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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7 02:23
>>저는 이 영화를 언론과 대중심리를 제대로 표현한 영화라고 평합니다.
동감합니다. 이 영화는 언론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언론...
14/10/27 02:42
토요일에 나를 찾아줘 봤습니다. 리뷰를 써야 하는데 게으름에 미루다가 ㅠ,ㅠ 아직 못 썼네요. 내일쯤 올려볼까 해요.
말씀하신대로 언론과 대중에 대한 이야기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만 저는 더 나아가 위선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은 표리만 쫓지만 그것이 대중의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언론은 물론 책임이 있습니다.) 오히려 그 대중을 이용하는 위선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14/10/27 03:13
정말 다양한 감상을 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변호사가 2인조 강도를 찾아서 부인을 추적할 줄 알았는데 이후 완전한 막장드라마가... 결말로 치닫는 과정에서 여주인공의 몸짓과 대사 한마디마다 저를 포함한 주변의 남자 관객들이 움찔움찔.... 마지막에 첫 장면이 나오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제목과 첫 장면 대사들의 번역이 아쉽더군요) 와이프와 심야영화를 봤는데... 좋은 의미로 이성과 절대 봐선 안되는 영화입니다.
14/10/27 05:05
사귀기 전 단계, 아직 좀 서먹한 관계의 이성과는 의외로 괜찮을수 있습니다 섹드립칠 다양한 꺼리(?)도 있고 이것저것 던져볼만한 드립들도 있구요 크크
14/10/27 13:52
저는 어머니와 함께 봤습니다 크크
불필요한 섹스신은 없었고 야하게 표현하지 않아서 별로 어색하지는 않았네요 아줌마들은 이 영화 많이 좋아할 것 같아요
14/10/27 08:17
나를찾아줘의 '나'가 주인공을 지칭한거였다고 본다면?영화를 본 이후에라면 그렇게 생각해봐도 느낌있는것 같아요.
본문에 관련지어 생각하면 가면속의 진짜 나를 찾아달라는 영화속 인물들의 외침으로 생각해봐도 재밌네요.
14/10/27 08:51
벤 에플릭은 바보같아 보이는 연기 잘하더라구요. 에이미는 정말 최고였고, 불륜녀는 이뻣고
사육남은 역시 어썸하고 레전드리합니다. 심야로 봐서 새벽두시에 극장에서 나왔는데 옆에 여자친구 있었는데 왠만한 공포영화보다 무섭더라구요.
14/10/27 09:43
결혼이 원래 그래.
마지막에 동생이 앉아서 우는 모습에서 사실은 정말로 근친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데니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편지를 주고 받는게 어쩌면 이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기도하고.
14/10/27 15:58
어제 친구 추천으로 봤는데 제 친구도 감독때문에 봤다는군요..하지만 전 이 감독분 잘 모른다는게 함정,,
개인적으로 재미는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스릴러에서 막장 드라마 한 편 보는 기분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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