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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6 23:27
항상 이런 댓글 다시는 분이라 놀랍지는 않네요. 근데 이 글은 오류가 너무 많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정도의 글은 아니거든요? 세상의 모든 글은 100% 정확할 수 없고, '얼마나' 오류가 있는 지가 문제인데, 그 얼마나도 파악 못 하고 댓글 다시면 의미가 없는 일이지요.
14/10/27 01:10
대체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시니 잘 아시겠지요. 그럼 구체적으로 잘못된 점을 알려주시거나 이와 관련해서 좋은 글 하나 써주면 좋겠네요.
14/10/27 01:16
죄송한데 정말 저도 궁금해서 그러는데 뭐가 오류죠?!
가치판단의 문제면 모를까 어설픈 상대 졸업생 입장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좋은 글처럼 읽히는데여.
14/10/27 04:57
이 분 댓글 신경 쓰지 마세요
어지간한 글 들에 나는 너희들 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다라는 늬앙스만 담긴 짧은 댓글만 다는 분이시고요 조금 긴 댓글이나 글은 읽어 보면 그냥 원론적인 얘기만 늘어 놓는 분인거 같에요
14/10/27 13:23
제 글을 읽어보고 원론적인 얘기만 늘어놓았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정도 분이신거죠 블랙엔젤님이... 아니면 저보다 훌륭하셔서 그정도가 원론적인 얘기로 보이던가요.
14/10/27 12:47
아주 원론적인 부분에서만 얘기하자면 어느정도 맞는 얘기 아닌가요?
현실과는 많이 다를 수 있겠지만요.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부분이 틀렸는 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10/26 23:12
근데 포트폴리오 투자를 원한다먼
결론은 펀드나 ETF가 되지 않을까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절감 되죠 그래서 전 주변에 주식투자 하려는 분들께 걍 펀드하고 그 시간에 딴거해라라고 권해드립니다만=_=;; 직접투자는 단순히 투자가 목표가 아닌 일종의 유흥 같은게 아닐까 봅니다
14/10/26 23:22
맞습니다. 직접투자 자체가 유흥이죠.
다만 펀드의 경우 큰돈을 굴리니깐 가지는 몇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내가 디자인한 펀드는 그에 비해서는 매우 작은돈을 굴리니깐 자유롭죠.
14/10/26 23:26
일반적으로 반대입니다. 큰 돈을 굴리고 있고, 그에 따른 자산 유동성과 종목 선택의 자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특히 일정 시점에서 실질적인 혹은 가상적인 매도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ETF 등의 전문 운용펀드가 훨씬 자유롭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의 측면에서 누군가는 ETF나 인덱스를 beating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개인들을 모아서 포트폴리오 화 해보면 ETF보다 훨씬 퍼포먼스가 안좋아지죠. 본문의 이론에 따라, 개인들의 평균보다 개인들의 포트폴리오가 더 성적이 좋다는 걸 고려한다면, 확률적으로 개인이 직접 주식투자하는 것에 큰 효용이 없다는 이야깁니다.
14/10/26 23:36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확실히 자유롭다는 표현은 맞지 않네요.
큰돈이 가지는 수익률의 제약이라고 말씀드려야 하는 것이 맞고. 그것 역시 결국 종합하면 분포상으로 소수의 이기는 개인이 나오는것일뿐이지 모든 개인이 이길수 없으니 평균퍼포먼스는 비할바가 되지 못한다. 최소한 효용은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결국 어떤 식의 방식이든 승리하는 소수가 될수도 있을지 모르는 방법이지 직접투자가체가 가지는 가치가 높지 않다.
14/10/26 23:38
문제는 승리하는 소수가 되는 공식도 없고,
(특정 시점까지) 승리한 레코드를 갖고 있을 때 그게 "진짜 실력"인지, "랜덤 값의 한 가지 발현"인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통념과는 다르게 주식시장에서 성공한 개인 투자자들은 보통 단기간 성공 -> 그만. 이 더 많습니다.
14/10/26 23:33
자유로움도 있지만 한계가 더 크지 않을까요
개인투자가가 가지는 정보력의 한계나 소액자금으로 인해 충분한 분산투자가 어렵다거나 헤지를 전혀 못한다거나 솔직히 전업이 아니라 취미생활로 시장을 이기겠다는건 어찌보면 욕심일수도 있겠죠 그래서 직접투자는 투자보다는 유흥 개념으로 사용할 만큼의 금액만 하는게 좋습니다 진짜 재테크 목적의 자금은 펀드가 낫겠죠
14/10/26 23:13
"주식투자라는 것은, 내가 하나의 펀드를 디자인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 내가 펀드매니저라는 거구나 -> 근데 나는 펀드매니저가 아니잖아 -> 나는 안 될 거야.....ㅜ.ㅜ
14/10/26 23:24
윗댓글과 마찬가지로 펀드매니저분들이야 큰 돈 굴리는 분들이고요.
