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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0 23:41
제일 큰 변수는 힐러리의 건강이 아닐까..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그런데 공화당쪽 잽 부시인가는 후보군에서 탈락했나보네요?
15/04/10 23:46
검색해보니 출마하시려고 열심히 선거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http://vip.mk.co.kr/news/view/21/21/2325773.html
15/04/10 23:47
민주당이야 당연히 8년 전부터 오바마 다음으로 사실상 1순위인 힐러리 클린턴이 나올 거라고 충분히 예상했었고, 예상대로 가는 수순인데,
공화당은 저도 젭 부시를 예상했는데 조금 의외네요 ;; 아버지 부시, 형 부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동생 부시가 나올 차례라고 생각했는데 ;;
15/04/11 00:05
미국은 관용 이메일 안쓰고 개인 이메일 썼다고 지지율이 떨어지는 군요.
누구는 국가에서 받은 6억 내놓는 다면서 깜깜 무소식이여도 아무런 영향 없는데요
15/04/11 00:12
저쪽은 NSA 폐지가 공약으로 나오네요. 누구는 정보기관이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펼쳐도 무사하던데. 해명을 요구하면 역으로 입다물 권리를 주장하는 글이 더 많은 추천을 받더라고요. 그리고는 진보싸가지론이 유행하는 자성과 반성의 국가
15/04/11 00:32
본문에서 추가설명을 자세히 안 했는데, 힐러리가 개인 이메일을 사용하면서 국무부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서 인데요,
개인이메일을 사용할 경우, 공식 계정에도 메일을 남기거나 내용을 인쇄해 정부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데, 남기지 않아서 국무장관시기의 기록이 실종된 것이죠. 국내언론에서는 미국판 사초실종사건이라고 보도하던데, 무서운건 이 사실을 고발한 사람이 오바마의 최측근이라는 사람이라는 것.
15/04/11 00:51
그냥 보안때문에 그런건 줄 알았는데
기록 시스템이 그렇게 되있는 거군요. 뭐 이건 사초실종이라고 이야기 할만하긴 하네요. 한국하고는 좀 다른 문제 같기 하지만요.
15/04/11 02:07
2차세계대전이후 대통령(젊었을적)외모를 보면 미국유권자들 수준이 보이는데
테드 크루즈란 사람은 이 사진으로 봐서는 미국대통령 되긴 글렀네요
15/04/11 07:04
2016년 대선은 개인적으로 참 암울하네요.
지금 공화당이야 개판이라서 누구하나 지지할 마음 없고 (McCain옹조차도 Wacko Bird라고 부르는 완전 초극우 Ted Cruz 나 Rand Paul은 그냥 논외고 그렇다고 윤리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많은 Christie는 별로고... Marco Rubio는 아직 너무 경험이 없어서 한 4-8년 후에나 좀 봐야할 것 같고... 그나마 Jeb Bush 가 나은데 또 다른 Bush는 정말 싫네요....)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의 막강함 때문에 결국 Warren이나 Sanders같은 사람들이 안 나설텐데.... 그렇다고 힐러리 클린턴은 역시 정치10단에 미국 정치에 찌든 사람이니 현재 미국처럼 망가진 상태에서 과연 제대로된 혁신을 이룰지 모르겠고요.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인종갈등, 빈익빈 부익부의 문제, 무너져 내리는 인프라, 합법화된 뇌물 (로비), 점점 심해지는 기업들과 고용인들의 파워 불균형...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도자가 없어요.ㅠㅠㅠㅠ 암담합니다.
15/04/11 13:36
나열해주신 문제는 어떤 대통령이 나와도 바꾸기 힘듭니다.
오바마가 힐러리를 벌써 지지한거 보면 모종의 딜이 있었겠죠. 오바마가 해논 헬스케어 뒤집어지는건 절대 안되기 때문에 힐러리가 해야합니다.
15/04/11 22:15
나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주는 카리스마적인 리더 조차도 없다는 겁니다.
쉬운 문제가 아니고 장기적인 시스템적인 변화로 바꿔야할 문젠데 그러려면 상당히 카리스마적이고 능력있는 리더가 나와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만 현재 대통령 후보들은 다 미달이라는 거죠. 힐러리 클린턴이 10년-15년 정도 젊었을 때라면 한 번 믿어보겠지만 지금의 힐러리는 그냥 노련한 정치인일 뿐이지 개혁을 불러올 것 같은 정치인이 아니죠. 결론은 그냥 희망을 주는 정치인은 없다는 겁니다. (오바마케어 문제 때문에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야 하는 것은 동의합니다)
15/04/13 01:49
미국이 백신관련해서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양반의 의지에 따라서 접종안하는 양반'들이 공중보건상 '집단면역형성'에 지장이 될 정도로 있는 국가이기도 한지라(ㅠㅠ),
(아동보건영역에서 음모론에 낚일자유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어찌 생각하면 더 막장일 수도 있지만...)말 그대로 '자유지상주의'적인 주장의 성격이 더 강할지도 모릅니다.
15/04/11 14:58
테드 크루즈가 2005년까지 시민권이 없었다구요? 미국에서 대통령이 되려면 태어날 때부터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 않나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바뀌었나....)
15/04/11 15:38
http://www.vox.com/2015/3/23/8275573/ted-cruz-canada
영어가 조금 필요하긴 하지만 여기에 잘 설명되어있어요
15/04/11 17:47
테드 크루즈는 시민권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캐나다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난 거네요. 그리고 2005년 까지 시민권이 없었던 것은 테드 크루즈의 아버지고요. 어머니가 미국 시민권자였던 테드 크루즈는 캐나다에서 태어나면서 미국 시민권과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게 되었고 의원이 되면서 캐나다 시민권은 포기했군요.
결론은 테드 크루즈는 natural-born citizen이고 natural-born citizen 만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법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15/04/11 18:09
제가 본문에서 시민권 관련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쓰지 않았네요. 크루즈씨가 시민권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시민권이 없었던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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