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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08 22:43:21
Name Liverpool FC
Subject [일반] 대표팀 새 사령탑 슈틸리케 감독 “한국 축구 미래 긍정적”
오늘 우루과이전을 관전한 슈틸리케 새 국대감독의 인터뷰입니다.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1631&Query=Gubun%3D11301

주목할만한 점은

"첫 번째로 며칠 뒤 집으로 돌아가서 짐을 싼 뒤, 빨리 한국에 와서 K리그를 비롯해 13세 이하 선수들 등을 확인하고 파악하는데 주력하겠다"

유소년도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육성시킬 계획인 것 같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들이 원하는 경기는 이기는 경기겠죠. 이기는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매 경기들의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오랫동안 지켜봤으면 좋겠네요.

이동국 선수 말대로 모든 선수에게 공평한 기회가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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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14/09/08 22:44
수정 아이콘
미래를 내다보는군요, 2018 월드컵이 기대가됩니다
Pierce The Veil
14/09/08 22:49
수정 아이콘
기대합니다!!
윤하헤븐
14/09/08 22:50
수정 아이콘
기대가 됩니다 잘 하실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네요
14/09/08 22:53
수정 아이콘
본인 커리어의 마지막을 제대로 장식해주셨으면 하네요.
사실 경력만 보면 별 기대가 안되는데, 인터뷰나 뉴스를 보면 의욕이 느껴져서 기대가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비공개
14/09/08 22:54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건 좋네요.
Manchester United
14/09/08 22:55
수정 아이콘
당연한 얘기인데 왜이리 개념발언같지...
류화영
14/09/08 23:05
수정 아이콘
전임감독 효과
ArcanumToss
14/09/08 23:06
수정 아이콘
뭐 mb의 발언도 개념이었죠.
그 개념 발언을 으리를 위해 뒤집었고 결과도 극악 of 극악이었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을 뿐.
감독은 결과(적어도 경기 내용은 좋아야 함)로 말해야 합니다.
14/09/08 23:07
수정 아이콘
이분 묵직하신가요?
OnlyJustForYou
14/09/08 23:21
수정 아이콘
오늘 좋았던 건 신태용 코치 인터뷰에서 감독님의 손발이 되겠다였나요? 욕심 안 내고 겸손한 게 참 좋았고.
슈틸리케 감독도 신태용 코치에 대한 존중인지 경기 내용에 대한 코멘트는 없더라고요. 비길 수 있는 경긴데 져서 아쉬웠다 정도.
그리고 기성용 선수가 잘하는 건 알았지만 수비수에서 묵묵히 열할을 수행하는 것까지 좋았네요.
앞으로도 묵직하게 겸손했으면 싶네요. 다른 곳에서 묵직하지 마시고.
최종병기캐리어
14/09/08 23:26
수정 아이콘
K리그를 비롯해 [13세 이하 선수들] 등을 확인하고 파악하는데 주력하겠다.