적은 투자액의 펀드라면 조악하게 본인이 디자인 할수 있습니다.
14/10/26 23:27
저야 이제 떠나왔지만, Pgr에 금융권 종사자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압니다.
제가 아는 한, 모든 금융권 종사자들이 기본적으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개인투자(직접투자) 하지마라, 기관끼리 싸우는 것도 버겁다."
14/10/26 23:59
이 글을 보니 저런 계산을 할 엄두가 안나는 전 주식을 안해야 겠네요.
(역시 내가 주식으로 말아먹은 건 이유가 있는 거였어.) 주식을 해선 안되는 좋은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4/10/27 00:19
원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주식을 사는 것은 베니스 상인에 등장하는 샤일록처럼 '엘도라도를 찾을 테니 돈 좀 빌려줘' 하는 기업에게 돈을 주고 그에 따른 권리 조금 더 나아가면 경영권을 얻는 행위라고 볼 수 있을 듯한데, 평범한 일반인 입장에서는 기업이 현재 금을 캐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튤립을 구해서 팔고 있는지를 파악하기도 힘들 뿐더러 주식 자체가 매개가 되어 하나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한지라 그 복잡한 유통 흐름에서 - 간단한 예를 들면 특정 집단이 중간에 끼어들어 그 가치를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죠 - 내가 원하는 가치 범위 내에 들어온 시점을 예상하고 매매를 하여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얻는다는 건 랜덤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14/10/27 02:04
그니까 수익률이 일정하게 나올 수 있으면 좋다. (표준편차가 낮은거)
표준편차를 낮추기 위한 한 방법으로 여러 종목을 담으면 된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14/10/27 06:34
현직 트레이더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냥 인덱스 펀드하면 됩니다. 직접투자하지 마세요. 언제가 매도매수 타이밍인지 모르는 분은 직접투자하는 거 아닙니다. 예를 들어 98년부터 지금까지 다우존스 인덱스의 평균 return은 6.5%입니다. 하지만 16년의 시간동안 제일 return이 높았던 '13일'만 제외하면 16년동안 return은 2.1%로 뚝 떨어집니다. 함부로 사고 팔다간 본전도 못 뽑는거죠. 2~3년은 주식시장에서 장기투자도 아닙니다. 2~3년후에 꺼내 써야 되시는 분들은 그냥 CD나 interest rate높은 saving 계좌에 넣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단기국채를 매입하시던지요. 2~3년후에 필요한 돈으로 주식투자하는거 아닙니다. 은퇴자금이나 10년이상동안 필요없는 돈이다, 이런 분들만 fee 0.5%이내인 걸로 국내인덱스 33%, 해외 인덱스 33%, bond 33%이렇게만 넣으면 중간은 갈껍니다. 다시말해 직접투자하지 마세요. 수수료, 정보의 비대칭성, 트레이딩 스킬의 차이 때문에 개미의 직접투자 수익률은 절대...는 아니고 한 90%의 확률로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을 따라 갈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관계로 한국증시와 다른점은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네요)
14/10/27 13:00
제가 요즘 좀 바쁜데 그래도 짧게나마 더 댓글을 추가합니다.
