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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9 21:55
볼 때마다 엄지손가락이 절로 올라가는 명승부였죠...!
그런데 뜬금없지만... 이 영상의 캐스터가 혹시 젊은 시절의 개킹카인가요?! 비슷한 듯하면서도 아닌 듯한데... 허허허;
14/09/09 22:17
저때 2002 멤버가 2014 아시안게임뛰면 우승할수 있을까요? 야오밍과 비교도 안되는 하다디가 아시아를 씹어먹고있는데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14/09/09 22:21
4쿼터에 현주엽이 잘하지 않았나요??흐흐 무릎부상 당하고 중요한 경기에서 너무 잘해줘서 좋더라고요..면제는 못받아서 아쉬웠지만-당시 군인..
14/09/09 23:01
예전부터 현주엽 좋아했는데, 매번 서장훈, 서장훈만 외쳐대서 별로였는데, 4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너무 잘 해줘서 정말 기분 좋더군요.
물론 다음 날 신문 1면에는 '서장훈이 중국 상대로 잘 싸웠다'는 기사가 났습니다만...(물론 서장훈도 잘 했긴 합니다만;;)
14/09/09 22:23
진짜 재미있게 봤던 결승이었지요.
4쿼터 막반 1분 남겨놓고 8점인가 뒤졌는데 어어 하더니 동점 이후 연장 시작하자말자 벼락같은 센터의 3점슛 최고였죠
14/09/09 22:53
항상 명승부를 보여줬던 필리핀과의 준결승도 결승 못지않습니다.
우리나라 농구인기가 참 안습인게, 92 조던 드림팀 경기도 결승전 십여분정도 외엔 안보여주고 08 베이징 때는 우리여자대표팀 경기도 안보여주더군요. 공중파고 케이블이고간에.
14/09/09 23:03
사실 8번의 후웨이동이 한국 킬러였죠. 2미터 가까운 키인데 완전 똥폼으로 3점을 막 쏘는데
대책없이 다 들어가곤 했어요. 그렇다고 운동능력이 딸리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요새도 현역으로 뛴다고 하더군요. 한때 허재를 팔꿈치로 가격해서 보내버린 적도 있고... ; 아무튼 90년대는 후웨이동때문에 중국을 이겨본 적이 거의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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