경력도 그렇고 발언도 그렇고 축협에서 요구한 롤이 '장기적인 리빌딩' 인것 같네요. 소위 히딩크의 아이들로 불리웠던 02국대처럼 한 시대를 끌고 나갈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것처럼 보입니다.
녹차라떼
14/09/08 23:35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보니 13세가 아니라 23세네요. 아시안컵이 코앞인데 13세이하 확인하는게 이상할 듯
최종병기캐리어
14/09/08 23:38
수정 아이콘
KFA 기사인데 오타인건가요...컥....
14/09/08 23:32
수정 아이콘
전술적인 역량에 있어서는 의문이 있지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는 의심할 바가 없는 능력자이니...
이번 선임이 축구계의 백년대계가 이루어지는 첫걸음이면 좋겠습니다.
늘지금처럼
14/09/08 23:48
수정 아이콘
전술적인 역량은 신태용 코치가 많이 보좌해주면 될것 같습니다.
14/09/09 00:01
수정 아이콘
이미 감독 1년차에 리그 우승하고 2년차에 아챔 가져온 사람이니 신태용씨의 전술적 역량은 검증된지가 오래죠.
다만, 외국인 감독과 국내에서 성골 코스를 밟아온 사람간의 마찰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떻게 잘 조합 이루면 좋을것 같기는 한데, 그게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축협이 최고의 성공을 이루어 냈던, 2002년 월드컵을 생각해 보면 당시 협회의 준비를 최대한 잘 이끌었고.
또한 대회를 준비하던 협회의 핵심인 기술 위원장으로서 히딩크를 영입한건 이용수씨의 최대 업적중 하나입니다.
해설의 지루함으로 인해 이용수씨가 약간 과소평가를 받는 부분이 있지만,
이 분의 능력은 다른 축구계 인사들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뛰어나죠.
지금 시점에서는 어떻게 생각해도 최선의 감독을 선임한것 같으니 믿음을 주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여하튼. 시스템을 구축할줄 아는 외국인 감독을 데려왔고, 그와 더불어 전술적인 역량이 뛰어난 한국인 코치가 만나게 됐으니.
이 둘이 시너지를 한번 제대로 내길 바랍니다. 그래도 02년 이후 축협은 위기가 왔을때 그건 인식하는 듯 해서 그거 하나는 맘에 드네요. 크크
14/09/09 03:34
수정 아이콘
우승 아니고 리그 준우승입니다.
그 뒤 아챔 우승, FA컵 우승했어요.
정규리그 준우승, 이벤트전 우승하신 분이 떠오릅니다.
14/09/09 03:51
수정 아이콘
아, 준우승 맞네요. 간만에 기억 돌이키다 보니 헷갈려나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09/09 08:30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 2위, 월드컵 2위 가나요...
세계구조
14/09/08 23:32
수정 아이콘
그가 독일에서 발굴했던 청소년들이 대단하죠 기대를 해봐야겠어요 시간을 많이 줬음 싶네요
똘이아버지
14/09/09 00:06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잘하네요. 빅클럽에 안가는게 이상하겠네요. 멀티가 되는 덩치큰 수미는 어디가나 환영이죠.
14/09/09 00:09
수정 아이콘
빌드업을 해주는 패싱이나 공격가담은 괜찮지만 수비력은 여전히 미비합니다. 그게 기성용이 빅클럽에 못가는 이유죠.
똘이아버지
14/09/09 00:12
수정 아이콘
갈거라고 봅니다. 기성용보고 국내 흔한 선수들 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결국 가치 있음이 보이죠. 곱상하게 차는 것도 옛말이죠. Epl3년차에 스코틀랜드 뛰던 선수인데요.
14/09/09 00:20
수정 아이콘
전 아니라고 봅니다.
K리그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적받던 문제점이 셀틱에서는 더 심화됐었죠. 원래 포지션인 수미가 아닌 공미로 포지션을 바꿀 정도로.
그런데, 그 자리에서도 수비 제대로 안한다는 이유로 주전에서 밀리기도 했습니다. 이건 플레이 스타일의 한계로 봐야 하지 않나 싶고요.

그나마, 이번 시즌에서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몸싸움을 싫어하고 회피합니다.
원래 미들에서 수비적으로 자리 잘 잡는 스타일도 아닌데 1대1 상황에서 몸싸움 싫어하면 당연히 수비적인 한계가 있죠.
패스를 잘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다른 단점을 상쇄시킬 정도로 뛰어난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EPL 감독들 모두 알고 있을 멘탈의 문제도 있고.
제가 봤을때는 그냥 현재의 위치. 혹시 더 올라가면 UEFA컵 진출할 6~8위권 정도 팀의 선수. 그게 딱 맞지 않을까 싶군요.
뭐, 그것만 해도 충분히 대단하긴 하겠지만.
윤하헤븐
14/09/09 00:17
수정 아이콘
아직 현재진행중이고 계속 성장중이라.. 단정짓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14/09/09 00:21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기성용의 고질적인 약점은 수비 가담을 안하고 몸싸움을 회피한다는 겁니다. 그걸 고치면 가능성이 좀 있긴 하겠죠.
마스터충달
14/09/09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오늘 몸싸움 이후에 골라인 아웃 처리하는 장면을 보니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09/09 01:03
수정 아이콘
분명히 어느 정도의 성장은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 플레이 스타일의 약점이 남아 있는걸 저는 봤습니다만...
정말 위기 상황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막아야 할때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가 아니면 자기 피지컬 이용을 안해요.
마스터충달
14/09/09 01:44
수정 아이콘
적극성에서는 회의적이시군요. 필요할때라도 써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도 사실 큰 키와 넓은 어깨라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줬으면 합니다만...
뭐 자신만의 스타일이겠죠. 그리고 기성용에 비하면 저야 뭐 축알못이니 크크
걔삽질
14/09/09 00:26
수정 아이콘
수비력 떨어진다는 비판과 특히 헤딩 피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오늘 공중볼 경합 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변화를 많이 주려고 하나보다 싶었습니다. 오늘 처럼 헤딩 많이 하는 건 못본 것 같아서요. 조금 더 진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한테 주던 롱패스는 진짜 후덜덜하더라구요
14/09/09 00:29
수정 아이콘
그나마 나아진게 압박 가담은 이제 좀 합니다. 그리고 헤딩경합. 그건 몸을 그래도 덜 부딪혀서 그런지 원래 열심히 했었고.
다만 상대 선수들 쇄도할때 몸으로 막는건 시도하지 않았고, 원래 수비할때 자리 잘 못잡았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전혀 발전하는 기미가 없어요. 뭐, 그거 안해도 현재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뛰어나긴 합니다만.

