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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27 14:56:19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큰 손들이 FA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일단 넥센은 FA 시장 열리기 전부터 외부 FA 영입은 없다고 공언한 상태고
SK는 어제 시장이 닫히자마자 외부 FA 영입 시장에서 바로 빠져나왔습니다.

롯데 역시 오늘 오전 중에 FA 시장에서 철수하고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죠.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39939
LG 역시 방금 전에 시장에서 철수하였고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04980&date=20141127&page=1
기아 역시 방금 전 기사로 시장 철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40052

이로서 공식적으로 철수 의사를 밝힌 팀이 다섯 팀이 되었고
철수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삼성 역시 타 팀 FA는 잡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결국 장원준 선수가 갈 수 있는 팀은 NC, 두산, 한화, kt 정도입니다.

여기서 일단 kt는 빼놓고 생각해야 할듯 하네요.
조범현 감독님이 계속 밝히셨듯이 비싼 선수 한 명보다는 준척급 3명을 원한다고 하셨으니까요.
NC도 장원준 선수 원한다는 얘기가 전혀 없고요.

기사로는 한화/두산이 장원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올라왔지만
거지구단 두산(저 두산팬입니다. 크크)이 90억 넘게 한 선수에게 지른다는 것이 전혀 상상이 안되기에
실질적으로 장원준 선수는 한화와 협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장원준 선수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준척급 FA와 배영수, 권혁 선수가 갈 팀도 이제 위에 적은 네 팀이 유일합니다.
두산은 야수 FA를 잡을 생각이 전혀 없으니
야수 FA들은 한화, NC, kt에 목숨을 걸어야 겠군요.

어제 불꽃처럼 FA 시장이 타오르고 본격적인 시장이 열렸는데 어째 관심은 더 떨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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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14/11/27 14:58
수정 아이콘
몸값이 너무 과열이고 여론도 싸늘하니 알아서 발빼는 분위기네요
비익조
14/11/27 14:59
수정 아이콘
FA 시장이 과열되어서 오히려 구단이 부담을 느끼고 먼저 발빼려는 모양새죠. 아마 장원준은 88억보다 낮은 금액으로 타팀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을..
아니면 비슷한 금액이던가..
당근매니아
14/11/27 14:59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식으로 시장 가격 조정되기 마련인데, 선수값 올라서 크보 이러다 망한다 어쩐다.....-_-;;;
그것은알기싫다
14/11/27 15:00
수정 아이콘
현재 분위기로는 롯데 프런트가 갑질해서 욕먹고 있지만 어쨋든 다시 갑이 될 것 같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장원준이 롯데로 다시 갈일은 없어뵈네요 흐흐흐
14/11/27 15:00
수정 아이콘
시장에 풀린건 역대최다인데 사실 그돈주고 사기에 좀 거시기하긴 하죠.

오죽하면 팬들도 자기 돈 쓰는 것도 아닌데 찝찝해할까요.

권혁은 한화에서 관심 많이 가질 것 같고

배영수는... 잘모르겠네요. 분명히 생각하는 몸값이 엄청날텐데.

배영수는 꼭 다시 삼성으로 리턴하길...
14/11/27 15:00
수정 아이콘
흠... 발 빼는 건 아니더라도
장원준한테 60억 정도로 찔러 보는 거까지는 괜차는거 같은데...
역시 모기업이 돈이 업나 보네요 ㅡㅠ
최종병기캐리어
14/11/27 15:01
수정 아이콘
천정부지로 몸값이 치솟으면서 구단들끼리 말맞추기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는듯한 모양새네요...
14/11/27 15:0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발뺀다고 기사를 내버리면 남아있는 구단만 이득이겠네요.
장원준 같은 경우에는 88억은 절대 안나올 것 같고. 선수 입장에서도 60~80억만 받고 가도 사실 나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더 높게 받아보려다가 미아되서 자팀으로 가서 후려치기 당하는 것보다야 훨씬 나을테니 말이죠.
14/11/27 15:02
수정 아이콘
청계산회장님 스타일 생각하면 큰거 하나 질러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죠.
한화는 장원준이 정말 필요한 팀이기도 하고(뭐 안필요한 팀이 있겠습니까만은 흐흐)

