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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31 23:11
쿠니미츠의 정..치 흐흐 원피스가 없군요!
최근 인상깊게 본 만화책은 멋진남자 김태랑, 도시로올시다, 차를마시자, 어게인, 겁쟁이페달..
14/08/31 23:19
마기 재밌죠. 저도 마기는 한권씩 모으고 있습니다. 전작인 스모모모모모는 제 취향이 아니던데 마기는 너무 재밌어요.
거기다 알라딘은 또 엄청 귀엽고... 애니메이션까지 챙겨본 몇 안되는 만화책 ㅠㅠ +만화책 착불 비용은 얼마 정도 되나요? 저도 집에 있는 책이나 만화책을 나눔하고 싶은데 제가 택배비를 부담하는 건 부담스럽고, 착불로도 하면 비쌀 거 같아서..
14/08/31 23:19
근래 된것중에서는 일곱개의 대죄. 계속 보고 있는것 중에서는 은수저/백성귀족 , 그리고 그라제니와 장국의 알타이르 정도군요.
이미 집이 대폭발을 해서 이젠 어째야할지 고민중입니다..
14/08/31 23:27
위 리스트 중에 반지의 기사를 봤을때는 숨은 명작을 찾은 느낌이었어요. 흐흐
그리고 최근에 제가 본 만화 중에는 4월은 너의 거짓말, WxY, 건어물동생우마루짱, 와가츠마씨는 내아내, 은수저, 만능감정사Q의 사건수첩 정도가 볼만한거 같았어요.
14/09/01 10:46
반지의 기사가 진짜 명작이더군요. 전 루리웹 만게에서 추천하는걸 보고 옳다구나 하고 전권 질렀는데 진짜 후회없네요.
그리고 여러분의 추천 덕분에 다음 구매는 은수저가 될것 같습니다 헤헤
14/08/31 23:31
정말 격하게 공감하는게 만화책 부피가 장난이 아니에요 크크
종이를 더 얇고 강력하게 만드는 연구를 해서 책의 두께를 반의 반정도로 만들면 좋을텐데 크크크크크크크
14/08/31 23:44
소라의날개 정말 감사드려요 흐흐
소라의날개 볼때마다 농구가 하고싶은데 pgr 모임할때마다 약속이 ㅠㅠ 농구공 사서 혼자 슛놀이라도 할까 생각이 드네요.
14/09/01 00:22
최근에 접한 것 중에는 빈란드 사가. 명작 반열에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중요인물인듯 올려놓고 가차없이 죽이는 솜씨도 장난 아닙니다(...) 다만 최근에 약간 힘이 빠진 듯 한게... 13권까지 나왔고, 이제 발단전개절정결말의 전개 즈음인 듯 합니다.
위에 언급된 은수저는 뭐... 강철 작가는 작품만 보면 만화신에 올려도 될 거 같아요. 본문에 언급된 암살교실도 최근에 접했는데, 이건 명작 반열이 아니라 레전드를 노릴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19금 만화인 '나나와 카오루'. 소재가 상당히 엄합니다만, 주제 자체는 순정만화(장르적 구분이 아니라 스토리가 그렇습니다)에 가깝습니다. 여체가 상당히 아름답게 표현됩니다. 19금 여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수위가 높은 '악의 꽃' 추천작입니다. '욕망과 청춘'의 폭주를 보여줍니다. 폭주족물인 '폭음열도'. 갈 곳 없는 젊은이들의 외로움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14/09/01 10:51
빈란드 싸가는 농사짓는거 보고 아옳옳옳 하면서 안본지 좀 되었는데 아직도 그런가보군요.
은수저는 이미 구매 결정이고, 암살교실이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전에 호문클루스의 연애 샘플이랑 누구거였나, 소녀의 가시 주문 이후 여친에게 린치당하고 19금은 더 못삽...
14/09/01 01:30
킬링타임용으로 남자의 만화라고 생각하는 이현세의 남벌 추천합니다.이십년전 중학생때 책장을 넘길수록 끝페이지가 가까워지는게 안타까울만큼 재밌게 봤네요
14/09/01 10:53
성인극화는 먼 예전 편의점 알바할때 많이 봤었는데 주로 김성모씨의 조폭만화만 줄창 읽었었네요.
이현세씨 하면 매번 까치만 생각나서 손이 안갔습니다 ㅠㅠ
14/09/01 01:36
왁, 신만세에 어과초에 프랑켄 프랑...