기성용의 최대 장점은 공을 예쁘게 찰줄 안다는 겁니다.
무리없이 경기를 진행할줄 알죠. 현재 대한민국 선수들 중에 이 측면에서 기성용만한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비적인 능력의 모자람은 차라리 빌드업을 약간 포기하더라도,
수비를 더 잘하는 선수를 쓰면 어떨까..하는 고민을 가지게 하는 것이고.

현재 시점에서는 그 빌드업의 능력이 수비가 더 뛰어난 선수를 쓰는 것보다 메리트가 더 있다고 봐서 주전으로 나오는 것이겠죠.
못한다는 얘기 아닙니다. 다만, 기성용은 장단이 지나칠 정도로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네요.
필휘지
14/09/09 00: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오늘 한 경기로 단정짓긴 이르겠지만 카바니와 1대1 몸싸움 경합에서 여러차례 좋은 모습 보여준 걸로 봤을때 낳아지고 있다고 보이네요. 관점의 차이겠지만 수미에서 공미로 전환된 것도 기성용의 기량을 잘 살리는 포지션이 공미라고 판단됐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구요. 작년부터 공미에서 성과도 잘 내고 있구요. 호ᆢ
14/09/09 01:00
수정 아이콘
님 말씀대로 그냥 한 경기 이야기일 뿐입니다. 리그 게임이 아닌 국대 경기에서 그나마 한번 좋은 모습 보여준 것이고.
여전히 고질적인 약점인 수비적인 위치 선정의 미숙함은 발전의 기미가 없습니다.

압박이 아직 약할때, 우리 2선에서의 빌드업은 잘합니다.
그런데, 대체 왜 그런지 몰라도 몸 부딪혀가며 개싸움 벌이는건 자신이 회피하죠. 사이즈 한참 작은 김남일도 그건 잘했는데.
필휘지
14/09/09 01: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몸싸움이 수비시인지 공격시인지 아님 둘다인지 잘 모르겠네요. 공격시 몸싸움 회피는 동의합니다. 수비시 몸싸움은 최근에는 상당히 좋아졌다고 봅니다. 전술에 대한 문외한(에 가까운) 입장에서 봤을 때 신태용 코치가 오늘 3백의 중앙으로 기성용을 기용했다는 건 수비력이 국대에 기용 가능한 타 자원중에서는 괜찮다는 얘기가 아닐까 하네요
14/09/09 01:29
수정 아이콘
기성용의 오늘 센터백 기용은 빌드업을 한선 내려서 하겠다는 의미가 아닐까 봅니다.
우루과이의, 잘 알려진 지저분한 미드필드진 압박을 피하기 위한 일종의 편법이죠.
그리고 아마도 아시겠지만 국대 주전 센터백 커맨더인 김영권의 패싱은 중앙으로 내주는 것보다,
그 패스를 측면으로 전개할때 더 위력적입니다. 전개할 공간을 중앙보다는 측면쪽으로 잘 보죠.
그리고, 기성용은 오늘 사실 3백의 중앙이라기 보다는 그보다 앞에 나와서 플레이를 했지요.
오늘 국대의 포메이션은 사실상 4백, 그리고 위 아래를 오가며 빌드업을 행하는,
기성용의 단점을 상쇄하며 장점을 극대화시킨 진형이 아닌가 합니다. 압박은 좀 덜받고, 전개하기는 좀 더 용이한.

기성용이 못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단점이 분명한 선수입니다.
오늘 박종우를 선발로 기용한 것만 봐도 왜 그랬는지는 확실히 보인다고 생각하고요.
내사랑사랑아
14/09/09 12:53
수정 아이콘
제가 후반전은 제대로 못봤는데 전반전에는 아무래도 기성용이 리베로 자리에 간다기에
bergy10님이 말씀하신 그 플레이를 하겠지하고 유심히봤었는데 빌드업시에도
기성용이 올라오지 않고 그냥 3백에 중앙에 그대로 있던데요?
그 자리에서 롱패스로 한 번에 열어주는 플레이는 종종 나왔으나
롱패스는 오히려 빌드업을 생략했다고 하는게 맞는거같고 기성용이 올라오지 않았기에
빌드업은 이명주나 박종우가 해줬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여의치가 않았죠 안그래도
상대보다 중원 미드필더가 적은데 평소쓰던 전술보다 더 적었으니..
그래서 전반은 거의 롱패스나 윙백들 오버래핑, 손흥민 볼키핑 드리블이 주 루트고
중원에서 무언갈 만들어가는 움직임은 나오지 못 했던것 같네요

