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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5 12:33
continuity기능이 의외로 편하더군요. 문자로 날라온 인증번호 입력해야할때 흐흐
블루투스 기능 이용해서 폰 가지고 잠시 자리 비우고 하면 자동잠금되는 것도 좋고... 이것저것 잡다한? 기능이 익숙해지면 은근 편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알프레드는 적응이 안된다는게 함정...) office 2016 for mac?은 단축키 + 언어때문에 아직은 그냥 패럴켜고 쓰고 있구요.
15/04/25 12:54
블루투스로 자동잠금은 편하긴 한데.. 이게 회사에선 주변에 블루투스가 많아서 그런지.. 종종 괴롭혀서 일단 꺼둔 상태네요..
근데 꺼놓고 보니 또 암호 입력하려고 타이핑 하는게 엄청나게 귀차니즘을 불러와서..
15/04/25 12:35
LOL이 되긴 하는데 조금 불편을 감수해야합니다..
일단 게임내 한글채팅이 지원안되고, 북미섭기준으로 잡아서 북미섭 업뎃에서 한국섭 업뎃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한국섭에서 게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15/04/25 12:48
http://macnews.tistory.com/3301
북미 업데이트 되더라도 위에 팁대로 하면 한국서버에서 게임 가능합니다. 단지 한글채팅 제대로 안되는건 수정이 여전히 안되서.. 롤 제대로 할꺼면 윈도우로 해야죠...
15/04/25 12:36
맥북을 쓰면 참 좋은건 기본 설치되어있는 프로그램들이 너무 좋아요.. 그게 트랙패드랑 너무 잘 맞구요. 핸드폰에서 아이무비나 pages 사용하다가 맥북에서도 사용해보면 진짜 편하게 문서작업을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윈도우에서 못 읽으니 ㅠㅠ
그리고 게임의 경우 LOL은 북미는 맥북에서 돌아가는데 한국판은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간단한 파일수정으로 lol정도는 하는데(패치하면 1주정도 못합니다 북미가 패치가 빠르다 보니..) 스팀이나 오리진 게임들도 맥북에서 잘 돌아가니 온라인 게임을 많이 안하는 유저들에겐 참 좋은거 같습니다.
15/04/25 12:50
http://macnews.tistory.com/3301
이 팁대로 하면 북미가 패치되더라도 롤 돌아갑니다. 한글채팅 안되는 부분은 라이엇이 해결해주지 않는한 해법이 없겠지만요.
15/04/25 12:40
이제 겨우 웹질이 완벽도 아니고 쓸만해졌다는 것이고 국내를 구분 짓지 않더라도 오피스와 게임이 매우
부실하다는 것 때문에 맥을 주력으로 올리기가 싫군요. 엘렉스컴시절부터 맥을 써오고 하는 얘기인데 여전히 특정작업 아니면 딱히 맥을 쓸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15/04/25 12:53
공공기관 안가면 완벽에 가깝지 않나 싶은데요..
사파리 인식모드를 모바일로 바꾸면 쓸대없는 결제 프로그램 안깔리는게 오히려 장점이라고 봅니다만....... 위에도 적었듯 특정 작업보단 폰/패드/맥 연계랑 폰트 가독성/트랙패드 때문에 맥을 굴리는거죠... 전 데스크탑은 회사/집 모두 윈도우에 듀얼모니터 돌리고.. 노트북은 맥으로만 돌리는지라.. 요즘의 맥은 전공보단 그냥 아이폰/패드가 있냐 없느냐가 더 관련성이 크지 않나 싶네요. 영상 편집도 파컷이 최고이던 시절은 많이 지났고.. 프로그래머들은 아이폰 버전 빌드덕에 맥을 다들 쓰긴 하지만 대부분 겁나 불편하다고 절규하는 -.-;;
15/04/25 13:27
왠지 좀 변명하고 싶은게 전 지금 4s,5,6,미니2,에어를 보유하고 있고 동시에 진리의 전부소유인 안드패드와 윈테블릿환경입니다.
