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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22:12
박기남, 김사율, 차일목을 질러도 가볍게 30+가 나오는 시세라...
어중간한 영입 하느니 차라리 안쓰거나 팍 지르는게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14/11/26 22:15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총알도 충분하겠다 올해 제대로 지르고 김성근감독님과 FA들 계약 기간인 3-4년안에 승부를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14/11/26 22:14
솔직히 저번해까지 FA금액 보고 비싸다고 느끼긴 했지만 KBO 특성상 가능한 가격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한화 FA들이나 강민호 가격도 그렇고.. 근데 올해 장원준을 비롯한 롯데 3인방과 다른 FA들 가격이.... 너무 그런데요.. 88억이라니
14/11/26 22:21
88억 전에는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막상 그 금액을 들으니 갸우뚱 하게 되네요.무엇보다도 기존 선수들과의 위화감 조성이 될거같아서..
(김별명이도 한때 욕먹었던 이유와 같은...)
14/11/26 22:25
88억이 진짜.. 말도 안 되게 크긴 하죠.
그런데 한화가 요 몇년간 찍은 성적 그리고 올해 찍은 성적 생각하면 무조건 질러야죠. 장원준 이번에 놓치면 당분간 이 급의 투수 구경도 못할텐데.. 용병2+이태양에 장원준 정도는 갖춰야 선발진 구색이 갖춰지니..
14/11/26 22:27
엠팍에 어떤분의 댓글인데요.
[사막 한가운데에서는 삼다수 10만원이라도 주고 사먹어야고 한다고 하네요.한화는 사막 한가운데 있는거라고] 한화는 장원준, 윤성환 중 한명은 무조건 질러야 합니다..
14/11/26 22:29
크크 뭐 사막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더 이상 아끼면 안 되는 상황이긴 하죠.
윤성환은 시장 안나올게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해서 장원준이 낫지 싶고.. 사실 개인적으론 장원준 보단 김강민을 갖고싶긴 합니다.
14/11/26 22:32
저도 윤성환, 안지만이 힘들다면 김경언선수에게 10억이상 주느니 김강민 질러봐서
장원준-권혁-김강민 이 셋이라고 가능하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14/11/26 22:41
아...김강민 56억 잔류래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33409&cpage=1&mbsW=&select=&opt=&keyword= 신뢰도 높은 순수소년님 글이네요 삼성이 가장 먼저 완료할것 같았는데 의외로 SK가 최정-김강민을 다 잡앗네요.
14/11/26 22:34
어차피 제돈도 아니고 한화가 1-2백억없다고 망할것도 아니고.......
대기업들이 묶어놓은돈 풀려서 좋고 선수들은 돈벌어서 좋고 팬들은 야구볼맛나서 좋고 모두 윈윈아닙니까!!! 질러주세요! 팍팍질러서 비밀번호좀 졸업하고 싶네요 ㅠㅠ 새감독님도 오셨는데...... 청계산 회장님이 쌈지돈좀 풀어줬으면.....
14/11/26 22:52
골수한화팬으로 어느정도 금액이면 무조건 잡아오라고 하겠는데..
kbo에 외부 투수 FA영입해서 성공한 사례가 딱히 없는지라... 저 가격이면.....용병 특A급으로 2명 데려오는게 훨 효율 좋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남은 돈 김감독님 팍팍 지원해 드리구요..
14/11/26 23:03
지난 사례들이나 효율성 생각하면 맞는 말씀이긴 한데 좋은 국내선발은 돈주고 사려해도 잘 안나와서요...
용병 특급 선수야 돈만 많이 지르면 더 좋은 선수 얼마든지 구할수 있구요.
14/11/26 23:15
그간 한화가 용병 투수에 돈을 많이 쓰지 않았었죠..
뭐 이브랜드.앨버스 정도가 돈 좀 지른 케이슨데....망했고...T_T 용병제도 도입하고 한화에서..용병이 10승한게..07년도 세드릭이 유일합니다....T_T 용병에 돈 써도 괜찮습니다.T_T
14/11/26 23:20
아..용병에 돈쓰지 말자는게 아니구요..
토종A급 선발은 거의 안나와서 살려고 사기가 힘든데 반해서 용병투수들이야 돈만 많이 지르면 막말로 메이저리그 선발도 데려올수 있잖아요. 우선순위에서 지금은 특급용병보다는 국내선수 FA잡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14/11/26 23:02
장원준이 진짜 좋은 타이밍인게
장원준보다 좋은 평가 받은 선수 중 류현진, 김광현은 해외진출, 비슷한 급의 양현종도 나갈뻔(했으나 잔류) 장원삼은 작년 계약 그리고 동급은 커녕 장원준보다 한급 부족하다고 할만한 투수가 크보에 씨가 말랐습니다. 방어율 기준으로 보면 정규 이닝 던진 투수 중에서 장원준 다음인 선수가 류제국, 이태양, 배영수, 임준섭, 채병용이 전부입니다... 다시 말해 크보에 150+ 이닝 던져줄 투수가 첫번째 FA를 맞이해 시장에 나오는 기회는 앞으로 이재학(2년차), 이태양(1년차) 가 나올 때까지 없다는 겁니다... 그나마 이재학, 이태양이 FA 맞이할 때까지 잘던져줄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요. 양현종이 해외 진출을 꿈꾼다면 향후 5년 이내 쓸만한 선발투수를 살 수 있는 기회는 이번 장원준 뿐입니다... 시장이 미친게 아니라 FA룰이 너무 엉망이죠.
14/11/27 00:07
한화가 돈이 무진장 많은 것도 아니고..
한화가 태양광 사업에 투자한 것도 많아서 야구단에 돈을 퍼부을 수는 없을 겁니다. 소소하게 백억 이백억원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그게 다 직원들에게 성과급 줘야 될나갈게 야으로 빠져나가는거죠
14/11/27 00:55
이미 질를만한 선수는 장원준 제외하면 다 잔류했습니다.
한화에서 가장 급한건 투수인데, 지금 풀린 투수가 장원준 빼면 배영수, 이재영, 송은범, 권혁이죠. 야수는 차일목, 박경수, 나주환, 이성열인데 어중간한 선수 지르느니 나이로 보나 성적으로 보나 내구성으로 보나 장원준 한명에 올인하는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14/11/27 01:24
장원준90억-윤성환-70억-안지만50억 정도면 돈에서는 안밀릴것 같고 얼추 보상금액까지 해결될거 같구요.
현실은 윤성환 80억 안지만 65억.... 장원준은 100억 찍을기세
14/11/27 09:43
장원준 당연히 거액 도전해보고, 권혁도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송은범은 감독님 계시니 잘 협상해서 데려왔으면 합니다. 타자는 가장 확실한 최정-김강민이 잔류해서 메리트가 떨어지네요. 타자는 어떻게든 키워서 쓰고 확실한 투수 데려옵시다 ㅠㅠ 그리고 선발 용병 둘 대박 기원합니다. 5강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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