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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7 09:49:45
Name 영원이란
Subject [일반] [KBO] 포스트시즌 제도가 변경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270245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일본의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본딴 가칭 4, 5위 와일드카드전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처음에 계획했던 1.5게임 차는 승부조작등의 우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포스트시즌을 이왕 치른다면 합리적인 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제도는 3위팀에는 어드밴테이지가 없다 시피했는데, 4, 5위 와일드카드 전이 신설되면 3위팀에게도 확실한 어드밴테이지가 부여되니까요.
물론 2위나 1위팀에 대한 어드밴테이지는 아직 약해보이지만, 지금 포스트시즌 제도는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4, 5위 와일드카드전을 요약하면, 4위팀이 1승을 먼저 갖고, 4위팀 홈경기에서 2경기를 치릅니다. 4위팀은 한게임만 이기거나 비겨도 준플 진출 확정. 5위팀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에 진출 하는 방식입니다. 2경기 모두 4위팀 홈구장에서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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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14/10/27 09:52
수정 아이콘
한화의 가을야구 확률이 올라갑니다??
초보롱미
14/10/27 09:54
수정 아이콘
4위팀이 지고 비기면 한게임 더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4/10이 되는 내년부터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 숫자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는 좀 많다는 감이 있었어서.

하지만 재미있긴 하겠군요.
어드밴티지도 적절한 듯 하구요.
영원이란
14/10/27 09:57
수정 아이콘
아니요 1승 1무 1패로 동률일경우 4위팀이 진출합니다.
미네랄배달
14/10/27 09:54
수정 아이콘
오호..이거 괜찮은데요?

현재 나올수 있는 대안 중에서는 제일 나아보입니다.
허저비
14/10/27 09:55
수정 아이콘
메이쟈 보면 원게임 플레이오프가 살떨리고 좋던데 왠지 아쉽네요
내년부터 당분간 포시 못나갈거 같은 롯데팬이라 남의일 보듯이 한마디 던져봅니다 크크크
HYBRID 500H
14/10/27 09:56
수정 아이콘
5위싸움까지 치열하겠네요.
3위도 나름 어드밴티지는 받을수 있겠네요.
4,5위전 에이스 투입으로 총력전 펼칠테니.
3,4,5선발이 강하지 않은 KBO라서..
근데 1,2위 어드밴티지는 상대적으로 약한 듯 보입니다. 거의 없다고 봐야..
HYBRID 500H
14/10/27 09:57
수정 아이콘
근데 그냥 1위한테 1승을 주고 한국시리즈를 치루고 4.5위전은 단판으로 쫄깃한게..좋은데ㅜㅜ
랜드로드
14/10/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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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경기가 이제 다가왔군요.
HYBRID 500H
14/10/27 09:58
수정 아이콘
내년엔 새로운 기록들이 가득하겠죠???
OneRepublic
14/10/27 10:03
수정 아이콘
가장 기대되는건 역시 서건창 박병호겠죠.
올해 페이스면 박뱅 홈런 타점 신기록 둘다 갈아엎을지라... 돔구장으로 가는 이변이 얼마나 작용할진 몰랃
14/10/27 09:58
수정 아이콘
미국식 와일드카드에 일본식 시리즈가 결합되는 기분이군요
레몬커피
14/10/27 09:58
수정 아이콘
원게임이 아니고 일본식으로 하는거보면 확실히 국내야구 결정권자들이 일본야구 세대라는게 실감되긴 하는데
생각해 봤더니 원게임 플레이오프는 저대로면 더 이상합니다. 4위팀이랑 5위팀 정규시즌 경기차가 막 4~5경기 이런식인데 원게임
플레이오프로 4위팀이 지면 말도 안되죠.
그냥 4개팀 플옵 하는게 나아보이는데 굳이 5위까지 포함시킬거면 차라리 저 방식이 가장 좋아보이긴 하네요.
영원이란
14/10/27 10:00
수정 아이콘
단일리그에서 원게임은 상위팀에게 패널티니까요. 어쩔수 없죠.
빅보스
14/10/27 09:58
수정 아이콘
흥행을 위해서라면 좋겠지만. 저는 그래도 페넌트 우승팀에게 어드밴티지를 더 줘야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전 경기 홈경기를 한다거나.. 물론 현실성은 많이 떨어지죠. ^^;;
오바마
14/10/27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OnlyJustForYou
14/10/27 10:01
수정 아이콘
5팀까지 플옵을 가야하는 건가 싶긴한데.. 흥행에 도움은 되겠네요.
영원이란
14/10/27 10:0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8개 구단일때도 4팀이 진출했으니까요.
OnlyJustForYou
14/10/27 10:18
수정 아이콘
그거 부터가 좀 많다 싶었는데 10개 팀으로 가서 4개팀으로 가면 적당하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결국 5개로 늘렸네요.
솔로10년차
14/10/27 10:02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였으면 좋겠는데. 양대리그를 지지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어쩔 수 없겠죠...
영원이란
14/10/27 10:05
수정 아이콘
한리그에 5팀씩 양대리그를 하면 무조건 하루에 한경기는 인터리그인데 이러면 양대리그의 의미가 퇴색되죠.
솔로10년차
14/10/27 10:08
수정 아이콘
그렇기는 한데, 10개팀 단일리그는 2일시리즈가 너무 많으니까요. 메이저리그도 지구당 5개팀이라 다른 지구와의 경기가 껴있는 것과 같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10/27 10:34
수정 아이콘
2일시리즈가 많을 이유가 없는데요. 10개팀 단일리그하면 2일시리즈가 많다는 이야기는 근거도 없는것 같은데 희한하게 많이 회자되네요.
단순 계산해봐도 팀간 16차전하면 [개막 2연전// 3연전 4회 //2연전 1회] 하면 그만인데다 2연전중 한번은 9월에 집어넣고 추후편성하면 되는거라 개막2연전과 일정이 나중에 편성되는 9월 이후 경기를 제외하곤 2일 시리즈가 필요없거든요.
솔로10년차
14/10/27 11:35
수정 아이콘
개막 2연전은 9팀 모두와 개막전 하나요? --;
9개팀 중 한 팀하고는 말씀하신대로 개막 2연전에 올스타전 직전 2연전까지 2번 할 수 있죠.
그렇게 총 18번의 2연전 중에서 2번은 미리하면 16번의 2연전이 남습니다.

