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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18 01:28:00
Name 리니시아
File #1 123.jpg (91.8 KB), Download : 67
Subject [일반] 금요일밤엔 수다다 종영했네요



제가 영화를 좋아하게 된 것은 중학교 1학년때 입니다.
그때 담임선생님이 무쟈게 특이했습니다.
아이들 대리고 중 1때부터 대학로에 가서 연극을 보고, 가끔씩 반 아이들과 목욕탕도 같이 가곤 하셨습니다.
일반적인 선생님 같지가 않았었죠.
그런 분이 방과후 학습 활동을 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영화감상반' 이었습니다.
'쉰들러 리스트, 콘택트, 키즈리턴' 같은 중1때 보기에는 쉽지 않은 영화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를 무쟈게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



이동진 영화평론가를 알게 된 것은 'SBS 영화가 좋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였습니다,
영화소개 해 주는 프로그램에 최고봉은 '출발 비디오여행' 이라고 믿고있었는데 영화가 좋다 라는 프로그램이 그런 환상을 깨 버렸습니다.
그냥저냥 보던 프로그램인데 갑자기 웬 영화평론가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별점으로 영화를 평론합니다???
그때까지는 영화소개 해 주는 프로그램은 영화를 전혀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영화들을 소개하거나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이 프로그램은 '깔껀 까고 빨건(?) 빠는' 맛이 있더군요.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의 평이 가끔 저와 완전히 상반되기도 하였지만 대체적으로 믿고 볼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거기에 김태훈 씨의 양념도 보는 맛을 더해주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정말 우연한 기회에 '금요일 밤엔 수다다' 라는 프로그램을 접합니다.
우와!!!!!!!!! 프로그램 내내 영화에 대해서 두 사람이 이야기합니다.
그냥 웃자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한' 이야기를 합니다.
'토리노의 말' 같은 대중성이 배제된 완전한 예술영화를 이야기 합니다
(이 영화를 소개하고 이동진씨는 '다 이루었다' 라는 이야기를 하게되죠 크크크)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제가 전혀 몰랐다가 엄청나게 감동을 받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멜랑콜리아, 테이크쉘터, 블루 재스민, 마스터' 등이 그러하였습니다.

이번년도 초반에는 아침 7시에 일어나고 새벽 2시에 자는 스파르타 생활을 하면서 그 가운데 한줄기 빛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었죠.
그런데 저번주에 종영하였습니다.
59화라는 애매한 회차에 종영하였습니다.
흐으... 적어도 100화는 채우고 갈줄 알았는데 59화라니요 예고도 없이..ㅠ_ㅠ

아쉽습니다.
영화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알려주는 공중파 프로그램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냥 쭉 흘려보내면서 볼수 있는 영화들의 맥락을 짚어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저에게는 영화를 보는 눈을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안되는 정이가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매우매우 아쉽습니다.
더군다나 영화가 좋다에서는 이동진 평론가의 모습이 더이상 볼수 없었는데 이제는 공중파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매우 아쉽군요.


앞으로 더 좋은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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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8 01:32
수정 아이콘
출연진 2명으로 꾸미는 프로이니 회당 제작비를 굉장히 적게 쓰고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공중파 아닌 다른 채널에서 저 2명 그대로 섭외해서 유사한 새 프로 하나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허구헌날 북조선 얘기만 하지 말고...
잠잘까
14/10/18 01:35
수정 아이콘
흑..........이럴수가 ㅠㅠ
14/10/18 01: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영화는 수다다도 재미있게 봤는데, 출연진이 바뀌고 나서 너무 재미가 없어서 안 찾아보게 되더군요. 금요일엔 수다다까지 끝나는군요.
로랑보두앵
14/10/18 03:30
수정 아이콘
저두 출연진 바뀌고부터는 안봤습니다 그게뭐야....ㅠ

금욜밤이면 늦게라도 안자고 이거 꼭보고 잤었는데 지난주 방송보고 멘붕했네요
Shandris
14/10/18 01:38
수정 아이콘
이동진 평론가 때문에 영화는 수다다를 매주 챙겨봤었는데...금요일엔 수다다는 조금 늘어지는 느낌이었달까 그래서 잘 손이 안 가더라요...이동진 빠지니 영화는 수다다도 안 보게 되고...
몽키.D.루피
14/10/18 01:49
수정 아이콘
이동진씨는 금요일의 수다다가 끝났는데 영화는 수다다에 다시 복귀해줬으면 좋겠네요. 요즘 영화는 수다다는 별로 공감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접속 무비월드의 간판 코너였는데 요즘은 진짜 망입니다.
이동진씨가 마지막으로 고른 영화가 빅피쉬였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빅피쉬의 메시지가 바로 영화라는 판타지가 우리 삶에 주는 메시지와 비슷하죠. 예전에 본 영화였는데 이동진씨 설명을 들으면서 다시 보니까 공감이 되더라구요. 안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4/10/18 03:00
수정 아이콘
별점주는거에 부담을 느끼셔서 자진하차하신걸로 알아서 영화는 수다다에 복귀안하실것 같아요ㅠㅠ
New)Type
14/10/18 01:55
수정 아이콘
내용에 한 부분 잘못 적힌 부분이 잇네요. SBS는 '접속 무비 월드'입니다. '영화가 좋다'는 KBS 프로그램입니다.

