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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7 12:33
타베라스.. 예전에 타바레스로 잘못 알고 있던 유망주군요
팀내 탑급 유망주에 꽤 하이실링의 선수로 기억하고 있었고 어느새 메이저에서 뛰고 있는 모습 보고 내년에는 어떨까 싶었는데. 갑자기 이리 유명을 달리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10/27 12:34
OOTP 갓이었던 선수라 나름 기대를 크게 했었는데..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14/10/27 13:20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에인절스 투수인 아덴하트 이후로 처음인 현역 선수의 죽음인데, 아덴하트 때를 포함해 선수, 특히 젊은 재능의 떠남은 언제나 충격인 것 같습니다.
14/10/27 12: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전처럼 매일 박스스코어라도 챙겨보는수준에서는 멀어졌지만 여전히 제일좋아하는 팀이고 관심이 조금 떨어진 와중에도 제머리가 기억하던 유망주가 당장 플옵에도 나와서 홈런도쳤던 선수가 이렇게 허망하게 가다니요 아... 대럴 카일 이후로 이런감정 느끼는일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14/10/27 13:21
다들 그 플옵의 홈런을 보고 '이 놈은 될 놈이다' 라고 생각했었죠. 대럴 카일, 아덴하트, 타베라스...안타까운 이름들입니다.
14/10/27 13:24
아래 오우거 님이 써 주셨지만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랭킹 3위였죠. 카디널스의 미래이자 보물이었는데 참...
14/10/27 13:24
내일 모레 있을 6차전에서는 아마 애도를 하고 경기를 시작하겠죠. 한국이나 미국이나 포스트 시즌이 다사다난하네요, 올해는.
14/10/27 13:29
아마 내년 시즌 카디널스는 큰 무브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밀러와 로젠탈, 혹은 밀러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희생해서 검증된 외야 빅뱃을 데려오려 한다면 그 후보는 스탠튼이 되겠고요. 하지만 말린스 입장에서 스탠튼을 밀러와 로젠탈, 밀러와 마르티네즈 정도의 패키지로 팔 생각은 절대 없을테고 카디널스는 마이클 와카까지 희생해야 한다면 트레이드를 진행할 생각이 없을테니, 다른 절충안을 선택하겠네요.
14/10/27 18:16
R.I.P Oscar. 명복을 빕니다.
애도 글에 이런 댓글 달기엔 좀 그렇지만, 큰 트레이드는 없을겁니다. 모젤리악이 다른거 다 제치고 가장 우선시하는게 팀 페이롤 유동성입니다. 그런데 카즈의 마켓이나 현 페이롤을 보면 스탠튼 장기계약은 요원하니 결국 2년 렌탈... 게다가 밀러와 마르티네즈가 "정도" 소리 들을 정도의 패키지는 절대 아닌데요; 저 셋 중 둘을 코어로 플러스 알파 준다고하면 말린스도 콜입니다. 당장 카즈 선발진에서 쟤네 셋 빼면 그 다음 티어 애가 마르코 곤잘레스;; 생각엔 카즈가 절대 할리가 없는 딜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야는 어쨌든 맷홀-제이-피스카티-그리척에 버조스 잔류시키거나, 백업 하나 시장에서 사오면 그만이라...
14/10/27 18:33
글쎄요, 밀러와 마르티네즈도 물론 뛰어난 선수지만 솔직히 스탠튼을 데리고 오려면 저 둘로 패키지를 짤 게 아니라 와카를 중심으로 밀러나 씨마트를 플러스 해야겠죠. 부상 전까지는 커쇼에 맞서서 MVP 를 타네마네 했던 선수가 스탠튼이니까요. 올해 FWAR 가 6.1 로 알고 있는데, 그에 반해 씨맛은 선발 지망이라고는 해도 결국 올 한해는 불펜으로 사용되며 선발로써의 잠재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고, 밀러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무너진 볼삼비로 부진이 계속되며 물음표가 뜬 상태고요. 와카가 낀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솔직히 카즈는 와카를 내밀 생각도 없을 뿐더러 말씀하신대로 스탠튼의 장기 계약은 힘드니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사실 높지 않겠죠.