아니 그 전에 팀간 3연전이 36번인데, 18주입니다. 올스타 휴식기간 포함해서 8월 첫주정도면 모두 소화하죠. 8월 둘째주부터 2일시리즈입니다. 9월이 아니구요.
14/10/27 12:0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죄송합니다.
개막전을 2연전을 치른 팀이 아닌 타팀간은 3연전을 기준으로 짜고, 추후 편성경기에 대해 취소경기 배정같은 여지를 더한다면 해결될일이라 생각하지만, 좀 벗어난 얘기 같으니 그만할께요.
Scatterbrain
14/10/27 11:49
수정 아이콘
MLB도 15팀씩이고, 상시 인터리그 경기 합니다.
영원이란
14/10/27 11:55
수정 아이콘
15개 팀이면 상시 인터리그를 해도 인터리그를 적정 수준에서 조정할 수 있죠. 허나 5게임중 1게임이 인터리그라는건 인터리그의 비중을 줄일 수가 없죠.
솔로10년차
14/10/27 12:03
수정 아이콘
5겜중 1겜이 인터리그라는건 20% 정도라는 건데요. 그보다 더 줄여야한다면 휴식일 없이 줄이기는 힘들겠지만, 그보다 더 줄여야하나요?
리그내 팀과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 인터리그 팀당 6경기씩 총 30경기해서 시즌 142경기면 인터리그가 많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영원이란
14/10/27 12: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양대리그치고는 비중이 높지요. 애초에 리그에 소속된 팀수도 너무 적다는 문제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네랄배달
14/10/27 10:05
수정 아이콘
만약에 양대리그를 하게 되면,
플옵이 어떻게 짜여지는거죠?

한 리그 5개팀에서 플옵은,
뭔가 구성이 안나오는것 느낌인데..
솔로10년차
14/10/27 10:09
수정 아이콘
2위팀에 1승주고 시작하는 5전3선승정도면 되겠죠.
케타로
14/10/27 10:09
수정 아이콘
바램이기는 하지만 통일이 되면 최소 2팀 정도는 더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양대리그가 가능해 지지 않을까요.
솔로10년차
14/10/27 10:27
수정 아이콘
통일도 불가능하고... 통일보다는 일반 국민들의 수입이 늘어나면 가능해지겠죠.
오바마
14/10/27 10:20
수정 아이콘
99,00년도 야심차게 시행한 양대리그가 이론상 양대리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단점들이 전부 드러난
희대의 망작으로 끝난지라, 한국에서 양대리그는 영영 안나오거나, 안나오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쪽 리그의 우승팀이 다른쪽 리그로 가면 꼴지였으니 심각하긴 했죠
솔로10년차
14/10/27 10:24
수정 아이콘
당시 양대리그의 가장 큰 문제는 99년은 양리그 팀의 경기수 차가 겨우 2게임이었고, 00년엔 아에 같았죠. 사실상 양대리그를 안했는데 양대리그인 것처럼 포장만했으니 장점은 없고 단점만 드러날 수 밖에 없었죠. 양대리그를 하지도 않았으면서 양대리그의 이름을 내걸어 양대리그에 대한 혐오만 부추겼던 거죠.
리그간 경기수가 다르면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인터리그결과가 한쪽리그가 압도적으로 높으면 문제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게 그렇게 큰 문제가 안되구요.
14/10/27 10:50
수정 아이콘
일본도 있는 양대리그 합칠지 몇 년 전까지 진지하게 논의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메이저리그 초창기때처럼 적어도 한 리그에 8팀은 나와야 양대를 돌릴만하고, 사실 한 리그 8팀씩 16팀이 나와도 양대리그보단 16팀 단일리그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솔로10년차
14/10/27 11:44
수정 아이콘
뭐, 의견차이니까요. 전 10개팀도 양대리그로 하는 것이 더 재밌다고 생각하거든요.
산술적으로는 똑같은 것 같아도, 8개팀에서 4위를 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과 16개팀에서 8위를 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은 좀 달라서요.
1위는 말 할 것도 없고.
잉여잉여열매
14/10/27 10:0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리그1위팀 코시직행 말고는 혜택이 너무 부족해보이네요
5위팀 와일드카드까지 줘버리면 일단 반타작만해도 희망이 있다는 소린데
그러기엔 1위팀 메리트가 조금 약하네요
swordfish-72만세
14/10/27 10:09
수정 아이콘
현 시스템 상 리그 1위 팀이 우승을 놓친적은 단 3번입니다.(89, 91, 01)
특히 21세기 13번의 시리즈 중에는 단 1차례.
이것만 봐도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거죠.
블랙탄_진도
14/10/27 18:48
수정 아이콘
91년이 아니고 92년 아닐까요
14/10/27 21:10
수정 아이콘
로.............떼............

아직도 부르짖는 어게인 1992..........

지금은 2014....
오바마
14/10/27 10:31
수정 아이콘
1위팀이 2위팀에 비해 가지는 메리트
(1) 1선발부터 효율적으로 엔트리를 굴릴수 있는 엔트리 운용에서의 이득
(2) 모든 팀의 화두인 불펜의 과부하로부터 자연스러움
(3) 전력 노출이 전혀 없음
(4) 플옵을 거치지 않기에 탈락의 여지가 없음

