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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7 09:39
서울에서 대관령까지 200km를 전차선 막고 있었다면 교통정체가 장난 아니었을 텐데 말이죠.
게다가 한 차선만 이용하라는 내용을 잘못 알아들은 데다가, 경로 모든 경찰서에 통보 안하고 한 경찰서에만 통보한 것 까지, 대략난감이군요. 이건 단순하게 몰랐다 실수다라는 내용만 채워진 사과로만 넘어갈 일이 아니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할 듯 합니다.
14/08/27 09:41
주최측의 잘못이 크네요. 물론 일부 차량에 도발을 하며 비켜주지 않은 라이더들도 잘못 했구요.
대관령 그란폰도는 상당히 큰 대회인데 차선 통제 구역에 하다 못해 콘이라도 설치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14/08/27 09:43
어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봤던 글이긴 한데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자기들이 뭔데 도로 통제를 하냐마냐 하는 거지?' 였습니다. 뭐.. 뉴스에 뜰 만큼 이슈화가 되었고 경찰서에서 불법인지 검토중이라니 처리가 되겠죠. 다만 저런 종류의 막무가내식 단체뽕(?)에 취한 사람들이 꼴보기 싫은 건 어쩔 수가 없네요.
14/08/27 09:45
저도 사이클링을 즐기지만, 사람들이 단체가 되면 법규고 뭐고 다 무시하고 과감해 지는 경향이 있어 위험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더군요. 이번기회에 올바른 자전거 문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합니다.
14/08/27 09:49
어우 동영상 보니까 뒷골이 확 땡기네요.
제가 저 엉덩이 흔드는 모습 직접 봤으면 순간 이성을 잃고 악셀 밟았을꺼 같습니다. -_- 운전자가 저정도로 끝낸게 용하군요.
14/08/27 09:51
그나저나 링크된 도싸 홈페이지 들어가서 커뮤니티 둘러보는데
서울-부산 그란폰도 이야기가 있군요? 이 사람들이 도대체 무얼 하려는 거지...
14/08/27 09:53
전 차선 통제건 뭐건 차량과 공유하는 도로에서 차량 통행 할 길은 확보를 해줘야지 저게 무슨 행동인지.
머릿 수만 모이면 뭐 되는 마냥, 그 꼬라지들 정말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머릿 수 믿고 거들먹 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습니다.
14/08/27 09:59
이건 주최측이 신고자체를 제대로 안한 무지막지한 대회였죠. 200km 경로에있는 경찰서에 다 신고를 해야하는데 출발지인 송파에만 신고를 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구간들은 전부 무신고 불법 대회로 처리되서 수사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회참가자들도 상식이 부족하네요. 주최측이 전달을 제대로 안해서 전구간 차선통제가 된걸로 착각하고 있었더라도 뒤에서 차가 나타나면 뭔가 잘못됬다는걸 알고 비켜줘야죠. sm7이 어느순간부터 크락션을 안울리던데 사정을 들어보니 하도 울려서 크락션이 나가버렸다네요.
14/08/27 10:06
아오 저 엉덩이 흔드는거 진짜 짜증나네요
저라도 욕이 한바가지로 나왔을거 같네요.. 출퇴근길이 2차선인데 빠져나갈곳없이 엄청 긴길이 있는데 예전에 근처에 공사한다고 포크레인이 자주 다녔는데 그때만되면 포크레인뒤로 트레인이 엄청 길게 생겨서 짜증많이났었는데 그때는 저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다 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14/08/27 10:08
폭주족이나 이사건이나 선량한 운전자들 피해주는 점에서 다를게 없네요. 제가 거기 있었으면 멘탈 박살났을거 같아요. 강력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14/08/27 10:22
그란폭도....
