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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3 11:39
한화는 정말 작정하고 김성근 감독님 밀어주네요. 김승연 회장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야구에서 감독 밀어주는 것은 한화만큼 확실한 팀도 없는 것 같습니다.
롯데는 프론트에서 현장까지 다해먹고 싶어하는 전통적인 성향상 저 기사는 100프로 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구단 다 합쳐도 김성근 감독이랑 가장 안맞을 팀이 롯데인데...
14/11/03 13:34
2번과 관련해서 만분지일로 김감독님을 데리고 왔다해서 과연 저런 지원을 해줬을까요. 데려올 생각(실제로 접근도 안했다고 기사에 나오는데)조차 안했을 팀이 언플은 무슨 계약 임박한것처럼 얘기를 하네요.
14/11/03 11:41
과연 김성근을 데려오려고 했을까... 프론트입김이 세기로 유명한 롯데가 과연...?
김시진을 팽 -> 공필성을 팽 -> 이종운도 이렇게 흔들어대고... 이러한 과정에서 팬들도 팽...
14/11/03 11:42
롯데 구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팬'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다는 결정권자 '자신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쪽에 가까움을 잘 보여주는 기사라고 봅니다.
14/11/03 11:43
이제서야 한국시리즈네요.. 어제 오늘 엄청 춥던데 선수들 추운 날씨에 고생 할꺼 같네요. 부디 부상없이 한 시즌이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14/11/03 11:50
김은식@kimeunsik
['사실은 우리가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려고 했었다.'는 얘기는, 진실도 자존심도 팬들에 대한 예의도 책임감도 모두 내던져버리는 최악의 발언이다.] 김은식 작가의 트윗인데 매우 공감갑니다.
14/11/03 11:51
롯데 정말 가관이네요.
어찌되었든 감독이 선임됐으면 최고의 선택이라고 하진 못할망정 이분이 안되니까 얘라도... 라니.. 아무리 경력없는 초짜 감독이라지만 감독 체면이 뭐가 되며, 선수들은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거기에 이걸 바라보는 팬들은 한숨밖에 더쉴까요?.. 진짜 언플을 차라리 하들 말지..
14/11/03 11:59
'결국 그룹 윗선까지 보고조차 올리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 한화가 김 감독을 영입했다. 롯데는 김 감독과 접촉조차 하지 못했다.'
아 그거 내가 하려고 했었는데 아무것도 해놓진 않았지만
14/11/03 12:07
http://gall.dcinside.com/hanwhaeagles/5233088
요새 한화 이글스 갤러리가 눈팅하는 재미가 있죠흐흐
14/11/03 12:10
뭐..대기업 회장쯤 되는 사회적 지위,명성을 지닌 사람이
평소문제유발아 아들이 두들겨 맞고왔다고 자기가 빠따들고 깡패대동하고 매타작을 직접 실행했다는 점에서 결단력,과단성,실천력은 입증되다못해 짱인거죠... 확실하네요 한다면 한다 주의는
14/11/03 12:13
제가 보살이라 그런가 올해 야구하는거 보면 줄빠다라도 때리고 싶었었는데 요즘 올라오는 훈련 사진 보니 미안해 지네요
감독님 저희가 잘 참아 볼테니 더 빡시게 굴려 주세요
14/11/03 12:15
저도 모태 이글스팬인지라.. 야구보다 복장터질지경이었지만 요새 애들 구르는거 보니 맘에 듭니다 크크
그런데 정작 굴러야 될 송광민같은 애들이 사진에 안보이네요
14/11/03 12:28
어제 사직야구장 앞에 잠시 다녀왔는데 팬분들이 놔둔건지 모르겠는데 프런트를 비난하는 글을 잔뜩 적은 화환을 10개 넘게 둘러서 놔뒀더라고요 그걸 보고 롯데 팬들이 얼마나 화났는지 알았습니다
14/11/03 12:29
일본인코치들경력보니까 왜??라는 생각이 일단드네요. 돈을 한국팀에서 더받을것 같지는 않은데... 김성근감독님하고 많이 친하신건지..
