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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0 11:29
이쪽에 큰 기대를 걸어봅니다.
정치하신분이 죽을 각오로 동귀어진 전략을 수립 하셨다면 누구하나는 .... 대어 하나는 잡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
15/04/10 07:54
지금. 상황을 보면. 경향쪽에 인터뷰받은분도;; 염려가되네요.
다음정권으로 넘어갈때까지 자료가소실되지 않는것 자체를 걱정해야하는건 아니겠죠?;;
15/04/10 09:05
정말 화가 나고 어이가 없는 일인데 정작 화내는 리플은 볼수가 없군요 다들 체념한 분위기인건가요 화내는 단계를 이미 다들 넘어선건가요
15/04/10 09:12
화나는 일의 연속인데, 국민의 다수는 이걸 모르고 관성적으로 행동한다는 게, 어이가 없어 헛웃음이 납니다.
이미 정치적으로 무기력해진듯 ㅠ
15/04/10 09:14
선거를 통해서 응징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물론 콘크리트가 건재하고 그들은 선거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지만...
15/04/10 10:52
화낼 사람이 너무 많고 화낼일이 너무 많은데,
우선 순위를 정하기는 힘들고, 거의 매일마다 스팩타클한 사건 사고가 벌어져서 화내기가 힘들정도네요...
15/04/10 09:17
근데 사실 신뢰성이 그렇게 높진 않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뿐이가요
사실 정말 동귀어진을 할려했다면 2006,2007년 얘기를 했을꺼 같진 않은데요. 물론 죽은사람 두고 이런얘기하는게 좀 그렇긴 합니다만.....
15/04/10 10:28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는 자원외교 관련해서 꼬리자르기 및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면 MB쪽에 불리한걸 터뜨리고 가는게 정상인데 정작 터진건 현 정권에 관한거란 말이죠.
이상하지 않나요;;;??
15/04/10 09:54
"알고보면 나도 '친박'인데 나를 이렇게까지 궁지로 몰다니 너무하다".. 자원외교고 뭐고 배신감으로 꼭지가 돈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5/04/10 11:12
누구 협박이 먹힌건지가 중요하겠죠.
여기서 좀 놈어서서 추리한다면 자살 강요나 살인일 수도 있고요 억울하다고 인터뷰하고 바로 다음날 자살도 일반적이지 않으니까요.
15/04/10 10:06
한 사람은 줬다...한 사람은 받지 않았다...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죽은 사람 일까요? 산 사람 일까요?...
15/04/10 10:33
거짓말이 아니고 무서워서 살기가 힘들 지경이네요. 어젠 꿈에서 제가 재벌이 됐는데도 나라에서 빨갱이로 잡아가는 꿈을 꿨어요 ㅠㅠ
15/04/10 10:53
JTBC에서 뉴스룸 생방송 단독 인터뷰로 진행했으면 다이다믹하고 재미났을거 같지반 정부에 반했다는 이유로 큰 철퇴가 내려졌겠지요.
경향신문에 아무런 문제가 안되면 좋겠다라는 생각 드는거 자체가 무서워지네요. 이러다가 경향신문 긴급감사 떨어지는거 아닌지...
15/04/10 11:04
저희 아버지도 원래 새누리당쪽 지지하시는 편인데 이번 성완종씨 자살사건으로 정말 가슴아파하시네요.
초등학교도 졸업못하고 농촌에서 상경해서 자수성가한 성실한 사람인데 아무 연줄없는 사람이라고 표적수사당해서 죽었다고.. 이제 3년차인데 정말 괴롭네요
15/04/10 11:06
서산장학재단 설립해서 좋은 일도 나름 많이 했죠.
어려운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정주영씨 마이너버전인 인물인데.. 안타깝습니다.
15/04/10 11:07
다 털어내야되는데 이번정권은 무리이고 다음 정권에서 정말 탈탈 털어냈으면 좋겠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소리가 안나오도록... 정말.. 뭐 다음 정권도 현 여당이 되면 암담하지만요.
15/04/10 11:11
이런 사건이 터져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만큼 먼지로 갑옷을 입은 새누리당이 너무 대단해보입니다.
왠만한건 너무나 당연해서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15/04/10 11:18
15/04/10 11:26
근데 원래 대통령을 vip라고 부르는건가요 아니면 박근혜대통령만 vip라고 부르는건가요?
얼마전에 어떤 행사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데 은어처럼 vip가 오신다길래 누가 오나 했더니 박근혜 대통령이었더군요. 원래 대통령을 vip로 부르나요?
15/04/10 11:53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지는 이 시대는 나중에 시리즈물 영화나 대하드라마로 잘만 만들면 기가막힐거 같다는 생각이...
지난 과정을 돌이켜보면...역시 픽션은 현실을 못따라가는구나...싶어요.
15/04/10 12:18
15/04/10 12:22
김기춘/허태열이 이렇게 짤려 나가나요. 어짜피 죽은 자식이라 가차없이 쳐낼수 있다 이건가...