이러한 이득으로 인해 적어도 55 : 45 이상으로(전 70:30 정도로 봅니다) 기본 시작부터 1위팀이 유리합니다
게다가, 1위팀이 뽀록으로 우승한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실력자체도 플옵진출팀보다 우월할지언데 기본 조건도 55%로 유리하니 이정도면 충분히 혜택이라고 봅니다
코시직행으로 준플탈락이 없다는게 가장 큰 혜택으로 보이고요 오히려 이런 시스템에서는 2위팀에 대한 혜택이 가장 부족한 시스템이죠, 다음라운드가 있어서 올인도 못해, 홈 구장 이점도 변변찮고, 역사적으로도 준플옵이나 한국시리즈가 싱겁게 끝난 경우는 많아도, 플옵은 항상 치열했지, 한국시리즈 진출 이라는 성공 보상이, 우승에 맞먹는 동기부여가 되기에 아래서 올라온 팀은 죄다 괴물이 되버리지...
오로지 2위팀은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릴수 있다 라는 한가지 때문에 많은 손해를 감당하고도 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14/10/27 12:03
수정 아이콘
더 강해지는거죠
swordfish-72만세
14/10/27 10:05
수정 아이콘
현시스템에서는 최소 2위팀과 1위팀은 확실한 어드벤티지가 있습니다.
특히 1위팀의 경우 양대리그 폐지 이후 거의 하극상이 없죠.
그런데 45위전을 만들기 보다는 3위에게 이 클라이막스 시리즈 룰을 적용하는게 더 이득 아닌가 싶네요.
14/10/27 10:05
수정 아이콘
한화가 내년 5위 안에 들으면 그야말로 김성근 감독님은 야구의 갓 오브 갓~~!!!
14/10/27 10:06
수정 아이콘
1.5게임차가 승부조작이 생길만한 이슈라는거에는 어느정도 동의해서.

한국식에 흥행 고려하면, 괜찮게 맞춘거 같네요..
몽키.D.루피
14/10/27 10:09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제라면 1위팀 어드벤티지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양대리그 1위간에 맞붙는 대결이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거니까요. 그런데 한국처럼 단일리그라면 1위팀어드벤티지를 줘버리면 한해 야구농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시리즈가 너무 싱거워질 가능성이 있죠. 올해만 봐도 만약 삼성이 1승 얻고 시작한다고 하면 누가 봐도 삼성우승이 유력합니다. 넥센이 업셋을 할수도있지만 확률상 삼성이 싱겁게 이길 확률이 높죠. 그래서 한국 사정상 한국시리즈 흥행을 위해서라도 1위팀 1승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솔로10년차
14/10/27 10:15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을 것 같은데,
현행한국시리즈는 정규리그 1위와 와일드카드가 맞붙는 대전이죠. 그런데 그 와일드카드를 뽑는 방식이 너무 긴 것 같아요.
현재 방식에서 1위에게 주어지는 메리트는 적다고 생각하지만, 2위에게 주어지는 메리트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2위의 메리트를 끌어내릴수록 1위의 메리트가 돋보이죠.
미움의제국
14/10/27 11:02
수정 아이콘
근데 플레이오프 7전 4선승 하니까 코시는 싱거워도 너무 싱거워져 버려서
솔로10년차
14/10/27 11:41
수정 아이콘
흠...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고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없지만, 플옵을 7전을 하자는 게 아닙니다.
와일드카드전을 5위까지 부여할 거라면, 2위vs5위, 3위vs4위의 4강토너먼트로 와일드카드를 뽑자는 거죠.
2위와 5위전은 2위에게 어드벤티지로 2승을 준 상태의 5전3선승, 3,4위전은 그냥 3위 홈에서만 전경기를 진행한다는 것으로 3전2선승.
플옵은 5전3선승을 하구요.
현재 2위가 갖고 있는 메리트를 조금 줄이는 것으로 1위팀의 메리트가 더 강화될 수 있죠.
게다가 포스트시즌 기간도 현재보다 줄어들 수 있구요. 경기는 더 늘어나면서.
14/10/27 10:15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네요. 단일리그 에스컬레이터 방식의 현재 포스트시즌 구조 어드밴티지에 대한 얘기는 더 하든 덜 하든 안 나올수가 없는거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김정윤
14/10/27 10:15
수정 아이콘
한번 해볼만한 제도라고 보여지네요...
비익조
14/10/27 10:18
수정 아이콘
저는 페넌트레이스 보다 당연히 포스트 시즌의 중요도가 훨씬 높은 것이 야구란 스포츠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서... 간단히 미국만 봐도 그렇고
미국은 그냥 리그 우승 따위죠. 아무 의미도 없고, 어드벤티지도 홈에서 한경기 더하는 것외엔 많지 않고.. 실제로 지금 월시 붙은 팀 둘다 와일드 카드로 올라온 팀이고...
지금 한국 1위팀 어드벤티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업셋 자체가 희귀하지 않나요? 오히려 전 그게 불만인데..
중요한건내의지
14/10/27 11:13
수정 아이콘
그건 양대리그를 운영하는 미국이니깐 그렇죠. 진정한 챔피언을 가려보자 이게 미국의 포스트시즌이고
단일리그에선 페넌트레이스가 휠씬 더 가치있죠.
Scatterbrain
14/10/27 11:51
수정 아이콘
단일리그에서 누가 더 잘하는지가 정리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하는 포스트시즌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14/10/27 10:24
수정 아이콘
저도 괜챦은 것 같네요. 현재 방식 그대로 가도 좋지만, 현재 방식에 비해 3위팀에게 확연한 이득을 주면서 4위팀도(물론 준플에 무조건 진출하는 지금에 비해 상당히 불리하지만) 일단 수긍할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조건은 빠졌으니 4, 5위팀의 승차가 한 12게임 이상 난다거나-_- 하는 상황에서는 '저팀이 무슨 포스트시즌이냐 @#!!$$#@#'식의 논란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어쩔 수 없다고 보고요. 현 제도에서 3, 4위팀의 승차가 열몇게임으로 크게 벌어져도 똑같이 준플 하고 이기면 올라가는 것 처럼요.
상위팀 어드밴티지는 현재 단일리그 우승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이 87%라고 하니 이 정도 확률이 유지된다면 괜찮아 보입니다. 정규리그 우승팀이 아주 높은 확률로 우승하지만, 10년에 한 번 정도 업셋도 일어나는... 그런데 찾다 보니 업셋 세번 중 두번 당한게 빙그레였네요 ㅠㅠ 잊어버린 줄 알았던 아픈 기억이 ㅠㅠ
닭이아니라독수리
14/10/27 10:25
수정 아이콘
근데 5위가 우승해 버리면 그것도 그것대로 우스울 것 같긴 합니다
위원장
14/10/27 11:09
수정 아이콘
지금 메이저리그가 그러고 있죠. 크크
꾱밖에모르는바보
14/10/27 10:26
수정 아이콘
확실한 어드밴티지가 맘에 드네요. 5위팀이 한경기만 이기고 시작하면 와일드카드전이 꿀잼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능그리
14/10/27 10:34
수정 아이콘
'무조건 2연승 해야된다'와 '1번 비기기만 하면 된다'의 무게감은 정말 다르죠.
개인적으로는 4강 포스트시즌을 원하지만, 굳이 5위에게까지 기회를 줘야한다면 괜찮은 제도 같습니다.
14/10/27 10:42
수정 아이콘
제발 이거라도 무승부 없이 끝장승부로 하면 큰일 나나요. 어차피 15회 이렇게 갈 확률도 희박한데 말이죠.
견우야
14/10/27 10:43
수정 아이콘
이런건 어떨까요... 야구 팬은 아니지만....

