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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2 16:19
혼자 너무 좋아해서 감정 컨트롤을 못하면 그런 것 같더라구요. 자기를 가꾸고 의연하게 지내면.. 감정소모 없이 지낼 수 있을겁니다. 인연은 나타나게 마련이예요.
15/04/02 16:29
고생하셨습니다 뭐 저도그렇고 누구나 다 비슷한 경험이있겠죠~
그래도 누군가를 좋아할수있었다는건 행복한일인거같습니다 그동안은 좋으셨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에요
15/04/02 16:43
배짱이라고 해야 되나요 내가 너무 절실해서 초초하거나 실수하고 그러면 더 매력없는거 같아요.
속내는 그럴지 몰라도 겉으로는 뭔가 당당해 보이고 똑같은 실수를 해도 허허 하고 유쾌하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죠. 글만 가지고 글쓴분 평가하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지만 너무 세심하게 뭘 하려고 하지 마시고 가끔은 될때로 되라 식으로 지르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적당히 섞어가면서 한번 해보시길..
15/04/02 16:50
아..사귀고싶다! 얘를 내걸로 만들고싶다!! 보단
여자들은 만나되 '되면 되고 아님 말고' 하다보면 오히려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썸탈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사귀는것도 아닌데 뭘' 입니다. 힘내세요
15/04/02 17:19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연결되는게 정말 힘든 거 같아요. 내부적인 원인이든 외부적인 원인이든...
근데 이게 다들 겪는 일들이라 크크 ㅠ 성장통이라 생각해야죠 ㅠ 어찌됐든 힘내십쇼!
15/04/02 17:21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셔서 그럴거에요.
하다 보면 늡니다(?)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성장통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네요.
15/04/02 17:23
짝사랑만 5년이상 했는데,
그게 끝이 났을때 얼마나 후련했는지 모릅니다. 한편, 내가 왜 그러고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아직 모솔이지만, "내가 드디어 FA가 됐다구, FA가!" 같은 심정으로 지내고 있네요. 크크 내려놓을 당시엔 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자들이 다르게 보입니다. 레알로요. 흐흐
15/04/02 18:25
썸녀조차없는 완전무결한 솔로상태... 가 되고 나면 후련해지긴 합니다만...
외로움은 알러지와 같아서, 면역이 안 생깁니다. ㅠㅠ
15/04/02 18:38
매번 실패해도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할수록 뭔가 시도를 한번 두번 해보니까, 느끼는게 생기고 있네요. 아무리 느껴도 힘든게 변하지는 않지만요.. 힘내세요~!
15/04/02 22:16
참.. 이뤄지지 않는 사랑은 너무 가슴 아픈 거 같아요.
상대방을 좋아하는 내 마음은 여느 연애소설 속 주인공 못지 않은데, 될 때와 안 될 때를 가려서 내 마음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사랑의 환상에서 아주 벗어나버리는 것 같은 기분.. 전 사실 오랫동안 누굴 짝사랑해 본 적은 없지만 내가 관심있는 상대가 나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걸 알았을 때 '결국 아무것도 아닌거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 그 허무함은 잘 알 것 같습니다
15/04/02 22:40
관심있으면 손가락이 부러져도 발가락으로 카톡 보내는게 보통입니다.
저도 연애전에 이 여자 저 여자랑 썸탈때 하루이상 카톡 답장 없으면 저도 그 후로는 연락 안했어요. 손해 보는 장사는 얼른 접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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