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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4 23:21
그러기엔 해리 키웰 같은 경우에 전성기를 유럽에서 보내지 않았나요?
명단이 이해가 안되네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도 있지만....
14/12/04 23:34
저거 기사를 몇주 전에 봤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구나 했죠.
솔직히 아시아 축구선수 넘버 1,2를 뽑으면 순서는 바뀔 수 있을지언정 차범근, 박지성에 누가 이견을 달 수 있을지.. 위에도 언급 됐지만 키웰도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고 또 더군다나 이 선수가 전성기를 보내며 활약했을 당시 호주는 아시아도 아니었죠. 무슨 이런식으로 뽑을 거면 파울리노 알칸타라나 뽑던가..
14/12/04 23:37
비판해야 할 부분은 차범근과 박지성이 배제됐다는 거라는 걸 확실히 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 월드컵에서 그간 쌓아온 걸 대차게 말아먹었지만 선수 시절 커리어 보면 저 자리에 부끄러운 선수는 결코 아니니까요.
14/12/04 23:42
지적 감사합니다.
아직도 월드컵 충격에 있어서 말씀해 주신 부분이 정확한 점인데... 또 MB까기로 글이 흘러 버렸네요. 수정하겠습니다.
14/12/04 23:38
일본도 이해가 안 되는 건 마찬가지군요
미우라 나카타 나카무라 등등 쟁쟁한 멤버들을 제치고 이름도 모르는 멤버들이라니 오쿠데라 야스히토(아마도 야스히코의 오타인 거 같습니다. 이쪽만 검색이 되는 거 보니)도 주로 독일에서 활동한 거 같고 사와 호마레는 여자 선수인 거 같고...
14/12/05 00:01
오쿠데라의 이야기가 나오면 한국 해설자들이 보통 일본의 차범근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비슷한 시대에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해서인지...
사와 호마레는 여자 축구계에서 아주 유명한 선수라네요.
14/12/04 23:39
하긴 AFC가 올해의 아시아 선수 뽑는데 박지성 선수가 시상식에 참가 못해서 딴 선수 주던 곳 아닌가요? 뭐 이해가 되기도..
14/12/05 00:01
국가별로 1명이면 이해하겠는데, 일본과 이란이 둘인데 우리나라가 하나라는데서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럴만한 선수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
14/12/05 00:24
차범근도 없고
박지성도 없고 나카타도 없고 말레이시아 인도 선수들은 유명하거나 업적이 있을 순 있겠죠. 근데 그게 차범근 박지성 나카타를 제칠만큼 위대한 업적인지는 모르겠네요.
14/12/05 01:24
얘내 시상식 안오면 상도 안주는애들 아닌가요? 예전에 지성팍형님 그래서 수상못했던거로아는데, 니네끼리 잘해먹어라, 누가 인정해주겠냐 라고 자위해봅니다.
14/12/05 08:09
홍명보가 선수로써 월드컵 커리어가 좋긴 하지만 박지성이 더 좋고, 박지성이 아직 은퇴한지 얼마 안되니 평가하기 이르다고 해도 클럽 커리어는 그냥 차범근 압살인데...
14/12/05 11:28
상 받으러 가느니 맨유 경기 한 경기라도 더 뛰는 모습에 상처 받았나보네요. 그러게 잘 좀 하지 그랬어. 이제 겨우 해외파, 아시아파 상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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