양대리그.. A팀 - 5개 , B팀 - 5개

이런 시도는 어떨까 하는데.. 야구팬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영원이란
14/10/27 10:47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의 문제점은 저렇게 짜면 하루에 한경기 인터리그가 강제되고 그렇면 양대리그의 희소성이 떨어지지요.
Scatterbrain
14/10/27 11:52
수정 아이콘
MLB도 현재 15팀씩이고, 상시 인터리그 방식입니다.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영원이란
14/10/27 11:55
수정 아이콘
15개 팀이면 상시 인터리그를 해도 인터리그를 적정 수준에서 조정할 수 있죠. 허나 5게임중 1게임이 인터리그라는건 인터리그의 비중을 줄일 수가 없죠.
Scatterbrain
14/10/27 11:57
수정 아이콘
그건 지금처럼 휴식일, 경기일을 확실하게 나눌 때 나오는 문제이지요. 일정이 조금 더 불규칙해진다면 해결됩니다.
영원이란
14/10/27 12: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리그 팀수가 지나치게 같은 팀이랑 자주 붙는다는 문제도 있고, 인터리그의 비중을 늘리면 양대리그라는 의미가 퇴색되고요. 또한 휴식일을 팀마다 다르게 한다는건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얘기 같네요.
Scatterbrain
14/10/27 12:03
수정 아이콘
저도 양대리그는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합니다. 다만 인터리그는 별로 문제가 안 된다는 주장일 뿐이었어요. 휴식일이 팀마다 다른건 MLB에서 하고 있는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건 이해가 안 되네요.
영원이란
14/10/27 12:06
수정 아이콘
MLB와 크보의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이죠. 또한 연전 숫자가 다르면 유리하니 불리하니 얘기가 나오고. 당장 13시즌에 경기 일정이 특정팀이 불리하다고 해서 뒤엎은 사건을 생각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틀리진 않다고 보는데요.
Scatterbrain
14/10/27 12:08
수정 아이콘
그것도 결국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있죠. 시즌마다 유불리 밸런스를 최대한 맞춰주면 됩니다. 일정, 이동거리는 MLB에서도 매년 나오는 말인데요 뭐.
영원이란
14/10/27 12:11
수정 아이콘
Scatterbrain 님// 그건 시스템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문화가 다른데 팬들이 과연 시즌마다 밸런스가 달라지는걸 납득할까요? 특히 인기팀이 불리한 일정을 받으면 팬들이 잘도 가만히 있겠습니다. 아겜 엔트리 가지고도 온 동네방네 난리가 나는 나라인데 올해는 불리한 일정 내년에 좋으니 납득해라? 과연 야구팬들이 받아들일까요?
Scatterbrain
14/10/27 14:16
수정 아이콘
모든 팬들이 받아들이는 방향으로만 나아가서는 달라지는기 없겠죠. 지금까지 딱히 팬들 바람대로 운영해온 것도 아니구요. 어떤 식으로 하든 논란은 생기게 되어 있죠.
영원이란
14/10/27 14:32
수정 아이콘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논란은 만들지 않는게 바람직하겠죠. 그것으로 인한 이득이 더 크지 않는한.
솔로10년차
14/10/27 12:0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습니다만 5경기 중 1경기라는 건 20%인데 이보다 더 줄일 필요가 있나요?
메이저리그의 경우 인터리그의 수는 적지만 사실상 '다른리그'인 지구간 대결이 상당히 많습니다.
단일리그에 2개지구가 있다는 정도로 봐도 될텐데요.
영원이란
14/10/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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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간 대결이 다른 리그라고 보기에는 글쎄요.
솔로10년차
14/10/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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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라는 이름에 묻히지 말자는 거죠.
설명하기에 그게 편하니까 양대리그라고 하는 거지, 그냥 2개조로 나눈다고 볼 수도 있는 거잖아요.
지구간대결을 다른리그라고 볼 수 없다면, 전 한국프로야구를 2개지구로 나누자는 의견이지 양대리그를 하자는 의견이 아닙니다.
영원이란
14/10/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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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불리에 대한 얘기가 나오겠지요.
솔로10년차
14/10/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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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불리라. 의견차이가 있는 것이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메이저리그 같은 리그의 다른 지구끼리도 승률차이가 상당하죠.
영원이란
14/10/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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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0년차 님// 아겜 엔트리 가지고 유리하니 불리하니 난리나는 나라에서 유불리 얘기가 안 나올수가 없죠.
14/10/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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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했던 양대리그가 워낙 폭망해서 아예 말도 못 꺼내고 있는거 같네요.
양대 리그 하면 예전처럼 승률이 더 낮은 팀이 올라갈 확률이 꽤 있기 때문에 전 반대입니다.
그리고 팀 수가 홀수라서 어차피 일본이나 메이저리그 처럼 분리해서 리그 돌릴 리도 없죠.
해봤자 같은 리그 끼리 2,30% 정도 더하는 정도 일텐데 이건 좀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솔로10년차
14/10/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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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하게되면, 같은리그팀간 28경기씩 112경기, 다른리그팀간 6경기씩 30경기로 총 142경기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같은 리그끼리 2,30%정도 더 하는 건 양대리그 찬성론자입니다만 반대합니다.
14/10/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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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위팀에 혜택이 적은 것 같지만, 최근 십년간 결과만 보더라도 정규시즌 1위팀이 단한차례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5팀이 참가하더라도 1위팀과 십여경기 이상차이나는 5위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 것은 몇십년에 한 번정도의 확률일테고, 그러한 우승은 폄하될것이 아니고 역사적인 우승이 되겠죠 흐흐
14/10/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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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팀이 10개이니 응당 바뀌어야 할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5위가 다 뚫고 올라가서 우승하면 거의 가을의 전설급이겠는데요 크
OnlyJustForYou
14/10/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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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를 반대하는 논리가 많았는데 그 중에 인터리그 때문이라면 이해가 안 되기도 하네요. MLB도 이젠 인터리그 기간 없이 일정이 짜여져있는데.. 그게 뭐 대수일까 싶어요.
MLB와 다르게 KBO는 일정마다 한 팀은 들어가야 하는 거긴한데 그렇다고 KBO가 NL, AL처럼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냐, 지타냐로 나뉠 것도 아니니 뭐..