후반에는 기성용이 많이 올라오던데 전술을 바꾼건지 제가 다른거하면서
보느라 제대로 못봤는데 제 기억에 전반은 저랬었네요
방민아
14/09/09 13:04
수정 아이콘
내사랑사랑아 님// 후반은 남태희 들어오고 조금씩 중원내주기 시작하자 전술을 바꿨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4/09/09 00:34
수정 아이콘
신태용 코치가 홍명보 전 감독보다 기성용을 더 잘 쓰더군요;
라스트오브어스
14/09/09 00:47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오늘경기를 보고 어떤생각이 들었을까요?
자기가 뽑은 선수들 . 자기가 지휘한 전술이 모조리 틀렸다는걸 느꼇으면 좋겠습니다
하물며 자기가 뽑은선수들 활용하는모습도 감독대행한 신태용코치보다 못하는걸보면서
좀 느꼇으면좋겠습니다 되도않는 고집그만부리고
14/09/09 00:50
수정 아이콘
이명주나 이동국 플레이 하는 것만 봤어도 뭔가 느꼈어야죠.
그리고 지금까지 보여준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신태용이 홍명보 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보기에 뭐..
Liverpool FC
14/09/09 00:5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도 궁금하네요
감독을 계속 할건지. 할거라면 어디 가서 할건지..
일본으로 가려나..
아님 안하고 그동안 번 돈에다가 연금받으면서 살려나...
㈜스틸야드
14/09/09 01:01
수정 아이콘
일단 K리그에서는 감독 못할겁니다.
대놓고 C급리그라고 깠는데 그런 양반을 감독으로 받아주는 팀이 있다면 배알도 없는거죠.
당장 능력이라도 좋으면 모르겠지만 케클팀 맡으면 그 시즌 광속으로 강등당할 능력의 소유자인데.
14/09/09 01:09
수정 아이콘
그러길 바랍니다만 다 아시면서...크크크
포항이야 뒤통수 세게 맞은적이 있어서 모르겠지만 다른 K리그 팀에서는 아마 그 네임밸류 때문이라도 감독은 가능할걸요.
문제는 능력이죠. 신태용이 이 정도로 월드컵 스쿼드에, 거기에 탈락이 논란이 됐던 선수들 몇명 더해서 이 정도 경기력을 보여줬으니...
최소한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선수 시절의 1/10 도 못 따라간다는건 증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국진-_-
14/09/09 02:11
수정 아이콘
헉...다른 팀이라도 가능할까요...
지금 분위기라면 케이리그 챌린지 감독하기도 어려울 것 같네요..
이름값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높아져 버려서요..

뭐...이미 땅도 봐 놓았겠다....광고로 돈도 많이 벌어놓았겠다...
쓰다보니 부럽네요 이거..ㅠ
바카스
14/09/09 01:07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참 잘 했던 감독이...
동네형
14/09/09 02:56
수정 아이콘
올림픽도 그다지.. 있는선수 맞춰놓은 팀웍에 숟가락만 올렸죠
아스미타
14/09/09 02:06
수정 아이콘
J리그 감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돼지불고기
14/09/09 08:09
수정 아이콘
자기가 데려갔다가 A대표팀에서는 결국 포기에 이른 김창수마저 어제 신태용 코치가...(...)
14/09/09 01:13
수정 아이콘
성인 국가 대표팀 감독중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이 4년동안 지휘봉을 잡는 감독이 되길 바랍니다.
14/09/09 01:13
수정 아이콘
여하튼 그런데 느낌이 좋습니다. 제대로 된 감독 선임한 느낌이랄까요.
당장 성적 잘 안나와도 일단 믿고 시스템 구축하는거 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4/09/09 01:26
수정 아이콘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정말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남아공 월드컵 뒤로는 국대게임을 끊었는데 앞으로 한번 기대해보고 싶어지네요.
국진-_-
14/09/09 02:07
수정 아이콘
http://file.osen.co.kr/article/2014/09/08/201409082246774095_540db359bceb5.jpg
http://i.imgur.com/6Q2uow3.jpg

이것저것 보다가 이사진 보고 깜짝...
유학가신다더니..
STARSEEKER
14/09/09 02:45
수정 아이콘
공미보던 기성용이 점점 뒤로 오더니 리베로까지 경험하네요 흐흐. 압박을 버거워하는 피를로가 떠오르면서 막..