저는 본문의 내용에 오류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 risk free asset을 빼고 포트폴리오를 얘기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주식만 가지고 얘기를 한다고 해도 correlation 빼고 얘기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2. 저건 그냥 산술평균 기하평균일 뿐인데 이 얘길 여기서 왜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각각 50% 확률로 20%를 벌거나 40%를 벌가나 하는 행위와 30%를 버는 행위의 예상되는 return은 당연히 갖죠. 같은 기대값인데... 분산만 차이가 날 뿐. 왜 예상되는 return이 한쪽이 1% 더 높다고 주장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대로 계산한다면 글쓴분이 예시를 들은 2회 시행이라면 40 40, 40 20, 20 40, 20 20 해서 각각 25% 기대확률이므로 예상되는 수익은 196%, 168%, 168%, 144%가 각각 1/4로 해서 똑같이 169% 나옵니다. 3. 헷징 등은 전혀 의미 없는 말씀들을 길게 쓰셨네요. 4. 포트폴리오에 대해 좀 더 이론적으로나마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은 차라리 위키페디아를 보세요.http://en.wikipedia.org/wiki/Modern_portfolio_theory#Criticisms 이렇게 비판도 잘 되어 있습니다. 5. 개인은 주식투자를 재테크의 일환으로라면 가급적 직접투자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점은 개인이 주식투자를 할 찬스는 거의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끔 옵니다 아주 가끔 내부자 거래의 형태를 띄고 찾아올 것입니다. 그때는 각자의 판단 하에 하시면 되겠죠. 6. 글쓴분은 주가가 이론적으로는, 또한 실질적으로는 어떻게 결정되고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계시면서 이런 글을 쓰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특히 비판하는 이유는 거듭 글쓴분은 개인의 주식 투자를 권장하는 글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게 그 방향으로 진행될지 의문이며 그렇다면 이런 글은 더더욱 오류 없이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댓글로 저를 비난 하는 분들 저한테 사과하셨으면 좋겠네요.
14/10/27 14:05
주알못이라 님 말이 맞는지 글쓴이 님의 말이 맞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다른 분들이 님에게 왜 비난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네요. 처음부터 이렇게 어떤 점이 오류인지 알려주면서 댓글 달았으면 아마 더 건설적으로 토론이 이루어졌을겁니다. 그런데 오류가 너무 많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툭 던지고 가면 누구나 다 님 댓글 제대로 안받아들일겁니다. 댓글을 씀으로서 링에 올라왔으면 관중들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겁니다. 그냥 저런 댓글만 툭 던지고 가면 그 글을 누가 받아주나요
14/10/27 14:25
바쁘셨으면 어젯밤 그 댓글도 잠깐 참으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보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gamekid님이 바빴는지 어쨌는지는 고려해줄 상황이 아니거든요. 저 댓글밖에 안보이니까요.
14/10/27 14:07
2번의 복리에 관한 말씀은 본문의 오류가 맞는 말이죠. 분산을 줄인다고 해서 기대수익률이 높아지는건 아니니까요.
본문에는 40%가 2번 터지는 것과 20%가 2번 터지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쓰셨네요. correlation 같은 경우야 뭐 1보다 작기만 하면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표준편차를 낮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거고, 러프하게 쓰여진 글의 특성상 굳이 오류까지는 아니죠. 대표적인 예로 경기방어주와 경기민감주처럼(사실은 더 세부적인 카테고리로 접근하겠죠) 서로 correlation이 음수로 나오거나 작은 값을 가질때 더 큰 분산효과를 가진다는 것 정도만 언급했으면 꼬투리 잡힐 일이 없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틀린 말을 한건 아니니까요. 기본적으로 오류라 할만한 내용은 2번밖에는 없는 것 같고, 나머지 내용이야 뭐 이 글 자체가 전문적인 지식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날선 반응을 하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제가 짐작하기로는 gamekid님이 금융권 혹은 컨설팅업체 종사자라는 느낌을 받는데 항상 자신의 전문성을 어필한다거나 다른 사람들 민망하게 만드는 어투가 사실 불편한 감이 있네요.
14/10/27 14:23
일단 이론적으로나 실제적으로 포트폴리오에서 risk free asset을 고려하지 않는게 의미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큰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다른건 별 내용이 없고 포트폴리오와 복리 두 가지라고 봤을때 둘 다 오류라서 뭘 어떻게 하라는 글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게다가 이는 가치판단의 영역일수 있어서 자세히 적지 않았습니다만 단순히 같은 기대 수익에서 리스크를 줄이거나 같은 리스크에서 기대수익을 높이거나 다 좋지만 어차피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개인의 영역이라면 당연하게도 개인은 어떤 한 종목의 기대수익과 리스크를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짤 수 있을까 싶네요. 차라리 그 시간과 정성을 한 종목이라도 연구하는것이 좋을것이고 그래봐야 정보비대칭 등에 의해서 불리한 게임을 하게 마련이죠... 그리고 마지막에도 언급했지만 정말 말 그대로 last but not least, 주식에 대한 글을 이정도로 써서 올린다는거에 저는 솔직히 좀 많이 불편합니다. 가장 조심해야할 영역의 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4/10/27 14:40
글쎄요. 저는 risk free asset을 고려하는게 무슨 큰 의미가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어차피 risk free asset은 모든 투자대안에 적용되는 기준인 것이고, 거기에 대한 언급을 굳이 할 필요가 없이 직관으로 넘겨도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금 전에도 말했듯이 회사에서 쓰는 보고서도 아니고 디테일이 상당히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요. 결국에는 '일반투자자가 뭘 아냐' 라는 결론을 애둘러 말해주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례가 되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본인과 일반투자자의 격차를 은근히 과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구요. 좀더 고퀄리티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입장이신건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굳이 회사도 아니고 주식전문사이트도 아닌데다가 큰 요지에는 문제가 없는 글에서 gamekid님이 이러시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공감을 못하고 있는듯합니다.