저는 양대리그가 내키지 않는 게 그냥 재미가 없을 거 같아서네요. 리그 안에서 만났던 팀 자꾸 만나면 지겨울 것도 같고 인기, 비인기팀 격차가 좀 있다보니 흥행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뭐 그러네요.
미움의제국
14/10/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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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다른 이유 다 상관 없는데

미친듯이 재미 없을거에요. 일본도 징그러울 정도로 붙는 팀이랑 붙는다는 느낌이 강한데

5팀 + 인터리그 가지고 100경기 넘게 하자는게..
영원이란
14/10/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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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그의 비중이 높으면 양대리그라는 의미가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할 의미가 없다는 거죠.
14/10/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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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름 재밌어 보이네요. 하위팀에게 희망도 보이구요! 4위에게 저정도 어드벤티지는 확실히 괜찮구요.
고윤하
14/10/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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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경기장이라는 희대의 병맛제도를 갖다버리고 이런걸 좀 하던지요 진짜 01년도 준우승만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 없어 죽겠는데
착한밥팅z
14/10/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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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또 생각나네요 01년의 악몽...
14/10/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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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4,5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붙으면 더 재밌을듯.... 만약에 LGvsSK 와카전 성사되었다면 맨정신으로 봤을지 크크크크
14/10/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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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찬성합니다.

5위가 우승한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드라마일거 같아서.
그리고 현실은 1위가 대부분 우승했던지라 큰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눈시BBand
14/10/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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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차에 따라 했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다면 이게 좋은 것 같네요
전립선
14/10/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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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다음 시즌 기대되네요.
14/10/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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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경기 + 월요일 강제휴식 + 원게임플레이오프 = 12월 야구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은가봐요
영원이란
14/10/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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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경기라고 해도 13 14시즌 일정과 같습니다. (14시즌은 아겜 때문에 밀린거죠). 지금 일정이 팀별 휴식일 없다고 가정하면 144경기 일정입니다. 또한 포스트 시즌 일정은 3일 추가되는 거고요. 12월까지 야구 안합니다.
솔로10년차
14/10/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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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정에서 휴식일 갖는 팀의 상대팀으로 1팀씩 들어가는 거죠.
14/10/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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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정이 내년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아시안게임 휴식기 없다고 감안하면 11월 첫째주나 늦어도 둘째주안에 다 끝날겁니다.
12월 야구는 없죠.
비타에듀
14/10/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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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에서도 양대리그 이야기가 나오는데 피지알에서도 볼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미국과 일본이 양대리그를 하는건 팀이 많아서도 아니고, 땅이 커서도 아니고, 재미를 위해서도 아닙니다. 미국과 일본은 양대리그로 나눠질 명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미국에서는 '팀수가 많으니까 양대리그로, 다저스 너네는 내셔널리그 양키스 너네는 아메리칸 리그'가 아니라는겁니다.

애초에 내셔널리그가 만들어지고 나서 다른 구단들이 내셔널리그에 들어오고 싶어도 거절당하니까 자기들만의 다른 리그들이 생겼고 그 결과가 플레이어스리그, 아메리칸 리그,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 리그 등이었습니다. 거기서 최종적으로 살아남은게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 리그였고 다른 리그들은 없어지거나 마이너리그로 편입됐죠.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도 팀이 12개라서 나눈게 아니라 원래는 단일리그였다가 요미우리에 반대하는 팀들, 또 신규팀 편입으로 찬반논란이 거세지자 신규팀 찬성하는 팀과 신규팀이 탈퇴해서 만든게 퍼시픽리그고, 잔류파들이 만든게 센트럴리그입니다.

우리나라도 양대리그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됩니다. KBO가 아닌 다른 리그를 만들던가 일본처럼 기존팀들이 KBO탈퇴하고 다른 리그를 만들던가.

요즘은 양대리그론이 안먹히니 양대지구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내세우는 이유가 이동거리와 재미죠. 그런데 애초에 미국은 커녕 일본보다 작은 우리나라에서 땅 크기 때문에 양대지구론 한다는거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미국과 일본에 비해 야구 편하게 하는 리그가 또 어디있나요? 월요일 정규휴식일, 비가 1mm라도 오면 선수왕자님들 힘들까봐 우천취소, 선수님들 힘들까봐 더블헤더 절대 안하고 끝장승부안하고... 미국처럼 시차가 있길하나요?

양대지구로 나눈다면 또 뭘 기준으로 나눌겁니까? 수도권 지구, 지방 지구? 근데 마음만 먹으면 서울에서 마라도 까지 하루에 가는 우리나라에서 그런게 의미가 있긴 한가요? 또 일본처럼 자기들끼리 의견이 안맞아서 나눠진것도 아니고 인위적으로 나눈 상태에서 만나는 팀만 만나는게 의미가 있나요?


이런 리그에서 이동거리 때문에 양대지구론? 이게 더 코미디죠. 명분이 없다면 팀이 20개여도 단일리그 가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원래 단일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이 없고 리그로 끝나는게 맞습니다. 다만 재미와 흥행때문에 3,4,5위팀까지 자격을 주는거구요. 원래 3,4,5위팀은 기회를 줘서는 안되는데. 기회준것만 해도 감지덕지죠. 업셋 기회가 안나온다 어쩐다 하는 의견 많은데 그게 억울하면 처음부터 잘하면 됩니다. 130경기 이상 정규리그 할 때 잘해서 리그 1위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무조건 리그나 지구를 나눈다고 해서 재미가 있을거라는 보장은 뭔가요? 그것 역시 주관적인 느낌 아닙니까?