아님 박지원처럼 '모든걸 덮어쓰고 사라지겠다' 이건가.
15/04/10 12:2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4101210151&code=940301
녹취 공개본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으로 봐서는 더 큰 내용은 없어보이네요
15/04/10 13:01
채널a가 메모 공개했네요. 김기춘 10만달러, 허태열 7억,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이병기 이완구 이름만 들어가있습니다.
15/04/10 13:04
딱 받을만한 실세들이네요
이거 진위여부를 떠나서 친박의 괴멸적 타격이네요 야당보다 친이가 다음 총선때문이라도 선긋기 위해 더 공격을 할거 같습니다. 그야말로 헬게이트네요
15/04/10 13:31
이완구 총리 부정부패 척결.."절박감에 이 자리에 섰다"
http://economy.donga.com/3/all/20150313/70105505/3 이랬던 그가 사실은...
15/04/10 13:17
부정선거는 분노할만한 일이긴 해도 우리편한테 유리하면 실상 눈감고 넘어갈 법도 한문제이고 한당에서 일치단결할수있는 문제인데..
이건 껀수 자체는 좀 작(?)을지 몰라도 같은 편끼리 붕괴되기 딱 좋은 서사를 가진 사건이라- 부정선거보단 더 타격이 이래저래 있을겁니다. 그게 올바른 사회인건지야 뭐 모를일이기는 하겠습니다만
15/04/10 13:22
검찰이 해당 인물들에 대한 소환을 안 할 것이라는데에 500원 겁니다. 소환은 커녕 증거불층분으로 수사조차 안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지금 검찰이야 박근혜 쪽에서 꽉 잡고 있으니까요. 크크.
15/04/10 18:05
그게 무슨 음모론인가요
실제로 정치적으로 큰 사안이 터질때 대중의 관심을 다른쪽으로 돌리기 위해 정부에서 방송사에 보도지침을 내린 문건도 여러차례 공개되었습니다. 검색 해보세요
15/04/10 13:35
이명박 전대통령이 정말 난 사람이긴 한듯. 살짝 건드려봤더니 이렇게 반격이 들어오는걸 보면... 그 정치권에서도 혼자 만렙찍은 사람 같아요.
꼼꼼함으론 국내 정치인 중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곳으로 안써서 문제지 그나저나 이완구총무까지 저기 껴있는거 보니... 혹시 쉬고있던 정홍원씨 다시 재등판을? (.....)
15/04/10 13:39
난 사람이라기 보다는 민간인 사찰부터 울고불고 난리치던 친이계 국회의원부터 사찰이 큰힘이 되나보다 싶어요.
새누리당에 좋은선례를 남긴듯 합니다.
15/04/10 13:41
역시 정치인은 자기 사람 챙기기를 잘 해야...
노무현도 고고한 학처럼 행동하려다가 뒷통수 맞았고 박근혜도 가지치기 하려다가 잘못해서 혼쭐나네요 역시 가카의 위엄
15/04/10 13:47
그 얼마전에 소속사대표랑 카톡으로 지지고 볶고 싸운 모 여자연예인 소속사 대표가 비디오 좀 가지고 있다는 찌라시는 있습니다만 크크.. 과연;;
15/04/10 13:47
김기춘 10만달러, 허태열 7억,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이병기 이완구...
이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권력과 추후의 폭풍우때문에 윗선에서 흐지부지 하고 덮는다에 1표 던집니다. 아니면 야당인사들 몇명 더 끌고 가서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가던지..
15/04/10 13:50
확실한 증거도 증인도 없는 상황이라 야당인사 끌어들이면 성완종 리스트의 친박인사들 혐의를 같이 인정해버리는 꼴이죠.
결국 진흙탕 싸움가면 친박은 자멸테크라...
15/04/10 14:09
다시 말하지만 MB는 진짜 천재입니다.
이 양반이 제대로 된 길로 갔다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떴을텐데... 진짜 그 머리가 아깝네요. 어쩌면 그렇게 자기 하나를 위해서 그 좋은 머리를 굴리는 것인가...
15/04/10 14:39
이런 더러운놈들이 우리나라 머리꼭대기에 앉아 있으니;; 정말 욕나오는 집단이네요.
오늘따라 지난 대선의 51.6%가 오늘은 더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15/04/10 14:45
jtbc출연한 김경진 변호사가 포괄적 뇌물죄로 조사해야된다고 하네요.정치자금법은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하고요.
제일 끗발있는 이완구 이병기만 금액이 없어서 더이상 건들지마라는 경고성메모라고 하네요.
15/04/10 14:54
홍준표의 속마음 : 아 내가 젤 적네... 쳇.
홍준표의 변명 : 내가 달러를 받는것도아니고, 한국돈 받은게 뭐가 문제냐? 그렇다고 내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달러도 아닌 한국돈을 받은것은 잘못한것도아니다.
15/04/10 14:57
와 대박.. 진짜 대박 스캔들아닌가요. 고인이 되셔서 이렇게써도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성완종게이트 아닌가요.
