여년전 친구와 베낭 여행 가서... 빈 오페라하우스에서 돈 없는 학생을 위해 상시로 입석은 아주 헐값에 파는 표를 사서.. 여기까지 와서 그걸 안보고 갈 수 없다는 이유였지요... 지금까지도 이가 갈리는... 러시아의 뭔 작곡가가 작곡했다는 '보리스 고두노프'? 란 작품을 4시간 넘게 서서... T.T 작곡가, 원작자, 배경 모두 모르는 상태에서 말도 안통하는 상태로 그 대작을 4시간 넘게 듣자니... 계속 서서 졸면서 서로 나라망신하지 말자고 마구 꼬집어 깨워주고... 나오면서 스미마셍, 아리가또를 연발하며 빠져나왔습니다. 그 후 오페라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기회가 닿으면 소개해주신 유명한거 부터 다시 봐야겠습니다.
15/05/03 21:45
무소르그스키가 썼구요,,,
내용이 제정 러시아에서 가짜왕이 세워져서 왕 노릇하고 있는데,, 진짜왕은 저 시골에서 잡혀있고.... 그들을 둘러싼 권력 암투 등등... 반전 스펙타클....크크 근데 러시아어를 알아야 재미있다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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