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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7 01:26:5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30대 초중반~40대초반 분들 타임머신 태워드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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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7 01:35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도 포함해 주세요. 저도 유딩~초딩때 들었어요 ㅜㅜ
제 주위에 가창력되는 여자사람들은 다 tears를 불렀는데, 제대로 부른 사람을 본적은 없네요 ㅜㅜ
네오크로우
14/08/27 01: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마지막 기도... 이전까지 저 포함 친구들 모두 고딩~대딩 초에는 고음병에 걸려서 노래방만 가면 나만의 그대모습 부르다가 마지막 기도 나오고서는
따라해보겠다고 열심히 불러봤지만 99%가 첫 소절에서 fail...... 김경호씨 본인도 중간에 음을 낮춰 부르는 정도니...
아주 대놓고 '내 고음 어때?? 죽이지??' 이런 노래죠.
이호철
14/08/27 01:41
수정 아이콘
김원준은 별로였던가.
개인적으로는 Show 정말 좋아했는데요.
아케르나르
14/08/27 10:55
수정 아이콘
김원준씨는 저 당시보다 4,5년 정도 전에 인기가 많았었죠. 모두 잠든 후에.. 같은 노래가 기억나네요.
냉면과열무
14/08/27 01:42
수정 아이콘
야다가 없다니!!!
지나가다...
14/08/27 01:42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비비가 없는 겁니꽈!?!?!?
그리고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 사이도 넣어 줘야.. 깨지고 나면 죄다 노래방에서 이거 부르면서 울고불고 아주 GR부르스를 췄죠..

박정운은 유명해지기 전에 인간극장엔가 나왔던 게 기억나네요. 비디오 자막 번역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이 나왔죠. 어떤 단어를 백호주의에 빗대서 흑호주의로 번역하면 어떨까 뭐 이런 이야기하던 게 기억나는데..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오장박의 박이었죠.
심일병
14/08/27 01:45
수정 아이콘
워낙에 유명해서 그런지 20대초중반인 저도 거의다 아는 노래들이네요 크크
14/08/27 01:49
수정 아이콘
발걸음과 비의랩소디 지금도 많이 들어요 너무 좋아요
금요일=酒Day
14/08/27 01:50
수정 아이콘
핸드폰에 제 나름의 베스트를 100곡정도 받아서 그것만 듣습니다. 대부분이 그때 그시절 곡이죠
몇곡은 제 베스트와 일치하네요.
그때 그시절 서태지의 랩이 뭔 소린지 알아들을수 없다던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제가 어른이 되버렸네요.
이 글 덕분에 함께 응사를 보면서 아사다 미츠루를 모른다던 20살 처제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개리지효
14/08/27 08:42
수정 아이콘
아다치 미츠루가 아닐까요? ^^
금요일=酒Day
14/08/27 11:5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똔금없이 아사다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아사다 마오 팬도 아니거늘...
2020원더키디
14/08/27 01:53
수정 아이콘
30대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2,3곡 빼고 다 알겠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ses 안무가 핑클보다 확실히 성의있어 보이네요 크크크
14/08/27 01:54
수정 아이콘
저는 저 때부터 뭔지 모르게 아이돌 그룹에 대해서 그다지 열광하질 않았었는데, 이상하게 애즈원 노래만큼은 찾아서 듣고 그랬었던 기억이 납니다. 노래 참 좋았었는데.... 모노는 기타치는 분 동생이 제 후배였어서 관심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왜 임현정 노래는 없는 겁니까!
최종병기캐리어
14/08/27 02:03
수정 아이콘
김경호 ...진짜 미쳤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얼굴 표정하나 안바뀌고 저 곡이 소화되다니... 역시 젊을때의 경호형님은 진짜...
붉은벽돌
14/08/27 02:26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이지만 아는 노래가 꽤 많네요 크크
물론 저 같은 경우에는 뒤늦게 찾아서 들은 노래들이 더 많긴 합니다.
저 노래들이 처음 나왔을 무렵에는 너무 어렸었네요.
To_heart
14/08/27 02:38
수정 아이콘
모노는 저 노래를 끝으로 사라졌지만, 김보희 씨는 굿바이 애니로 솔로로 그래도 다시 한 번 날렸었죠...
tannenbaum
14/08/27 02:44
수정 아이콘
군 시절 가수는 맘에 들지 않지만 노래는 참 좋아했던 DJ덕이 생각 납니다
근무할 때 허구헌날 듣고 있으니 행정관님이 나중엔 따라 부르셨다는.....
FlippersG
14/08/27 02:47
수정 아이콘
전 무슨 노래방 애창곡 메들리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닌데.. 아, 노래들 좋은데 참 좋은데,,,
방구차야
14/08/27 03:14
수정 아이콘
점호정리때 김현정 노래 안나오는 군부대가 없었죠... 조피디 들으면서 와 노래에서 막 욕이 나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14/08/27 07:06
수정 아이콘
젠장 군대있을때 노래...
14/08/27 07:09
수정 아이콘
아 나도 이제 나이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크
14/08/27 07:56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다 기억나네요.
근데 모노의 넌 언제나는 꽤 히트한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워낙 좋아해서..) 그 당시에 가요"톱텐" 안에 만 들면 히트한거죠.크크
후속곡이 파라다이스였나요? 그 곡도 좋아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08/27 07:59
수정 아이콘
서.. 서태지와 아이들 없나요?

잘못된 만남도 있는데...
켈로그김
14/08/27 09:25
수정 아이콘
김현정은 되돌아온 이별(인가 상처인가) 이게 참 좋더라고요.
노래방에서도 막 짖었음요..;;
一切唯心造
14/08/27 09:26
수정 아이콘
모노빼고 다 아는걸보니 늙었어...
락보컬하면 K2아닙니까??
유리의 성이 참 좋은데 컨디션이 따라줘야 부를 수 있다는 슬픈 전설이 ㅠ
14/08/27 11:03
수정 아이콘
김정민, 박상민, 녹색지대, 유리상자, 미스터투 저는 요런 스타일의 보컬분들을 좋아했습니다.
감전주의
14/08/27 13:19
수정 아이콘
박미경은 이브의 경고 아닌가요..
자대훈련소에서 식당 갈 때마다 귀가 따갑게 들었네요..;;
Darwin4078
14/08/27 14:37
수정 아이콘
이브의 경고가 맞죠. 왜 이브의 유혹이라고 썼을까요. -0-;;
지적 감사합니다.
큰애기남편
14/08/27 13:51
수정 아이콘
하나씩 듣고 있는데 좋네요~

그나저나 좋은사람 뮤직비디오의 여자주인공이 눈이 익는다 했더니... 장윤주네요
핸드레이크
14/08/27 17:45
수정 아이콘
하악. .노래방 가면 부르던 노래들이 한가득 하네요. .쿨도 참 좋았죠 크크
친절한 메딕씨
14/08/27 18:07
수정 아이콘
마지막기도는 실패할 수 밖에 없었어요..

히트한 락 발라드들 보면 거의 기승전결의 구분이 확연한데..
이 노래는 처음 부터 끝까지 질러대는 발라드다 보니
듣기가 거북했을 겁니다...

'뭐야.. 이거....'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요..


이에 반해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잔잔하게 시작해서 후렴구에서 질러주고..
간주 후 또 잔잔하게... 다시 파워있게...

가사 또한 아름답고 애절한


김경호의 다음 히트곡들도 거의 이런식의 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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