오늘 경기보니 수미보단 3백의 가운데가 더 안정적이었고, 이론상으로도 이쪽에 더 잘 들어맞긴 합니다.
압박을 당할 위치도 아니고 양옆과 앞쪽에 보디가드들이 있으니 더욱 그러하죠. 수비시에도 대인마크능력이나 피지컬을 사용해서 수비하는게 아니라 미리 읽고 위치를 잘 잡으면 그걸로 거의 해결이 되고, 해결이 되어야하는 그런 자리죠.
홍명보도 수비능력이 뛰어나진 않았으나 게임보는 눈이 있었고 그걸 활용해서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맥을 턱턱 짚어내며 수비에 기여했습니다.
그런데 기성용에게 이런 시야가 있느냐..하면 그건 좀. 아니 그 이전에 경기중에 상당히 해이한것 같습니다.
FM에서의 그 멘탈부분에서 더 성장할 필요가 있어요.
사실 전 경기장밖의 묵직한 멘탈보다 경기내의 이런 멘탈 때문에 기성용 응원을 못하겠더라구요. 좋아해지지가 않아요.
낭만토스
14/09/09 04:46
수정 아이콘
기성용 볼 전개 하나만큼은 좋더군요
뭐 우리나라 수준에서
압박하고 몸싸움해서 볼 뺏어내는데 빌드업까지 하고
이런 선수를 원하겠습니까
무슨 비달도 아니고요.

한국영이나 박종호 같은 선수 놓고 기성용으로 빌드업 및 볼 돌리기 시키면 되는거죠
레알마드리드의(이제는 뮌헨이죠) 사비 알론소도 대체 불가능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왜 사비 알론소를 찾습니까?

퍼거슨이 맨유선수단이 개쩔어서 epl 씹어먹은 것도 아니잖아요?
장점을 극대화시켜서 적재적소로 운영했던거니까요.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것도 아니니 길게길게 잘 해줬으면 하네요
광개토태왕
14/09/09 08:16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는 초반에 너무 깨진다고 해서 압박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
14/09/09 09:17
수정 아이콘
근데 신태용은 이미.. 국내 그리고 국제(아시아) 클럽 토너먼트 우승감독인데.. 홍감독보다 커리어상으로도 그리고 감독 능력으로도 앞선다고 봐야되지 않나요?
㈜스틸야드
14/09/09 09:33
수정 아이콘
비교 불가능이죠. U-23 대회 3위한거랑 대륙별 클럽 대회 우승한거랑은 위상이 천지차이인데.
14/09/09 09: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멜라니남편월콧
14/09/09 09:20
수정 아이콘
2경기 다 각잡고 보진 못했는데, 아무튼 경기들 보고 나니 축협에서 반 마르바이크에 다가간 이유가 신태용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님 영광의 시대에 프랑크 데 부어가 있었다면 이젠 신태용이 옆에 있을거임!'(...)

울리 슈틸리케의 감독 커리어야 변변찮고, 그나마 독일 청대 시절이 총감독 느낌에 가깝긴한데 그마저도 현재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독일 시스템이 공방업 하기 전이라(06 잠머, 08 루카센 합류 이후)는 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바라 보게되는 점은 발표 이후 지금까지 나오는 인터뷰 등에서 감독 본인의 열정이 느껴지기 때문인거 같네요. 그리고 좋은 코칭 스태프 선임+적극적인 기술위의 움직임까지 더해져서 좋은 조합이 되었으면 하네요.
14/09/09 13:22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기술적인면은 발전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멘탈이 확 살아나면서 플레이도 살아났다고 보고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이청용을 한번 공미로 써보는 실험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14/09/09 13:35
수정 아이콘
신태용 코치는 굉장히 호감이네요. 여러모로 굉장히 영민한 움직임 같습니다.
14/09/09 16:13
수정 아이콘
홍띵보 시절에는 무조건 4231 로 기억합니다 선수도 뻔하구요. 예전 무리뉴 시절 레알 경기를 여러번 봤는데 주 포메가 4231 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그래서 그런가 항상 예상 가능하고 뻔한 스쿼드로 나오더라구요 홍띵보...
내사랑사랑아
14/09/09 20: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후반전 10분쯔음엔 무조건 이근호를 투입하죠 진짜 너무나도 뻔한 레파토리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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