전부터 느낀건데 제 망상일지도 모르지만 글쓰신분은 ps4도 그렇고(여기도 진리의 둘다 보유중입니다) 애플계열도 그렇고 본인께서 애착이 가는 물품에 좀 치우쳐서 글을 쓰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5/04/25 13:41
이런 댓글은 좀 불쾌하네요..
맥을 주력으로 올리자는 이야기를 한것도 아니고.. 요즘엔 에팩과 프리미어 콤보덕에 영상쪽도 파컷 의존도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라 영상쪽도 맥 의존도가 내려가고 있고 사운드는 게임업계는 거의 윈도우로 이주한 상태고(그와 별개로 외주업체는 맥에서 여전히 많이 하고 있긴 하지만..) 아이폰용 빌드도 사실 윈도우에서 다 만들고 맥은 빌드만 돌리는 머신 수준인데(그거도 불편하다고 프로그래머들은 절규하고 있고) 오히려 특정 작업 분야에서 맥 쓸일이 과거보다 더 줄어들고 있죠. 방송업계도 과거만큼 파컷 많이 안쓰고 있는 시점에서..(이건 애플이 레거시를 너무 쉽게 버린게 문제가 되긴 했지만) 덧붙이자면 그렇게 따지면 저도 보유 기기 다 인증 올려드릴까요? 백아연, 겔럭시2, 갤럭시4, 갤탭, 넥서스7, 옵티머스2, g2, G패드 초기모델부터 해서 쭉? 구엑박은 마소에서 관계자랑 사진찍을 정도로 애착 많이 가졌던 물건이고. 10년전에 엑박존에서도 활동했었는데..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15/04/25 14:10
대단히 불편한 댓글이네요.
이런식으로 편가르는 것도 이상하지만, 이분 전 글들 보면, 중도에 가까운 분입니다. 어떻게 보면 약간의 삼성파적인 면도 있으시구요. 제가 앱등이라 대충 구분가는데, 확실히 그쪽은 아니시죠.
15/04/25 13:01
카페에서 글을 자주 쓰는 저로선 맥을 살까 살짝 고민되기도 합니다.
사실 기능같은 건 전혀 상관없고 윗 뚜껑에 사과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지라...
15/04/25 13:07
뭐.. 선택지라면
가볍고 싼데 TN패널인 맥북에어 매우 가볍고 비싸고 이쁜데 성능은 좀 떨어지고 사과가 안빛나는 맥북 무겁고 비싸지만 성능이 좋은 맥북프로 3개의 선택지가 있긴 합니다만.. 사실 사과에 크게 신경 안쓰면 요즘 주변 지인들은 LG그램 가장 많이 사긴 했네요.. 가벼운게 짱이라고..
15/04/25 13:21
으아아... 말그대로 간지용이라 잠시 뽐뿌가 왔다가 사라지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추천을 해주시니 다시한번 검색을 해봐야겠습니다.
15/04/25 13:23
에어가 TN패널에 대한 부분은 호불호가 꽤 갈려서
프리스비같은 리셀러 매장에서 실물 직접 보고, 웹서핑같은것도 해보시면서 어떤지 체감 해보시는게 더 좋습니다. =.=;; 그게 아니라면 애플스토어(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면 30일 이내엔 환불가능하니 걍 직접 굴려보고 아 빅똥이네.. 하면 환불하시는것도...
15/04/25 13:05
며칠 전에 새로 나온 맥프레를 샀는데.. 개발환경 잠깐 구성해보고는 손이 전혀 안가네요. 주변 맥유저들에게 물어보니 생산성 생각하면 맥은 별로라고들 하네요.
어차피 서브 혹은 서서브로 생각하고 산거라 하드웨어 가성비로 자위하며 계속 써볼 생각입니다. 개발자 컨퍼런스 가면 나도 맥북 가져가야지.. 흐흐
15/04/25 13:09
사실 생산성은 특정 직군 제외하면 윈도우가 더 좋습니다...