인위적으로 만든 양대리그... 여기는 스1팬들많고 올드팬들도 있으니까 기억하시겠네요. 아무 의미없이 양대리그로 나눴던 2004프로리그 2,3라운드가 재미있으셨나요?
14/10/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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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빅보스
14/10/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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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애초에 거기는 리그가 달랐는데 시간이 지나서 크게 합쳐진거고, 우리는 원래 하나의 리그로 출발한 것인데 이걸 둘로 쪼갠다? 게다가 예전에 드림리그 매직리그의 삽질도 있었는데도?? 이건 아니죠. 팀 수가 얼마로 늘어나건 저는 단일리그가 좋습니다.
Arkhipelag
14/10/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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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 얘기 나오면 가장 아쉬운 게 현대 피닉스.. 현대 피닉스가 잘 됐으면 지금쯤 양대리그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어처구니 없던 매직리그 드림리그의 폐혜 때문에 한국에서 양대리그 보기는 힘들겠다 싶지만서도, 중부지구 남부지구 식으로 해서 디비전 나누는 건 괜찮아 보입니다. 마침 수도권과 남부지방이 5/5로 팀도 맞아돌아가고요. 계산해보니 같은 지구랑 18경기, 다른 지구랑 12경기씩 하면 132경기가 되니 일정수도 크게 무리는 없겠다 싶고, 하지만 크보에선 안 하겠죠.
영원이란
14/10/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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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을 나누면 유불리 얘기가 나오겠지요.
Arkhipelag
14/10/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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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메이저에서도 나오는 얘기라.. 대표적으로 지옥의 AL 동부가 있습니다.
영원이란
14/10/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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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얘기를 먼저 할려고 했는데 알동부 관련도 국내 므르브 팬덤에서 크게 과장대고 있는 측면이 있죠. 실제 유불리보다 유불리 차이를 과장하고 있죠. 즉 사소한 유불리 차이만 있어도 엄청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그러면 허구한날 야구팬들끼리 싸움나고요. 그게 국내의 문화죠. 그런 점을 안고 양대 리그나 양대 디비전이요? 전 어렵다고 봅니다만.
Arkhipelag
14/10/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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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동부 관련해서 국내건 해외건 그렇게 과장된 형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진 않네요. 샐러리캡이 없는 mlb의 경우 어지간하면 돈 쓰는 대로 성적이 나오기 마련이죠. 5팀 중 4팀이 평균 이상의 돈을 쓰는 데다가, 나머지 하나(탬파) 예외적으로 잘 하는 팀인데 이런 곳이 안 빡세면 그것대로 문제가...

