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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6 11:11
아침일찍 출근해서 10시 반 가까이 되서 겨우 집에 온 사람이 쓰러져 자겠다는데 그게 너무하다니...
반대였으면 배려심 없냐고 또 뭐라 한소리 했을거같은데
15/04/26 11:17
imgur는 쉽습니다. 사진올리면 주소 바로 나오거든요.
그주소 그냥 이미지 삽입태그 써서 써주면 됩니다. 이게 익숙해지다보니 이게 더 편....
15/04/26 14:09
두장 이상 올리고 싶으시다면 imgur.com 들어가시고 올리고픈 사진들 드래그앤드롭으로 넣으셔서 업로드하고 그거 태그복붙해서 올리심 되요
15/04/26 11:19
그냥 비뚤어지다못해 배배꼬인 이성혐오자들이 집단으로 관장약먹고 싸지른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것도 실명까고 얼굴까고.. -_-
15/04/26 11:16
와.. 이정도 대화내용이 선동질을 할수있을정도의 어그로를 끄나요?
그냥 봐서는 도저히 왜 까여야하는지 감도안잡히는데.. sns를 인생의낭비라 생각하고 2년전부터 끊었는데 참 잘한거같습니다 피지알은 영원히 못끊을거같은게 함정이지만..
15/04/26 11:17
근데 연애해보셨다면 두 입장 다 이해가지 않나요?
저 글 보고 돌팔매 하시는 분들은 자기성찰이 없었거나 연애 한번도 안해봤던분으로 밖에 생각 안들던데 말이죠.
15/04/26 11:20
저도 개인적으로 끝없이 오가는 여자친구와의 카톡이 너무 싫어요.
그만 하자고 대놓고 말도 못하겠고 난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티비도 보고싶은데 카톡이 끝이 없어요. 그만좀하자 제발 좀 하다가 "나중에 또 연락할게" 이러고 몇시간 뒤에 또 연락하면 되자나요!
15/04/26 11:36
카톡 풀버젼 얼마전 봤던 사람으로
전 남자 이해갑니다 군대로 따지면 검열뜨는 상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수, 선배 다 뛰어다니는데 내가 눈치있고 염치있는 놈이면 무슨 정신으로 문자를 하겠냐 미안하다는 식이였던걸로... 아무튼 저기서 티비보다 자겠다는건 진짜 티비를 보다 자는게 아니라 티비 틀어놓고 자기도 모르게 몇분후에 기절하는거죠 새벽쯤에 자던자세 불편해서 깬 다음에 물 한잔 먹고 티비끄고 방불 끄고 다시 기절해서 자는건데 여자친구가 섭섭해 하는것도 이해한다지만 신입이 솔직히 여자친구한테 문자보낼 정신이나 있을까요 밥도 혼자 먹지 않는이상 핸드폰 만지기 눈치보이고 화장실가서 큰일볼때나 문자하는 타임나는건데 큰일볼때는 거기에 집중해야죠!
15/04/26 11:39
본문의 남자분 저를 보는것 같군요. 저게 딱 연애 초중반 때였고 지금은 사귄지 꽤 됐는데 사귀다보니 나 같은놈 좋아해주는게 고맙다는 생각이 쌓여서 최대한 여친이 해달라는대로 다해줍니다..
15/04/26 11:50
저건 레알입니다. 여성분에 따라 정말 다르지만, 저런분 있습니다. 전 가끔 밥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일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분 때문에 정말 많이 고쳐졌습니다. 하지만 일과 사랑, 사랑과 일 중에 결국 전 일이 더 우선시 되더군요.
15/04/26 11:51
제목보고 기대했던 내용하고 달라서 조금은 어리둥절하네요 크크크
저렇게 바쁘면 한달에 몇번 보지도 못할텐데 연락까지 짧으면 서운하긴 할것 같아요.
15/04/26 11:52
본문이 남자 너무한다고 까는 카톡인가요?