괜히 애플이 노트북시장에서만 포텐이 극으로 터진게 아니라는...... (저도 데스크탑은 죄다 윈도우인 이유가.....) 맥은 생산성보단 잉여로운 짓을 하기위해 쓰는 물건이라는 말이.. 맥은 노트북으로 돌리면서 서브로 할때가 효율이 가장 좋지 않나 싶네요.. 윈도10이 hidpi를 완벽하게 지원해 준다면 그땐 부트캠프에 윈10이 깔릴지도 모르지만...
15/04/25 16:00
이 이야기에 디테일이 궁금하네요. 제 경험으론 개발쪽 환경은 맥이 훨씬 쾌적했던것 같은데요. 물론 비주얼 스튜디오가 엄청 좋은 프로그램이로 그걸 사용하지 못하는건 굉장히 아쉽긴 하지만요.
15/04/26 01:27
아무래도 개발이라는게 여러가지 언어나 그 안에서 또 직군이 갈리는지라..
저의 경우는 iOS(Xcode), 안드로이드(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파이썬을 쓰는데 맥으로 아주 작업 잘 하고 있습니다.
15/04/25 13:11
아이폰 아이패드 맥 쓰다가 좀 전에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사고 슬슬 사과세계를 탈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냥 오래 썼더니 지겨워져서 새로운 걸 써보고 싶어지다라구요 흐흐
15/04/25 13:13
저랑 정 반대군요....
안드로이드+안드로이드 태블릿+윈도우에 크롬 해서 구글의 노예가 되었다가.. 몇년 그랬더니 지겨워져서 아이폰+아이패드+맥북으로 새로운걸 써보려고 이주했는데... 요즘 안드로이드는 롤리팝 이주가 많이 느려지다보니 재미가 좀 떨어져서...
15/04/25 13:12
얼마전에 충동적으로 맥북을 구매했는데 아이폰을 오래 썼는데도 적응이 쉽지 않네요.
(아니 이 콤푸터는 왜 한/영키가 없어?!!) 친구들이 저는 언제 윈도우를 깔게 될지 내기하며 깔깔거리는 모습을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단축키부터 차근차근 외우고는 있는데 저와 같은 백지유저는 어디서 OS사용법을 배워야 할까요?
15/04/25 13:16
한/영키는 앱 깔면 보통 오른쪽 커멘드나 옵션을 한/영키로 설정 바꿔서 쓰는 경우가 많고요.
그게 아니라면 '옵션키를' 누른 상태로 타이핑하면 눌렀을때만 영타가 쳐집니다. (때면 다시 한글) 짧게 영어 쓸때는 옵션키 상당히 편해요.... OS사용법은 백투더맥/맥쓰사/클리앙 맥당.. 3군데가 자료가 가장 많습니다. 단축키는 치트시트 깔면 외울 필요가 없어요.. 그 앱 깔고 그냥 단축키가 궁금한 어플에서 커멘드 누르고 있으면 그 어플의 모든 단축키와 설명이 표시됩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을땐 맥에 적응을 왠만큼 하시더라도 윈도우는 까실것 같은데... 전 카페같은곳에서 윈도우가 필요한건 아니고.. 회사나 집에선 데스크탑이 있다보니 윈도우를 굳이 깔진 않은건데.. 메인으로 쓰시면 윈도우가 필요할 때가 무조건 옵니다. =.=
15/04/25 13:59
으앙 감사합니다. 세 사이트 다 즐겨찾기 하고 주말동안 단디 공부해서 익숙해져야겠네요~!
현실은 하스스톤이랑 FM을 깔고 있지만요 으흐흐..
15/04/25 13:43
맥과 모바일 기기들이 득세하면서 리눅스 사용환경까지 덩달아 좋아진듯한 요즘이네요. 흐흐흐
직장용 컴퓨터에서 리눅스를 애용하는데, 확실히 한국 웹환경 많이 나아진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은 뭐... 당분간은 답이 안나올것 같네요 ㅠㅠ
15/04/25 13:48
공공기관은 영원히 답이 안나올거 같습니다.... ㅜㅜ
사실 공공기관은 윈도우에서도 가상머신 띄워서 들어가고 싶은곳이라..... 전 리눅스는 학창시절에 좀 써본걸 제외하곤 아에 안써봣는데.. 리눅스로 근무하신다니 범상치 않은 직장을 다니시는듯한 기분이...
