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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7 11:33
카우보이 비밥에서 무척 사실적으로 나오죠. 맨몸으로 우주유영.....
V.T. 라는 이름의 여자 조종사가 나오는 에피소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4/08/27 11:34
열전도는 없어도 뭐 엄밀하게 말하면 방사열로 체온을 손실하기는 하죠. 미미하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지구에서 어느정도로 멀어지면 우주유영중 받는 복사와 지구대기권내에서 받는 복사가 비슷해질까요?
14/08/27 12:32
총 에너지로 치자면 그렇게 차이날 건 없는데, 에너지 레벨이 높은 복사가 많아서 문제죠. 화성쯤만 가도 줄 수로는 더 적을 텐데, 자외선 이상의 파장이 짧은 복사가 그대로 들어 오는 게 치명적일 거에요.
14/08/27 12:16
사실 이런 건 다 예측일 것 같습니다...실제 사람이나 동물을 가지고 실험하기에는 윤리적인 부담이 크니까요...--;;;
14/08/27 12:34
침 등의 체액이 끓더라도 이건 압력이 낮아져서 캐비테이션(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이 일어나는 거라, 온도는 오히려 낮아지기 때문에 전혀 뜨겁지는 않을 겁니다. 사이다 탄산가스가 생기는 거랑 비슷한 감각이지 않을까요.
14/08/27 13:37
미드 배틀스타 겔럭티카 보면 1분까지는 진공에 노출되도 견딘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고증이 들어가야할 장면이니까. 아마도 본문의 사고로 알게된 내용 아닐까 싶었습니다.
14/08/27 17:34
망한 건담 age에선 주인공이 맨몸으로 우주에서 기체 갈아타기를 합니다.
옆에선 친절하게 맨몸으로 18초 까지는 버틸 수 있다! 이러고 주인공은 일체의 틈도 없이 10초만에 바꿔타고 바로 슝슝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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