최근까지 이동진씨가 진행하는 TV 프로그램이 총 3개였는데, 이제 딱 하나남았습니다.
'영화는 수다다', '금요일엔 수다다'가 끝나고 이제는 ChCGV의 '더 굿무비' 하나가 남았네요.
영화는 수다다는 최신 개봉작, 금요일엔 수다다는 이동진 평론가가 꼽는 주로 2000년대의 명작과 걸작들 소개였고
'더 굿무비' 같은 경우는 딱히 시대를 안가리고 좋은 작품을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금요일엔 수다다 같은 경우는 이 작품이 훌륭한 점을 정말 공중파로서는 경이로울 정도로 긴 시간을 활용해서 추천해주셨었죠.
더 굿무비는 여기서 따로 볼 수 있으니 링크 참조하세요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chcgvchcgv&categoryNo=69&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김태훈씨와 이동진씨 조합이 참 좋았는데, 이 두분의 조합이 시작된게 접속 무비월드의 코너인 '영화는 수다다' 였습니다.
원래 김태훈, 장항준 감독의 조합이었는데 장항준 감독이 빠지고, 이동진씨가 합류하게 되었죠
(그래서 기존의 영화는 수다다 사진을 보면, 장항준 감독 몸에, 이동진씨 얼굴만 합성되어 있었죠... 안습.
이동진씨 하차할때까지 그 사진이 쓰였습니다.)
김태훈씨는 영화 평론이 주 업이 아닌분인데도, 왠만한 영화평론가보다 훨씬 더 영화의 핵심을 짚는 말씀을 많이 하셨죠.
여하튼 이렇게 두 분이 나름 농담따먹기도 하고, 깔 영화는 까고, 걸작은 칭찬하며 깊이 있는 평론을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케이블 채널에서도 아카데미 시상식 생방송을 위한 MC로 두 분을 섭외하기도 했죠.
이런 검증된 케미덕분에, '금요일엔 수다다'라는 프로그램을 런칭하게 되었죠.

금요일엔 수다다가 아쉬운게, 처음엔 거의 교양프로그램에 가깝게 포지션을 잡고 시작했던 것으로 생각되는 프로그램이
이러저러한 요건들로 인해서, 타협을 많이 하게 된게 눈에 보였습니다.
주성철 기자가 진행하던 우리가 사랑한 그 배우 라는 코너도 인사도 없이 사라지고,
처음에 배우, 소설가, 영화계 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초청해서 진행하던
'그들 각자의 영화관' 코너의 분량이 두배로 늘어나게 되었죠.
방송사의 다른 프로그램들이나, 스포츠 방송등으로 인해 휴방도 너무 잦았습니다.

뭐 그래도 이동진씨는 '토리노의 말'을 소개하면서 정말 '다 이루었다'라고 할 정도로 그야말로 실험적이라고 할 정도의
영화 선정을 보여주셨죠. 김태훈씨 영화 소개도 다 좋았었구요.
사실 이동진씨가 '영화는 수다다'에서 하차하게 된 것도 배우나 감독을 초청해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진행을 하다가
영화의 완성도를 생각해서 별점 2개를 줄때의 괴리감 같은게 있었다고 블로그에 적으셨더군요.
그래도 '금요일엔 수다다'가 남아있었는데, 이런 공중파 프로그램이 사라지는게 안타깝네요.

요즘에는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또다른 검증된 케미를 보여주는 김혜리 기자와 함께
'김혜리의 주간영화'라는 코너를 통해서 매주 2편의 최신 영화를 소개하고 깊이 있는 평론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팟 캐스트로 들을 수도 있으니 (사실 두분이 항상 제시간에 영화소개를 마무리 한 적이 없어서 팟캐스트로 들어야 전체 평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이쪽을 추천합니다.