프랑켄 프랑의 경우 전 정발되기 전에 외국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읽었었는데, 엔하위키에 설명된 게 대-단-히-점-잖-은 수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죠.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부모님이 경 치는 건 둘째치고 머리맡에 두면 꿈에 나올 것 같아서(...) 얌전히 패스를 찍고 있구요. 신만세는 완결된 걸로 아는데, 한 번 볼 기회가 있으려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만 하다가 또 몇 년 지날 것 같다는 느낌은 드네요. 어과초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사실 제가 약간만 시리어스해져도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해당 작품들을 좀 손대기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 방에 있는 만화책은 요츠바랑이라던지, 유루유리라던지, 케이온이라던지, 워킹이라던지 등 시리어스와는 좀 거리가 있는 것들이죠. 워킹...은 요즘 작가 이 양반이 뭘 잘못 먹었나 소재가 고갈됐나 매너리즘에 빠졌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라 좀 거시기하긴 한데... 야마다 키리오 등장 전까지는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애니도 한 스무 번쯤은 돌려봤던 것 같구요. 밥 먹으면서 보고 자기 전에 누워서 보고 길 가면서는 오디오 코멘터리 듣고(물론 전 일본어를 잘 못 해서 몇몇 단어를 알아듣고 에피소드와 끼워맞춰서 대충 이런 이야기겠거니 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만)... 참 부담없이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었죠. 아직 안 읽으셨다면, 적어도 5권까지는 그냥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그 뒤로도 거의 부담이 없는 건 사실이긴 한데 어째 짜증나는 캐릭터들이 좀 등장해서 말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야마다 키리오 같은 캐릭터라) 장점이 있어서, 1권 읽고 판단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제 방, 그러니까 기숙사 방에는 없지만 본가에 있는 만화책이... 아마 사키가 있었을 겁니다. 음... 전 사키 전국편은 아직 못 봤고, 지역예선만, 그것도 애니로만 봤었는데, 만화책이 뭐 애니와 크게 달랐던 것 같지는 않네요. 이건 오히려 애니가 나으려나 싶기도 하고... 마작을 소재로 한 사실상의 이능력 배틀물이라(마작을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수백 판 쳐서 하나 나올까말까한 것들이 수시로 날라다니는 게 사키입니다) 뭐... 그러니까 마작을 차용한 스포츠 + 이능력 배틀물이라서 취향에 맞으실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아 맞다, 제일 중요한 걸 잊고 있었는데, 사키에서 백합이라는 포인트가 빠지면 섭하죠(...) 아무튼, 제가 이걸로 사키... 아니 그러니까 마작에 입문했을 정도로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14/09/01 01:52
나루토가 완전 막장의 길로 빠진 지금 진짜 이젠 재미있게 보는 소년만화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ㅠ
보고 싶은 세스타스는 2부가 정발이 안되니 어둠의 경로로 보고 있고. 중고등학생이 주인공이어도 제가 보는 건 결국 다 18금이네요 ㅠ 주먹에 산다 2부 제발 정발 좀 되라고 ㅠㅠ 구글링 번역으로 내용만 읽고 있는 형편....
14/09/01 09:53
영능력자 오다기리 쿄코의 거짓말
라이어게임 작가라 기억만 해놓고 있었는데 여기서 다시 보네요 크 마이너라 그런지 예전엔 검색해도 잘 안나오고 그러던데... 저는 만화책 소장 자체가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돈 다 낼테니까 제발 원하는 만화 정식으로 스캔본이나 e북 형식으로 팔았으면 좋겠네요.
14/09/01 11:16
현재 소장중인 만화책이 은혼과 자이언트킬링인데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베르세르크 4개는 꼭 사고 싶어요! 가격의 압박으로;; 내년에 결혼하면 선물로 준 원피스는 다시 내것이 되는건가!!
14/09/01 11:55
희망이 없는 만화 울프즈 문트가 정발이 되었었군요!!!
예전에 웹에서 3편인가 까지 보고 좌절 했었던 기억이 그런 만화를 추천하시다니...
14/09/02 21:16
여기서 꽤 봤는데
취향은 아니지만 작품성 때문에 본것은 슬램덩크, 작품성은 조금 2% 아쉽지만 취향 때문에 본것은 위벨블라트, 의룡 나머지는 안본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조금 보고 양쪽 모두에 실망해서 안 봤었네요...;; 특히 의룡은 중간에 작가분이 돌아가셔서, 그림작가분이 스토리를 이어가는 바람에 쩝...ㅠㅠ 그래도 자기 이야기도 아닌데, 그 정도면 굉장히 분투하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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