이거 완전 여당에겐.. 그리고 진짜 싹다 친박이네요. 김무성 힘좀 받겠네요.
15/04/10 14:59
성완종이 특혜 받은게 2010년의 350억 성공불융자금 꿀꺽. 2013년의 900억+1100억 특혜 대출인데
정치자금 20억 정도 댔다는건 빙산의 일각일겁니다. 1% 떼어주고 부도 직전의 기업이 2천억을 빌리거나. 안갚아도 되는 350억을 먹을수 있다면 누구던 정치권에 줄을 댈겁니다. 자길 안구해주고 낭떠러지로 민 인간들만 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15/04/10 16:43
녹취록에서도 본인이 7억이나 10억이나 뭐가 의미가 있냐 그랬죠. 부활병기님 말씀대로 빙산의 일각이고, 벼랑에 몰렸을때 나 몰라라 한 분들만 콕 찝어서 터뜨리고 간거죠. 엠비가 사주했다 혹은 압력을 넣었다 라기보다 내가 너네들한테 평소에 한게 얼만데 이제와 끈 떨어졌다고 모르쇠 하느냐 이런 분노와 상실감이 컸다고 봅니다.
15/04/10 15:04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경남기업 만 해도 이명박근혜는 한몸이라는 좋은 예가 되기 충분합니다. 자기들 공천 전쟁을 위해 경남기업을 표적삼아 친이계들만 족치려고 했던 이완구.김기춘류에게도 어처구니가 없고. 자기들 내전에 노무현을 끌어들여 방패 삼으려고 했던 친이계들에게도 화가 납니다.
15/04/10 15:08
이게 mb가 대단하다고 할만한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전 정권에서는 도움 잘 받았고 현 정권은 먹을대로 먹어놓고 이대로 팽이냐? 싶어서 한쪽만 밀어버린 것 같은데. 게다가 이 양반 저 양반 다 적어 놓으면 효과도 미비할게 뻔하고. 이 일을 어떻게 해석해야 mb가 대단한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자살에 명단까지 개입했다라고 생각한다면 좀 모르겠습니다만 글쎄요;;
15/04/10 15:16
동의합니다. 지금 검찰 움직여서 성완종을 두들긴 친박계중에 과거에 돈 받아먹은 사람을 분게 왜 이명박 대단해로 연결되는지....
성완종-친이계간 정치자금 제공을 불면 성완종이 추징당할 금액만 늘어납니다. 애초에 검찰이 -자원외교 불면 분식회계 눈감아 줄께- 라고 딜한 자체가 메리트가 적은 제안이었던듯 해요. 유병언이 사체로 발견된 것을 보고 박근혜 대단해 란 반응이 나올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15/04/10 15:19
전정권 비리문제로 건드렸는데 조사하다 자살하고 더이상 수사는 어려워지고
나온 리스트에서는 현정권 인사들만 있으니 가장 웃을수있는건 그분이죠
15/04/10 15:24
웃을 수 있는건 공감하는데 이게 왜 mb 대단해로 이어지냐는거죠. 이 사건에서 대체 어떤 점을 봐야 mb가 대단해지는 건지 그걸 모르겠다는 겁니다. 차라리 운이 좋다던가 운이 대단하다 였다면 또 모르겠네요.
15/04/10 15:36
명단은 가카의 의중이 개입된거고 그래서 위기감 때문에 히메쪽에서 자살시킨거지요. 결국 가카가 이드기여. 이건 진짜 대단한 겁니다. 현직 정치인에 대한 약점들을 가카가 엄청 쥐고 있다는 거고 이 사건에서 일각이 드러난 거지요.
15/04/10 17:15
성완종에게 정치 로비 자금 받은 친박계 인사들 이제 탈탈탈 털리겠네요 .... 아니지, 그냥 아무 일 없는 듯이 조용히 덮고 지나가려나 ;;
15/04/10 17:21
1.증거 없음
2.실명거론자들 :억울하다 어이없다 황당하다 3.새정치 : 석고대죄 및 사퇴해라 압박 4.검찰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5. 새누리 및 청와대 ,실명거론자들 : 발언신중해야 역공 6. 재보선 새누리 압승 끝 이렇게만 되지 마라 제발..
15/04/10 20:17
일단 2번까지는 그대로 가고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7521425
15/04/10 17:25
일단 성완종 전 회장이 2006년 9월 경에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1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했는데 JTBC 보도에 따르면 그 당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롯데호텔 헬스클럽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었다고 얘기하고 있네요...단지 우연일 뿐일까요?...
15/04/10 18:00
9년전 사건을 녹음도 사진도 뭐 장부도 없이 죽은 사람의 전화 인터뷰만 갖고 진실을 파들어가는데는 한계가 있을거 같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4/10 18:47
현 정권의 실세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리스트에 올라와있는걸 보니 고인이 된 성완종씨 50분짜리 녹취만으로 검경이 얼마나 움직일지 의문이 드네요..... 언론이 분위기를 잘 만들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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