나머지는 뭐 nc와 kt가 있는 이상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신생팀이 생기는 타이밍은 사실 빅네임보단 오히려 준척급들에게 더 좋은 상황인지라...
톰가죽침대
14/11/27 15: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장원준 권혁 배영수 이런 선수들은 결국 어디로 가든 자리 찾아갈것 같은데

차일목 박경수 박기혁 같은 선수들이 대체 어디로 갈지 궁금합니다.
어리버리
14/11/27 15:07
수정 아이콘
그 선수들은 오매불망 kt에서 전화오기만을 기다리겠죠. kt 말고 다른 팀으로 가면 팬들이 보상선수 때문에 쌩유할 상황이니까 보상선수 없는 kt가 유일한 희망.
톰가죽침대
14/11/27 15:10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는 그렇다쳐도 차일목은 kt에서도 관심없을것 같은데...
14/11/27 15:29
수정 아이콘
차일목은 그냥 KIA에 오게 되어있죠. 우선협상기간에 이야기햇던 액수에서 안깍이면 다행인데
저라면 그냥 후려칠듯..
14/11/27 16:30
수정 아이콘
계약금 3천에 연봉 7천으로 1년계약하면 되겠네요.
톰가죽침대
14/11/27 17:08
수정 아이콘
3년 30억쯤 계약한다음에
계약금으로 3천 보장금액은 최저연봉
대신 옵션으로 3할치면 3억
골글타면 5억
20홈런치면 3억 이런식이면 좋겠네요
애플보요
14/11/27 15:43
수정 아이콘
송은범 차일목은 도대체 뭘 믿고 FA신청을 한건지... 누가 집어갑니까 미아될거 뻔한데
회전목마
14/11/27 15:03
수정 아이콘
두산은 언제나 발을 빼왔기 때문에 신경 안써도 됩니다 크크크
어리버리
14/11/27 15:05
수정 아이콘
정답. 크크. 60억 정도면 어찌저찌 비벼볼거 같은데 장원준 가격이 90억이니 못 잡는다고 해도 욕하지 못하겠더군요.
다만 권혁이나 배영수는 찔러볼 가능성이 없지 않을거 같습니다.
챠밍포인트
14/11/27 15:03
수정 아이콘
한화를 지켜보고 있는입장에서는 솔직히 장원준이 필요는합니다 솔리드한 2~3선발이라는 특성과 좌완이라는 점에서 4년60억이 적정가로보이는데 솔직히 100억들일바에 2군팜에 투자하는게 이득같습니다만...

한화라면 얘기가 좀 다르긴하죠 아예경기를할 투수자체가없다보니..
외국인중 하나만밥값한다쳐도 내년 4선발도힘든 투수진인데 경기수는 늘고.. 프런트 머리빠게지는소리가 여기까지들립니다
어리버리
14/11/27 15:0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롯데도 시장에서 철수 했죠. 본문에 추가하겠습니다.
다비드 데 헤아
14/11/27 15:06
수정 아이콘
80억에 어떻게 안되려나..
챠밍포인트
14/11/27 15: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자신감있게 뛰쳐나간 방어율 7점대투수는 낙동강 오리알이 될지도모르겠군요
비익조
14/11/27 15:08
수정 아이콘
타자로 쓰면 3-4-5 잖아요. 한 90억 받을 듯
톰가죽침대
14/11/27 15:09
수정 아이콘
송은범은 개인적으로 기아 나가고 싶어서 대박금액을 요구한거라고 봐서
의외로 한화와 싼 값에 계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14/11/27 15:09
수정 아이콘
딴 거 다 필요없고 배영수만 삼성에서 다시 잡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전립선
14/11/27 15: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발 빼는 기사 협상개시하자마자 줄줄이 뜨는 거 보면 단장들끼리 교감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花樣年華
14/11/27 15:13
수정 아이콘
송은범, 차일목.... 어디로 가려는지...
14/11/27 15:13
수정 아이콘
권혁은 예상범위였지만 배영수는 생각도 못했던지라 멍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그 둘 잡는셈치고 돈 없는 구단이 장원준 영입해서 제 눈물 닦아주면 좋겠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4/11/27 15:14
수정 아이콘
권혁 이재영 나주환은 KT입장에서 생각해볼수있는 카드고
장원준은 한화나 기존의 롯데 NC정도
배영수는 좋은 선발인데 보상금과 나이가 걸리고
송은범은 지난2년 성적이 걸리고
박기혁 차일목 박경수는 kt더라도 안데려오는 편이 낫죠 셋다 무장점이라 생각하는지라.......발전가능성도 전혀 없구요 이현곤 꼴 나리라 봅니다
톰가죽침대
14/11/27 15:15
수정 아이콘
이현곤은 nc에서 영입했었습니다만...
이 경우는 이현곤보다는 09년 박한이 꼴이 더 정확하죠
쿼터파운더치즈
14/11/27 15:19
수정 아이콘
네 영입하면 이현곤꼴 나리라 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크크
14/11/27 15:37
수정 아이콘
제가 KT 단장이라면 이재영보다는 김사율을 찔러볼 것 같습니다. 롯데에서도 투수조 조장할만큼 인망있었고, 성적도 이재영보다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외에 나주환, 이성열 찔러볼 것 같습니다.
...And justice
14/11/27 15:15
수정 아이콘
국영수없는 공부없듯 배영수없는 삼성없데이~ ㅠㅠ
사악군
14/11/27 15:15
수정 아이콘
일단 송은범은 한화갈거라 봐요.적당한 금액에 가서 리바운드할듯..