14/10/27 14:46
아니요, 포트폴리오의 너무 기본이라서 간과할수 없는 부분이고 실제 투자에서는 국채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간주할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저는 그냥 넘길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4/10/27 15:02
이론적으로도 굳이 실질수익률 계산을 설명하는 파트가 아니라면 편의를 위해서 risk-free rate가 0 혹은 현금은 risk-free rate를 적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본이기 떄문에 굳이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글 처럼 분산효과를 말하는 글에서 굳이 따로 논의할 필요가 없는 글이죠. risk-free asset에 대한 논의가 없더라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한 부분인데요. 본인이 잘 아시는 분야에서 필요이상으로 꼼꼼하게 파고 드시는거 같은데 그게 다른사람에게는 면박을 주는 걸로 느껴지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14/10/27 15:21
투자주체별 접근 가능한 무위험자산이 다 다르고, 따라서 어차피 실용적으로 파고들자면 단순히 r 값을 때려넣어서 될 일도 아닙니다. bauhaus 님이 지적하신대로 투자를 분산하여 기대수익 대비 낮은 리스크를 가져가라 라는 뜻으로 너그러이 받아들여도 될 일입니다.
14/10/27 14:25
2번 같은 경우는 하나의 모델링이죠.
이항분포로 모델을 설정했다면, 이항분포의 의미를 안다면, 계산을 할 이유 조차도 없습니다 좌변 [(a+b)/2]^2 을 전개하면 그게 바로 이항분포의 모든 케이스니깐요. 모델링자체가 이항분포를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한번씩 교차하게 되는 경우를 모델링으로 산정한거지. 이항 분포라 가정을 하면, 분산만 떨어지는것이지만 그것 역시 무의미 하진 않습니다. 1번과 같은 결과가 될뿐이지. 그리고 일정부분의 투자 하한 가이드라인이 있는 개인투자자에겐 더 의미있죠. 글의 2번 부분이 담는 의미는 단리의 투자에서 똔똔으로 보이는 케이스를 복리로 겪었을때 큰 차이가 날수 있다는 것이죠. 나머지는 윗분이 말씀해주셔서 더 적을 것은 없네요. 글의 오류가 많아 어찌할지 몰라야 될 글은 아닌것 같구요. 오류가 많아서 어쩔줄몰라하는거 치고는 실제 오류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거의 없네요. 주식투자를 권장하는 글은 당연히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시장에 들어온 개인투자자가 계좌에 있는 모든 돈으로 매수하고, 한두종목에 몰빵하고 이런 투자 방식을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쓴글입니다. 저 역시 주식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을 잘 알고 있고요. 글이 원하는 방향은 보다 쉽게 설명해서,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개인에게, 본인의 투자원칙을 세우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죠.
14/10/27 14:30
하나의 모델링이란게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오류라고 인정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항분포의 모든 케이스가 아니라 2회 시행시의 모든 케이스겠죠.
14/10/27 14:35
이항분포의 케이스가 아니라 그중 하나씩 교차하는 케이스를 모델로 잡은겁니다.
단리와 복리 투자의 다름을 설명하기 위해서. 좌변이 이항분포 그 자체인데 그것을 굳이 이항분포를 모델링할 이유가 없죠
14/10/27 14:46
이 교차하는 케이스만 잡아서 이쪽이 수익률이 높다라고 주장하는게 오류라는거죠.
복리든 단리든 기대수익은 똑같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주장하시는 바가 포트폴리오, 복리, 그리고 하나 더 껴준다면 분할매입 분할매도 이 3가지인데 이 중에 2가지가 오류이니 오류 투성이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류를 오류가 아니라고 주장하시니 제 입장에서는 말이 안통해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14/10/27 14:58
흔히 이야기하는 -50%와 +100%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항 분포로 하면 +100%가 중복되는 대 성공 케이스 때문에 +25%의 꾸준한 수익과 비교했을시에 당연히 다합쳤을경우 기대값은 같아지죠. 다만 -50%와 100%가 교차되는 케이스를 만난다면 일정원금의 단리로 투자했다면 50%를 이득보지만 복리로 투자하면, 원금이 남을 뿐이죠. 평범한 단리와 복리에 대해서 경고하는 이야기와 같아요. 간단합니다. 이걸 교차하는 케이스를 미래의 것으로 보고 싶지 않으시면, 결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평범하게 수익볼거 같은 결과에도 복리로 투자했더니 수익이 생각보다 낮거나 손해보기도 한다. 이항분포로 굳이 이해하시면 1번처럼 결국 분산의 이야기로 되는거구요.
