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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8 01:07
사이코패시라기보다 전형적인 쾌락살인마, 아니 어쩌면 쾌락살인마의 모범사례(?)와도 같은 정남규네요.
사람을 못죽이는 스트레스로 결국 감옥에서 자살했죠.
15/04/28 01:31
저 쓰레기같은놈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자기가 튼튼해야 하니까 끊임없이 런닝과 운동을 하고 증거를 안남기려고 자기 신발의 밑창까지 도려내서 아무무늬없이 민자로 만들어 버렸죠. 그리고 범행에 안걸리기 위해 일부러 방범이 잘되어있는 부자동네 보다는 CCTV 같은게 전혀 없는 서민들이 모여사는 동네 위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덤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거 아예 안타고 범행을 위해서 걸어 다녔습니다. CCTV에 찍힐까봐요.
전형적인 쾌락살인마 입니다. 유영철은 자기 자신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살인 이라는 방법을 선택했다면, 정남규는 단지 사람 죽이는게 좋아서 거기에 희열과 쾌락을 얻기 위해서 살인을 저지른 미친쓰레기 같은놈 입니다. 물론 유영철도 도찐개찐 입니다.
15/04/28 08:24
이거 보고 소름 끼쳐서 바로 일어나서 문단속 다 다시하고 잤습니다. 진정 미친 놈이라는게 저런 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5/04/28 09:41
서울 서남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람이군요.
비오는 목요일밤 흰색 옷 입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는 소문이 꽤나 크게 돌았던게 기억이 남니다. 실제로 경찰이 저희집에도 찾아와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근처에서 여성분이 현관문을 열다가 살해당했다고 해서 경악했던 적이 있었죠. 다른 살인범이 tv속의 다른 사람 얘기였는데 이사람은 꽤나 현실속에 주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해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15/04/28 10:47
법정에선 부자를 못 죽였느니, 그 딴 말을 했지만
실제로는 단지 살인을 위해서 쉬운 상대를 고르다가 약간의 저항에 더 큰 쾌락을 느꼈을 겁니다. 거기에 더해 조금 더 빨리, 더 많은 사람을 해치기 위해서 젊은 남성을 선택했다 붙잡혔구요. 범행의 진화가 조금 늦어졌더라면 더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볼 수도 있었겠다 싶어서 등골이 오싹했었습니다. 연쇄살인범에 대한 얘기에 흥미가 좀 있어서 찾아보다 정말 기겁했던 두 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다른 한 명은 아동연쇄살인에 식인까지 했던 알버트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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