전형적인 남자 피곤하게 만드는 여자 까는 카톡인것 같았는데.... 마녀사냥이라는 용어때문에 이런식으로 여자들 까는걸 비판하는 글인줄요
15/04/26 11:53
남녀를 바꿔서 같은 대화가 오갔다면,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하다가 퇴근해서 쉬려는데 남자가 그걸 이해 못해주냐'라는 반응이 나왔겠죠.
15/04/26 12:23
여자들을 절대 이해못할 두가지 질문.
1. 내가 좋아? 일이 좋아? → 내가 일못해서 짤리면 니가 먹여살릴거냐 2. 엄마랑 나랑 물어 빠지면 누굴 먼저 구할거야? → 그말하는 너를 당장 물에 던지고 싶지만 현실은 당연히 너가 좋고 너를 구해야지... 부모님 죄송합니다 ㅜㅜ
15/04/26 12:01
공감입니다. 지쳤는데 여자친구 때문에 더 지치죠.
여자들은 자기 기분만 생각하고 내 상황과 기분은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변한건 아닌었는데, 저런 말을 듣는 순간, 다툼이 시작되는 순간 오히려 사랑이 점점 닳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의 추천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놈'입니다.
15/04/26 12:30
남자가 연애 초기처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죠.
연애 초기엔 순전히 남자만 여자를 위해 전력질주를 하니까 그런겁니다. 바꿔서 여자에게 남자가 연애초기에 해줬던걸 해달라고 해보면 여자들은 절대 못하죠. 그걸 영원히 한다는게 말도 안되고 그걸 요구하는게 생각이 짧은거죠.
15/04/26 12:41
남자이지만 계속 달릴만큼 초반에 달리라고 하고싶네요 웬만큼 살았으면 적응적기대라는걸 좀 해야지 여자든 남자든 주던만큼 안주면 빡치는건 당연한데
15/04/26 13:02
주위 남자사람들도 어느정도 나이드니까 이 얘기 하더라구요
자기가 나중에 못할것같으면 첨부터 안해야한다고. 그게 모두에게 좋은거라구요
15/04/26 13:00
여자입장에선 이해되는데요 ㅠㅠ 물론 남자입장도 이해되지만... 여자 입장에서 써보면 (파이어될것같아 조심스럽네요)
남자가 바쁜걸 여자도 아니까 이해하는게 계속 반복되지 않았을까요? 저렇게 연락도 못할만큼 바쁜거면 얼굴보는것도 힘들것같은데 연락도 뜸하다면 아무렇지 않은사람 잘 없을것 같아요. 한참을 그러다보면 가끔은 저렇게 칭얼댈수도 있을것 같고요 덧붙여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주위에 다른게 보이기시작한다시는 분들 많은데 그 전속력이 몇년간 한결같은 분도 많아요 다 다른거죠 자기한테 맞는 사람을 찾아야한다는것도 그때문이고요
15/04/26 13:05
읭.. 제가 다른세상에 사는듯요 ..
나름 마초사회에서 사는 몸인지라 몇백마리의 수컷들이 주변에 있는데 단거리선수마라토너들은 아무리 많이 잡아도 10마리가 안되는거같아서요~ 반박하긴 조심스럽지만 이해라고 하긴 좀 .. 갖은 핍박과 고초, 갈굼이 좇아오던데 .. 근데 이해라고 봐도 무방하기도 한것이 여자는 바뀔거같지않으면 가차없이 떠나기도 하니 .. 약간 남녀에 따라 온도차가 다른데 남자는 저런 핍박을 많이 겪었다는 뉘앙스이고 여잔 가끔 귀엽게 칭얼댔다는 뉘앙스인데 진실은 저 산 너머 언저리 어딘가에 있겠죠~
15/04/26 15:13
단거리->장거리 말씀하시는거죠?
과거 연애사 말하는게 좀 조심스럽지만 남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남자 없다는 정도의 사람을 만났고 주변 친구들 남친 중에서도 한두명 보이는터라..... 그리고 저 단편적인 대화가지고는 뭐라 나무라기가 힘들긴하네요 상황이 어땠는지 알수가 없으니 가정만 계속 생기고....