물론, 사소한 유불리의 차이로도 엄청 크게 받아들여서 싸움나는 게 국내 문화이고, 따라서 시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키스도사
14/10/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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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추천버튼이 있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견우야
14/10/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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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팀이 더 늘어나도. 양대리그 혹은 양대지구는 하면 안된다는 뜻이겠군요...
14/10/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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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0개팀으로 확대하니 5위에기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Twins.33
14/10/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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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동안 두팀이나 더 늘이고(팀이 많다는 생각은 들지만...) 내년에나 가능할 것 같았던 비디오판독도 시즌중간에 도입하고
이번 5위팀 포시 합류 방안도 꽤 마음에 드네요. 크보가 나름 잘 하는거 같습니다?
응원팀인 트윈스가 잘 나가서 좋지만 프로야구가 조금 시들해지는게 아닌가 걱정도 됐는데 내년엔 한화 김성근감독을 포함해서
이래저래 팀들이 정비를 잘 하고 올거같아 기대됩니다~
14/10/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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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포스트시즌은 8개팀 토너먼트 단판제로 했으면 좋겠네요. 하루 한경기씩. 토(1,8)일(2,7)월(3,6)화(4,5)-목금(준결)-일(결승)
키스도사
14/10/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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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팀중에 8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1위팀이나 8위팀이나 동등하게 토너먼트를 진행하면 정규리그 순위가 의미가 없어지죠.
영원이란
14/10/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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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글은 비꼬는 건듯 합니다.
에이멜
14/10/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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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지 않는 플레이에 대한 우려는 합리적이긴 한데 4,5위전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것도 1게임이면 이벤트전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2게임에 이동일 미디어데이 생각하면 일정도 늘어날거 같고요.
준PO 3위팀에게 1승이나 0.5승 정도를 주는게 더 좋아 보여요.
거참귀찮네
14/10/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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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 또는 양대지구 이야기가 매번 나오는걸 보면 궁금한게 왜 양대리그(양대지구)로 하고 싶은건가요? 하면 좋겠다 싶어서 하면 어떨까 이야기가 나오는것같은데 왜 하자는 이야기보다 이래서 할 필요 없다 라는 말만 읽은것같아요.
Arkhipelag
14/10/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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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으로 단일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이 필요가 없습니다. 풀리그 그 자체로 땡일 뿐. 하지만 흥행 면에서도 그렇고 포스트시즌이 필요하긴 하니, (저는 양대리그는 반대론자라)지구를 나누는 식으로 어느 정도 갈라놔서 맞붙는 식으로 하는 편이 포스트시즌의 당위성도 높이면서, 지역 간의 경쟁을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수도권/비수도권 5팀씩 중부지구/남부지구로 나누고(올스타도 중부/남부로), 같은 지구 18경기/타 지구 12경기씩 132경기 정규리그를 한 후, 각 지구 1/2위가 플레이오프 진출해서 플레이오프 승자팀끼리 한국시리즈를 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현실은 서울관중수 줄어들 테니 크보에서 할 리가 없겠지만요.
거참귀찮네
14/10/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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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니까 하는구나 싶었는데 듣고보니 단일시즌에서 포스트시즌의 명목이 없군요. 포스트시즌에 무슨 경기를 그리 많이 하는가 싶은 느낌이 그래서였나봅니다^^
양대리그 반대에 대한 의견은 충분히 오고갔으니 첨언할게 딱히 없네요.
명목도 중요하고 흥행(관심)도 중요한데 명목이야 한쪽을 찾자니 반대쪽 명목이 사라지고 그런 상황이군요. 흥행적인 측면에서는... 지금도 어쩐지 또 이 팀하고 붙어? 이런 느낌을 받는데(일정이 규칙적이지 않기도하고 순위싸움이나 팀별 라이벌 형성등으로 인해) 양대리그로 하면 18경기 12경기의 차이라도 붙는 팀하고 더 경기하게되고 순위싸움 피로도도 더 심해져서 양대리그쪽이 조금 불리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Arkhipelag
14/10/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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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만 놓고 보면 플옵이란 것 자체가 없어야겠죠. 하지만 현실상 필요하니 있어왔던 거고, 계속해서 하다 보니 하니까 하는구나 하고 받아들이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런 쪽으론 거의 원리주의자 수준이라 늘 의문스럽게 생각했는데, 다르게 생각해 보니 가능하겠다 싶더군요.)
아무래도 나뉘게 되면 경기수의 차이를 두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인데, 순위싸움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건 순위싸움하는 팀은 힘들지만서도 흥행 면에서 지금보다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올해야 시즌 마지막까지 가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다른 시즌들 보면 순위가 이미 다 가려진 다음엔 리그 자체가 지나치게 루즈해지는 경우도 있어왔으니까요. 아무래도 한 리그에 팀이 적을수록, 순위싸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니..
영원이란
14/10/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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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밸런스 잡겠다고 리그 밸런스를 망치는 격이죠.
Arkhipelag
14/10/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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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체제에서는 리그 밸런스의 의미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해봤자 어차피 쳐주지도 않기도 하고(페넌트레이스를 제대로 쳐줬다면 삼성 팬 분들이 02년에 그렇게 감동했을 이유가..) 한국시리즈 우승 못하면 도루묵되는 게 현재 상황인데, 그렇다면 챔피언을 정하는 포스트시즌이라도 제대로 잡아야죠.
지구 혹은 리그 분할이 리그 밸런스를 망칠 수 있다는 지적 또한 타당합니다만 리그란 것 자체가 원래 돌고 도는 거기도 하고, 현재 리그 상황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눴을 때 밸런스에 크게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지요.
영원이란
14/10/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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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팬들이 그렇게 받아 들일까요? 양대 리그 또는 양대 디비전 간의 사소한 전력 차이만 나도 상대팀 폄하하거나 헐뜯기 바쁠거 같은데요?
Arkhipelag
14/10/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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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당위성 차원에서 말하는 것일 뿐, 팬들이 느끼는 것과는 좀 다르겠지요. 그래서 리플을 통해 어떤 식이 좋겠다고 쓰고는 있지만,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영원이란 님과 같이 회의적으로 봅니다.
영원이란
14/10/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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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성도 그렇습니다. 애초에 한국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을 별개 게임 취급합니다. 포스트시즌을 더 중요하게 취급하는건 문화지요. 현재도 시스템적 당위성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Arkhipelag
14/10/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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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 취급하지 않습니다. 당장 KBO 홈페이지 가셔서 연도별로 역대 구단성적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넌트레이스 1위팀보다 한국시리즈 1위팀이 순위표에서 더 위에 있거든요. 정규리그 + 포스트시즌을 함께 보고 포스트시즌을 더 위로 본다고 하신다면 맞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영원이란
14/10/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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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해도 기록은 별개로 취급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10/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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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리그라면 축구처럼 굳이 포스트시즌을 할 필요가 없죠... 리그결과로 그냥 1,2,3위팀 뽑는게 맞으니까요.

리그가 여러개 있어야 리그 우승팀간의 토너먼트를 통한 '통합 챔피언'이 의미가 있어집니다.

문제는 흥행 때문에 코리안시리즈를 없애기도 뭐하고, 리그 우승과 코리안시리즈 우승의 위상차가 반전되어 있는 지금 상황에서 모순이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양대리그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거참귀찮네
14/10/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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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의 명목이 없어서 양대리그제를 하자니 미국 일본이 양대리그가 된 역사와 달리 단일리그 역사이고 인위적으로 나누는건 명목에 맞지 않으니 이러나 저러나 명목에 맞지 않은 리그 운영인거군요^^
영원이란
14/10/27 18:43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의 문제는 포스트 시즌 때문에 정규 리그 밸런스를 망치는 격이죠.
애패는 엄마
14/10/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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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현제 제도는 여러가지 상황을 거치면서 가장 흥행과 공정성 사이에서 가장 균형을 잡은 황금 밸런스죠.

괜히 축구, 농구가 단일리그임에도 따라서 포시 만들고 한게 아니에요.
Arkhipelag
14/10/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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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리그에서 포시가 있는 건 흥행을 위해 공정성을 희생한 것이지 균형을 잡았다고 하기엔 어폐가 좀 있지 않나 싶네요.
무엇보다 크보의 현 제도가 황금 밸런스란 것부터가 동의하기 어렵고요.
애패는 엄마
14/10/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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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업셋이 3번뿐이면 상당히 훌륭하죠.
앞서 피지알에서조차도 여러번 논의된적이 있지만 공정성만을 위해서 포시가 사라진다면 후반기는 흥행이 급격히 줄겁니다. 이는 다른 나라 다른 리그에서도 마찬가지라 하위권인 경우에는 강등쟁탈전, 상위권에서도 챔스 진출권이라든지, 와일드카드라든지를 적용하는데 크보의 경우는 선택 사안이 없으니깐요.