롯데는 수습할려고하는건지 분란을 일으키려고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4/11/03 12:33
저기서 대표적인 니시모토 코치는 재일교포라고 합니다. 예전에 박동희 기사에서도 나왔는데 일본에서는 재일교포 네트워크가 정말 잘 돼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아무래도 입장상 너무 드러내놓고 활동하지는 않지만요. 실제로도 전혀 아닌거 같은 사람이 재일교포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이번에도 그쪽 네트워크도 이용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원체 일본에 인맥이 쩔어주시는 분이라.. 이번에 소뱅에서도 2군 감독으로 영입할려고 했었다는 기사도 났었으니까요
14/11/03 12:45
그런 라인이 있군요. 재일 교포분이시고 친분도있으셧다면 한국에와서 한번 일해보고 싶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나저나 소뱅이면 이번에 우승한팀인것같은데 2군 감독직 제안받으셧다니... 잘몰랐었는데 일본에서도 인정받고 계셧나보군요.
14/11/03 12:33
김성근 감독이 거짓말 안 했다는 전제하에 어느 시점 이전까지 어떤 구단도 연락 온 적이 없다고 말했었죠. (딱히 거짓말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그 후 최초로 연락된 쪽은 한화였고요. 감독으로 뽑으려고 헀었는데 컨택도 없었다는 거는 이상하지 않나요?
14/11/03 12:37
24일 오후까지 연락 받은게 없었다고 감독님께서 직접 말하셨습니다. 24일 밤에 처음으로 한화에서 김성근 감독님께 컨택을 했다고 들었는데 되도 않는 언플일꺼다라고 생각합니다.
14/11/03 20:37
내년부터 10개팀인데 5개중개사가 붙겠죠. 현재 지상파3사 스포츠채널+XTM인데 야구가 돈되는건 확실하니 어느케이블에서나 하나 붙지 않으려나 싶습니다.
14/11/03 12:57
이제 선수시절 이름값으로 해설하는 시대는 지났죠. 해설을 하려면 이름값 다 집어던지고 해설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해설을 해야하는데
솔직히 이종범이 그럴거같지는 않은데...해설은 자기를 위해 거쳐가는 자리가 아니고 해설하는동안은 최고의 해설을 위해 노력해야되는데요.
14/11/03 13:00
근데 김성근감독님의 훈련은 정말 일반인입장에서는 겪기 싫지만(....) 훈련끝나고 밤에 하는 정신강의내용은 항상 듣고 싶네요. 야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뭔가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듯.
14/11/03 13:03
한화는 이제 김정준 해설위원만 전력분석원으로 오면 화룡점정이겠군요. 코치 수준이 SK 전성기때 그 김성근사단 이상으로 보입니다.
선수개조야 확실할거 같고, 선수 관리나 시즌 운영은 영감님이 도가 텄으니, 한화팬들은 당장 내년에 성적이 안나와도 향후 2~3년안에는 정말 야구 볼맛 날거 같네요.
14/11/03 13:19
이종범 전 코치 해설 전향에 대한 의견은 다들 비슷하군요 크크. 해설은 아무래도 쉽지 않아 보이고.. 몇 년 지도자 연수 빡세게 하고 타이거즈로 복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해설은 정말 의외네요.
14/11/03 14:07
부산 사는 꼴데 모태팬이지만 앞으로 롯데야구는 물론 롯데제품 불매하기로 했습니다. 제대로된 기업이 아님 순 양X치기업이지..
예전에도 그럴까 생각했었지만 지인들과 커피마실때 그냥 가까운데 엔제리너스있으면 롯데인거 알지만 그냥 가곤 했는데, 이젠 죽어도 롯데회사제품은 사용안할겁니다. 댓글보니 한달전부터 이종운 선임되있었네요. 어디서 언플질이냐 이것들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277585
14/11/03 17:00
한화는 또 투자할 맛이 날법한게,
김성근 감독 취임 관련해서부터 한화팬이든 아니든 관심이 가득가득 김성근 감독 취임 이후 하루하루 행보마다 팬들은 방긋방긋 팀 성적을 올리는건 물론 중요하고, 지금 흐름이라면 오르는게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만약 못 오른다고 하더라도 한화그룹 입장에서는 투자한 본전은 뽑고도 남은게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을...
14/11/04 01:16
롯데 팬은 아닙니다만, 부산의 야구 인기로 생각해보면 넥센처럼 구단 운영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전 롯데 자이언츠의 최고의 문제덩어리는 롯데라고 생각합니다.
14/11/03 17:35
아-_- 종범성님 해설자가 왠 말입니까 ㅠ 정말 못하던데... 전문 코치 수업 받는 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좋아보이던데 말이죠.
김성근 감독이 말했던 우리나라에 좋은 코치가 없다라는 말이 와닿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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