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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7 19:33
콩콩지님이 저번에 쓰신 글과 같은 주제가 현재 모 공기업 자소서에 똑같은 기사 링크와 함께 제시되고 있네요.
독서기피현상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미래와 그 해결방안을 2시간 내로 제출하라고...;; 피지알이 이런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라는 데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흐흐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52908
14/08/27 23:07
마틴 울프 얘기는 소위 '교환계정'은 통화주의로(링크의 제안 3)
'투자계정'은 진성어음주의(링크의 제안 2. 제일 재밌는 대목이죠)로 컨트롤하겠다는 발상인데 대 전제로 화폐를 가령 '교환 기능'과 '투기 기능'으로 '기능적으로 양분'하는 것이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정책을 실제로 실행하긴 어렵지만, 만약 실행한다고 치면 가장 까다로운 문제는 기존에 M1, M2, Lf, L 등으로 나눠뒀던 다양한 유동성 단위들을 어떤 기준으로 나누느냐 문제일 것입니다. 가만히 보면 화폐금융론의 가장 큰 난점은 '대체 화폐가 뭐냐'인 거죠.
14/08/27 23:14
본문은 적절하게 통화정책과 은행부문과의 연관을 지적하고 있는데 보충적으로 읽을 만한 문헌이나 하나 소개합니다.
http://www.bok.or.kr/contents/total/ko/boardView.action?boardBean.brdid=98174&boardBean.menuid=512&boardBean.rnum=27&menuNaviId=512&boardBean.cPage=3&boardBean.categorycd=0&boardBean.sdt=&boardBean.edt=&boardBean.searchColumn=&boardBean.searchValue= 이 보고서는 통화정책의 여러 파급경로 중 하나인 '은행자본경로'를 제시하고 은행들의 영업 행태가 중앙은행이 의도한 통화정책의 효과를 상당부분 잠식할 수 있음을 실제 사례를 통해 보입니다.(저자들은 05년 말~08년 초까지를 대상으로 하는데, 사실 05년~06년 초까지가 저자들의 지적이 딱 들어맞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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