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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7 15:41
세월호에 관해 논쟁을 하는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몰상식한 악플을 남기는 경우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네이버, 페이스북만봐도 그런경우를 볼수 있는 게 많더군요. 굳이 야갤, 일베를 안가도..
14/08/27 15:43
이 곳이 상호비방을 허용하는 곳은 아니니까요. 아직 달리지도 않은 악성 리플의 실행자를 미리 비난할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자게에 올라오는 글마다 [이 글에 악플달면 쓰레깁니다.] 이런 사족을 구태여 붙이는 분들이 없는 것만 봐도.. 그렇지 않나요?
14/08/27 15:50
아직 달리지도 않은 악성 리플의 실행자를 미리 비난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보다는 김장훈, 이승환 등이 세월호 목소리 내는 과정에서 들은 악플들을 보면 그럴 것이다라고 추론이 가능해서 글을 썻습니다. 그리고 이글이라는 말은 타 커뮤니티에 이러한 소식이 퍼지면 악플이 달릴것 같다라는 표현이었는데 제가 구체적으로 쓰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pgr에서 몇몇이들이 악플 달거 같다는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글을 제대로 표현을 못했네요.
14/08/27 15:56
말씀대로 pgr21 내의 특정 악플러들을 지칭하는 느낌만 없애는식으로 바꿔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글보고 -> 이 소식을 듣고] 정도로 말이죠.
14/08/27 19:41
근데 정말 인터넷에서 관심종자들이 어지간히좀 악플 달아야.....
글쓰는사람이 얼마나 악플에 피로감이 있었으면 저런 사족이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
14/08/27 15:47
스타1은 말할것도 없고 스타2에서도 다른이들의 비난을 무시하고 늦깍이 프로게이머로 다시 시작해서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는 모습 정말 멋졌는데 그 이후 어려운 일이 많이 생겨 힘들어 하셔서 마음 아팠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힘든 일들을 잘 이겨내시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런 것까지 하시는 걸 보니 정말 좋네요.
특별법 찬성, 반대 떠나서 임요환 부부와 유가족 모두 응원합니다.
14/08/27 16:37
단식 동참하는거야 쉽지만 그것을 지키는게 더 어렵죠.
괜히 가볍게 시작하고는 김장훈처럼 치킨먹다 걸리지 말고. 할거면 제대로하고 아니면 그냥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줍잖게 시작하다 어설프게 관두면 더욕먹죠
14/08/28 15:10
어줍잖게 단식하겠다고 나섰다가 저런 뻘짓으로 욕먹느니
그냥 저처럼 아예 안하는게 더 낫습니다. 당장 김장훈만 봐도 치킨사건 때문에 차라리 단식을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었죠.
14/08/28 06:53
가볍게 댓글달다가 틀린거 걸리지말고 달거면 제대로 달고 아니면 그냥 댓글 안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줍잖게 댓글달다가 내용 틀리면 더 욕먹죠.
14/08/28 15:08
http://blog.donga.com/dodohae/archives/1417
치킨먹다 걸렸다고 쓴건 제가 표현을 잘못한게 맞습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김장훈이 잘한건 없어보입니다. 저 글에 글쓴이가 평한대로 단식이라는게 좀 힘들다고해서 중간에 치킨좀먹다가 배좀 불렀다 싶으면 다시하고. 이러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대충 보니 '김장훈식 간헐적 단식'이라고 욕먹고 있군요.
14/08/28 17:52
그래서 그 표현은 제가 틀리게 쓴게 맞다고 위에 인정했고
제가 말하고싶었던건 그 표현보다는 다른거라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김장훈이 치킨먹다 걸렸건, 아니면 스스로 치킨먹은사실을 페북에 자랑스레 올렸건간에 뭐든 간헐적단식이 좋은 꼬라지는 아니죠. 그따위로 할바에 아예 단식을 첨부터 안하는게 낫지요. 제 말이 틀렸습니까?
14/08/28 20:18
그 부분이야 님이 어떻게 생각하건 자유입니다 그 부분을 틀렸다고 하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지금 그 애기를 하는게 아니고 틀린 부분에 대해 지적한거니까 그냥
"아 제가 그 부분을 틀렸네요" 라고만 하면 되지 거기에 뭔 사족을 그렇게 붙입니까;; 처음부터 그냥 인정만 하고 끝냈으면 더 길어질것도 없었어요. "잘못을 하긴 했는데....그래도 어쩌구 저쩌구" 이러는건 제대로 인정을 하는게 아니죠. 제 말이 틀렸습니까?
14/08/28 20:30
그러니까 님이 틀렸다고 한부분에대해서는 제가 잘못쓴게 맞다고 인정을 했죠.
틀린걸 틀렸다고 얘길하는데 뭐가 제대로 인정하는게 아니라니요? 그부분에 대한 지적은 님의 지적이 맞지만 원래 제가 말하고자했던 김장훈처럼 단식할거면 하지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말이 맞다고요. 김장훈이 잘했습니까? (운영진 수정)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8/28 20:31
제가 어떻게 생각하건 자유인게 아니라 그냥 김장훈이 잘못한겁니다.
구구절절히 토달 필요가 없어요. 간헐적단식도 단식입니까? 배고프다고 치킨쪼가리좀 뜯다가 다시 이어나가는게 단식은 아니잖아요? 님이야말로 뻔히 김장훈이 잘못한것을 왜 토를 다세요.