사실 3시즌 밖에 안 일어난 업셋정도이면 굉장히 훌륭한 밸런스입니다. 한번도 안 일어났다면 별기대가 오히려 없을테죠
Arkhipelag
14/10/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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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 사라진다면 후반기 흥행에 악영향이 있을 거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현실적으로 포시는 필요한 체제이니, 그렇다면 그 형태 혹은 당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애패는 엄마
14/10/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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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한번꼴 업셋이라면 포시가 존재한다는 가정 아래에서는 훌륭한 밸런스이긴 합니다. 이보다 높으면 오히려 포시가 유명무실해질거 같고 형태, 당위성은 어떠한 차원인지 좀 더 명확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rkhipelag
14/10/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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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당위성부터 논하자면,
미국의 경우 디비전이 나뉘기 전에는 플레이오프라는 것 자체가 없었습니다. 아메리칸/내셔널리그(각기 단일리그) 1위가 바로 월드시리즈로 직행해서 붙었죠. 플레이오프가 생긴 건 신생팀들의 증가로 인해 1969년부터 동서지구로 나뉘고 나서입니다.
일본은 퍼시픽리그에서 2004년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도입하면서부터였고요(센트럴리그는 2007년부터). 그 이전에는 1위 팀들이 바로 일본시리즈 직행. 일본은 미국과 달리 개별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팀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에서 흥행을 위해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도입한 거지만(인기가 없는 퍼시픽리그에서 먼저 도입했고, 이게 생각보다 흥행하니까 센트럴리그에서 따라온 거죠.) 나뉘어진 리그에서 각기 우승팀을 선발해서 일본시리즈를 한다는 기본 포맷은 갖춰져 있는 상태였고요(클라이맥스 시리즈-일본시리즈).
이를 뒤집어 말하자면, 플레이오프가 있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팀들이 리그 혹은 지구의 형태를 통해 분리되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각기 다른 리그 혹은 지구로 분리된 상태에서 순위가 나오고, 이 순위를 바탕으로 상위 팀들 간의 경쟁(플레이오프)을 통해 챔피언을 가리는 것이 플레이오프의 기본조건인데, 현재의 단일리그 크보에서는 페넌트레이스 우승보다 기본적으로 존재의미도 없는 플레이오프의 끝인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더 가치있게 평가를 받고 있죠.
리그 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 현재 크보의 플레이오프인데, 당위성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할 뿐더러 없애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니 거기에 당위성(달리 말하면 존재의미)을 부여해야 한다는 거죠. 그러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지구분리라는 거고요. 애초에 단일리그로 탄생한 것이니 리그를 나누는 것은 불가능하고(일본의 퍼시픽/센트럴의 분리 사례처럼 딱히 계기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남은 건 지구분리겠죠.
Arkhipelag
14/10/28 01:08
수정 아이콘
단일리그의 현재 형태에서 플레이오프가 존재한다는 가정 아래 지금이 훌륭한 밸런스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구단 단일리그의 상태에서라면 1위가 7전 4선승의 한국시리즈로 직행하고, 2-5위/3-4위의 3전 2선승의 준플레이오프(클라이맥스 시리즈처럼 상위팀에 1승을 부여하고 상위팀의 홈에서만 진행), 승자 간의 5전 3선승의 플레이오프(준플레이오프 승리팀끼리 붙되 페넌트레이스 상위팀에게 홈우선권 부여) 형식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요.
(현실성은 없습니다만)양대지구로 바뀔 경우에는 각 지구 1,2위 간 플레이오프(5전 3선승, 1위팀에게 1승을 부여하고 전경기를 1위팀 홈에서 진행) 후 양대지구 우승팀끼리 한국시리즈(일본처럼 매년 바꾸면서 하던가, 미국처럼 올스타전 승리팀에게 우선권을 주던가 할 수 있겠죠.)를 벌이는 형태가 좋을 것 같네요.
애패는 엄마
14/10/28 02:08
수정 아이콘
전자와 같은 당위성에 대해 묻는게 아니라 포시가 존재한다면 어떤 형태의 당위성 노력이 필요한지를 묻는 건데. 좀 당황스럽군요. 나름 메이저 야구 필진도 한지라 그부분은 모른지 않는지라.
사실 양대지구는 크보에는 거의 논파 당했다고 보거든요. 일단 가장 중요한 관심(흥행)이 안됩니다. 그리고 딱히 양대지구야말로 포시를 뺀다면 어떠한 당위성이 존재하지 않거든요.
tannenbaum
14/10/27 18:29
수정 아이콘
뭐 내년에 가을야구 할 가능성은 없으니 불구경 하는 입장에서 재미는 있겠네요
up 테란
14/10/27 19:03
수정 아이콘
최근 한국시리즈 업셋이 적긴하였지만, 일어날 가능성도 꽤 높아보입니다.
09년에도 sk가 거의 이길뻔했고, 작년에는 4위 두산이 삼성 잡을 뻔 했지요.
그리고 1위팀이 강하니 업셋 우승이 잘 안나오는 것이지 휴식 어드밴티지가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것네요.

화욜일이 일요일보다 경기력이 좋은지도 모르것고, 3일 휴식하고 나오면 잘하는지도 모르것고,
KBO가 아직 투수진이 많이 허약한 리그인것 같아서, 선발은 그럭저럭 하는 투수들이지만
불펜투수는 쉬었다 나왔대도 얻어맞을지 안맞을지는 로또같고, 타력은 쉬면 감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게다가 야구는 잘해야 6할 못하면 4할 스포츠라서 운빨이 비교적 강한 스포츠이지요.
한시즌 농사 잘지어도 포스트시즌에서 훅갈 가능성 꽤나 높다고 생각해요.
단일리그에서 백경기 넘게 하면서 순위 다 정해놓고, 포스트시즌에 다시 재편성 당하면 윗팀좀 억울할것 같아요.
애패는 엄마
14/10/27 23:29
수정 아이콘
휴식 어드밴티지는 큽니다. 감독들이나 해설들도 휴식과 경기감각 중에 무조건 휴식을 택한다고 말했습니다.
플옵을 거치고 올라와서 1승하면 모르돼 4승하니깐요. 결국 잡을뻔해도 쓸 선수가 딸리고 기존 선수들은 피로 부상 당하고 결국 부족하게 됩니다.
가능성이 높다고 하기에는 이미 충분히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는 건 검증되었죠.
단호박
14/10/27 23:47
수정 아이콘
공정성 그런건 잘 모르겠고 야구리그도 재미있지만 역시 스포츠는 토너먼트죠! 그리고 토너먼트은 반전이 있어야하니 어드벤티지는 지금이 좋습니다. 단일리그에 포스트시즌이 불필요할진 몰라도 재밌잖아요! 제게 정규리그 야구는 생활이라면 포스트 시즌은 일년의 한번 이벤트네요! 전 이번 룰도 지금 방식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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