14/10/27 15:00
그런 얘기를 하려면 오히려 매 번 투자액을 균일하게 유지하라가 맞는 얘기겠죠.
명백히 오류를 지적했는데 왜 엄한 얘기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4/10/27 15:03
엄한 이야기가 아니죠. 그래서 본문에 같은 내용도 나와있습니다.
위험한 투자방식에는 복리로 투자해서는 안된다고. 굳이 교차하는 모델링을 이항분포로 이해하고 오류라고 하는데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14/10/27 15:26
특정한 케이스만 뽑아놓고 수익률이 이게 높다 라고 주장하는게 오류가 아니면 뭔가요. 본인이 본문의 글을 보고 오류를 모른다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14/10/27 15:29
gamekid 님//
특정한 케이스에서 수익률이 그게 높은거죠. 교차한 결과라면 받아들이면서 교차하는 모델링을 못받아들이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14/10/27 15:40
gamekid 님//
본인이 모델링을 이항분포로 이해하고 태클거는데 제가 뭘 인정해야하죠? 저는 이항분포로 이해한게 더 신기합니다. 이항분포의 의미를 안다면 좌변이 이항분포 그 자체인데요. +100%와 -50%의 투자에 대한 이야기와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복리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이항분포든 아니든도 사실 큰 관계없어요. 복리투자의 위험성이 기대값때문에 벌어지는 일은 아니니깐요.
14/10/27 15:50
Love&Hate 님// 복리투자의 위험성을 얘기한다면서 왜 본문에서는 양쪽 다 복리로 투자하고 이게 1% 더 이득이고 이 차이가 계속되면 정말 커진다고 적혀있나요?
거듭 말씀 드리지만 복리투자의 위험성을 얘기하려면 매 라운드 투자 들어갈때마다 투자액을 균등하게 해야한다 이렇게 해야 말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수익의 편차를 줄이면 줄일수록 복리로 투자했을때 이익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되어있는데 수익의 편차를 줄여도 지금 드신 예시는 복리든 단리든 이익이 늘어나지 않는다니까요? 이익은 동일하다고요. 그냥 내가 잘못 알았다 오류다 인정하면 될것을 왜그리 인정 안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14/10/27 15:59
gamekid 님//
제가 쓴글은 1%더 이득이고 이차이가 계속 커진다가 아니고 손해 즉 실패한 투자가 끼면 커진다는겁니다. 복리투자도 결국 언제나 플러스인 입장에서라면이야 사실 언제나 단리투자보다 낫죠. 하나의 교차하는 매매를 통해서 복리와 단리의 차이를 보여주는것은 일반적입니다. 100%의 이득과 -50%의 이득이 교차하는 모형은 복리투자의 위험함을 이야기하며 투자액을 균등하게 하는 말을 위한 근거로 많이 쓰입니다. 이것을 님은 이항분포로 이해하고 100% 100%의 대성공 케이스를 합치면 결국 기대값이 같은데 라고 이야기하면 더 이야기할 거리가 없는거죠. 사실 그렇게 치면 마찬가지로 분산에 따른 이야기로 넘어갈수 밖에 없는겁니다. 간단한 모델링으로 보여줄때 복리투자의 위험성을 위해 -50%와 100%의 교차하는 모델을 통해 수익율의 차이로 보여주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이걸 이항분포로 이해해버리면, 분산으로 설명할수 밖에 없어지죠.
14/10/27 16:12
이 글을 보니까 예전에 페이백 나눠타기에 대해서 쓰신 것 또한 기억이 나네요.
페이백을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는게 참 신선했었는데 크크
14/10/27 16:31
아 그건 뭐 제가 바꿔야하는 가족폰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생각하게 된거죠.
한번에 하니 일도 줄어들면서 안심도 되고..여러모로 좋더라구요. 그래사 여친폰 바꿔줄때도 친구 모아서 오라니깐 근처 호갱님이 많아서인지 쉽게 모이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바꿔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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