14/08/28 20:33
그리고 사족이라뇨. 님이야말로 한 부분, 표현하나가 잘못된걸 가지고 제가 하고자했던 말 전부를 부정하는 식으로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틀렸지만 어차피 제가 하고자했던 의도는 그런것이다.
라고 얘기한 것 뿐입니다. 한 부분이 틀렸다고 해서 원래 말하고자했던 줄기 전부를 부정하시면 안되죠 안그래요? 어차피 김장훈의 행동이 떳떳하거나 올바른 것이 아닌이상 김장훈처럼 할거면 그냥 안하는게 낫다는 제 말은 유효합니다.
14/08/28 21:31
말귀를 못알아듣다니요;; 참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문제네요.
김장훈의 단식이 어떤 상황이건 간에 공개를 했건 걸렸건 음식을 먹었으면 그런걸 단식이랍시고 하는건 안하니만 못하다는 님의견 잘 알겠습니다 저야 뭐 단식이라는게 임요환선수처럼 1일정도 하는사람도 있는데 어떤 방식을 하더라도 단식은 단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주모함님이 생각하시기에 문제가 있다라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겠다는 겁니다 다만 그 과정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셨고 그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 된다는겁니다. 걸렸다고 한거 틀리신거 사실이잖아요?? 남 지적하려면 그정도 체크는 잘하셨어야죠. 왜 저한테 말귀를 못알아듣네 마네 하십니까;;
14/08/28 21:34
그리고 다시한번 애기하지만 표현이 잘못 된것이 아니라 틀린 정보를 사실인냥 적었으므로 그 부분에 대한 인정만 하고 끝내자는겁니다.
틀린건 틀린거니까요 제의견은 조금 다르지만 우주모함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14/08/28 21:36
그래서 그 정보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표현하였다고 얘기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그부분이 주된 내용이 아니기에 유효하다구요. 아까부터 인정하는데 뭘 더 인정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14/08/28 21:46
표현을 잘못한게 아니고 애초에 사실관계 자체가 틀렸다는거구요.
전 내용 틀렸다는 소릴한건데 대답이랍시고 한다는게 표현이 잘못된건 맞지만 김장훈은 잘한게 없고 단식이라는게 좀 힘들다고해서 중간에 치킨좀먹다가 배좀 불렀다 싶으면 다시하고. 이러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대충 보니 '김장훈식 간헐적 단식'이라고 욕먹고 있군요. 등의 불필요한말을 붙이시길래 그것에 대해선 잘 알겠고 저는 그냥 틀린부분을 지적한겁니다 라고 하니 "전 제 표현 자체보다도 김장훈처럼 어줍잖게 단식할거면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만?" 이라고 하시면서 이야기가 계속 길어진거죠;;; 뭐 잘못을 인정하신다니 그럼됐습니다.
14/08/28 21:50
그게 그걸 얘기한겁니다.
김장훈이 치킨먹다걸렸다는 식으로 표현을 이상하게 '사실과는 다르게'한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들여다봐도 어이없긴 마찬가지죠.중간에 치킨먹은게 뭐 자랑이라고 페북에 자랑스레 올리질않나... 그래놓고 다음날엔 버젓이 단식일수에 +1해서 자랑스레 이어가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를 말든가 ; ;
14/08/27 17:37
추천3개를 쓰는 특수 버튼이 있다면 쓰고 싶을정도네요
아이스버킷처럼 좀 널리 퍼지는 지목형 단식이 된다면 좋을거 같긴하지만, 좀 성급하니 공인이 이렇게 해주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14/08/27 17:59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생각보다는 우리나라가 미래에 정치에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문화가 된기를 소망해야 될 거 같아요.(좌우 가리지 말고요.)
14/08/27 18:45
이건 정치 이야기가 아니라 공감의 이야기라고 봅니다.
피켓 내용도 특별법을 제정하라 정부는 어째라 이런 정치적인(?) 구호가 아니라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내용이죠.
14/08/27 19:27
어제 택시에도 부부가 함께 나왔는데 별 내용없어도 팬심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보면서 참 잘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적으로 전혀 아는 바 없지만 나중에 결혼식하면 가서 축의금이라도 내고 싶네요.
14/08/27 20:48
저도 이거 동참했는데, 하루만 했는 데도 일하는 데 좀 지장이 생기더군요. 40일 넘게 단식하는 게 어떤 건지 상상하기도 좀 힘드네요.
14/08/27 23:15
'단원고 특별법' 이네 하시는 분들도 계시군요
어차피 특별법이 제정되든 특검이 되든 바라는것은 하나입니다 두개의 방안이 각자 통과되서 따로 보상한다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죠 어차피 같은 사고의 희생자인데 무슨 편가르기 하는것도 아니고 왜 그런 말을 하시는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군요 그러니 당연히 말 똑바로 해서 '세월호 특별법' 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한창때엔 플토유저로서 별로 안 좋아했지만 충분히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14/08/27 23:35
단원고 학생들이 탔던 배가 '세월호'가 아니었나 보군요. 별걸 다 트집잡는구나 싶어요.
그것과는 별개로 정치와는 별 관련이 없어보이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하루씩 참여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세월호 문제는 정치권의 높으신 분들, 정치색이 강하다고 혹은 빨갱이들이라고 손가락질 받아야 하는 사람들만 관심갖고 싸워야할 그네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별거 아닌 일 하나라도, 조그만 손길이라도 보태서 세월호 피해자들이 쉽게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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