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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5 06:41
이 곡은 연주자들이 남의 연주를 자기도 모르게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서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남은 신경 안쓰고 독고다이를 해야하니깐요~~
14/08/05 07:46
알빈 루시어의 I'm sitting in a room도 이 방면에 큰 족적을 남겼죠. 전 디자이너지만 스티브 라이히나 알빈 루시어는 정말 영감을 많이 받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CgicEWD1Nc
14/08/05 11:47
이 노래보다 약간 듣기 편한 미니멀리즘 음악을 저도 하나 소개드리자면, 동 작곡가인 라이히가 펫 메쓰니(우리가 아는 그 분 맞습니다!)와 함께 만든 Electric Counterpoint라는 곡이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4JVz5dsHpY
14/08/13 07:18
아 알았습니다.
정확하게 같은 음을 둘이서 누루면 하나의 음이 되지만 같은 두음이 약간의 주파수 차이가 나면 Beat음이라 부르는 일종의 웅웅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런 음을 주파수분석기로 잡아보면 아주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시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이와 비슷한 효과를 내었네요. 연주자들의 집중력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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