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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1 00:48
시계는 관심이 없어서 브랜드 이름 들어도 잘 몰랐는데 유명한 시계인가보네요.
그래서 맨위의 쿠퍼가 우주로 차고 나간 시계는 가격이 얼마에 형성되어있나요?
14/11/11 00:54
백화점 매장가는 모르겠고, 인터넷 쇼핑몰 등지에선 80만원 전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갱님
여전히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가성비가 많이 나빠졌어요.
14/11/11 00:59
영화가 너무 가슴에 깊이 박힌지라
시계 차지도 않으면서 괜시리 저 시계가 탐이 나네요. 머피에게 주고간 저 시계가 실제로 출시되면 정말 미친척하고 질러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14/11/11 01:06
해밀턴이 저렴하지만 싸구려 시계는 아닙니다. 기계식 시계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스와치그룹에서 저가정책을 펴고 있을 뿐이에요. '어때 기계식 시계도 괜찮지? 그럼 이제 론진도 사고 오메가도 사고 돈 더 벌면 브레게도 사' 요런 목적을 가진 놈인지라...
아마 한정판이란 이름을 달고 나와도 100만원이 넘어갈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평소에 시계에 관심 없으시다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민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격일거에요.
14/11/11 01:38
이런 글 올라오기만 기다렸습니다.
지식인에 아무리 영화 속 해밀턴 품번;을 물어보는 글도 아직 없더라고요. 한스짐머의 파이프오르간 bgm과 더불어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비록 제 손목엔 타이맥스 위켄더가 있지만 한정판이라는 상술앞에 이성의 끈을 꽉 잡긴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잘 읽고갑니다!
14/11/11 03:17
처음 (쿠퍼가 머피에게 준) 시계가 클로즈업 되었을 때, 다이얼에 있는 글씨를 보니 오토매틱인데..
그동안 누가 스프링을 감아주지 않았을테니 멈춰 있어야 할 오토매틱 시계가 왜 움직이지... 고증오류인가? 쿼츠 시계를 쓰지.. 라는 생각을 했었죠.
14/11/11 15:36
안타깝게도 현재 23년을 순수 배터리로만 버틸 수 있는 쿼츠시계가 없습니다. 차라리 오토매틱 시계의 경우 꺼내는 도중에 로터가 돌아서 태엽이 감겼다고 보는게 조금 더 자연스럽긴 합니다 흐흐
14/11/11 05:00
요런 소소한 분석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 블로그 한번 보세요. 아마 인터스텔라 정보 찾다가 보면 한번쯤 보게 되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environment9/220150099040 놀란 영화가 나오기 전에 한번식 들리면 재밌답니다..^^
14/11/11 08:35
위에 카키파일럿 모델은 나온지는 좀 됐는데 영화에서 나왔다는거 빼면 사실 인기라인은 아니구요..^^(파일럿쪽으로 탄탄한 브랜드와 모델이 워낙많아서) 밑에 딸한테 준모델이 가장 밀리터리 해밀턴스러우면서도 끌리네요..
14/11/11 15:38
가장 해밀턴스러운 걸 꼽으라면 파이오니어 이름을 뗀 그냥 카키 필드가 제격이긴 한데 아무래도 의미때문에 저 모델로 선정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카키 필드는 진짜 싼 맛에 편하게 질러서 차기 딱 좋은 모델이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싸지가 않아요. 하아
14/11/11 08:55
시계 멋지네요.
저도 시계 덕후의 세계로 입문하고 싶은데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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