15/04/26 14:14
파이어 될것 같으면 안쓰시면 됩니다. 어짜피 이런글은 딱 파이어 나기 좋은 글이고 이런 글이 퍼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그런것을 조장하는것에 있죠.
여자입장에서 쓴다고 모두다 이해할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남자의 입장도 마찬가지고요. 다수의 사람들이 보는 오픈 커뮤니티에서 한사람이라도 그에 대해서 반박글 달면 그때부터 파이어 시작입니다. 그냥 이런글은 그려려니하고 넘어가는것이 좋습니다. 여자입장이든 남자 입장이든 결국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죠.
15/04/26 14:45
안쓰는게 가장 좋다는걸 알지만 흘러가는 댓글 양상이 남자입장이네요
이런 의견도 있다는걸 하나 써보고 싶었어요 파이어될까 걱정했었는데 가시 돋게 안받아들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15/04/26 14:57
어짜피 댓글양상은 누구하나 쓴다고 바뀌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 커뮤니티의 현황에 따라 나뉘는거지 딱 남vs여의 글에서는 이런 의견이 잇다고 다양한 의견의 존재를 보이는 순간 파이어 시작이죠. 어짜피 이런글의 다수는 파이어를 조장하는 글일 가능성이 높고 거기서 댓글양상은 별 상관이 없습니다. 참여 안하는게 답이죠. 어짜피 난 이런 의견도 있다고 댓글 달아봤자 어짜피 이해하기는 힘드니까요 남과 여는요. 저는 서로 존중하는거지 이해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개인의견일 뿐이지만요. 오히려 이해시킬려는 시도 자체가 더 이러한 상황을 만드는것 같아요. 그냥 너는 그렇구나 정도지...
15/04/26 15:47
파이어 날만한 댓글은 아니네요 크크크
처음부터 바쁜거 이해못하고 싸우는 그런 커플보다는 쌓이고 쌓여서 폭발하는 커플이 대부분 아니겠어요? 서로 어떻게, 어디까지 조율할수 있나 그 문제겠죠. 당연한 얘기들이라 파이어 날거까진 없는것 같아요.
15/04/26 13:08
1. '그럴거 첨부터 왜 잘해주냐'
제가 그래서 첨부터 잘 안해줍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있냐고요?묻지 마세요. 2. '밥 먹을 시간이나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냐' 밥을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와 별개로 여자는 꽃과 같은 존재라서 물을 안주면 시들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게 싫으면 선인장같은 여자를 만나세요!!
15/04/26 13:35
연애사는 두 사람이 제일 잘 아는 건데
단편적인 사실만 가지고 잘잘못을 따진다는 게 좀 그렇네요. 근데 제목 보고 예상한 내용이랑 글 내용이 완전 다르네요. sns의 문제점 같은 걸 다룰 줄 알았는데 말이죠 크크..
15/04/26 13:40
저번에 소개팅을 했는데 마침 그 후 2주간 응급실 당직이었습죠.
밤새고 아침 10시에 퇴근하면서 문자 하나씩 보내는 게 다였는데 (밤새면서 보내면 또 싫어할거 아닙니까) 딱 저 말이 나오더라고요. 2. '밥 먹을 시간이나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냐' 하... 개념이 없는 여자구나 하고 바로 연락처 지워버렸던 생각이 납니다.
15/04/26 13:40
저 상황만 주어지면 당연히 남자가 피곤할 상황이지만, 저기에 어떤 전제가 들어갔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 물론 그러다보면 여자에게, 혹은 남자에게 유리하도록 전제가 조작될 수도 있는거고...