그래서 다른 절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도 말씀드리긴 했습니다. 다만 타베라스가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던 외야를 어중간한 선수로 채운다면 구상 전력에 못 미치는 전력이 될 텐데, 이를 잘 맞춰 나가야 겠죠. 카즈는 정말 간절히 와카, 밀러, 씨마트, 로젠탈이 모두 에이스급 투수로 커주기를 바래야 겠네요. 와카야 건강만 하면 되겠지만 나머지 셋은 각자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고요. 씨마트와 로젠탈이 선발로 전환할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겠네요. 로젠탈은 본인도 선발을 원하는데 카즈에서 계속 마무리를 맡기는 게 못내 아쉬운 모양이긴 하던데요.
14/10/27 13:38
얘가 잘되면 푸돌이 mk-2에 못해도 헌터급은 될거다..가 예상이었는데 역시 사고는 한순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즈는 계획 전면수정이 불가피하군요.
14/10/27 14:37
젊은 외야수 중 트레이드로 영입할 만한 친구는 스탠튼, 자유 계약으로 얻어볼 만한 선수는 라스무스 정도인데 똥고집으로 코칭을 안 들어서 블루제이스로 보내버린 라스무스를 다시 영입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겠네요. 프리드먼이라면 켐프를 보내면서 카즈의 투수 유망주를 얻어올 수도 있겠다 싶지만, 다저스 팬으로써 켐프는 떠나보내고 싶지 않고 그럴 일도 없겠죠. 다저스 팬들이 제발 트레이드 되길 바라는 이디어나 칼크는 카즈에서 사양할 테고요.
14/10/27 14:30
사고 원인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일단 애도를 했는데 사실이라면 좀 그렇긴 하네요. 여자친구도 18 살이라던데 참...
14/10/27 14:20
사고 경위가 어찌되었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이 선수를 ootp를 통해 처음 접했는데, 나름 카디널스, 아니 mlb에서도 탑급 유망주로서 알려져있을텐데 mlb팬이나 카디널스 팬들은 상당히 속상해 할 것 같네요.
14/10/27 14:31
선수에게 참 절제라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왜 과속을 해서. 물론 그와 별개로 팬으로써 안타깝고, 그리고 카디널스 팬들은 더 안타깝겠지만요.
14/10/27 16:05
생각보다 OOTP 하시는 분 많군요. 저도 오스카 타바레스는 OOTP 유망주 순위에서 보았기에 응원팀이 아닌데도 낯선 선수는 아니네요.
14/10/27 18:01
타베라스는 확실히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였고 에프엠이나 OOTP 같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은 현실 반영이 게임 퀄리티와 직결되니 뭐...
14/10/27 16:11
오늘 아침에 기사보고 엄청 안타깝더군요.
카즈에서 현역 최고의 선수 알버트 푸홀스가 나올 때, 자신이 떠나고 나서 카즈 최고의 타자로 타베라스를 꼽았죠.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RIP
14/10/27 18:04
엊그제에 NLCS 에서 홈런치는 걸, 그 후 인터뷰하는 걸 보기까지 한 선수라 더더욱 그런 감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14/10/27 17:52
실망스러운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빅리그에서 보여준 게 없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나 작 피더슨과 같이 최상위 랭크를 차지하는 슈퍼 탤런트인 선수였는데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네요..
그야말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닉 아덴하트도 교통사고였고, 항공기 사고였던 코리 라이들의 경우도 생각나고... 야구의 절정인 가을에 이런 사고가 일어나서 그런지 더욱 믿을 수 없고 안타까움이 큽니다. 마이너리그 가이로 데뷔해서 메이저리그 가이가 된, 앞으로는 레전드 가이가 되어야 할 선수인데...
14/10/27 18:03
응원팀 유망주이긴 하지만 솔직히 피더슨의 실링은 타베라스나 브라이언트보다 낮죠. 그만큼 타베라스는 앞으로 보여줄 역동성이 기대되는 선수였는데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자업자득이라고는 해도 그 재능이 사라짐 자체는 안타깝네요. 아무리 자업자득이라고는 해도 젊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 역시 안타깝고요.
14/10/28 00:18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지.. 아침에 저도 카디널스 팬메일 받고 뭔소리여 했습니다. 이제 피츠카티나 그리츅이 터져주는 일 외에는 중심타선 리빌딩은 생각할 여지가 없는 외통수가 되어버렸는데요. 하아. 모단장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뚫고 나갈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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