15/04/25 13:47
배터리 타임 더럽게(?) 긴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지요.
맥프레 13인치 썼는데.... 어댑터를 집에 두고 왔는데 하루종일 업무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더군요. 물론 화면은 좀 어둡게 쓰긴 했지만. 그리고 패럴랠즈 동시사용모드로 쓰니까 이건 맥을 쓰는건지 윈도우를 쓰는건지 모를 정도로 편해지더라고요. 맥쪽에서 한글파일 클릭하면 패럴 한글프로그램이 떠서 바로 읽어주고 하는게 가능하고 두 운영체제간 파일전환이 자유롭다보니 이건 후덜덜....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은 타임머신이라고 봅니다. 진짜 최고에요 작업하다 좀 날리고 그래도 파일별로 버전관리가 되니 끝내주더라고요.
15/04/25 13:53
페럴은 뭐..
사실 페럴 없었으면 지금 맥으로 부팅한 사람의 반절 이상은 부트캠프로 윈도우 부팅을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전 화면 좁은대서 왔다갔다 하는걸 아직 거부하느라 윈도우에서 걍 작업하고 클라우드로 윈도우랑 맥을 묶어서 쓰고 있긴 합니다만 -.-;; 아마 윈도우 10 나오면 그때쯤 페럴을 새로 세팅하려고는 생각하고 있네요. 윈도우 10기능들이 궁금한 이 쓸대없는 본능덕에...
15/04/25 14:27
지금 주문한 맥북 프로 레티나 방문 수령할려고 용산 가고 있습니다. 코딩용으로 쓸건데 맥 추천이 많아서 도박 한번 해봤습니다. 130만원이라는 거금이라 잘 맞아야할텐데...
15/04/25 14:33
코딩용이라!.. 제 주변 프로그래머들 중엔 맥 좋아하는 분들보단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애플의 특징인 폐쇄성을.. 프로그래머들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잘 맞으시길 바랍니다~
15/04/25 14:50
반대로 제 주위에서는 (저도 그렇고..) 맥은 코딩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잘 맞으시기 바랍니다. 크크크
15/04/25 14:33
신형 맥북 만져봤는데... 키보드 충격적이네요.
키가 너무 얕아서 키스트로크가 적응이 안됩니다. 디자인을 위해 키보드따위 버린느낌... 노트북에서 키보드감도 상당히 고려할 요소일 텐데요... 적어도 타이핑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04/25 14:35
신형맥북은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 그 얇은거에 맞추겠다고 신 공법으로 키보드를 만들었다고 애플이 자랑을 하긴 했지만..
그 자랑속에 '키감이 좋다' 라는 말을 한마디도 안했다는것도 포인트라... (에어나 프로때는 키감도 좋다고 같이 자랑을 했었던걸 생각하면) 체험해봤다는 분들도 전체적으로 키보드는 호불호중에 불에 가깝더군요.. 근데 아마 그 두께에 배터리도 깔아야 되기 때문에.. 더 두꺼워지지 않는다면 키감은 모델이 변해도 안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4/25 14:45
맥환경이나 애플OS는 마음에 드는대
애플 한국a/s 보면 얄미워서 사기싫어 지더군요 -- 투자비용대비 수익 비율로 따지면 우리나라가 최상위권이 아닐까 의심생길정도
15/04/25 14:56
예전보다 나아진건 확실합니다.