15/04/26 13:42
반응도 커뮤니티 마다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전 이 글을 다른 커뮤니티에서 먼저 봤는데 그 곳도 PGR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남자분을 옹호하는 쪽 이었거든요. 다른 이야기로 여자 친구가 없는 기간이 거의 없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바람둥이는 아닙니다. 옆구리를 비워두질 않을 뿐이지요) 본문의 이유로 엄청 헤어졌습니다 정말. 저랑 같은 IT 계열이다 보니 야근도 많고 특근도 많고 바쁠때는 진짜 한 달 동안 데이트 한번 하기 힘들거든요. 그러다가 결혼을 하긴 해서 잘 살고 있는데 결국 상황이 재수씨도(연상이십니다) 만만찮게 바쁘신 모양이더군요. 서로 바쁘니까 이해하고 같이 사는 게 되는 모양입니다. : )
15/04/26 14:09
각종 포털이나 커뮤니티에서 가장 핫한 글들은 남성 vs 여성 구도로 가는 글이죠. 불만 붙여놓으면 알아서 확대해석하고 퍼지고 싸우고 난리가 나거든요. 그런데 연인관계 혹은 부부관계는 당사자나 정말 친한 지인이 아니고서는 잘잘못을 파악하기 쉽지가 않아요. 그러다보니까 조작하거나 자기 유리한 쪽으로 편집시켜서 객관적인척 쓴 사람 입장에서 상대를 '욕해달라'는 식의 글들이 많죠. 때로는 아무리봐도 이건 남혐 or 여혐 조장이구나 싶은데도 별로 의심하지 않고 욕하고 싸우는 글을 많이봐요. 혹은 알고 있더라도 자신의 경험과 인터넷의 글로 일반화 시켜서 싸우고 물어뜯는걸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결국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이런건 대개 쓴 사람의 의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봅니다.
15/04/26 14:11
동의합니다. 전형적임 남vs여를 조장하기 딱좋은 글이죠. 알아서 확대해석하고 싸우는건 어찌보면 인간의 보편적인 본성일지도...
그냥 이런글은 참여 안하고 넘기는게 제일좋습니다. 내가 남자의 입장에서, 내가 여자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건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어짜피 서로가 달라서 이해 하기 힘들거든요. 어짜피 연애사는 다른 사람이 참여해봤자 좋을건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불판글을 혐오 합니다. 딱 파이어 조장하는 글이거든요.
15/04/26 14:24
저 카톡만 봐선 누구의 잘못인지는 알수 없는게 맞죠
하지만 지금 이 글의 댓글은 대부분 저 카톡 사례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남녀간의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서 내막을 모르니 섣부른 언급을 하지 말자라는 말이 별로 적절치 않은거 같습니다.
15/04/26 14:37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성별을 잃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이 바쁘면 일밖에 생각 안 하는 여자이고, 연애를 한다고 해서 그게 딱히 달라질 것 같지는 않은데(아닌가?), 이런 글 속의 여자들은 항상 남자들의 연락을 갈구하고 바쁜 걸 이해 못 해 주는 사람들로만 그려지니까요. 바쁜 여자들도 많을 텐데...
만일 저에게 '밥 먹을 시간이나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냐'고 연인이 묻는다면, '미안한데 밥 먹을 시간 없어서 동료들이 햄버거 사다준 것도 옆에 놓고 일했고, 화장실은 하루 종일 딱 한 번 갔고, 결정적으로 사무실에서 밤을 꼬박 새워서 돌기 직전이니 나를 건드리지 말아라'라고 빽 소리지를지, 그냥 연락을 끊어 버릴지는 모르겠네요. 하기야,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예 연애를 하면 안 되는 거겠지요. 할 수도 없을 거고...-_-;;
15/04/26 15:32
여초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여성들의 연애고민 글 중 절반 이상은 연락문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여기서 연락은 남성이 여성에게 하는 것이죠.
15/04/26 17:36
저런 페북글을 무시하고 살면 됩니다 크크크
워낙에 똥같은 글들이 많고 똥같은 좋아요가 난무하는 페북... 네이버의 똥댓글러들이 다 몰려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안보면 됩니다. 친구타고 보이면 차단하고요.
15/04/26 17:44
여자는 20대 초반이나 모태솔로였었나요? 연애 한두번만 해도 뻔하디 뻔한거라 서로 익스큐즈 하는 경우도 많은데..