이로써 투수들이 아닌 투수구매자 한화가 상당히 유리하게 선수들과 협상을 할 수 있을것 같고 금액조정에 따라 한화는 장원준이냐 배영수+송은범+권혁 중 2명이냐 이런 협상으로 갈것같네요.

라이어게임 인간경매마냥 어느쪽을 한화가 사버리면 다른선수들은 나가리 될 수 있어서 다른 투수살만큼 장원준이 까거나 뒤3명 살만큼 뒤 3이내려가거나하지않을까 합니다
The Last of Us
14/11/27 15:16
수정 아이콘
금액이 너무 높으면 팀들끼리 입맞춰서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들어가는 모양새네요
OnlyJustForYou
14/11/27 15:16
수정 아이콘
장원준은 한화하고 삼성이 가장 가능성이 높지 싶네요.
배영수는 KT일 거 같고.
권혁은 한화아니면 두산은 관심 없으려나요?
송은범은.. 어디로 갈지.
그리고 그 외 선수들은.. 미아가 되지 않을지..
지나가다...
14/11/27 15:16
수정 아이콘
손 떼는 건 좋은데, 그렇다면 외국인 선수 영입에 돈을 좀 더 썼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이쪽이 로또의 확률도 있고 효율은 더 나으니까요.
花樣年華
14/11/27 15:18
수정 아이콘
한화도 한화지만 NC도 큰손노릇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막상 내년에 용병 1명 빠지면 솔리드한 선발 한자리가 비는 게 크죠. 3일 휴식 없이 돌아가는 첫 시즌이라는 것도 변수인데다가 마지막으로 4강팀이 성적이 폭망하면 그것도 구단입장에서는 곤란할테니...
14/11/27 15:18
수정 아이콘
한화는 장원준이나 배영수 중 한명 + 송은범 정도를 노리지 않을까 하네요.
지난 2년간 부진했다 한들 김성근감독이 워낙 잘 아는 송은범이라 데려갈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정상으로 돌려놓을 자신이 있을 거라고 봐요
오히려 부진했던 성적 덕에 상대적으로 큰 돈이 들지 않을테니 다른 팀은 몰라도 한화 입장에선 꽤나 군침도는 매물이죠

안정적인 선발 한명 추가야 한화 입장에서는 필수적이고요. 둘다 데려오기에는 작년에도 큰돈을 쓴지라 좀 무리가 있고...
바리미
14/11/27 15:20
수정 아이콘
삼성은 이미 발뺐다고 봐야죠 이미 쓴돈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추가로 돈쓸리는 없다고 봅니다
저 신경쓰여요
14/11/27 15:21
수정 아이콘
삼성은 권혁, 배영수 몫으로 남겨놓은 돈만 수십 억일 텐데 더 보태서 장원준 지를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Goldberg
14/11/27 17:20
수정 아이콘
배영수 안잡았다고 해서 배영수자리가 비는게 아니라서 굳이 지를꺼같지는 않습니다....
아이지스
14/11/27 15:21
수정 아이콘
거품이 꺼질 때가 되었죠
피즈더쿠
14/11/27 15:22
수정 아이콘
기아가 권혁이나 나주환 정도는 관심 가져도 될법 한데.....불펜 어쩌려고 도대체 권혁에도 관심을 안가진다는건지?