뭐.. 결제 같은건 액티브x니 exe설치(진짜 삽질..) 등으로 인해 요즘은 오히려 모바일 쪽이 더 편하긴 합니다. 근데 위에 언급하신 팁들을 적용해야 한다는 자체가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 들게 하죠. 아직은 맥을 서브로 사용하거나 서브로 윈도우를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15/04/25 14:59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흐흐
그래도 사파리가 모바일로 속이는 기능은. . 정말편하긴합니다. 프로그램들 안깔고 결제가가능해지는지라... 단지 뭐가 서브냐라고하면 컴퓨터로 일하는 사람들은 맥이 서브인게 맞을거같긴하네요.. 작업을 딥하게 들어가면 안되는게 많다보니
15/04/25 15:33
맥북에서 스타1은 잘 돌아가는지 궁금하네요.(돌아가는 수준이 아니라 게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수준이어야 해요. )
글구 토렌트는 돌릴 수 있는건지... 데스크탑이 지금 수명이 10년을 향해 가서 조만간 새로 장만은 해야겠는데 위 두가지 조건만 만족한다면 맥북 쓰고 싶네요.
15/04/25 15:39
헐 사용자 에이전트는 꿈에도 몰랐던 기능입니다!
이걸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그래도 패드로 결제할 것 같긴 하지만... 국내쇼핑 때려치웁시다! 아마존 만세! 아이허브 만세! 그리고 오피스는 이정도면 돈값 한다고 봅니다. 이제야 좀 쓸만하겠어요. 으헣
15/04/25 15:45
원래 들어가있는 이유가..
개발자들이 맥/아이폰/아이패드/익스플로러/크롬/파이어폭스 각 버전별로 안깨지고 나오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인데.. 쇼핑몰에서 깔리는 프로그램들 다 무시하고 결제할 수 있게 해주는 순기능으로 국내에선 활용되는...... 오피스는 이제야 쓸만해지긴 했죠 ㅠㅠ 남은 버그들만 왠만큼 해결되서 정식버전 나온다면....
15/04/25 16:13
사실 맥북의 가장 큰 장점은 윈도우 노트북에서는 맥을 못 깔지만, 맥북에는 윈도우을 깔아서 동시에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위의 단점들이 이점 하나로 모두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15/04/26 06:48
전체 이용자들 중에 그런 사람은 극소수아닌지요.
카페에서 랩탑을 쓸 수 있는 여건이 아니거나, 맥북에 사과마크가 없었으면 일반 이용자 비율은 더 줄어들었을 것 같습니다.
15/04/26 08:27
생각보다 맥을 써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점점 맥사용자가 늘고 있는 것이죠. 어쩌다 맥이 된장질의 상징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서편집 외의 환경에서는 맥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많습니다. 오피스가 윈도우에서만 온전한 것처럼 맥에서만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고 따라서 두 운영체제를 번갈아가며 사용해야하는 사람들은 맥이 가장 가성비 좋고 효율적인 컴퓨터인에는 틀림 없습니다.
윈도우가 모든 사용성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맥을 안깔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컴퓨터에 문서 생산 이상의 기능의 생산성을 요하는 사람이 적기때문에 윈도우만으로 충분 한 것 뿐입니다.
15/04/25 16:20
전에 글에도 답글을 달았지만 MS Office는 아직 망입니다... 특히나 Office의 실제 목적이 'Office'의 업무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전제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실제로 업무에 맥용 MS 오피스를 사용하다가 빡친게 한 번 두 번이 아닙니다. 최적화가 되지 않아 타이핑 속도를 앱이 따라가지 못하고, 카피&페이스트 등에서 템플릿 자체를 부드럽게 처리하지 못하며, 중간에 알 수 없이 멈추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업무용으로 MS 오피스를 쓰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뭐 굳이 초원에서 잘 싸우는 치타를 우리 안에 넣고 싸움을 시키느냐 생각한다면 맥북에서 MS 제품을 쓰는 자체가 딱히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오피스용 앱이라고 야심차게 2016을 내 놓은 마당에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15/04/25 16:44
오오 사용자 에이젼트 기능은 처음 알았습니다- 맥프레 쓴 지 꽤 됐으나 여전히 초짜인지라ㅠ_ㅠ
전 큰맘 먹고 페럴 구입했지만 현실은 페럴설치도 안한 채로 사용해서 지못미 됐네요...OTL 맥용 오피스는 정식버전 나온 후에 써볼려고 하는데, 프리뷰 버전은 호불호가 갈려있나 보네요.