이동진씨를 다시 보는 것도 좋지만, 김태훈씨와 함께 또 좋은 영화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영화는 수다다 복귀를 바라지만 이건 어려울거 같고...
그냥 금요일엔 수다다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간에 방영하면서 한쪽은 영화, 한쪽은 음악 소개 프로로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새벽에 시청률을 얼마나 따지겠다고 ㅠ
리니시아
14/10/18 02:36
수정 아이콘
아아 맞네요
'접속 무비 월드' 프로그램중 코너가 맞습니다.
제가 접속 무비월드, 영화가 좋다, 출발 비디오 여행 세가지 다 보다보니 조금 했갈렸습니다 ^^;
14/10/19 06:11
수정 아이콘
더굿무비는 추천대상이 채널cgv에서 나오는거 대상이라는게 ㅠㅠ
New)Type
14/10/19 10:50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고전 영화도 이것저것 틀어주는 걸 보면
일단 이 코너만큼은 이동진 평론가의 재량이 상당부분 작용하는 걸로 보입니다.
14/10/19 14:33
수정 아이콘
그 영화들 다 채널cgv에서 편성되요
New)Type
14/10/19 14:38
수정 아이콘
그 편성을 이동진 평론가 추천에 엮어서 하는 프로그램이거든요.
뜬금없이 신작도 아닌데, 록키, 원스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아버지의 깃발, 록키 호러 픽처 쇼 같은 영화들이
채널 cgv에서 개별적으로 편성했기때문에 이동진평론가가 그 작품을 소개하려고 더 굿무비를 하는 건 아닐거 같구요
14/10/19 14:43
수정 아이콘
아니요 맞아요
애초에 채널cgv같은 일반 케이블에서 나오지 못하는 영화라면 추천목록에 안들어가겠죠
그리고 고전영화를 한달에 꼭 한번씩 소개합니다
14/10/18 01:58
수정 아이콘
와 콘택트... 어릴 때 보고 반한 영환데 아는사람이 너무없어서 이야기하기도 쉽지않은 영환데 부럽네요
구밀복검
14/10/18 02:01
수정 아이콘
이 지구상에 콘택트를 논할 사람이 그리 없다면 공간의 낭비가 되겠죠. 하하...원작도 재미있습니다.
스트롱거
14/10/18 02:26
수정 아이콘
매주 꼬박꼬박 본방사수했던 시청자로서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영화를 이렇게 진지하게 다루는 방송 하나정도는 있어도 괜찮을듯 싶은데
급작스럽게 종영이라니요...흑흑
다시 돌아와요!!
14/10/18 02:45
수정 아이콘
매주 꼬박꼬박 봤는데 아쉽네여 소장도 하고 있는데 방송분도 ㅠㅠㅠ 저번에 저희 학교에 김태훈씨 강의 오셨는데 그때 금요일에 수다다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라서 잘보고 있다고 하닌깐 프로그램 봐줘서 고맙다고 하시던게 엊그제 갔았는데 벌써 ㅠㅠㅠ 시청률이 뭐라고 이런 프로그램 진짜 필요한데 아쉽네요.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따뜻하게 또는 유머스럽게 두분이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게 두분 케미가 좋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14/10/18 02:57
수정 아이콘
이젠 빨간책방만 기다려야겠어요
14/10/18 03:02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
진세연
14/10/18 03:07
수정 아이콘
이제 김혜리 기자님과 하는 주간영화만 목빠지게 기다리겠네요 ㅠㅠ
로랑보두앵
14/10/18 03:33
수정 아이콘
김태훈씨가 배경음악위주로 영화소개해주는것도 너무 좋았고 이동진씨의 두말할것없는 평론은 항상 감탄했구요 결론에 스포까지 하는것도 너무좋았는데... 아쉬워요
王天君
14/10/18 08:59
수정 아이콘
안타까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태훈씨가 음악과 함께 소개해주는 코너가 더 좋더라구요. 로미오 머스트다이 같은 컬트 영화도 그 덕에 알게 되었고, 음악도 알게 되면서 영화의 의미를 더 깊이 곱씹을 수 있었거든요.
아마 이동진씨도 종영 전까지 잘 몰랐던 모양입니다. 기사 보고 알았다는 뉘앙스로 블로그에 글을 남기셨으니...
14/10/18 09:4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금요일엔수다다 sns계정을 통해 알게됐다고 말했습니다.
팬인데 이런식으로 통보받나 싶어서 좀 속상하더라구요
하우스
14/10/18 09:00
수정 아이콘
이동진 기자 좋아하시면 예전 라디오 파일 돌아다니는거 한번 찾아보세요. 성시경,유희열옹 라디오 고정으로 나올 당시 것만 들어도 엄청 많습니다. 특히 예전 성시경 푸른밤 라디오 당시 이동진 기자가 취재나 여행겸해서 다녀왔던 영화와 관련된 장소들을 한군데씩 썰을 푸시는 코너가 있었는데 작성자분 취향에 잘 맞으실 것 같네요 (코너 이름이 아마 걸어서 영화속으로 였나 그랬을 겁니다)
Starlight
14/10/18 10:15
수정 아이콘
영화는 수다다에서 하차하신건 일을 줄이려고 하신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금수다는 왜 없어진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제 남은건 더 굿무비 정도라니 슬프네요.
아가인
14/10/18 13:29
수정 아이콘
이시간대에 고정시청자가 있으니 오래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쉬워요~ 꼭 본방사수 했었는데 ~ 이런프로 또 나오기를~
14/10/18 14:48
수정 아이콘
https://mirror.enha.kr/wiki/%EA%B8%88%EC%9A%94%EC%9D%BC%EC%97%94%20%EC%88%98%EB%8B%A4%EB%8B%A4

그간 소개된 영화 List 입니다

제 목표는 여기 소개된 영화 다보기인데...언제 다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담배피는씨
14/10/18 23:23
수정 아이콘
볼만한 프로그램 하나가 또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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