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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9 20:31
락이 호스트로 덥챔쉽에서 시나 미즈 둘다 때려눕히고 끝난 27
once in a life time 28 twice in a life time 29 언더테이커 연승종료 30 알바매니아된지는 몇년 됐다고 봅니다
14/08/19 20:39
존 시나와 레스너가 붙어서 존 시나가 타이틀 벨트 찾아오고 레스너는 알바 생활 접는 게 장기적으로는 좋아보이는데
락 대 레스너를 메인 세워버리면 레슬매니아는 흥행하겠지만 나중은 뭘 어쩌려는지 모르겠네요. 로만 레인즈는 갈 수록 매력 어필을 못 하고 있고...예전 한창 뜰 때 바티스타 같은 포지션이 필요한데 마땅치가 않군요.
14/08/19 21:37
이걸 섣불리 할 수 없는 이유가
일단 시나는 영화촬영떄문에 전선에서 빠진 데다가 이미 스쿼시매치를 치뤄버린 입장이라 갑자기 다시 뺏어오는 건 좀 그렇고 무엇보다 레스너에게 이렇게까지 해줘버린 이상 더 큰 걸 바라는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그 큰걸 누구에게 주느냐인데 과정도 결말도 모두 상황에 따라 모두 최악으로 갈수도 있어서 (과정은 당장 레스너와 대립할 상대가 없다는 거고 결말은 레인즈나 락이나 모두 레스너 먹고 체할 가능성이 있다는거고..)
14/08/19 20:53
브록 레스너로 반년넘게 끌고 간다....
중간에 선역이(레인스가 됐든,존 시나가 됐든,제 3자가 됐든) 레스너를 끌어내리고, 레스너가 그 선수를 리벤지한 다음,레슬매니아에서 최종 결착을 낼 확률은 없을까요?
14/08/19 20:59
로만이 제대로 성장했으면 모를까 반응도 존 시나 리즈시절(…) 버금가는 반응이라 전자 카드는 꺼내기 힘들것 같긴한데 그래도 전자로 갈것 같습니다.
친척형인 락도 처음에는 야유받고 시작했다지만 로만은 성장할 포텐도 안보이고 에휴...
14/08/19 21:00
양쪽 다 별로(...)가 개인적인 견해네요
일단 장기적으론 전자가 맞아보이긴 하는데 레슬매니아에 맞는 위상을 저때까지 로만 레인즈가 갖출 수 있을지...전 회의적으로 봅니다. 뭔가 반전의 계기가 없으면 로만 레인즈에 대한 반응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약화되거나 악화될 거라고 봐서... 빈스가 왜 저러는 건진 알겠어요. 이 카드로는 안될 거라고 판단한 거죠. 미봉책이건 뭐건 레슬매니아만큼은 일단 흥행시키는게 중요하니까요
14/08/19 21:02
레슬링만 30년 넘게 파온 양반이니 돈 냄새는 기가 막히게 잘 맡죠. 저도 지금처럼 로만에 대한 야유가 계속된다면 후자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트리플 쓰렛으로 하던가.
14/08/19 21:35
로만 레인즈는 좀 불리한 입장인게 쉴드에서 나간 뒤로 점점 반응이 나빠지고 있거든요..
잘생긴 외모 큰 키 좋은 체격 파워하우스의 모든 걸 갖췄지만 기본적인 경기력이 너무 안좋아서..-_-; (급하게 푸쉬받다간 존시나 mk2 되는 건 거의 확정적인 상황입니다.) 브록 대 락의 경우 흥행은 무조건 따놓은 당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 이것도 좀 부정적인 게 있죠 본문에 써져있는 이유로요(..) 사실 개인적으론 딘 앰브로즈가 저 자리에 오를 급으로 성장만 잘해준다면 정말 좋아보이는데 지금은 영화촬영때문에 잠시 빠져야하다보니....
14/08/19 22:33
희망고문이죠.(…) 그나마 호평받고 흥행된게 씨노이블 1편과 더 콜 정도인데 제가 알기로는 이 영화들 초저예산입니다.-_-
망하는 영화에는 돈을 때려붓고 대형적자내면서 돈 안쓰고 기대 안한 영화에서 근소하게 흑자보는 WWE 클라스도 참...-_-
14/08/19 22:32
필 브룩스만 있었어도 중간 징검다리 역할 확실했는데(..)
후.... 게다가 지금 AJ리가 타이틀 잃은 게 WWE에서 곧 나가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더라고요 이유야 당연히 필 브룩스와의 신혼생활을 위해(..)
14/08/19 22:56
현재 디바디비전에서 AJ리는 과거 트리쉬보다도 더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고 봐야할 거 같아서....단순히 경기력뿐만 아니라 기믹 수행능력까지 모든 면에서요 ㅠㅠ 그떄는 리타도 있었고 몰리도 있었고 빅토리아도 있었고 꽤 많았는데....
14/08/19 23:05
경기력만 따지면 그렇긴 한데 둘다 흥행성에서 문제가 있죠. 페이지는 신인이고 나탈리아는 경기력은 몰라도 관중을 휘어잡는 그런 능력이 없다 시피하고.
거기에 나머지 디바들 경기력은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급이라...
14/08/20 03:02
의외로 시나에 대한 대접이 그리 좋지도 않네요
사실상 WWE에서 올타임3위안엔 올라선거고 브록, 더락 보다 이미 더 높은반열로 올라선게 시나인데(로만은 말할것도 없고) 정작 레슬매니아에서 아이콘으로서의 경기는 잘안하네요 영화촬영이야 어떻게든 조절할 수 있는거 아니었나요?
14/08/20 05:01
로만레인즈 실드시절에 옛날에 있던 루써레인즈랑 성이 같아서 쟤 싱글전향하면 루써레인즈 되는거 아니냐고 농담으로 말했는데... 진짜로 루써레인즈 될거같다는 생각이 요즘 점점 듭니다...
14/08/20 10:56
로만 레인스는 언더독 느낌이 전혀 없어서...
차라리 다니엘 브라이언을 한 번 또 써먹거나, 아니면 딘 앰브로스를 키워서 써먹거나 하는게 오히려 나을 것 같아요. 잘 키운 언더독은 언제나 먹히더군요. 요즘 딘 앰브로스 반응이 장난 아니던데... 그나저나 다음 PPV 메인이벤트가 브록 레스너 vs 존 시나 리매치로 확정 발표되었더군요. 누가 이기든간에, 어떻게 이기든간에 둘 중 한 명은 필연적으로 이미지 손상을 크게 입을 수 밖에 없는데... 아무리 재계약 조항이 있다지만, 굳이 이 경기를 왜 또 써먹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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