15/04/25 19:03
공공기관에 종종 납품(?!)을 하며, HWP 위주의 문서질을 하는 맥 써먹기 최악의(...)환경만 아니라면 한대 정도는 써볼텐데...
타인소유의 맥에서 체험해본 결과 오피스는 마소가 최소한의 양심(...)을 찾았는지 나아졌는데, 한글은 개발역량의 차이인지 아니면 '시장'의 차이인지 확실히 갈길이 아직 머네요. 공공기관이야 윈도우를 굴리며 익플로 들어가서 보안따윈 내다버려도(신뢰하는 사이트+보안수준 낮음+팝업창 모두허용 등) 에러가 나는 신비한 홈페이지를 굴리는 경우가 있어서 뭔가 확실한 전환계기가 있지 않는 한 답이 없다고 봅니다.
15/04/25 19:47
작년 여름에 사진편집용으로 노트북을 샀는데 맥북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윈도우는 모니터를 캘리브레이션해도 그 프로파일을 프로그램별로 일일이 적용해줘야 합니다. 이거 은근히 불편해요. 게다가 어떤 프로그램은 프로파일이 지원되지 않는 것도 있고 된다 하더라도 엉망인 것도 있고...
맥은 OS단에 프로파일을 적용하면 모든 프로그램에 강제로 적용한다더군요.
15/04/25 21:25
집에서 맥북을 2010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옛날 iPhoto 때에는 아이폰/아이패드와 사진 연동하는게 좀 귀찮았는데 Photos로 바뀌면서 사진/동영상관리가 너무 편해졌더라고요. 이래서 아이폰/아이패드면 맥북써야 하는구나 싶을 정도의 편한 느낌..!
15/04/25 21:42
맥 오피스는 솔직히 아직 하아아아안참 멀었습니다..
VBA미지원 윈도우와의 호환성문제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걍 브라우징용으로 맥을 쓰는거라면 한국시장에서는 망이고. Hidpi만을 바라는 거라면 우분투등 리눅스도 지원잘되니 매리트가업씁니다.(윈도우도 최신프로그램들은 잘지원하죠) 문제는 맥의 퍼포먼스문제와 버그문제... 같은 블리자드게임이면 부트캠프로 돌리는게 더 빠르고 이륙도덜한다는 아이러니함과(맥북에어기준입니다) 특히 네트워크쪽 버그는 판업을 할때마다 늘어가는 시점이니 QC도 별로인듯합니다 전 걍 윈도우 쓰겠습니다..
15/04/25 21:59
최근 이직하면서 업무환경에서도 맥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좀 처럼 감정적으로 친해지지 못했던 맥과 이제 좀 친해진 것 같습니다.
여전히 인터넷 뱅킹은 페러랠즈 켜고 윈도우로 합니다만, 국내 뱅킹환경만 개선되면 윈도우와는 완전히 바이바이 할 수 있을거 같네요.
15/04/25 22:10
오늘 맥프레 사들고 왔는데 글을 딱 올려주셨네요. 세팅하고 좀 써보는 중인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스 오픈부터 초기 세팅까지의 UX는 정말 최고인 것 같더군요.
맥북 가성비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씽크패드 x1 카본, xps13이 후보 모델이었는데 맥북이 같은 가격에 가장 좋은 스펙이었습니다. 맥북에 들어간 최저사양 i5가 윈도랩탑에 들어간 i7보다 상위스펙이고...전력을 더 먹는데도 배터리는 더 오래 가고요. ssd도 기본 pcie 4레인.. 만듦새도 최고고요.
15/04/26 07:50
흔히들 말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이폰4에서 시작해서 벌써 아이맥5k를 눈앞에 두고있네요 사실 한국에서만큼은 윈도만큼 기능을 쓰려면 다양한 세팅들이 필요합니다. (미국은 맥이용 환경이 한국보다 100만배는 편하죠) 하지만 그 세팅을 한번 해내고 메뉴얼을 익히고나면 특정기능에서만큼은 윈도가 맥북을 따라올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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