한화가 장원준 권혁 송은범 건져가면 진짜 4강 비비기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Legend0fProToss
14/11/27 15:23
수정 아이콘
분명 장원준도 들은게 있으니 88을 찼을텐데
팀들이 우루루 다빠지니 이거뭐 어떻게 되려나요;;
회전목마
14/11/27 15:24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FA시장 과열되었다 이러다 다 망한다 그러시는데
비싸면 안산다니까요.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생각나네요...(근데 이건 사장된 논리였는데?)
솔로10년차
14/11/27 15:29
수정 아이콘
기아는 권혁정도 찔러 볼 만 한 것 같은데 빠지나요.
야구는 일단 아웃카운트를 잡아야하는 거라서 어느정도 구축되어있지 않으면 신인을 키우기도전에 퍼질텐데요. 그렇다고 적당하게만 던지게 하고 관리해 줄 거라 기대되지도 않고. 타자의 경우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단 출루를 좀 해야 하위타선이 4번째 타석도 서고 5번째 타석도 서는건데.
2군리그로 내려갈 것도 아니고, 보상선수부담이 큰 것도 아닌데 이렇게 빠지는 군요. 선수 육성에 투자한다... 는 건 그간 충분히 투자해 왔다고 보는데 말이죠. 그 돈을 어떻게 투자해서 성과를 내겠다는 건지... 병원을 세워줄 것도 아니고.
최종병기캐리어
14/11/27 15:30
수정 아이콘
광주에 아산병원 설립하나...?
아메리카노
14/11/27 16:53
수정 아이콘
저도 궈넥 정도는 노려볼 만 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발을 뺀다고 하니 아쉽네요. 기아는 특히 좌완 불펜은 동섭이 빼고 없기 때문에.. 권혁만 사고 빠지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11/27 15:30
수정 아이콘
장원준은 한화
배영수는 엔씨
송은범, 나주환은 KT

이렇게 가지 않을까 하네요.
OnlyJustForYou
14/11/27 15:34
수정 아이콘
송은범이랑 조범현 감독 관계를 생각하면 KT는..
14/11/27 16:17
수정 아이콘
엔시가 우완투수가 필요하지는 않아서...
최종병기캐리어
14/11/27 16:24
수정 아이콘
엔씨는 지금 해외용병 하나를 빼야하는 상황이라 선발 슬롯이 하나가 비어서 좌완이건 우완이건 선발 한명을 채워넣어야 하거든요.
14/11/27 16:27
수정 아이콘
굴려볼 유망주도 많죠. 올시즌 불펜뛰었던 노성호 이민호 선발가야되기때문에
최종병기캐리어
14/11/27 16:42
수정 아이콘
아직 두 선수다 선발로써 한시즌을 소화하기는 무리죠. 기껏해야 80이닝 던진 투수라서... 두 선수가 5선발에서 경험치를 쌓는 동안 그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는 것이 배영수라고 보구요. 특히 투수조에서 중심을 잡아 줄 수 있기도 하구요.
14/11/27 16:46
수정 아이콘
그 용도로 생각한다면 배영수를 못잡죠. 삼성이 그랬구요

그리고 투수조 중심은 손민한이 있어서
Dr.Pepper
14/11/27 15:35
수정 아이콘
장팬티는 일본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이미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서 절대 롯데 제시금액엔 못 할 것 같고, 그렇다면 명분이 있는 해외로 나가는게..
단호박
14/11/27 15:39
수정 아이콘
장원준이 한화로 오면 정말 좋겠네요.
넥센히어로즈
14/11/27 15:50
수정 아이콘
이성열 선수는 언급이 하나도 안되네요 흑 롯데가 괜찮지 싶었는데 발을 뺀다니 이런..
AspenShaker
14/11/27 15:50
수정 아이콘
아직 한화는 FA철수기사가 안났고... 사실 꼴지라 그럴주제도 안되고 -_-;;
갑자기 수요가 줄어드는 모양새인데 장원준 살살 달래가며 롯데와 거의 차이안나는 금액에서 계약했으면 좋겠네요
90억 100억주고 데려온 선수가 혹여라도 삽질하면 야갤과 엠팍등등에서 100억짜리 퀄리티스타트! 100억짜리 백투백! 이런 드립 무조건 나오거든요
LG twins
14/11/27 16:07
수정 아이콘
LG는 아직 완전 철수는 아닌 모양입니다.