저도 운전도 하고 잔차도 타지만... 이건 뭐 답이 없네요;; 전 공도에서 자전거 타는 거 자체가 무섭던데 간도 크군요;;; 숫자가 많아서 그런가.. 앞으로 자전거도로에서 솔로잉만 해야겠습니다;;; 자전거 도로 좀 많이 생겼으면;;;
14/08/27 10:26
이 참에 자전거 관련 법 정비 좀 했으면 좋겠어요
몇백짜리 자전거 타면서 보험 같은건 하나도 없고 법규 위반해도 사실상 소유주 관리가 안되니 처벌도 불가하고 법에 차마로 분류되있다고 차노릇 하는 라이더님들도 꼴뵈기 싫고.... 밤에 이태원에서 남산 올라가는길 가다 식겁한적이 진짜 몇번이지 모르겠네요 야밤에 새깜한 쫄쫄이 입고 언덕을 10km내외로 올라가면 어쩌잔건지 진짜 자전거 타는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그에 맞는 자전거법이 얼른 정비되길 바랍니다
14/08/27 10:26
이미 보배에서 탈......탈......털려 가루가 되어가고 있지요...크크크..
제가 한 몫 거들었구요..크크크크...
14/08/27 10:28
하남으로 이사오고 주말이면 자전거 때문에 열받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왜 이면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그리도 자신만만한지..
근데 저 자전거 타는 사람들 자신들이 운전하는 경우였으면 " 난 안 그런데 왜 그러냐? 저런 사람들 때문에 라이더가 욕먹는다" 라고 할 것같네요.
14/08/27 10:30
어쨌거나 자칫 큰사고가 날뻔도 한 상황에서 아무일없이 종결된건 천만다행이라고 봅니다.
잘잘못이야 뻔하고 자동차 운전자의 딥빡도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도로위에서 감정을 표출하는건 최대한 자제하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혹여 사고나면 돌이킬수도 없거니와 잘잘못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14/08/27 10:50
괜히 전에 한강변에서 여친이랑 데이트중에 엄청 크게 소리지르면서 욕하던 자전거 탄 아저씨 한분이 생각나네요
100% 자전거 도로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후로 자전거 라이더에 대한 괜한 안좋은 감정이 생겼었죠;
14/08/27 12:14
전 다른것은 잘 모르겠고... 분당 탄천변에서 자전거 타시는분들 재발 다리 건널때는 내려서 건너가시면 좋겠습니다. 분명이 내려서 건너라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무시하고... 유모차 끌고가는 사람 뒤에서 따르릉 거리면 어쩌라는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좀 유심히 보는편인데... 장비착용한 성인중에 건넌분은 딱 1분 봤습니다. 오히려 어린학생들은 내려서 건너는 경우를 종종 보고...
14/08/27 12:25
http://corearoadbike.com/board/board.php?g_id=Menu01&t_id=Menu03Top1&no=354879
저 사이트 게시판에 있는 댓글인데 속이 시원하네요. 흐흐
14/08/27 16:39
대댓글들 보니까 점입가경이네요. 자정의 목소리따윈 나오지도 않고 '우리도 잘못한건 맞는데 sm7차주부터 조져보자' 뭐 이런 분위기네요? 자전거 타는거 좋게만 봐왔는데 이 글이 주된 여론이라면 진짜실망할거 같아요.
14/08/27 12:31
당연히 한 차선만 이용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영상보니 충격이....
자전거 도로 없을 때 마지막 차선을 애용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위 건은 정말 답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14/08/27 12:40
만약 추월했다는 이유로 공기총으로 신혼부부 살해한 그런 부류의 놈들을 만나면 대형 참사가 터질텐데...
집단이므로 나타나는 광기인지.... 잘못하면 걍 죄송합니다 하고 말 것이지 왜 꼬리가 긴 것인지...
14/08/27 16:16
저 동호회 사이트 한번 들어가봤더니.. 끼리끼리 난리더군요.
동호회 회원 한명이 잘못한건 인정합시다 라고 했더니.. 자전거타는 사람끼리 이러지말자며.. 아직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나봅니다.
14/08/27 20:05
현행법규가 자전거에 되게 불리하게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권리가 존중되고 있지 못한 것도 사실이고, 떼잔차질을 일종의 시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건 꽤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저런 식으로 하지는 않는다는 것과 도싸가 원래 좀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하다는 얘기를 봤네요-_-;
14/08/28 00:21
자전거 전용 도로가 갖추지 못한게 일차적인 문제겠지만... 한국 토지 특정상 자전거가 저렇게 다니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로에서 자전거가 아에 안다니게 했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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