하지만 20대 후반이 돼도 30대가 되도 내나 비슷한 대화를 하겠죠. 진지하게 저런거에 감정소모 하기 싫어서 연애할 생각이 반감돼요 요즘은
15/04/26 17:54
전 이게 남녀간의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저 짤방의 여성입장이 제 입장이 된 적도 있었으니까요.
이건 당사자의 배려 능력의 문제이지 젠더담론으로 이어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걸 젠더 문제로 비화하면 편견만 심해질 뿐이죠.
15/04/26 18:46
저 싸움이 시작의 전제되는 생각은 ' 연락은 관심에 비례한다.' 입니다.
여초사이트 가보면 연락 뜸한 남자친구는 나한테 애정이 식어서 그런 거라는 말이 툭하면 나오죠..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저러다 헤어져서.. 연락 뜸하고 연락 잘 안 되고 같이 하루에 톡이랑 전화 합쳐서 대화하는 시간이 10 분도 힘든 관계라면 그냥 보통 친구 관계보다 못한 사이죠 사실. 소통과 공유를 무엇보다도 중시하고 여기에서 애정을 느끼는 타입의 사람들일 수록 줄어든 연락에 불안해질수 밖에요
15/04/26 19:32
저도 이건 남녀간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꼭 남녀를 깔고 말하는 게 문제인거죠.
다른곳에 비해서라면 훨씬 덜한 편이겠지만 pgr 질게만 해도 남자가 바빠서 연락 안한다고 글올리면 원래 그런거니 니가 이해하라고 하고 여자가 바빠서 연락안한다고 글올리면 관심이 없는거다 사랑하면 그럴 수가 없다는 글을 한두번 본 게 아니라서....
15/04/26 20:02
애초에 연인 사이에서 '잘잘못'이라는것 자체가 없고 '다름'만있을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율하고 맞추면서 만나는 것이고 그것이 잘 안될 때 해어지는 것이겠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성에 따른 문제가 아니죠. 본문에서 남녀 역할이 바뀌어있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15/04/27 01:30
근데 쓰시고자 하는 주제가 위 남녀간의 대화인가요?
아님 저 짤방으로 회자되는 반응인가요? 제목에 쓰신 선동질이뭔지 마녀사냥이 어디에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15/04/27 11:21
늘 잘해주기만 하고 직장에서 인정 못받고 성장하지 못하는 남자도 매력 없을 텐데요!
여자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막상 나중에는 남자 능력 따지고 결혼하고 난 뒤에는 왜 돈 이것 밖에 못 벌어오냐고 타박하고 다른 집 남편은 얼마 벌어서 무슨 백 사주고 해외여행 다녀왔다던데 하고 비교할 거면서! 차라리 처음부터 그런 걸 따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남자들이 그 모습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5/04/27 12:50
깡디드님이 말씀하신 여자도 싫고 네오유키님이 말씀하신 남자도 싫어요.
그런데 네오유키님은 본문에 나온 남자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데 왜 이렇게 흥분하셨는지 모르겠네요?
15/04/27 12:55
죄송합니다 그냥 네오유키님께 농담한 건데 웹사이트 상에서 늬앙스를 전달하는 능력이 제가 너무 모자랐습니다 ㅜㅜ 아님 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15/04/27 13:27
아니에요.. 농담하시는 줄 모르고 진심으로 화나셔서 쓴 줄 알았어요. 전체적으로 댓글들이 다 진지해서 오해했네요ㅠㅠ
괜히 무안하게 해드린 것 같아서 저도 죄송합니다.
15/04/27 11:25
처음에 예쁘게 입고 화장도 하고 나오다가 점점 안꾸미는 여자는 정말 싫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쌩얼을 보여줘서 그 모습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5/04/27 11:28
처음엔 수줍은 척 입냄새 날까봐 키스도 피하던 여자가 나중에 막 방귀 먹이고 그러면 정말 싫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털털한 모습 보여줘서 그 모습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5/04/27 15:19
남자가 속인다기 보단 여자가 속는거죠. 여자는 그 잘해주는 남자한테 반한거라서요. 그러니 내가 알던 그 남자는 어디갔지? 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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