LG는 장원준 선수의 향방이 정해지면 곧바로 FA 시장에서 철수할 듯 합니다. 오직 장원준 선수 한 명만 노리고 있습니다. 장원준 선수가 다른 팀과 계약을 체결해도 곧바로 FA 시장에서 떠날 것 같습니다. #lgtwins

윤세호 기자 트윗인데, 정황상 80억 선에서 오퍼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꺼면 오고 아님 말아라 이정도.
(장원준이 서울팀을 선호했다는 얘기도 돌고, 양 감독과의 커넥션도 있고 해서 다소 디스카운트가 있을듯)
14/11/27 16:08
수정 아이콘
롯데보다 더줄거면 그냥 한화도 장원준은 손뗐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똑같이 준다고해도 솔직히 뭐하는짓인지 싶네요..
14/11/27 16:12
수정 아이콘
저것도 협상전략의 일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 손바닥뒤집듯 뒤집을지 몰라서...
14/11/27 16:12
수정 아이콘
잘 챙겨줘도 장원준 75 윤성환 60 안지만 53 정도가 무난해보였는데

장원준이야 롯데가 그냥 질러본 느낌이 강하고 무엇보다도 윤성환 인플레가 너무 심해서 다른 팀들은 이제 FA 생각도 안하는 상황이 온게 아닌가 합니다

장원준은 최소 80이상의 가격이 되버린 셈이니까요

뭐 그래도 눈치보면서 가져갈 팀들은 다 가져가겠지만요...
14/11/27 16:15
수정 아이콘
장원준 85억 한화행 예상해봅니다.

제가 롯팬이 된이유가 로이스터시절 훈내풍기던 2선발 장원준 때문이었는데

이젠 빨리 탈출해서 편하게 야구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는 너무 정이 떨어져서 저도 꼴보기가 싫네요
키스도사
14/11/27 16:25
수정 아이콘
말이 육성에 투자한다지 실제로 투자할 확률은 낮죠. FA때 사용할 금액은 기존의 구단 운영비에 추가로 예산에 +해서 집행하는 건데 올해 FA계약 없으면 모기업에서 추가로 예산편성할 이유가 없죠. 그돈을 육성비로 달라고 하면 줄까도 의문이고.

NC, 넥센은 FA시장 관심 없다고 했으니 그렇다 치고 롯데, 기아는 손털고 나갔으며 LG도 장원준 빼면 영입할 의사가 없다고 하니 차일목, 송은범, 박기혁 같은 선수들은 어떻게 될까도 궁금해 지네요. 솔직히 박기혁에게 3년 10억도 아깝죠. 2009년 이후로는 문규현에게도 밀리는 백업유격수인데.
목화씨내놔
14/11/27 16:31
수정 아이콘
아 엘지.. 배영수 잡아. 솔직히 에이스라고 물고빠는 류제국보다 더 잘 던져. 제발. 영수 좀 ㅠㅠ
다비드 데 헤아
14/11/27 16:47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보니까 엘지는 오로지 장원준만 바라보고 있다는데..
Special one.
14/11/27 16:57
수정 아이콘
양감독님 밑에서 80억만 받고 야구하자 원준아!
다리기
14/11/27 17:01
수정 아이콘
긁히는 날은 류현진인데... 플루크 한 번 찍을 시기가 왔어요 한화가서 내후년 한화의 반격 선봉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
신이주신기쁨
14/11/27 17:33
수정 아이콘
이 타이밍에 깨알같은 한화 소식입니다
http://youtu.be/P1mbff8s4Z4
마티치
14/11/27 17:43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쳐준 펑고 잡은 선수에게 "빨리 안 일어나?"하는데 저도 움찔...
nELLmOtSiwA
14/11/27 18:22
수정 아이콘
정근우가 벨트 두 칸이면 김별명씨는 얼마나... 덜덜합니다.
시글드
14/11/27 17:48
수정 아이콘
기아가 이번FA 전부를 포기한다는 소린가요? 기사만 보면
장원준을 안 잡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정도 인거 같은데

권혁은 잡지 그러니 프런트야 ..
위원장
14/11/27 18:21
수정 아이콘
배영수 탐나는데... 김기태 감독 친분 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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