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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8 14:04
뭐 이런...하여간 공무원 정부부처 인간들 장난질은...뭐 군경도 비슷하죠. 그래서 완전 불명예 퇴직으로 낙인을 찍어버려야 되는데 실패했으니...
15/04/28 14:26
대법, ‘기밀유출’ 김상태 전 공군총장 집행유예 확정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9일 군사기밀을 미국 군수업체에 넘긴 혐의로 기소된 김상태(85) 전 공군참모총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이나라에서 유죄란 권력이 없는 사람을 말하는듯
15/04/28 14:36
무성이 행님이나 완구 행님은 하는 짓을 보면 정치인의 그것이 아니라 마치 깡패조직단의 보스 (큰형님) 같은 느낌을 많이 받게 되더군요 ;;
15/04/28 14:34
불과 25~30년전에만 해도 지금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정당에서 동네 통,반장을 통해서 무수히 많은 금품 살포를 하고 부정선거를 했죠. 많이 안알려져서 그렇지 예전이 훨신 더 막장이였습니다. 세대가 바뀌면 바뀔수록 점점 나아질거라 생각 됩니다.
15/04/28 14:43
이완구나 박근혜 쉴드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이완구 성종완 커넥션은 아직 유죄로 밝혀진것도 아닌데 야반도주하듯 사퇴하는게 더 이상할것 같은데요?
물론 나중에 유죄판결나오면 오늘 눈물글썽이며 사퇴식한건 희대의 연기가 돼겠죠.
15/04/28 16:12
도리어 저는 이런 일이 더 많이 일어나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썩었는지 더 공개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썩은물이 씻겼으면 좋겠습니다.
15/04/28 16:32
애초에 총리감도 아니었지만 쓸때없는 거짓말에 주변 사람들 압박하는 등 뻘짓만 안했어도 버틸만 했었을꺼라 봅니다. 하다못해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버티는데 전혀 문제없었을텐데 스스로 자폭한 경우죠. 애초에 검찰에 기대도 안하지만 증인도 사망했고 시간도 꽤 지난지라 많이 어렵다고 봅니다.
15/04/28 17:03
그래도 바뀌지않는 대한민국입니다.
30년쯤 지나서 지금의 50대가 80대가 되면 나아지려나 몇년전부터 생각하고있는데 요즘엔 그것도 아닌것 같아 슬픕니다.
15/04/28 17:31
흠 자세히는 모르지만 추측성 쉴드를 치자면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거해서 일단 총리가 범죄자인건 아니구요...
부하 직원들 입장에선 매번 이임식때 해오던 대로 한게 아닐까요... 그전까지 항상 이임식할때 하던 행사들인데 혐의가 확정된것도 아닌 분한테 범죄자취급 할수 도 없는거구요... 물론 불명예 퇴진은 맞습니다만... 이완구 전 총리가 꽃다발이나 행사없이 간단히 이임식하자 라고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본인도 무죄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데 축소하기 싫었을거 같습니다.
15/04/29 02:50
정홍원 전 총리 이임식 찾아보니 그때도 꽃다발까진 안나왔었네요. 범죄자 취급은 너무 나갔을 수도 있겠지만 불명예퇴진인 건 분명한데(명예스럽나요?), 이게 정상적인/상식적인 행사라고는 아무래도 생각되지 않네요.
15/04/29 03:08
몽실이님이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정총리라고 꽃다발 안 나왔을 리가 없는게, 이건 그냥 의전 매뉴얼대로 한 겁니다. 모든 이임행사에서는 가장 가까이서 일한 사람(보통 부속실 직원)이 꽃다발 증정합니다. 사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15/04/29 08:31
네. 좀더 찾아보니 말씀대로 꽃다발 증정 사진이 몇 있군요. 여전히 상식적인 처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뻔뻔하게 뭉개며 관례대로랍시고 한 일이지 일부러 없던 일을 벌인 것은 아니란 차이가 있긴 하군요.
15/04/28 18:01
아직 밝혀진것은 없지만 밝혀야 할 집단에서 흔한 조사도 안하고 있지요. 불러놓고 이완구나 홍준표 및 리스트에
포함된 인사들 말이라도 들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재보선 결과 나올때까지 뭉게고 있는데 썩은 냄새 진동하는 부패를 선거 결과에 따라 조정할려는 모습에서 더 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왜 손톱의 때만큼도 책임이 없는 내가 부끄러움과 절망을 느껴야 하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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